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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도민회 창립 50주년

재미 남가주 황해도 도민회(회장 이병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회원들에게 인명록을 전달한다.   황해도 도민회는 오는 29일(토) 오후 2시에 용수산(950 S. Vermont Ave., LA)에서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석 회원들에게 인명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종 이사장은 “1세대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창립된 황해도 도민회가 어느덧 50주년을 맞았다”며 “부모님의 일을 물려받아 현재는 1.5세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왕성한 발전을 위해 2~3세 젊은 회원들의 참여 기회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인명록은 황해도 도민들끼리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것이다. 이병연 회장은 “조부모 및 부모님 중 누구라도 황해도 주민이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봉사 프로그램 및 장학금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식사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황해도 출신의 조부모, 부모, 친인척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원 가입도 가능하다.   한편 황해도 도민회는 현재 약 46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매년 10여명의 고국 방문단을 초청해왔다. 올해는 10월 말 고국 방문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문의: (213)388-3042 글·사진=김예진 기자황해도민회 창립 황해도민회 창립 황해도 도민회 창립 50주년

2022-10-25

“후대에 도움 됐으면 합니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단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2, 3세 후대에게 도움이 될 소중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 정리하고 보존하는 작업이 좋을 것 같아 특별화보집을 발간하게 됐습니다.”   고찬열 미중서부 이북도민회 연합회장이 단체 창립 35주년 화보집을 내놓았다.   고 회장은 그 동안 연합회 임원〮이사진은 물론 각 도민회와 다른 한인 단체에서도 격려와 문의가 많았다며 “비록 화려한 책자는 아니지만 기록들을 찾아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사진과 역사적 자료들을 기꺼이 제공해 준 전직회장님들과 각 도민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 2021년은 창립 35주년이면서 해외 이북동포 모국방문 사업이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사업이 중단되자, 그는 이 시간을 오히려 활용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화보집 준비에 들어갔는데 임원들의 봉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지난 1980년대 각각 만들어진 평안도민회, 황해도민회, 함경도민회가 연합하여 1986년 이북5도민회가 출범했고, 이후 1996년 경기도, 강원도 미수복지구까지 포함해 이북도민회 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최근 운영이 중단되어 역사가 단절되는 한인단체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생긴다고 우려했다.   IBM 등 컴퓨터회사에서 일하고 6년 전 은퇴한 그는 시카고 한인회 부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지회장, 시카고 민주평통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자유총연맹 시카고지부장을 맡고 있다.   박우성 위원도움 이북도민회장 이북도민회 연합회 평안도민회 황해도민회 중서부지회장 시카고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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