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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공인 사업 기회 확대 도울 터"…47대 OC한인상의 출범

제47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출범했다.   윤만 47대 회장은 지난 11일 상의가 애너하임의 웨스틴 애너하임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갈라’ 행사에서 46대 짐 구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윤 회장을 비롯한 47대 임원진은 수잔 정 타운센드 LA카운티 법원 판사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   47대 임원진은 윤 회장을 필두로 팀 박 이사장, 클레어 나 수석부회장, 잔 송 수석부이사장, 장윤정, 조나단 박 부이사장, 크리스 차, 지니 신, 케빈 강, 리키 최, 라이언 임, 김항배, 알렉스 우 부회장 등이다.   윤 회장은 46대와 마찬가지로 ‘커넥팅 커뮤니티’를 47대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상공인과 협력하고 이들을 위해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돕는 것이 상의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내년 중점 사업으로 ▶지상사 분과 신설로 국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성공한 기업가, 원로 초청 세미나 개최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적극 참여를 제시했다.   이날 이임한 짐 구 전 회장은 “1년 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회장을 맡았다. 그 동안 이사들을 포함해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 전 회장은 전직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조봉남(25대), 박기홍(27대), 김진정(34~35, 39대), 셰리 린(37~38대), 박호엘(40~41대), 브라이언 정(42대), 노상일(43~45대) 전 회장이다.   상의는 갈라 시상식에서 이원재 아이월드 대표에게 베스트 비즈니스상, 토미 김 라이프타임 리얼티 대표에게 뛰어난 기업가상, 김수완 이마트 아메리카 전무에게 글로벌 리더십상을 각각 수여했다. 커뮤니티 리더십상은 아이린 이 한인검사협회장, 지니 김 산티아고캐년칼리지 총장, 수재너 타시로 최 아시안비즈니스협회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을 비롯한 정계 인사를 포함, 약 3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지역 상공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기회 수석부이사장 장윤정

2024-12-12

번영회 · 상공회, 로얄레인 한인상권 미화 노력 결실 맺었다

 로얄레인 한인타운 미화를 위해 일해온 텍사스 코리아타운번영회(회장 박영남, 이하 번영회)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 이하 상공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I-35E 고속도로와 로얄레인 교차로에 노숙자 방지용 울타리가 설치되는 것이다. I-35E 고속도로와 로얄레인 교차로의 노숙자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다. 교량 밑에 노숙자들이 장기 거주하면서 거리 쓰레기 문제, 안전 문제, 거리 미화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한인타운의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번영회와 상공회는 이러한 문제가 한인 상권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특히 로얄레인에 들어설 예정인 H마트 측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해왔다. 로얄레인 코리아타운 지정 후 텍사스 번영회와 상공회는 달라스 시당국과 달라스 경찰국에 오랜 시간에 걸쳐 안전강화를 위한 노숙자 및 거리 쓰레기 문제에 대한 조치를 1 년 여간 요구해왔다. 하지만 이 지점은 달라스 시 소관이 아닌 주정부 교통국(TxDOT) 소관으로 되어 있어 문제가 그리 간단치만은 않았다. 번영회와 상공회는 올해 9월 책임자인 엘바 가르시아(Elba Garcia) 제1지구 달라스 커미셔너를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고, 달라스 시의회 제6지구 오마르 나바에즈(Omar Navaez) 시의원을 만나 예산 학보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가르시아 커미셔너에 따르면 I-35E 고속도로와 로열레인 교차로에 노숙자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은 주정부 교통국 권한이다. 따라서 텍사스 주하원 제103 지구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ia) 의원과 텍사스 주상원 제12 지구 텐 파커(Tan Parker) 의원 사무실에 각각 연락해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올해 9 월17 일 텍사스 교통국은 해당 위치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최종 승인을 했고, 울타리 유지와 관리는 달라스 시에 위임했다. 원래 승인 후부터 설치까지는 최대 9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산 문제와 재료 수급의 문제로 공사가 늦어졌다. 다행히 공사는 12월 첫째 주에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게 상공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토니 채 기자〉로얄레인 한인상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텍사스 코리아타운번영회 로얄레인 한인타운

