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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 현대 아이오닉

가까운 미래 자동차 시장에는 전기차가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지금이 정점이다는 의견이나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최근 몇 년사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기술력과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시장 선점을 위하여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만드는 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런 전기차 시장을 미리 준비하고 지난 2020년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런칭하였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를 띤 원자를 뜻하는 ‘이온(Ion)’과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조합으로 미래 지향적인 순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런칭 후 첫 모델인 준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5를 비롯하여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에서 그 유니크함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된 3열 7인승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공개되면서 브랜드 런칭 때 계획하였던 아이오닉 넘버링 포트폴리오가 완성됐다.   현대 전기차의 시작 아이오닉5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런칭과 함께 첫 모델로 선보인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압도적 상품성을 내세워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지아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동화 차량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생산하는 첫 차종으로 선택될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2025년형 아이오닉 5는 기본 168마력 싱글 모터 외에도 320마력 듀얼모터 선택이 가능하며, 기본배터리 63kWh와 대용량 배터리 84kWh 2가지 용량 중 선택할 수 있다. 싱글모터에 대용량 배터리를 선택한다면 완충상태에서 최대 318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주말 장거리 여행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2025년형 아이오닉 5 라인업에는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장착하여 17,000여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어댑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충전소와 함께 더 많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물론 기존 아이오닉 모델도 어댑터만 사용한다면 2025년형 모델과 동일하게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차량의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운전석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블랙 베젤의 듀얼 디스플레이로 변경하여 고급스러운과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서라운드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율주차기능 등 유용한 기능이 적용되어 디자인부터 첨단기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2025년형 아이오닉 5의 차량가격은 42,500달러부터 시작하며 이런 뛰어난 성능과 보조금 혜택까지 받는다면 더 이상 선택을 미룰 이유가 없다.   전기차와 고성능의 만남 아이오닉 5 N 현대의 고성능 라인 N의 첫 전기차 선택도 아이오닉 5이다. 전기차 아이오닉과 N의 만남은 기존 현대자동차 N라인이 보여준 우수한 성능을 한 번 더 넘어섰다. 아이오닉 5 N은 공도는 물론 트랙주행에도 적합화 된 모델로 현대에서 양산되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601마력 모터에 N 그린 부스터를 장착하여 순간 최대 641마력이라는 괴물 같은 힘을 품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 3.25초로 성능면에서는 슈퍼카급이다. 미국 운전면허 시험에서 골목길에서 스톱 사인을 만나면 약 3초간 정지하라고 하는데 그 시간이면 정지상태에서 60마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일상에서 이렇게 엄청난 출력을 사용할 수 있을지가 의심된다. 주행성능만큼이나 디자인의 완성도도 완벽하다. 차량의 전후방 범퍼는 공격적인 디자인에 N뱃지로 마무리하여 세련미를 더하였다. 차체는 아이오닉 5 기본모델 대비 지상고가 1.5cm 낮아지고 전장은 8cm 길어져 더욱 스포티함을 과시했다. 모든 디테일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설계되었다. 인테리어는 블렉 베젤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블루 스티치와 엠비언트 조명으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아이오닉 5의 운전석을 항공기에 비유한다면 아이오닉 5 N은 전투기와 같은 느낌이다. 특히, 전기차용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쉬프트’ 제어가 가능한 패들쉬프트, 부스터와 같은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기능의 버튼이 위치하여 고속주행 편의성과 함께 스포티함을 더하였다. 가격은 66,100달러부터 시작하고, 최고의 성능으로 호평을 받은 전기 세단에 이 가격으로 가심비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 아이오닉 6 아이오닉 브랜드의 2번째 모델인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도 처음 출시된 아이오닉 5만큼이나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눈에 알 수 있듯이 아이오닉 브랜드의 유니크함이 아주 잘 드러난 모델이다. 중형 세단임에도 유선형 디자인을 기본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후드라인으로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스포티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자동차 모델들과의 차별성은 외관만큼이나 실내에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다. 도어를 열었을 때 도어 트림에서 뭔가 모를 특별함이 느껴진다. 도어트림에 위치하였던 모든 도어스위치를 센터로 옮김으로 운전자가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조작이 가능하여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으나 적응이 된 후에는 운전이 더욱 편안하다. 모든 스위치가 사라진 도어 트림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해졌다. 다른 아이오닉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실내 디자인을 깔끔하게 완성하였다.   아이오닉 6도 기본 225마력 싱글 모터와 320마력 듀얼모터 선택이 가능하며, 기본 배터리나 대용량 배터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싱글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 기준으로 완충상태에서 최대 342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37,750달러부터이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오닉 모델에는 NACS 포트가 장착되어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350 kWh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10%에서 80% 충전까지 24분이면 가능하기에 목적지가 어디든 잠깐의 휴식으로 다음 휴식 때까지 주행하는데 문제가 없다. 주행 편의성만큼이나 주행성능도 일품이다. 가속 페달에 발을 올리면 고급 세단에서나 느낄 법하게 가볍고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간다. 반면 급가속 구간에서는 스포츠카처럼 힘차게 나아간다   테슬라에 손색없는 매력적인 아이오닉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시장에서 직접 경쟁할 브랜드는 동급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임은 확실하다.   특히, SUV인 아이오닉 5와 모델 Y, 세단인 아이오닉 6와 모델 3가 동일한 세그먼트로 더욱 직접적인 비교가 이뤄지고 있다. 해당 차량을 비교하였을 때 가격, 주행거리, 편의사항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아이오닉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테슬라는 잦은 가격 변동 정책으로 인해 시기에 따라 구매 가격 차이가 발생해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만으로도 이 두 브랜드를 단순히 가격만으로 비교하긴 어렵다. 품질이나 성능은 무시한 채 가격만을 내세운다면 두 브랜드를 놓고 비교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오닉은 후석 승객 알림, 안전 하차보조와 같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능들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 있고, 후측방 모니터와 현대 디지털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3인치로) 15인치 내외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테슬라보다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함께 12.3인치 듀얼 모니터가 장착된 아이오닉이 수치상이나 운전자의 편의성을 감안하였을 때 더욱 우세하다. 테슬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고려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오닉의 특별함은 그 뿐이 아니다. 미국 최대 전기 충전 서비스 업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 전기차 소유주에게 2년간 무상 충전을 제공한다. 또한 10년, 10만 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와 5년/60,000마일 신차 한정 워런티까지 현대의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토요타, 닛산, 쉐보레, 스바루, 마쓰다 보다 5년 또는 40,000 마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오닉의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에서 자신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어려운 보증범위이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시작 아이오닉5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 브랜드 아이오닉

