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뉴욕총영사관 현장 민원실, 한인들 큰 호응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이 운영하는 뉴저지·퀸즈 현장 민원실이 한인 동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영사 민원실을 찾으려면 맨해튼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했는데, 한인 밀집지역으로 총영사관이 직접 찾아가고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13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뉴저지 현장민원실은 현재까지 총 23회 운영돼 영사 민원 2061건을 처리했다.     뉴저지 현장민원실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 7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리는 퀸즈지역 현장민원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욕 일원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퀸즈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한인이 쉽게 사무실에 들러 영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90세 어머니를 모시고 퀸즈 현장 민원실을 찾은 한 한인 여성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국적상실신고가 필요했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관계로 맨해튼 민원실까지는 모시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뒀다”며 “이제는 방문하기가 정말 쉬워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필요한 서류가 부족해 이날 민원을 마무리 짓진 못했지만, 매달 현장 민원실이 열리는 만큼 부담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하루에만 퀸즈 현장 민원실에서는 총 113건의 민원처리 및 상담이 진행됐다. 퀸즈한인회 관계자들도 현장 민원실을 찾은 한인들의 신분증 복사와 서류 출력 등을 적극적으로 돕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뉴욕총영사관은 내년에도 뉴저지·퀸즈 현장 민원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뉴저지 현장 민원실의 경우 매월 첫째, 셋째주 오전 9~12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영사민원 업무를 하려면 뉴저지한인회(201-945-9456)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퀸즈 현장민원실 역시 퀸즈한인회(646-467-3282, 646-320-2872)로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내년 일정도 곧 공지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총영사관 퀸즈 현장민원실 민원실 뉴욕 영사관 순회영사 퀸즈한인회

2023-12-13

뉴욕총영사관, 퀸즈 현장민원실 운영

내달부터 퀸즈에서도 뉴욕총영사관의 현장 민원실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주뉴욕총영사관은 7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한인회 사무실(163-07 Depot Rd. #B1)에서 퀸즈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3월부터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월 3회에 걸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퀸즈 현장 민원실도 운영하게 됐다. 퀸즈한인회가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거주자들의 민원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성사되게 됐다. 앞으로 퀸즈 지역은 물론 브루클린·브롱스·나소카운티·서폭카운티·커네티컷 지역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한층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뉴욕총영사관은 부정기적으로 지역 순회영사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민원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7~9월 퀸즈 현장 민원실 운영 일정은 7월 12일, 8월 9일, 9월 13일 등이다. 퀸즈 현장 민원실을 이용하려면 퀸즈한인회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현장 민원실에서는 서류접수만 가능하고, 접수된 서류는 추후 처리 후 우편으로 회송될 예정이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하반기에도 '뉴저지 현장 민원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뉴저지 현장 민원실은 현재까지 총 10회 운영, 영사 민원 1028건을 처리하며 관할지역 재외동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뉴저지 현장 민원실은 7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뉴저지 한인회관(21 그랜드애비뉴, #216B)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영사 민원 업무를 하려면 뉴저지 한인회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현장 민원실 사전예약은 퀸즈한인회(646-467-3282, 646-320-2872) 혹은 뉴저지한인회(201-945-9456)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총영사관 현장민원실 뉴욕총영사관 퀸즈 퀸즈한인회 사무실 그동안 뉴욕총영사관

2023-06-0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