2024-12-12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제33대 신동헌 회장 당선

 제33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공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신동헌 제32대 상공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신동헌 당선인은 지난 7일(토) 마감된 후보자 마감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남, 총무 고근백)는 공문을 통해 신동헌 당선이 2024년 12월9일(월) 무투표 당선 되었음을 알려왔다. 제33대 상공회 수석부회장은 김영훈 PCB뱅크 캐롤튼 지점 매니저가 맡게 된다. 신동헌 당선인과 김영훈 부회장 당선인은 수년간 호흡을 맞추며 상공회를 통해 한인사회 소상공 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인물들이다. 신동헌 당선인은 현재 뉴스타 부동산 달라스 지사를 이끌며 한인 및 주류사회 부동산 업계에서 인정 받는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동헌 당선인은 특히 한국어와 영어 이중 언어에 능통해 상공회가 1세대 중심의 활동에서 앞으로는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2세대 중심의 활동으로 전환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당선인은 이사회 인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2년간 제33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토니 채 기자〉한인상공회의소 북텍사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신동헌 당선인 신동헌 회장

2024-12-12

한인회·상공회, 캐롤튼 시장 방문 ‘코리아 타운 지정’ 프로젝트 논의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관계자들이 지난 23일(월) 오후 12시30분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을 접견하고 캐롤튼 코리안 타운 지정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달라스 한인회에서는 김성한 회장과 우성철 수석부회장, 그리고 케니스 정 이사가 참석했고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이상윤 회장과 신동헌 수석부회장, 그리고 PCB 뱅크 캐롤튼 지점 매니저로 있는 김영훈 이사가 참석했다.   캐롤턴시에서는 스티브 베빅 시장과 라비 샤(Ravi Shah) 캐롤튼 개발국 수석국장, 크리스 침지크(Chris Szymczyk) 캐롤튼 경제개발 담당자, 그리고 벤 범가너(Ben Bumgarner) 텍사스주 하원의원 보좌관도 이날 모임에 함께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코리아 타운의 구체적인 범위와 텍사스 주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는 데 필요한 준비사항 등이 논의됐다. 최근까지는 텍사스 코리아 타운 번영회(회장 박영남)가 캐롤튼 코리아 타운 지정 프로젝트를 두고 캐롤튼 시와 접촉해왔다. 하지만 지난 9월6일(금) 김성한 회장이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에 공문을 보내 코리아 타운 지정 프로젝트를 대표할 단체는 텍사스 코리아 타운 번영회가 아니라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스티브 베빅 시장은 답변을 통해 캐롤튼 코리아 타운 지정 프로젝트는 달라스 한인회 전직 회장 때부터 논의된 사안이며, 앞으로도 달라스 한인회 없이는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해명을 보낸 바 있다. 김성한 회장은 이날 회도에서 다시 한번 캐롤튼 코리아타운 지정은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김성한 회장은 본지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달라스 한인회는 캐롤튼 코리아타운 지정과 그 후 작업에 캐롤턴시와 함께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코리안 페스티벌 이후 달라스 단체장들과 함께 코리아타운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정 이후의 후속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회장은 캐롤튼 코리아 타운 지정 작업은 내년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 이전에 작업이 완료되기를 베빅 시장에게 건의했다. 또한 캐롤턴시 소유 토지를 분양 받아 한국의 도시와의 MOU를 통해 한국식 정원을 만들자는 것도 건의했다. 김성한 회장은 “앞으로도 캐롤튼 코리아타운이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우리 자녀들이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캐롤튼 코리아 타운이 모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 위해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프로젝트 코리아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코리아타운 지정 코리아타운 발전위원회

