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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

 한국에서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전염병으로 하향되는 등 세계적인 위험의식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크게 나오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연방보건부는 12일 기준으로 주간 확진자 수가 4475명이라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471만 6000명이 된 것이다.     간 코로나19 감염 검사자 수는 2만 1886명이다. 이중 양성으로 확인 된 경우가 15.1%로 높게 나왔다.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의식도 낮아지고, 감염 검사자 수도 크게 감소한 것을 감안 할 때 숨은 확진자 수는 정부 발표보다 더 많은 수 있다.   주간 사망자도 48명이 나와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5만 3541명이 됐다.   9월 2일 기준으로 일주일간 BC주에서는 44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12명이 나왔다.     전국 사망자가 48명이었는데, 퀘벡주가 25명, 그 다음으로 BC주, 그리고 온타리오주가 10명 마니토바주가 1명 등이었다.   일주일간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를 비교하면 BC주가 2.7명으로 퀘벡주의 1.1명, 온타리오주의 0.6명 등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BC주에서 7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4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4급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더 이상 일일 통계를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신 보도자료인 9월 6일자에 따르면 주간(8월 27일~31일) 확진자 수가 18만 1451명으로 아직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규 사망자는 157명이었다.     한편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데이케어센터나 학교 등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인사회도 여름 방학 휴가철 한국을 방문하고 온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높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코로나 진행형 현재 코로나19 일주일간 확진자 누적 확진자수

2023-09-14

뉴욕시 일원 코로나19 5차 확산 본격화

뉴욕시 일원의 코로나19 5차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시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의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093명으로 한 달 전인 4월 21일 2229명 대비 83.6% 증가했다.     진단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비율인 감염률은 9.3%로 검사를 받은 사람 10명 중 약 1명 꼴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단, 보건당국은 자가진단 검사키트가 보급되면서 당국에 보고가 누락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수는 388.3명으로 1주일 만에 8%, 2주만에 34%, 한 달 전 대비 69%가 늘었다.     지난 17일에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 뉴욕시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 수준이 ‘높음’ 단계로 격상되면서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시작된 5차 확산이 뉴욕시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에릭 아담스 시장은 이 같은 확산세에도 실내 마스크 의무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아담스 시장은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때마다 방역을 강화하면 주민들은 동요할 것이며 도시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재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뉴욕을 중심으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인 BA.2.12.1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7일 기준 7일 평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73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은 건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입원환자도 늘고 있다. 7일 평균 하루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만2642명이다. 2주 전 대비 확진자는 61%, 입원환자는 27% 증가했다. 17일 하루 확진자는 13만4102명, 입원 환자는 2만341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적었던 지난 3월 27일 하루 신규 확진자 1만7281명의 8배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CDC는 국내선 여행객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최근 CDC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국내선을 타고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비행기 탑승 직전(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CDC는 또 여행 목적지가 사람이 많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역이라면 집에 돌아온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 대상 방역의무도 계속 유지한다. 여행객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24시간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도 변함없다. CDC 측은 “미국에 입국한 여행객도 3~5일 사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코로나 본격화 뉴욕시 일원 명당 확진자수 기준 뉴욕시

2022-05-19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수 일주일에 한번 공개

조지아주 보건부(DPH)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하루씩 공개하지 않고 주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www.dph.ga.gov)에 15일까지만 일일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단위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캐서린 투미 조지아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주간 코로나19 보고가 계속해서 감염률에 대한 정보를 알릴 것이라고 믿고, 조지아주에서도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현재 가정용 진단키트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부 차원에서 정확한 확진자 수를 집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따라 확진자수보다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병상 가동률, 백신 접종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주 뿐 아니라 전국의 19개 주들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매주 1회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조지아주에서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급증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 내 일부 주에서 증가하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지아지부의 전염병학자 펠리페 로벨로 박사는 애틀랜타저널(AJC)와 인터뷰에서 "신규확진자 수를 매일 집계하지 않으면 새 변이가 나타날 때 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힘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확진자수 확진자수 일주일 조지아주 보건부 현재 조지아주

2022-04-15

17일 전국 확진자 수 7593명, 사망자 94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시작됐던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캐나다에서 확연하게 진정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   연방보건부가 발표한 17일 기준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일일 확진자는 7583명이다. 여기에는 사스카추언주가 빠져 있다. 누적 확진자수는 322만 8289명이 됐다.     주 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2327명, 퀘벡주가 2055명, 알버타주가 813명이고, BC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사망자는 94명이었다. 온타리오주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가 22명, 그리고 알버타주가 18명이었으며, 노바스코샤주도 6명, 그리고 마니토바주는 5명으로 BC주의 4명보다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캐나다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3만 5923명이 됐다.   이날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간 캐나다의 확진자 수는 5만 6640명이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주가 1만 6333명, 퀘벡주가 1만 4678명, 알버타주가 6586명, 그리고 BC주가 5392명이었다.     인구 10만 명으로 보면, 프린스에드워드주가 908명으로 가장 높았고,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가 313명, 뉴브런즈윅이 256명 등 대서양 연해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 온타리오주가 214명, 알버타주가 148명, 그리고 퀘벡주가 110명이었다. BC주는 103명으로 가장 낮았다.   사망자 수는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692명이 나왔다. 온타리오주, 퀘벡주, 알버타주, 그리고 BC주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보면 전국적으로 1.8명이었느데, BC주는 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PEI주가 1.2명, 온타리오주가 1.5명이었다. 뉴브런즈윅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와 알버타주도 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에서 독일이 22만 7613명, 러시아가 18만 622명, 브라질이 12만 9266명, 미국이 10만 3377명, 그리고 한국이 9만 3127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8위, 캐나다는 40위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에서는 다시 미국이 2184명으로 1위의 오명을 이어갔고,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인도 순이었다. 캐나다는 22위, 일본은 13위였고, 한국은 43위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확진자 사망자 전국 확진자 누적 확진자수 온타리오주가 37명

2022-02-18

밴쿠버 | 12월 들어 2일간 코로나19 사망자 12명이나 나와

 BC주의 확진자 수가 3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으나, 사망자 수는 이전 절정기 때보다 더 위험한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BC주보건부가 2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사망자가 5명이 나왔다. 전날 7명이 나와 12월 들어 양일간 총 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345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368명, 그리고 전날에는 375명으로 2일간 총 7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9180명이 됐다. 현재 추세라면 주말 사이에 22만명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12세 이상 코로나19 1차 이상 백신 접종률은 85%를, 그리고 2차 이상 접종률은 81.8%이다.       현재 BC주는 5세에서 11세까지도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또 70세 이상과 면역 위험 계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그런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위협이 생기면서 부스터샷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연방보건부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총 323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각 주별로 퀘벡주가 1146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온타리오주가 959명을 기록했다. 이어 BC주가 3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보였고, 알버타주는 36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일일 사망자는 24명이었는데, 온타리오주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BC주에 이어 마니토바주가 3명, 퀘벡주와 알버타주가 각각 2명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9만 8872명에 사망자는 2만 9737명이다.         한국은 3일 0시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4923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46만 2555명으로 캐나다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기록했다. 이중 해외유입은 1만 5817명이었다.       한국의 사망자 누계도 3739명으로 캐나다에 비교해 안전한 편이다.       반면 미국은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 2822명으로 다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망자 수도 1264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 사망자 누계도 사망자 수도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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