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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중간선거 앞두고 후원모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 밀집지역에 출마한 의원들을 위해 한인들이 모였다.     일리노이 10지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브래드 슈나이더 연방 하원의원과 8지구 현역인 라자 크리스나무티 연방 하원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면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평소에도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인들은 지난 25일과 26일 나일스의 아리랑가든과 샴버그의 사쿠라 식당에서 두 의원에 대한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성배 평통 회장과 김미경 한인회 부이사장, 정종하 전 한인회장, 손식 KA VOICE 대표 등이 앞장 서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은 현재 연방 의회에 발의된 한반도 평화 법안(The Peace for Korean Peninsula Act)에 두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인종차별 방지에 대한 노력과 한인사회와의 돈독한 유대감 강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11월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에 두 의원의 참석과 한인들의 의원 사무실 방문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성배 평통 회장은 “한반도 평화에 미국의 지원과 입장이 절대적인 만큼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중간선거 후원모임 한인들 중간선거 한인회장 손식 김미경 한인회

2022-09-28

“OC 첫 한인 여성 판사 탄생 힘 모은다”

“우리가 앞장서 OC 첫 한인 여성 판사를 만들어 봅시다.”   제시카 차 OC판사 후보를 돕기 위해 한인들이 힘을 모은다. 차 후보 후원회(공동 회장 김종대·진권)가 1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개최한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약 70명의 한인들은 차 후보를 적극 지원하며 한인 표 결집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권 공동 후원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 꼭 투표에 참여하자”며 차 후보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연단에 선 차 후보는 “오렌지카운티에 한인이 많이 사는데도 한인 판사는 단 1명 뿐이고 한인 여성 판사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판사 선거에선 약 180만 명의 OC 유권자 모두가 투표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오늘 모인 여러분이 지인 10명씩에게 이를 알리고 제게 투표하도록 도와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 후보는 또 “법원은 매일 주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결정을 내린다. 당선되면 가정법 분야 전문성을 발휘하며 주민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김종대 공동 후원회장은 “한인 표가 결집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차 후보를 돕자고 독려했다.   권석대 OC한인회장, 김태수 전 OC한인회장, 한창훈 전 OC장로협의회장,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 등은 격려사를 통해 차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알렉산더 김 OC아태계커뮤니티연합 이사는 축사를 했고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송경섭씨 외 3인으로 구성된 라구나K 색소폰 앙상블은 축하 공연을 했다.   차 후보 측은 모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금은 성공적이었다.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6월 7일 선거에서 에릭 스카브로 검사와 맞대결을 벌인다. 차 후보 측은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에서 온라인 기부도 받고 있다. 임상환 기자후원모임 제시카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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