2024-09-27

북텍사스 한인 상공회의소, 한국 기업 미국 진출 돕는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 한국의 글로벌컨설팅 BSR 그룹, 그리고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가 지난 29일(월)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스콜리나스에 소재한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열린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BSR그룹, 그리고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SR 그룹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상사로서 최근 한국의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미국 시장에 홍보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이는 한국정부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BSR 그룹은 글로벌마케팅 기업으로서 한국과 해외의 정부기관, 기관단체,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컨설팅, 글로벌마케팅, 그로벌 기술사업화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는 다수의 포춘500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미국 내 우수 상공회의소 중 하나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데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BSR 그룹이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 역할이 컸다. BSR 그룹은 이날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에서 10개의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쟁력과 제품을 설명하고 향후 텍사스 진출을 위한 상호협조에 합의했다.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북텍사스 뿐만 아니라 텍사스, 더 나아가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어빙-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 조 차파(Joe Chapa) 부회장은 한국 기업이 만든 노안 예방 VR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며 찬사를 보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그동안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막강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국 기업들이 텍사스에 먼저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왔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이상윤 회장은 앞으로도 텍사스 및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위해 현지에 적합한 단체 또는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미국 상공회의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상공회의소 관계자들 상공회의소 사무실

2024-08-02

시카고 한인축제 10년 만에 열린다

시카고 한인 축제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제니)는 지난 21일 글렌뷰 한미은행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 시카고 한인축제(2024 chicago Taste of Korea Festival)를 오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스코키 옥튼 파크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제니(왼쪽) 상공회의소 회장과 대니얼 리(오른쪽) 축제준비위원장은 이날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한인 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팬데믹 이후 한인 커뮤니티가 많이 침체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인 경제를 살리고 주류사회에 한인 사회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전 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돼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 진행되다가 2014년 이후 중단된 시카고 한인거리축제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상의 이사, 임원진은 작년 10월부터 축제 재개를 결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오랫동안 행사가 중단되면서 스폰서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한인 축제는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일부 한인 기업이 지원 의사를 밝히고 한국 지자체의 참여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행사 준비가 시작될 수 있었다.     이제니 대회장과 대니얼 리 축제준비위원장은 “뜻 있는 분들과 기업들의 참여로 많은 힘을 갖게 됐지만 10년 동안의 공백을 극복하는 게 쉽지는 않다”며 “정말 해야 하는 행사다. 한인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해본 사람들이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불고기, 김밥, 순대 등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K-Pop 댄스 경연대회, 태권도 시범, 한복 패션쇼, 종이접기, 서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무궁화연합으로부터 전달 받은 1000그루의 무궁화도 무료로 제공된다. 주최측은 한국전쟁 참전 미군 용사 초청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3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돼 한국 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준비위원회 측은 “각 개인과 커뮤니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인들이 특별한 이해 관계 없이 함께 즐김으로써 동포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차세대에게 시카고 한인 문화를 전달, 계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참여 문의 및 안내=(847)877-5991, (847)630-2615.     J 취재팀한인축제 시카고 시카고 한인거리축제 시카고 한인축제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2024-06-24

'부에나파크 경찰과 대화' 행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짐 구)가 부에나파크의 한인 비즈니스 업주, 주민이 경찰과 만나 대화하고 민원 사항을 건의하는 행사를 연다.   상의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1지구)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행사 명칭은 ‘스테이트 오브 더 세이프티(State of The Safety)’이며, 오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 내 헤리티지 홀에서 진행된다.   프랭크 누네스 부에나파크 경찰국장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치안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범죄의 타깃이 됐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합법적이며 현명한 방법인지 알려주고 범죄 피해 예방 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누네스 국장과 한인 경관들은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고 치안 관련 애로 사항도 청취한다.   짐 구 상의 회장은 “실제 벌어진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동영상 자료도 보여줘 이해를 돕게 된다. 한인 경관 8명이 나오고 부에나파크 시 직원이 한국어 통역을 맡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팁은 부에나파크 외 다른 지역 한인 업주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스 안 부시장은 “부에나파크 주민과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권의 중심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이 범죄 피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의 매우 중요한 과제다. 평소 경찰에 바라던 것을 알리고 경관들과 교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 예약은 웹사이트(bit.ly/bp_safety)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상의에 전화(714-638-144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경찰 대화 대화 행사 행사 명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2024-05-08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외

