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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떠나는 태평양…한미노인회 일일 관광 모집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회장 최흠규)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일 관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여행과 힐링 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일 관광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7시 45분에 가디나 지역 한미노인회 사무실(1047 W 164th St)에서 출발해 오후 5시 45분에 마무리된다.     일정은 모나코 나비 투어, 그로브비치 힐링투어, 샌타바버러 피어 관광 등으로 구성된다. 점심 식사는 고급 뷔페로 제공된다.     특히 태평양 연안을 따라가는 기차여행이 포함돼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130달러(기차 요금 포함)다. 팁 10달러가 별도로 부과된다. 기차 여행에 필요한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을 사전 제공해야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미노인회 최흠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 (310) 634-2963, (310) 630-7886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한미노인회 게시판 지역 한미노인회 그로브비치 힐링투어 그로브비치 샌타바버라

2024-12-19

노인회 상조기금 분배 시작…내달 18일까지 대면 지급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가 24일 상조회 기금 분배를 시작했다.   본지 보도와〈본지 7월 18일자 A-12면〉 노인회 공지 등을 통해 기금 분배 소식을 접한 상조회원들은 노인회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부터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 앞에 줄을 섰다.   노인회 임원, 봉사자 등은 회원 여부 확인을 한 뒤, 상조 회비 누적 납부액에 비례해 미리 산정한 금액의 수표를 즉석에서 발행했다.   노인회는 지난 2월 해산이 결정된 상조회 잔여 기금 7만9819달러에 은행 대출금 약 29만 달러를 합쳐 총 36만9739달러를 258명 회원에게 분배하고 있다. 1인당 분배금은 최소 63달러에서 최고 1만8850달러다. 노인회 관계자는 “오전에만 수표를 받아간 회원이 38명”이라고 밝혔다.   노인회 측은 내달 18일(금)까지 분배금을 대면 지급한다. 분배금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을 지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노인회관(9884 Garden Grove Blvd)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수령인의 자격은 직계 가족에 한한다. 대리 수령 시엔 회원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 외에 가족 사진을 포함,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가져가야 한다.   노인회는 내달 18일까지 분배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못한 회원에겐 명부에 있는 주소로 수표를 일괄 우송한다.   노인회 측은 수표 발행일부터 90일 내에 입금 처리를 하지 않으면 수표를 다시 발행하거나, 지불하지 않는다며 “꼭 수표 발행일 기준 90일 이내에 입금 처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가등 회장은 “수표를 우편으로 보낼 경우 이사, 주소 오기, 우편물 도난 등의 이유로 전달이 안 될 위험이 있다. 가능하면 직접 수표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상조 기금 분배 관련 문의는 노인회에 전화(714-530-6705 또는 641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상조기금 노인회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1인당 분배금은 사이 노인회관

2023-07-25

노인회 상조기금 분배 24일 시작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가 지난 2월 해산한 상조회 잔여 기금 분배를 오는 24일(월) 시작한다.   김가등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17일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24일부터 내달 18일(금)까지 3주에 걸쳐 상조 기금을 분배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총회에서 결정한 대로 총 36만9739달러를 258명 회원에게 분배한다. 이 돈은 남아 있던 상조 기금 7만9819달러에 노인회관을 담보로 대출 받은 30만 달러 중 융자 비용 약 1만 달러를 제한 나머지를 더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배금은 지난 2월 총회에서 결정된 대로 상조금 누적 납부액에 비례해 산정됐다. 납부 총액이 350달러로 가장 적은 회원은 63달러를 받는다. 총 납부액이 1만8850달러로 가장 많은 회원은 3308달러를 수령한다.   분배금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을 지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노인회관(9884 Garden Grove Blvd)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수령인의 자격은 직계 가족에 한한다. 대리 수령 시엔 회원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 외에 가족 사진을 포함,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가져가야 한다.   노인회는 내달 18일까지 분배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못한 회원에겐 명부에 있는 주소로 수표를 발송하기로 했다.   노인회 측은 수표 발행일부터 90일 내에 입금 처리를 하지 않으면 다시 발행하거나, 지불하지 않는다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회는 향후 대출금 상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연이율 6.9%인 대출금 상환을 위해 노인회가 매달 지불해야 할 페이먼트는 약 2474달러다.   김 회장은 “5년 내에 대출금을 다 갚거나 재융자를 받아야 한다.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빚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수익 사업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뜻있는 이의 기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조 기금 분배 관련 문의는 노인회에 전화(714-530-6705 또는 641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상조기금 노인회 노인회 상조기금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사이 노인회관

2023-07-17

OC한미노인회 총회 폐지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김가등)가 총회 제도를 폐지했다.   노인회 측은 지난 25일 총 14명(위임 5명)이 참석한 이사회(이사장 김혜릭) 회의에서 총회 폐지안을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인회 측은 총회를 없앤 이유에 관해 ▶현 정관의 총회 성립 요건이 위임 포함 200명 참석인데 현재 회원 수로는 성원을 채울 길이 없고 ▶현재 노인회 재정 상황에선 회당 4000~5000달러가 드는 총회 비용이 부담이 되며 ▶지금까지 총회가 임원회와 이사회 결정을 다시 추인하는 식으로 열려 실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가등 회장은 “현재 회비를 내 회원 자격이 있는 이가 약 135명에 불과하다. 과거엔 회원이 아닌 이들을 동원해 총회를 열기도 했다는데 그런 식으로 총회를 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사들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현재 2년인 회장 임기를 4년으로 늘렸다.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4년 임기, 1회 연임 규정은 차기인 32대부터 적용된다.   이사회는 현 31대 김가등 회장에 한해 차기에 선거 없이 연임하도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내년 말까지 2년 임기를 마치고 2025년부터 32대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33대에 4년 임기를 1회 더 연임할 수 있긴 하나,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김 회장은 상조회 회원에게 지급할 30만 달러에 노인회가 상조회에 갚아야 할 4만3500달러를 합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개인 보증을 서야 한다. 이사들은 당장 내년 말 선거를 치를 경우, 개인 보증 문제가 다른 이의 회장 출마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일단 김 회장이 6년 동안 재직하며 최대한 원금을 갚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가능한 한, 임기 내에 빚을 최대한 청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회 정관에 따르면 정관 개정은 이사회를 거쳐 총회에서 해야 한다. 노인회 측은 이사회가 총회를 폐지했으며, 현재 회원 수로는 총회를 열 수도 없기 때문에 이사회 결정만으로 정관을 변경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임상환 기자한미노인회 총회 oc한미노인회 총회 총회 폐지안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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