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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해병대전우회(이하 전우회, 회장 정재동)가 OC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지사용)에 5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제38회 아리랑축제가 개막한 지난달 29일 전우회 정재동 회장(맨 왼쪽부터)이 김가등 노인회 수석부회장에게 수표를 건네고 있다. 맨 오른쪽은 전우회 심경오 이사장. [전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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