추억의 7080 콘서트   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현 등이 출연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가 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둘루스 H 마트에서 살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자리가 한정돼 있는 관계로 빠른 예약을 당부했다. 문의=678-770-3959   커머셜 융자·홈모기지 세미나 9일 오후 2시부터 둘루스 콜핑 매장(2730 N Berkeley Lake Rd NW SUITE# 710B) 2층에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뱅크오브호프와 '일반 커머셜 융자와 홈모기지 관련 세미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뱅크오브호프의 정재우 본부장과 이진명 차장이 강사를 맡으며, 상의 회원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비회원이면 참가비 20달러이고, 1년 가입회비는 100달러다. 문의=562-455-9321   로컬 아티스트 전시회 스와니 피 파인 아트(P Fine Art) 갤러리(894 Scales Rd.)가 8일부터 4월 5일까지 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도 로컬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작가 3명을 포험 총 11명의 작가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404-667-3880     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애틀랜타총영사관이 15일까지 행정직원(일반직) 채용 제출 서류를 받는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민원 영사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나, 추후 담당 업무가 바뀔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tinyurl.com/5ymmt64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냇가에심은나무 유치원 여름학기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유치원이 여름 및 가을학기 원생을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원은 조지아 주 정부 인가 유치원이며, 만2~4세까지 학생들이 다닐 수 있다. 여름학기는 6월 10일~7월 17일, 가을학기는 8월 5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다. 수업시간은 모두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문의=678-789-9979     H 마트 한국 김치 H 마트가 20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한국 농협 김치를 판매한다. 기본 '썰은 김치'부터 고들빼기, 갓김치, 깻잎김치, 파김치, 총각김치 등 고향의 맛 그대로 믿을 수 있는 농협 김치를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SAT 썸머캠프 둘루스에 위치한 '아이 에이스 아카데미'(3855 Postal Dr. #210)가 여름 방학 동안 SAT, ACT, PSAT, 전과목 및 AP 선행학습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원에 따르면 모든 수업은 개인 과외 방식으로 진행돼 맞춤형 GPA 및 SAT 관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매년 다수의 SAT 수학 만점자를 배출한다. 온라인 수업과 대학 입시 컨설팅도 받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770-882-3324     노스크레스트 신제품 한인 골프용품 전문 딜러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가 2024년형 최신 모델 골프채를 추가했다. 마제스티, 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노스크레스트에는 실내 스크린골프와 드라이브 레인지 시설도 즐길 수 있다. 타주 배송도 가능하다. 문의=770-723-0002     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 2024 미동남부한인체육대회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연합회장배 골프대회가 17일 오후 1시 일요일 샤또 알렌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참가 접수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받으며, 참가비는 130달러다. 홀인원 상품으로 기아자동차, 푸른투어 한국 왕복권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770-653-3311     월남참전 정기모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둘루스 H 마트몰 내 청담(2550 Pleasant Hill Rd. #401)에서 2024년 1분기 정기모임을 갖는다. 주최 측은 "모임에서 함께 모여 전우애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770-363-9153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 한인회관 홈모기지 세미나

2024-03-08

상의-SCC<산티아고캐년칼리지> ‘산학협력’ 손 잡았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짐 구)와 산티아고 캐년 칼리지(이하 SCC, 총장 지니 김 박사)가 한인 사업체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상의와 SCC 측은 지난달 29일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인 사업체 발전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상의 회원사는 물론 회원이 아닌 사업체에도 SCC의 클래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등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아웃리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상의와 SCC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클래스와 프로그램은 SCC 대학 카탈로그에 포함될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SCC 측은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생업에 바쁜 상공인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짐 구 회장은 “한인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 칼리지 과목과 프로그램을 알려 사업체의 발전과 직원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니 김 박사는 지난해 1월 한인으로선 처음 SCC의 총장이 됐다. 오렌지 시의 SCC는 약 95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공립 커뮤니티 칼리지다.   상의는 업무협약 체결 후 같은 장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인 2세인 이즈키엘 박 체이스 은행 커머셜 담당을 신임 이사로 인준했다.   이사회가 시작되기 전엔 스테판 이 상의 부회장이 ‘택스 업데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를 맡은 이 부회장은 변경된 세법 중 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간추려 설명했다.산학협력 산티아고 상의 부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커뮤니티 칼리지

