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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성매매 조직 운영 한인 일당 자금세탁도

고급 주택가에서 전문직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적발된 한인〈본지 11월 9일 자 A-5면〉들은 수십 개의 페이퍼 컴퍼니 등을 차려놓고 돈세탁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정부로부터 코로나 구호 기금까지 받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검찰 매사추세츠주 지검은 지난 10일 법원에 구속 연장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용의자들과 관련된 사업체 83개와 은행 기록 등을 확인했고, 이 사업체를 통해 코로나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의 돈까지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구속된 한인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사는 한 이(41), 이준명(30)씨를 비롯한 남가주 토런스에 사는 제임스 이(68)씨 등 총 3명이다.   특히 제임스  이씨는 성매매 조직을 사실상 이끌어온 인물로 지목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20년 이후 PPP 기금 55만630달러를 포함해 최소 33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여러 사업체를 통해 은폐 또는 돈세탁을 해왔다.   이를 위해 검찰 등은 이씨의 토런스 지역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성매매 사업과 관련한 장부 등도 모두 확보했다.   국토안보수사국(HSI) 재커리 미틀리츠키 수사관이 작성한 조사서에는 “압수 수색을 진행하면서 추가 사업체 등이 나온 점을 고려하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업체, 금융 계좌 등이 더 많을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있다.   현재 이번 사건은 매사추세츠주와 버지니아주의 정치인, 의사, 교수, 변호사, 대기업 임원 등 전문직 남성 수백명이 연관돼있어 파장이 크다.   이들은 고급 아파트 등을 임대해 아시아계 출신 여성들을 내세워 최소 5개 지역에서 회원제 성매매 영업을 해왔다. 특히 일부는 매달 멤버십 비용을 내고 성매매 조직을 이용했으며, 비용은 시간당 350~600달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성매매 돈세탁 한인 일당돈세탁 성매매 조직 회원제 성매매

2023-11-19

"코스트코 카드 빌려 장보기, 이젠 어렵겠네요"

    코스트코가 매장에 회원만 출입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한다.   코스트코 측은 회원제 규정과 관련해 달라지는 것은 없고 다만 현재의 규정을 강화해 비회원의 매장 출입을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스트코에 연간 회원으로 등록된 수는 6900만 가구 정도로 알려져 있다.   코스트코 회원 카드 소지자는 같은 집 주소에 거주하는 다른 1명을 동반해 매장에 출입할 수 있는데 일부 회원은 비회원을 동반하거나 빌려주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트코 측 관계자는 "코스트코 회원제 수입은 회사 운영과 관련해 적자를 메꿔주는 역할을 하는데 회원 카드를 나눠쓰게 되면 그만큼 수익이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는 매장 출입시 회원 카드에 찍힌 사진과 출입자가 동일한 지 여부를 앞으로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일부 비회원은 친지의 카드를 빌려 자가결제대에서 계산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코스트코 측은 이곳에도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회원제를 운영하는 기업에서 다른 회원과 계좌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넷플릭스도 다른 주소에 거주하는 사람과 비밀번호를 나눠쓰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김병일 기자코스트코 카드 코스트코 회원제 코스트코 카드 현재 코스트코

2023-06-27

또 골프장서 ‘카트 털이’…수풀에 숨었다가 훔쳐가

한인 회원을 다수 보유한 오렌지카운티 지역 유명 회원제 골프장인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라하브라 지역 웨스트릿지 골프장에서 발생한 카트 털이 사건〈본지 4월 4일자 A-3면〉에 이어 일주일 만에 두 번째다.   이 골프장의 한 회원은 “4일 오후 12시 30분쯤 레이크 7번 홀에서 골퍼들이 플레이하는 동안 절도범들이 멀리 세워져 있던 카트로 다가가 가방 안에 있는 귀중품을 가져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절도범은 수풀 속에 숨어 있다가 몸을 숙이고 몰래 접근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피해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 내용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소속 여성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메시지에는 “이 일을 경찰에 리포트 할 것”이라며 “플레이를 하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본지는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측의 사건 경위를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5일 오후 2시 현재 답변을 받지 못했다.   최근 골프 카트 털이 사건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30일 웨스트릿지 골프장에서도 한인 7명이 지갑 등을 카트에 두고 골프를 즐기다가 절도범들로부터 현금을 도난당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털린 돈이 전부 약 2500달러 정도”라고 주장했다.   골프 전문가들은 ▶귀중품이나 현금 등은 골프장에 가져오지 말 것 ▶골프장 탈의실의 사물함 비밀번호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라운드 도중 골프 카트를 항상 시야에 들어오는 가까운 곳에 둘 것 ▶화장실 이용 등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 일행 중 1명은 골프백 등이 방치되는 상황을 막을 것 ▶차량 뒷좌석 등 눈에 보이는 곳에 클럽 등을 놓지 말 것 등의 주의사항을 알렸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골프 카트 최근 카트 회원제 장인 한인 회원

2023-04-05

토론토 KCC 창고할인매장 '오픈기념 경품행사'

