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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청년들의 취업의 길라집이가 되어주는 밴쿠버무역관의 잡페어

 KOTRA밴쿠버무역관(관장 최현수)니 주최한 2023년도 상반기 잡페어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현지의 일자리를 찾는 한인 청년들과 구인을 하는 현지 기업을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지난 10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잡페어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당일 오프라인으로 80명의 한인 청년들과 취업을 위한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올해 참가 기업들을 보면 금융 기관으로 TD, RBC, KEB 하나은행, 한인신협 등이 자리를 했고, CIBC사전 등록 후 온라인 면접을 통해 채용이 되면서 현장에는 나오지 않았다.   관광관련 업계로 하이야트 호텔과 면세점 기업인 허드슨 그룹이 참가했다. 또 제조업에는 최근 캐나다 법인이 설립된 CTK바이오캐나다를 비롯해, 이노푸드(Inno Foods), WJ 패키징이 자리했다. 유통은 한아름마트와 같은 계열사인 서울트레이딩, 한남슈퍼 모기업인 T-브라더스가 참여했다.     마케팅 회사로 ONIKON과 CBM, 그리고 물류회사로 Coship이 인재를 찾아 나왔다.   작년에 비해 IT 기업들의 상황이 악화돼 이번에는 나오지 못해 한인 구직자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처음 나온 CTK바이오캐나다는 한국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CTK(Cosmetic Technics Korea, CTK)이 출자한 캐나다 현지 법인이다. 이 회사는 친환경 시대를 맞아 캐나다에서 자동화된 생산시설을 통해  생물분해성(biodegradable )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으로 이미 주류 언론에서도 주목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견종호 총영사가 방문해 구직 한인 청년들을 겪려하고 구인을 위해 참여한 업체에 한인 고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무역관 한인청년 상반기 잡페어 하나은행 한인신협 한인 구직자들

2023-05-12

차세대 무역 창업 행사 성공에 한인신협•에어캐나다 후원이 밑거름

 세계무역인협회(월드-OKTA)의 황선양 대륙부회장이 지난달 27일과 28일 밴쿠버에서 열린 서부통합 2022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위해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과 더불어 밴쿠버 한인사회에서도 재정적 후원을 해 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를 위해 총 2만 3000달러 상당의 현금과 물품이 답지했는데, 주요 후원기관을 보면 한인신협이 2500달러, 에어캐나다가 3000달러 등이다. 황 회장은 "한인 신협에서는 지난 10년간 매년 2000달러 이상 후원하여 차세대 경제사관 생도를 배출하는데 기여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수강생들의 티셔츠도 별도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 OKTA 본부의 상임집행위원회의 노성희 사업담당 부회장과 시애틀 지회의 박재영 지회장, 글로벌 마케터 전체 부위원장을 하고 있는 뉴욕지회의 김지영 부지회장 등이 참석해 창업스쿨 참석자들에 유용한 정보와 개인 창업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황 대륙부회장은 "이번 수료생 중 우수자 1~3명은 한국에 6박 7일간의 모국방문의 특전이 주어지며, 10월에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 대회(27~30일)에도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에어캐나다 한인신협 한인신협 에어캐나다 차세대 무역 행사 성공

2022-09-08

한인신협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장 기록

 밴쿠버 한인신협(석광익전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밴쿠버 한인신협은 지난 21일 오후 6시에 써리 지점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갖고 전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을 비롯해 이사장 보고, 전무 보고, 감사 보고, 재무 보고 등을 진행했다.   총회에서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자산은 2020년 5억 2100만 달러에서 작년에 5억 5800만 달러로 7.1%가 증가했다. 매출도 4억에서 4억 2700만 달러로 7.08%가, 예금은 4억 9500만 달러에서 5억 3000만 달러로 7.21%씩 늘어났다.   무엇보다도 수입에서 259만 2000달러에서 작년에 369만 달러로 무려 42.3%나 크게 증가했다. 또 조합원 수도 1만 3851명에서 1만 4548명으로 5.03% 늘어났다.   이처럼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순이익의 중 1%의 배당금과 6%의 이용고 배분으로 조합원과 나눔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또 사회환원 정책으로 한인사회의 각종 기관에 후원을 해 오던 것들은 코로나19로 후원 행사가 감소했지만, 그 와중에도 한인 양로원, 장학 사업, 자연재해 지역 성금 기금 등 지역사회 공헌하는 신협 정신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인신협은 작년에 세계한인의 날’기념 유공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주요 안건 중의 하나로 임기가 만료된 김지한 이사와 정태종 이사 후임에 대한 선임 과정에서 새 이사 후보자가 없이 기존 이사들만 지원을 해 이들 이사가 다시 유임됐다.   25명의 조합원의 참석으로 성원이 된 이날 정기 총회는 일사천리로 모든 안건을 승인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마쳤다.   표영태 기자한인신협 코로나 밴쿠버 한인신협 성장 기록 전년도 정기총회

2022-04-29

밴쿠버 | 한인신협, 뉴비스타 요양원 위한 기부금 무궁화재단에 전달

 밴쿠버 한인사회가 주인인 밴쿠버 한인신협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1년도 뉴비스타 한인공립요양원을 위한 기부금 5000달러를 지난 3일 무궁화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한인신협 밴쿠버 본점에서 있었던 전달식에서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는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 등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인신협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신협의 정신에 따라 매년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한인사회의 공익사업에 기부해 왔다.         석 전무는 "(과거 뉴비스타 요양원에) 한인 신협에 (초창기에) 조합원이었던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일 년 2~3차례가 갔었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뉴비스타의 한인공립요양원의 현황에 대해 "얼마 전까지 한식 전문 요리사가 없어서 제대로 된 한식을 제공하지 못했는데, 새로 한인 요리사가 와서 입주 한인들이 매우 만족하다"고 전했다.       오 이사장은 "현재 한인 간호사와 요양사 등도 친절하게 입주 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석 전무에게 한 번 방문해 볼 것을 권했고, 석 전무도 흔쾌히 찾아가 보겠다고 대답을 했다.       뉴비스타 요양원의 신축 건물 2층의 40병상이 한인 입주자들을 위해 배정된 상태에서 현재 전 병상이 다 차 있는 상태다. 해당 요양원 시설은 혼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치매 환자 등만이 입주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전까지 BC주에 한인 노인을 위한 공립요양원이 없어, 소통이 되지 않는 서구식 요양원의 타민족 간호사나 요양사의 보호를 받으며, 서구식 식사를 하며 불편하게 생의 마지막을 보내야 했다.       오 이사장은 "뉴비스타의 한인공립요양원은 40병상이지만, 삶의 마지막 기간 동안 한국어로 한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한식에 한국식 실내 환경 속에서 존중을 받을 수 있는 BC주의 모든 한인들의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무궁화재단 한인신협 뉴비스타 한인공립요양원 밴쿠버 한인신협 뉴비스타 요양원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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