2024-12-11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5 XRT 공개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오닉 5 XRT 모델을 포함한 새롭게 개선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라인업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확장된 라인업은 이전 모델보다 더 긴 주행 거리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합니다. 신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주에 새롭게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시설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전기차입니다.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신형 XRT 모델은 이번 가을부터 현대자동차 딜러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메타플랜트에서 제작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XRT는 현대자동차 EV 브랜드 최초의 오프로드 전기차로, 더욱 대담하고 견고한 외관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이오닉 5는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처음으로 장착한 현대 모델로, 충전 편의성의 증대에 따른 고객 만족도 상승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향후 17,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어댑터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아이오닉 5 고객들은 기존 충전소와 함께 더 많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아이오닉 5 모델은 결합형 충전 시스템(CCS) 어댑터와 함께 판매될 예정입니다. 올해 4분기부터 모든 올뉴 또는 업그레이드되는 현대 전기차들은 NACS 포트를 장착할 계획입니다. HMGMA에서 생산된 모델은 판매 시작 시 세금 공제 $3,750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신형 아이오닉 5 모델이 미국에서 생산돼 추가적인 연방 세금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리스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7,500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José Muño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COO는 “아이오닉 5는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현대자동차는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XRT 모델과 NACS 포트,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등을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 고성능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가 얼마나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브랜드 전체의 상징이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국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한 EV 라인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Brad Arnold 현대자동차 미국기술연구소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아이오닉 5 XRT는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향후 XRT 모델의 특징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디지털 카모 패턴은 아이오닉 픽셀을 기본 블록으로 사용하여 디자인되었다. 또한 매트 블랙의 18인치 휠은 동일한 아이오닉 픽셀 테마로 연결되어 강력함과 세련함을 더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 IONIQ 5 XRT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추가된 아이오닉 5 XRT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기본 모델과 고성능 아이오닉 5 N 사이에 위치한 강력한 변형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과 전동화 모험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설계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XRT는 유니크한 범퍼와 스타일리시한 사이드 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로 더욱 공격적인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XRT 모델이 높은 지상고(higher ground clearance)와 서스펜션 튜닝 설계로 거친 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XRT의 실내는 XRT 고유의 패턴이 적용된 H-Tex™ 시트 표면, XRT 배지와 로고 및 블랙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특징들로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현대자동차 미국 신형 아이오닉 신규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4-09-03