  온타리오주 최초 회원제 창고형 한국상품 할인매장 KCC 홀세일이 오픈기념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KCC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한다"라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쿠첸 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당첨자 발표일은 4월 7일이다"고 밝혔다.   경품은 쿠첸 압력밥솥(6인용) 3개, 강화섬쌀(10킬로그램) 30포, 모나리자 화장지 50팩이며 구매고객 중에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지난 2월말까지 진행했던 무료 회원가입 행사를 연장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지난 무료 가입행사 때 예상보다 회원이 많이 가입했다"라며 "행사 진행 여부를 몰랐던 한인동포들을 위해 행사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가입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CC 측은 경품행사를 통해 방문고객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매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홀세일 관계자는 "고객의 불만과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즉시 반영하고 변화해야 한다"라며 "불만사항이 있을 경우 담당자의 검토를 통해 개선할 것이며 육류와 야채 등 더욱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CC 홀세일은 다른 회원제 매장과는 달리 회원 카드당 입장인원이나 계산제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개의 카드로 최대 3명만 입장 가능한 'C 유통점'과는 달리 KCC의 경우는 동반 인원수 제한이 없다.   이와 관련 매장 관계자는 "매장 이용에 있어서 타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라며 "매장 방문객들 대부분이 가족단위 쇼핑객인 부분을 감안해 친구나 지인, 가족이 하나의 회원 카드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에도 입장인원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창고할인매장 오픈기념 오픈기념 경품행사 창고할인매장 오픈기념 회원제 매장

2023-03-10

토론토에 한국상품 창고형 할인마트 'KCC' 오픈

  코리아푸드트레이딩(KTF:Korea Food Trading)이 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인 'KCC(KFT Wholesale Cash & Carry)' 토론토 지점을 오픈한다.   KTF는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사업주들과 주민들을 위해 한국형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KCC'를 오는 2월말 개점할 예정이다"라며 "개점에 앞두고 무료회원 가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본보 2114호 1면 하단광고 참고)   회원들은 KCC 창고형 할인매장을 통해 다양한 한국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박스 단위의 대용량 구매도 가능하다.   KCC는 코스트코(KOSTCO)처럼 회원제로 운영하는 창고형 매장이기 때문에 일반회원은 20달러, 비즈니스 회원은 50달러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매장 오픈을 앞둔 KCC는 오는 28일(화)까지 무료로 회원 가입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회원가입비를 받기 때문에 무료회원 가입 행사 기간에 회원으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무료로 회원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KCC 홈페이지 www.kftcnc.ca 를 통해 무료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KCC 토론토 매장은 8500 Keele Street, Vaughan에 위치해 있다. 김원홍 기자한국상품 할인마트 한국상품 창고형 회원제 창고형 창고형 할인매장

2023-02-06

법률사무소 새로, 프리미엄 회원제 종합 자문 서비스 ‘박예준닷컴’ 출시

법률사무소 새로(대표 박예준 변호사)이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맡기면 법률, 세무, 특허 등 분야에서 무제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회원제 종합 자문 서비스 ‘박예준닷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예준 변호사는 변호사 자격증 뿐만 아니라 세무사, 공인회계사,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법률ㆍ세무ㆍ회계를 아우르는 복합 지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박예준닷컴’은 박 변호사의 단일 지휘 아래 50여 명이 넘는 전문 구성원들이 정회원들의 문의에 1대1 상담을 하는 종합 자문 서비스이다.   박예준닷컴에 가입한 정회원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등의 재산, 법률, 세무 등 문의에 대해서도 횟수 제한 없이 자문이 가능하다.   자문은 전화, 카톡, 대면, 문서 등 회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예준닷컴은 정회원 가입 시 보증금의 5%를 캐시백해주고 있다. 나아가 정회원 가입 후 보증금 환급도 가능하다. 1년 만기 상환 요청 시 보증금 전액 환급이 가능하며, 중도 해지의 경우에도 보증금의 99%를 돌려 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정회원 가입 시 100만원을 납부하면 되고, 10회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법률사무소 새로 박예준 변호사는 “그동안 법률과 세무 등 융복합지식으로 종부세 등 문제로 고생하는 분들의 부담을 줄여줬다”며 “다년간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지난 10년간 변호사 수가 많이 늘기는 했지만 의뢰인들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도 편하게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변호사들을 주변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번에 선보인 박예준닷컴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언제, 어떤 방법이든지 법률, 세무 등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준닷컴은 정회원을 대상으로 행운의 로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주 1회 정회원 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예준닷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법률사무소 프리미엄 자문 서비스 프리미엄 회원제 종합 자문

2023-01-10

“멤버십 가입해 식료품비 절약하세요”

그로서리 스토어 랄프스가 유료 회원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랄프스의 모회사인 크로거의 ‘부스트’ 서비스다. 부스트 회원은 무료배송과 개솔린 포인트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부스트 회원은 연회비에 따라 59달러와 99달러로 나뉜다. 일반은 무료지만 유료 회원과 비교해서 혜택이 적다.   일례로 부스트는 랄프스 회원의 개솔린 포인트 적립 혜택이 2배다. 일반 회원은 1달러를 쓸 때마다 1포인트를 적립해 셸(Shell) 주유소에서 포인트를 개솔린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100포인트는 개솔린 구입 시 10센트로 환산되고 쌓은 포인트는 다음 달까지 유효하다. 부스트 회원은 1달러 소비로 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무료 배송을 받을 수도 있다. 연회비 59달러 고객은 35달러 이상 주문 시 배송비가 무료이고 연회비 99달러 고객은 2시간 내 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부스트’ 고객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혜택은 100달러 상당의 할인이다. 부스트 회원은 100달러 상당의 특정 브랜드 할인 쿠폰을 받는다. 할인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밀키트 브랜드 홈 셰프(Home Chef), 비타민 브랜드 비타코스트(Vitacost), 심플 트루스(Simple Truth), 프라이빗 셀렉션(Private Selection) 등이다.     랄프스의 존 보타바 미디어 팀장은 “유료 회원제가 제공하는 무료 배달과 개솔린 포인트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연간 1000달러 이상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연 기자부스트 회원제 무료 회원제 부스트 회원제 유료 회원제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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