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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신협, 뉴비스타 요양원 위한 기부금 무궁화재단에 전달

매년 기부금 전달 해, 올해 5000달러

신협 석 전무, 한 번 방문하겠다 약속

 밴쿠버 한인사회가 주인인 밴쿠버 한인신협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1년도 뉴비스타 한인공립요양원을 위한 기부금 5000달러를 지난 3일 무궁화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한인신협 밴쿠버 본점에서 있었던 전달식에서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는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 등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인신협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신협의 정신에 따라 매년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한인사회의 공익사업에 기부해 왔다.  
 
 
 
석 전무는 "(과거 뉴비스타 요양원에) 한인 신협에 (초창기에) 조합원이었던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일 년 2~3차례가 갔었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뉴비스타의 한인공립요양원의 현황에 대해 "얼마 전까지 한식 전문 요리사가 없어서 제대로 된 한식을 제공하지 못했는데, 새로 한인 요리사가 와서 입주 한인들이 매우 만족하다"고 전했다.
 
 
 
오 이사장은 "현재 한인 간호사와 요양사 등도 친절하게 입주 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석 전무에게 한 번 방문해 볼 것을 권했고, 석 전무도 흔쾌히 찾아가 보겠다고 대답을 했다.
 
 
 
뉴비스타 요양원의 신축 건물 2층의 40병상이 한인 입주자들을 위해 배정된 상태에서 현재 전 병상이 다 차 있는 상태다. 해당 요양원 시설은 혼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치매 환자 등만이 입주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전까지 BC주에 한인 노인을 위한 공립요양원이 없어, 소통이 되지 않는 서구식 요양원의 타민족 간호사나 요양사의 보호를 받으며, 서구식 식사를 하며 불편하게 생의 마지막을 보내야 했다.
 
 
 
오 이사장은 "뉴비스타의 한인공립요양원은 40병상이지만, 삶의 마지막 기간 동안 한국어로 한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한식에 한국식 실내 환경 속에서 존중을 받을 수 있는 BC주의 모든 한인들의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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