현대자동차,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청소년 위한 올해 최고의 차’ 최다 수상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으로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청소년을 위한 올해 최고의 차(2024 Best Cars for Teens awards)’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상은 신차와 중고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4개 모델, 3개 모델이 선정되며 청소년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상되고 있습니다.   The 2024 Best New Cars for Teens 2024 Hyundai Elantra - Best Car for Teens $20K to $25K 2024 Hyundai Elantra Hybrid - Best Car for Teens $25K to $30K 2024 Hyundai Tucson - Best SUV for Teens $25K to $30K 2024 Hyundai Tucson Hybrid - Best SUV for Teens $30K to $35K   The 2024 Best Used Cars for Teens 2021 Hyundai Elantra Hybrid - Best Used Small Car for Teens 2020 Hyundai Sonata Hybrid - Best Used Midsize Car for Teens 2019 Hyundai Santa Fe - Best Used Midsize SUV for Teens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차, 신차 부문(Best New Cars for Teens)을 획득한 현대자동차 전 모델에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등 첨단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모델에는 부모가 자녀의 운전 습관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청소년 운전자 제어 기능과 스마트폰 앱도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안전한 운전을 보장합니다.   U.S. News & World Report의 선정 기준으로 신차는 예상 신뢰성 등급, 충돌 테스트 점수, 사용 가능한 첨단 운전자 지원 기능 및 가격대별 최고의 비평가 추천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중고차 부문은 2019년부터 2021년 모델 연식 대상이며 신뢰성 및 안전 등급, 예상 소유 비용, 비평가의 긍정적인 평가, 해당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충돌 방지 기술을 참고합니다.   John Vincent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시니어 에디터는 “현대자동차 모델이 ‘청소년을 위한 올해 최고의 차’ 어워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현대자동차가 가족 모두를 위한 훌륭한 자동차와 SUV를 만드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현대자동차의 차량은 안전성의 정점에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인 운전 비용을 제공하여 청소년 운전자들이 차량을 오랫동안 운전할 수 있다. 안전 기술, 충돌 테스트 점수, 워런티 커버리지는 매력적인 차량 기능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청소년 운전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에 획득한 7개 상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오늘날 훌륭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차 키를 넘겨줄 때를 위해서도 준비된 브랜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icky Lao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디렉터는 “이번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의 선두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혁신적인 차량을 생산하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족들이 청소년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고려할 때 현대차는 마음의 평안과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최고의 선택으로 남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청소년 teens 청소년 청소년 운전자들 world report

2024-05-29

현대자동차 뉴욕서 '러브호텔' 매입…'리버티 인' 2250만 달러에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뉴욕에서 고가의 모텔을 매입했다.   허드슨 강 인근에 있는 이 숙박 시설은 맨해튼 지역에서 유명 ‘러브호텔’로 널리 알려져 있다.   뉴욕포스트는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뉴욕 맨해튼 지역의 ‘리버티 인(Liberty Inn)’을 225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대자동차 측이 듀안코사로부터 3층짜리 모텔 건물인 리버티 인을 매입했다”며 “인근 지역에서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이 건물의 면적은 6735스퀘어피트”라고 전했다.   현재 리버티인 맞은편에는 현대자동차가 소유한 ‘제네시스 하우스’ 빌딩이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이 건물을 개발해 자동차 쇼룸, 한식 레스토랑 등이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와 함께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 마이클 스튜어트 대변인은 리버티인 매입과 관련, “건물 활용 계획에 대해서는 차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리버티 인이 있는 지역은 역사 보존 구역이 속하지 않기 때문에 신축 시 랜드마크 보존 위원회에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또 지역 조닝 규정에 따라 현재 건물보다 두 배 이상 큰 규모로 신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티 인은 맨해튼 지역에서 40년간 운영된 모텔이었다. 이 모텔은 로맨틱하고 다채로운 조명, 2인용 욕조 등을 구비하고 ‘연인들에게 가장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모텔’로 홍보를 해왔다. 모텔이 들어서기 전에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했던 동성애자 클럽인 ‘앤빌(Anvil)’이 있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자동차 러브호텔 러브호텔 매입 현재 리버티 뉴욕 맨해튼

