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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치킨, ‘원 바이트 투 코리아’ 캠페인

“처음 경험해 보는 부드러움이다. 겉은 바삭한데 안은 부드럽다. 양념도 매콤달콤한 게 미국 치킨보다 훨씬 맛있다”   비비큐(BBQ)치킨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29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원 바이트 투 코리아(One Bite to Korea)’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행사장에서 K-치킨을 맛본 관광객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타임스스퀘어 정중앙에 위치한 ‘파더 더피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비비큐 치킨을 맛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치킨윙데이’를 맞아 K-치킨과 K-관광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비비큐 치킨 샘플링 ▶케이팝 플래시몹 공연 ▶한국관광 판촉물 및 굿즈 배포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내 뉴진스 출연 한국관광 홍보 영상 상영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 ▶유명 인플루언서 치킨 먹방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비비큐 미국법인이 미국 내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행보다.     K-문화와 K-푸드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금, 미국 문화의 중심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한식에 대한 관심이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이른바 ‘미식 외교’를 선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달 31일까지 비비큐 치킨과 한국관광공사는 비비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행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총 5명의 당첨자는 100달러 상당의 비비큐 치킨 기프트카드와 한국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행 왕복 티켓 경품은 ▶비비큐 치킨 웹사이트 ▶비비큐 앱 ▶매장에 비치된 응모폼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을 유튜브(@imagineyourkorea)에서 시청하고 틱톡·인스타그램에서 비비큐 계정(@bbqchickenus)를 팔로잉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비비큐 미국법인 관계자는 “음식은 한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며 “이 행사가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비비큐치킨 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비비큐 치킨

2024-07-29

LA·SD 한류관광 홍보 성황리 개최

타인종들에게 한류 관광을 홍보하는 대형 이벤트가 LA와 샌디에이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CON LA 2024’에 연계해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미주지역 한류 팬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된 K팝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하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공사 홍보 부스에서는 광고 영상 감상 후 스탬프 카드 미션 및 퀴즈, 게임 참여뿐만 아니라 킹덤 프렌즈 팝업스토어 운영과 인공지능(AI) 프로필 한복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한국 관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장유현)는 지난 25일에 샌디에이고 페어몬트 그랜드델마 호텔에서 주류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프로야구팀 파드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샌디에이고에서 진행한 첫 한국관광 홍보 행사에는 주류 여행업계 및 대한항공, 델타 등 항공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한류 테마 신규 방한상품 판촉을 위한 네트워킹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MZ세대 K-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셀프 포토부스, 인기 K-뷰티 체험 중 하나인 퍼스널컬러 진단, 세종학당과의 협업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관광공사는 한류에 정통하고 영향력 있는 한류 테마로 30여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켄지 쿠마가이를 2024-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를 둔 켄지는 이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가 추천하는 K-Wave 관광 코스 소개와 함께 방한 관광 토크쇼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미서부에서 최초로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한류 관광 로드쇼 및 한류 축제 KCON은 한류를 통한 한국 관광 매력 확산의 기회였다. 한류를 기반으로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올해 외국인 방한유치 목표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한류관광 한국관광 홍보영상 관광공사 홍보 명예홍보대사 한류 KCON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로드쇼 한류축제 켄지 K-Wave K팝 아이돌

2024-07-28

폭설로 고립된 한국 관광객 구한 부부 한국 찾는다

지난해 뉴욕주 북서부 폭설 사태 때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구해준 미국인 부부가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알렉산더 캠파냐와 그의 부인이 공사 초청으로 13일부터 열흘간 한국을 여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폭설로 곤경에 처한 한국인 관광객 9명이 2박 3일간 자기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같이 있는 동안 한국 요리를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사연은 뉴욕타임스(NYT) 보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후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2월 캠파냐씨 부부를 직접 찾아 방한 초청장을 전달했다. 관광공사는 평소 한국요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캠파냐 부부를 위해 한식 등 K컬처를 체험하는 여행 일정을 준비했다. 캠파냐 부부의 미담은 한국관광 홍보영상 '한국은 잊지 않는다'로 제작될 예정이다. 캠파냐 부부 외에 당시 도움을 받았던 한국인들도 출연한다. 지난해 캠파냐 부부의 사연을 최초 보도했던 뉴욕타임스 기자도 함께 한국을 찾아 부부의 일정을 취재할 계획이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위기의 순간 한국인들에게 손을 내밀어 준 캠파냐 부부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한미동맹 70년을 맞은 올해 이처럼 뜻깊은 초청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게시판 폭설 한국인 관광객들 북서부 폭설 한국관광 홍보영상

2023-05-11

한인 경관이 SD경찰국 홍보 영상 주인공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소속 한인 여성 경관이 경찰국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신입 경관 리크루팅을 담당하고 있는 윤선미(미국 이름 셰런·사진) 형사. 윤 형사는 최근 소개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America‘s Finest City)’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국이라는 홍보 영상에 1800여명의 소속 경관들을 대표해 출연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되는 영상에서 윤 형사는 본인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시경찰국 경관으로 일하게 된 배경, 그리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당당하게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언론사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젊은층의 경찰 지원을 독려하고 있는 윤 형사는 특히 한인 등 소수계와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   자신을 세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윤 형사는 “함께 일하는 동료 여성 경관 중에는 아이를 둔 어머니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경찰관은 봉사하는 보람과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샌디에이고시와 시경찰국은 매년 여성 경관 모집 엑스포(Women’s Hiring Expo)를 개최하는 등 여성 지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경관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담문의: ssyoon@pd.sandiego.gov (윤선미 형사)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SD 홍보영상 경찰국 홍보 경관 모집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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