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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주 하원의원 만들자 " 홍수정 변호사 후원의 밤 성황

    지난 16일 조지아주 제103지구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공화당 홍수정(Soo Hong·사진) 변호사가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둘루스의 한식당에서 개최됐으며, 주최 측 예상보다 인파가 더 몰려 장소를 급히 확장해야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성원 감사하다. 귀넷의 한인 사회를 위해 일할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홍 후보가 출마하는 제103지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뷰포드, 스와니 등지를 포함한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한인 여성 최초 주 하원의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행사에는 한인사회 인사들뿐만 아니라 주 공화당 의원들과 이번 선거에 같이 출마하는 동료 후보들도 자리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홍수정 후보같이 능력 있고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춘 후보에게 한인사회가 후원해서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척 에프스트레션 104지구 하원의원은 "홍 후보와 나는 로스쿨을 같이 다녔다. 어린 나이부터 리더십이 뛰어났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축사를 전했다.     홍수정 후보는 조지아텍을 졸업하고 머서대 로스쿨을 나왔으며, 10여년간 변호사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조지아 주 하원 102지구에 처음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홍 후보 캠페인 측은 "유리천장을 뚫은 한인 1.5세.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투표해달라"고 홍보하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윤지아 기자하원의원 주 하원의원 홍수정 변호사 한인 후보 후원의 밤

2022-09-16

조지아 주요 선거 관전 포인트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지난 24일 마무리가 된 가운데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들은 곧 11월 중간선거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 중 한인 후보들이 주목된다. 4선에 도전하는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당·107지역구)과 첫 원내 진출을 노리는 홍수정 조지아주 하원의원 후보(공화당·103지역구)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경쟁후보가 없어 각 당의 단독 후보로 확정됐다.     먼저 샘 박 의원은 공화당 단독 후보로 나선 하이 카오 후보와 맞붙는다. 카오 후보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다. 26일 기준 온라인상에 그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직전까지 101지역구 의원이였지만,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107번 지역구에 출마하게 됐다. 107지역구는 주로 유색인종들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 지역으로 구성돼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우세한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박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 뿐 아니라 직전보다 많은 득표율을 얻는 게 목표"라며 "특히 한인들이 투표장으로 많이 나와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번째 원내 진출에 도전한 홍수정 후보는 육군 장교 출신인 민주당 후보 어니 아나야 후보와 맞붙게 된다. 해당 지역은 공화당 세가 강해 홍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20년 주 하원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만큼 이번에는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후보는 "지난번 패배로 배운 것도 많고 성장했다"라며 "이번에는 더 열심히 자신감을 갖고 뛰겠다"고 말했다.   조지아 주지사 후보에도 양당 후보들이 결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재선을 노리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가 확정돼 4년만에 재대결하게 됐다.     지난번 2018년 선거 당시에는 켐프 주지사가 50.2%대 48.8%로 아슬아슬하게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서 승리한 바 있어 이번 선거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연방하원 제6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유진철(공화당) 후보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다른 8명의 후보들과 붙었지만 7%를 득표해 5위로 탈락했다. 박재우 기자조지아 선거 조지아주 하원의원 홍수정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6선거구

2022-05-26

[홍수정 법률칼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무보험 차량 커버리지

운전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사고를 당했을 때 가해자의 차가 무보험 차이거나 사고의 보상 한도가 현저히 낮다면 참 난감한 일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손님들 중에서 가해자의 차가 무보험 차라서, 보상 한도가 너무 적어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아주 곤경에 처한 경우를 종종 본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보험 가입시 반드시 무보험 차량을 커버하도록 해야한다. 비록 적은 금액이라도 무보험 차량에 대한 커버리지는 꼭 가입해 둬야 한다. 적은 돈 아끼려다 정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면 경제적인 곤란에 처하게 되고 제때 치료도 못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비록 적은 금액이라도 무보험 차량을 위한 커버리지를 가입하면 이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고,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된다. 여러분은 피해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해자의 보험을 통해 치료를 받고 당신의 부서진 차도 수리할 수 있다. 의당 가해자로부터 합법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만약 가해자가 무보험 차로 당신을 덮쳤다면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다. 사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신의 보험이 무보험 차량을 커버하도록 최소한의 액수를 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보험 차량에 대한 커버리지가 있어도 보상 한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른다. 또한, 적은 금액으로 무보험 차량을 커버할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누구나 무보험 차가 나를 덮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으니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지금 여러분의 보험증을 살펴보면 ‘limit of coverage’(보상 한도)가 유사시 받을 수 있는 최고 한도의 금액이다. 조지아 주 법에 의하면 최소 한도의 무보험 커버리지로도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서 보험증을 요구하고 무보험 커버리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한도가 얼마인지 확인하길 바란다. 만약 무보험 커버리지가 없다면 당장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소한의 금액으로 무보험을 커버리지 할 수 있으니 꼭 가입하길 권한다. 어느 날 무보험의 가해자를 만나게 된다면, 이 적은 금액의 커버리지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만일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면 교통사고 및 상해 보상 전문 변호사와 상의해 보험회사가 어떻게 사고를 처리하는지 또한, 보상 범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최선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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