2023-07-27

현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호텔 2250만불에 매입

현대자동차(이하 현대)가 맨해튼 서남쪽 10애비뉴에 교통 요지에 있는 호텔을 매입했다.     현대는 앞으로 이 부지를 재개발해 미국에 본격적으로 시판하고 있는 아이오닉 등 전기차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장을 만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뉴욕 경제 전문 매체인 크레인스 뉴욕은 26일 "현대가 지난 18일 맨해튼 남쪽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있는 리버티 인 호텔(51 10th Ave. Manhattan)을 225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크레인스 뉴욕에 따르면 리버티 인 호텔은 6735스퀘어피트 면적의 개인 소유 3층 건물로, 인근 지역이 축산물 가공 특화지역이었을 때부터 영업을 해왔고, 특히 맨해튼 서쪽 고속도로인 웨스트하이웨이에서 맨해튼으로 진입하려면 반드시 근처를 지나야 하는 요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가 리버티 인을 매입한 것은 최근 수년 사이에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 회사들이 인근 지역에 진출하면서 전시장이 만들어지는 등 축산물 가공 특화지역에서 산업지역을 거쳐 '전기차 특화지역'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레인스 뉴욕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현대가 리버티 인 호텔을 조만간 허물고 첨단 디자인의 전기차 전시장을 건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현대 현대자동차 현대 맨해튼 건물 매입 현대 맨해튼 호텔 매입 현대 맨해튼 전기차 전시장 리버티 인 리버티 인 호텔

2023-07-27

68개 보험사, 현대차 집단소송

현대자동차가 전국의 보험사 60여곳으로부터 피소됐다.   보험사들은 현대차·기아의 도난 건 급증으로 금전적 손해가 막심하다며 피해액이 무려 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3일 연방법원 가주 중부 지법에 따르면 전국 10개 보험그룹 산하 68개 회사가 지난달 12일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을 대상으로 차량 도난 건 증가에 따른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집단소송에 대한 사건 관리(case management) 관련 심리는 오는 15일 샌타아나 지역 연방 법원에서 진행된다.   원고 측 변호인단(로펌명·코젠 오코너)은 소장에서 “원고로 명시된 68개 보험사 외에도 법원 서류 제출일 기준으로 6곳의 보험그룹이 원고 명단에 추가됐다”며 “이름을 올린 원고들은 모두 현대차와 기아 도난과 관련해 보험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들”이라고 밝혔다.   원고 측은 “집단소송의 배경은 매우 간단하다”고 명시했다.   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도난 방지용 장치를 차량에 장착하지 않음으로써 외부 경고음 제공 기준(FMVSS 114) 등 관련 규정을 위반, 차량 도난이 급격히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원고 측 네이선 둘리 변호사는 “현대차는 이후 도난방지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했지만 이러한 조치는 법을 위반했다는 사실과 문제가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말은 이미 마구간을 벗어났다. 차들은 도난당했고 그에 따른 보험금은 이미 지급됐다”고 전했다.   소장에는 보험사들이 현재까지 입은 구체적인 피해 액수도 제시됐다.   원고 측은 “이미 원고로 지정된 보험사를 비롯한 추가로 이름을 올린 회사들의 현재까지의 보험금 지급액만 3억 달러에 달한다”며 “향후 전체 보험 업계에서 지급했거나, 지급하게 될 액수를 추산해본다면 총 배상액은 대략 5억~6억 달러가 합리적인 추정치일 것”이라고 밝혔다.   5억~6억 달러는 징벌적 배상, 변호사 비용 등을 제외한 순 배상 액수로 원고 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현대차는 향후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하게 될 수도 있다.   실제 현대차·기아에 대한 도난 건 급증으로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   허근보험에이전시 로이 김 매니저는 “예를 들어 도요타 캠리를 타던 사람이 현대 소나타, 기아 K5로 차량을 변경하면 대략 10~15% 정도 보험료가 상승한다”며 “파머스의 경우도 현대차·기아의 도난 건 급증으로 보험사의 보상금 지급이 워낙 늘어서 근래에 보험료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미 유명 보험사인 스테이트팜, 프로그레시브 등은 일부 지역에서 절도 방지 장치가 없는 현대차·기아에 대한 보험 가입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뉴욕주 레티티아 제임스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현대차·기아의 도난 건 급증으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제레미 쿠니 상원의원은 “현대차·기아에 대한 도난은 마치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며 심각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본지는 현대차와 관련해 제기된 집단소송, 행정소송이 전국에 걸쳐 30건에 육박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본지 4월 17일자 A-1면〉 현대차에 대한 소송은 차량 절도 급증은 물론 차량 결함, 서비스 센터 문제, 불법 고용 등 다양하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현대자동차 집단소송 집단소송 도난 추정 보험사들 보험금 지급액

