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9·28 서울 수복 72주년 기념식
오렌지카운티 해병대전우회(이하 전우회, 회장 정재동)가 내달 17일(토) 오후 3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1층 광장에서 제72주년 9·28 서울 수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우회 측은 9월 말에 아리랑축제를 비롯, 여러 행사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올해 기념식 일정을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겼다고 밝혔다. 전우회는 이번 행사에서 1950년 서울 수복 후 해병대원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재연할 예정이다. 또 한인 2세를 포함한 여러 청소년 단체가 행사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정재동 회장은 “2세 모임, 단체를 초청하고 2세에게 기념사 발표 기회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이 서울 수복 기념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라고 말했다. 심경오 이사장은 “단체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보고 필요하다면 2세들이 음악 연주, 노래를 포함해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도 할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우회는 청소년, 일반 단체의 기념식 참가 신청을 전화(714-292-9403), 이메일(ocrokmc@aol.com)로 접수하고 있다.해병대전우회 기념식 해병대전우회 서울 오렌지카운티 해병대전우회 서울 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