2024-03-03

[중앙칼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남긴 것

첫 해외 개최로 관심을 모았던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외 한인들의 염원이었던 재외동포청 발족 후 개최하는 첫 대형 행사인 데다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주최 측은 물론 한인 상공인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행사였다.     다행히 이번 대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실적 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결산 보고에 따르면 세계 31개국에서 7825명의 한인 기업인이 참가해 예년 대회의 3배에 달한 것은 물론 한국의 15개 광역지자체와 미국의 6개 주, 중소기업개발센터(SBDC)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행사장 1층과 2층에는 삼성, 현대차,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535개 기업과 지자체들이 65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하이테크 제품부터 먹거리까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첫 날부터 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투자 상담 건수가 1만7183건에 달했으며 상담 규모 5억7260만 달러에 현장 계약액수 194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폐막식을 마친 동포청과 조직위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기대 이상의 성과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것에 대한 안도감과 뿌듯함이 묻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첫 해외 개최이다 보니 매뉴얼이 전혀 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맨땅에 헤딩하기였다고 한다.     개막 전 대회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이사진이 주축이 돼 준비 작업 진행 과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및 대회 유치 경쟁자였던 각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폐막식에서 이기철 동포청장은 이번 대회 성공 비결로 ‘원팀 정신’을 꼽기도 했다. 한인사회의 성숙함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올 만 했다.   대회 기간 중 현장 취재를 하며 만났던 참가자와 관람객 가운데는 만족감을 나타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기대했던 실적은 얻지 못했지만 직접 와서 부닥쳐 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인종 바이어나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적어 아쉬웠다는 지적들도 있었다. 한인상공인들을 위한 행사라지만 해외 첫 개최지가 미국이다 보니 참가업체들이 대부분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걸고 참가했다는 것이다. 일부 지역 주류 언론에 행사 개최 안내기사가 실리고 라티노 방송에서 현장 취재를 나왔지만 K팝, K푸드, K미용 등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더라면 타인종 상공인 및 관람객들이 더 많이 찾아오지 않았을까 싶다.     디즈니랜드 인근에 있어 통행량이 많은 컨벤션센터의 대로변 홍보용 대형 전광판에 각종 이벤트 안내부터 센터 직원 모집 광고까지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고 있었지만 정작 한상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안내문은 볼 수 없었다. 관람객 중에는 행사장 지도 등 안내 미흡을 지적하기도 했다. 650여개 부스가 1, 2층에 마련됐는데 부스 업체명과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없어 효과적으로 행사장을 둘러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한인 기업과 개인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해외 행사가 ‘한인들만의 잔치’로 끝난 것은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가 향후 해외 개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한다. 동포청은 대회 참가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만큼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화를 위한 개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첫 해외 개최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미주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사명감과 열정으로 1년 반 동안 생업은 제쳐놓다시피 하고 입술이 터지도록 열심히 뛴 모든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박낙희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대회 조직위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대회 유치

2023-11-13

[사설] 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과 바란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한인 기업인 수천 명이 참석해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과거보다 참석 인원도 늘고 참가 기업도 다양해졌다. 기존의 무역· 상공업 업체 위주에서 환경·문화·스마트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으로 확대됐다. 행사 내용도 풍부하고 알차다.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경영 세미나, 각종 포럼, 투자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 다발로 진행된다. 한마디로 얻을 게 많다는 의미다.   국제 경제 무대에서 기업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정보력과 네트워크 부족은 곧바로 경쟁력 하락을 불러온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새로운 기회 모색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좋은 기회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 하는 주요 한인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중국계 기업인들은 우리보다 앞서 지난 1991년 ‘화상대회’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2년마다 열리는 화상대회는 각국에 있는 중국인상공회의소가 돌아가며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뿌리 내린 중국계의 경제력을 과시하고 중국계 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효과도 얻고 있다.     반면 지난 2002년 시작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국 밖에서 열리는 것이 처음이다.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라 개최지 선정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가 과감하게 유치에 나섰고 마침내 ‘첫 해외 개최’의 물꼬를 텄다. 앞으로 대회 개최 지역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면에서 OC대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OC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한 한인 기업인 모두 원하는 성과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설 한인비즈니스대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한인 기업인 세계 각국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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