2023-05-03

2023년도 캐나다의 최고의 직장은 어디일까?

 캐나다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들은 대부분 정보기술 관련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Great Place to Work®가 발표한 2023년도 캐나다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 in Canada) 순위에서 1000명 이상 대기업의 경우 토론토 소재 Cisco, 핼리팩스 소재 Admiral Insurance, 토론토 소재 Salesforce, 토론토 소재 Intuit Canada, 그리고 토론토 소재 NVIDIA 등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핼리팩스에 위치한 보험회사인 Admiral Insurance을 빼고 나면 토론토의 모든 기업들이 모두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이다.   비단 대기업에서만 정보기술 기업이 좋은 직장으로 뽑힌 것만이 아니다.   100인에서 999인 기업군의 상위 5위권 기업들을 보면, 7shifts, Axonify, Online Business Systems 등 상위 3개 기업이 정보기술 기업이었다. 이어 전문서비스 기업인 AMS(전 Hire Power)와 금융서비스보험회사계열인 Fengate Asset Management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50인 이상 99명의 기업군에서도 3위부터 5위까지 기업인 DrugBank, Coconut Software, 그리고 WW Canada, ULC가 정보기술기업이었다. 금융서비스보험회사계열인 Opus Fund Services, 부동산 기업인 Equium Group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50명 미만의 기업군에서도 1위의 Montreal Analytics, 3위의 Eclipsys Solutions Inc.가 정보통신 기업이었다. 2위 iFathom Corp과 4위 Candybox Marketing은 전문서비스업이었고, 5위 iNTERFACEWARE Inc. 의료건강 서비스업이었다.   작년 1000명 이상 대기업 중 작년에 2위였던 SAP Canada은 올해 7위로 밀려났다.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캐나다 법인이 19위를 차지했다. 은행 중에는 RBC가 12위, 14위에 TD 등이 자리했다.     50위 안에 든 대기업 중 BC주에 본사가 있는 기업은 접객업(요식업)JOEY Restaurant Group 단 한 개였다.     100명에서 999명 기업 50위 안에 들어간 BC기업은 9위의 Clark Wilson LLP, 10위의 Kicking Horse Coffee, 24위의 BigSteelBox, 33위의 Svante, 37위의 Staffbase Canada Systems Inc., 39위의 Prospera Credit Union, 44위의 O2E Brands, 47위의 ScalePad 등이 있었다.   표영태 기자현대자동차 캐나다 토론토 소재 캐나다 법인 insurance 토론토

2023-04-14

현대자동차 8개 차종,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8개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4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4개 차종 등 총 8개 모델이 선정됐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넥쏘이며, TSP 등급에는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가 이름을 올렸다.     Brian Latouf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최고 안전책임자는 “IIHS의 안전 평가에서 얻은 성과는 엔지니어링 및 안전팀의 중요한 성과를 의미하며 고객 안전을 위해 집중하고 있음을 더욱 입증한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하는 조건이다.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현대자동차 미국 충돌 안전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평가 최고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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