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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가입해 식료품비 절약하세요”

[김수연 기자의 스마트 쇼핑]
랄프스 유료회원 서비스 신설
무료배송·개솔린 포인트 제공
연회비 59달러, 99달러까지

그로서리 스토어 랄프스가 유료 회원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랄프스의 모회사인 크로거의 ‘부스트’ 서비스다. 부스트 회원은 무료배송과 개솔린 포인트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부스트 회원은 연회비에 따라 59달러와 99달러로 나뉜다. 일반은 무료지만 유료 회원과 비교해서 혜택이 적다.
 
일례로 부스트는 랄프스 회원의 개솔린 포인트 적립 혜택이 2배다. 일반 회원은 1달러를 쓸 때마다 1포인트를 적립해 셸(Shell) 주유소에서 포인트를 개솔린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100포인트는 개솔린 구입 시 10센트로 환산되고 쌓은 포인트는 다음 달까지 유효하다. 부스트 회원은 1달러 소비로 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무료 배송을 받을 수도 있다. 연회비 59달러 고객은 35달러 이상 주문 시 배송비가 무료이고 연회비 99달러 고객은 2시간 내 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부스트’ 고객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혜택은 100달러 상당의 할인이다. 부스트 회원은 100달러 상당의 특정 브랜드 할인 쿠폰을 받는다. 할인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밀키트 브랜드 홈 셰프(Home Chef), 비타민 브랜드 비타코스트(Vitacost), 심플 트루스(Simple Truth), 프라이빗 셀렉션(Private Selection) 등이다.  
 
랄프스의 존 보타바 미디어 팀장은 “유료 회원제가 제공하는 무료 배달과 개솔린 포인트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연간 1000달러 이상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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