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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세 젊어지려면? "주름 다리미 패치 붙이세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긴다. 특히 얼굴 부위 중 움직임이 많은 눈가, 입가, 미간 등은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주름이 '까마귀 발톱 주름'이라고도 불리는 눈가 주름과 입 주위에 '팔(八)'자 모양으로 움푹 패는 팔자 주름, 그리고 눈썹과 눈썹 사이에 '내 천(川)' 자의 주름이 깊게 잡히는 미간 주름이다. 이 주름들은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어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도드라지는 주름으로 고민이었다면 '휴캄 킨츠키 하트 탄력 패치'(24개입 x 3매)로 관리해 고민을 한시름 덜어보면 어떨까. 이 패치는 3일 만에 눈에 보이는 주름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기 전, 고민 부위에 붙이는 것만으로 말 그대로 주름이 쫙쫙 펴져 애칭이 '주름 다리미 패치'다.   일반 패치의 단점을 보완한 휴캄 킨츠키 하트 탄력 패치는 주름 고정에 최적화된 하트 모양이다. 어떤 얼굴형이든 굴곡 없이 밀착되어 눈가, 팔자, 미간 주름을 빈틈 없이 커버한다. 세로로 긴 하트 모양은 미간 주름 부위를 단단히 고정해 주고 팔자 주름에는 콧방울부터 빈틈 없이 밀착된다.     미간 및 팔자 주름 개선 임상 테스트 결과 2주 사용 후 미간 주름 개선율 17.6%, 팔자 주름 개선율 16.2%를 보였다. 100% 비건 레시피에 강력한 탄력 효과를 위한 5 in 1 집중 탄력 유효 성분이 얇은 주름은 물론, 굵은 주름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해 잠든 동안 6.52세가량 어려질 수 있다.     피부 자극 인체 적용 시험 역시 완료되어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킨츠키 하트 탄력 패치는 미주 최대 한인 쇼핑몰 '핫딜'에서 할인가인 27달러에 무료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패치와 함께 사용 시 피부 탄력 나이가 9.97세까지 개선되는 '휴캄 킨츠키 탄력 크림(70g)'은 29달러, 탄력 크림과 하트 패치 1매 세트는 37달러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하트 패치 하트 패치

2024-08-07

IL 글자 써 있는 초콜릿 인기 1위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2월 14일)를 앞두고 각 주마다 가장 인기 있는 초콜릿에 대한 조사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초콜릿 및 사탕을 판매하는 캔디스토어(Candystore)는 지난 14년 동안 각 주에서 판매된 양을 통해 주 별 초콜릿 및 사탕 제품 인기 순위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글자가 써 있는 초콜릿 하트가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어 초콜릿 장미와 '엠앤엠'(M&M)이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글자가 써 있는 초콜릿은 일리노이 주를 비롯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12개 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트 모양 박스에 들어있는 초콜릿은 콜로라도, 미시간, 뉴욕, 오하이오 등 총 19개 주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주에서 인기 있는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으로 인기를 모았다.     '엠앤엠'은 아이오와를 비롯 매릴랜드, 뉴저지 등 9개 주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허쉬스 키시스'(Hershey's Kisses), '기라델리'(Ghirarelli), '큐피드콘'(Cupid Corn) 등도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인기 상위권에 올랐다.     전미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는 지난해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 감소했지만, 올해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인 239억 달러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초콜릿 인기 초콜릿 인기 초콜릿 매출 초콜릿 하트

2022-02-11

[살며 생각하며] 브로큰 하트(Broken Heart)

 손녀가 비행기를 타 보지 못했다. 삼 년 동안 계속되는 팬데믹 탓이기도 하다. 하늘에서 소리가 나면 올려다보면서, ‘비행기 타고 싶어’ 중얼거린다. 모든 할머니가 가지는 보편적인 감정, 내 강아지, 비행기 태워 줘야지가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연말에 아들과 며느리에게 플로리다 여행을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아들과 며느리는 신이 나서 일월로 예약을 했다. 연말 그즈음의 일요일 밤이다. 자려고 하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 지금 좀 와 줄 수 있어요? 줄리 데리고 이머전시 가야 해요. 애들은 자고 있어요.”   부랴부랴 아들네로 달려갔다. 우리 부부는 거실에 앉아서 침통하게 집을 지키고 있다. 작은 애가 한밤중에 깨서 울자, 남편이 끼고 다시 재웠다. 새벽녘에 혼이 달아난 듯한 아들 내외가 병원에서 돌아왔다. 수술은 한 시간 예정이었지만, 막상 열고 보니, 새끼 발가락뼈가 조각이 나 있었다고 한다. 며느리는 다리를 하늘로 벋치고 누워 있다. 염증이 생기면 안 되므로 절대 움직이면 안 된다. 고통이 심해서 강력 진통제를 시간이 되기도 전에 먹는다. 보험회사는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케이스가 많다고 약을 더 주려 하지 않는다. 며느리는 몇 번을 전화해서 약을 받아내고야 만다. 아들은 옆에 붙어서 24시간 와이프 시중을 든다.   아이들이 갑자기 어디서 굶다가 온 애들처럼 밥을 찾는다. 밥 안 먹고 뺀질거리던 둘째 아이였다. 숟가락에 올린 밥을 반만 삼키고 밀어내던 아이와, 꽉 다문 이빨 사이로 나머지 반을 밀어 넣으려는 나와, 치열한 신경전을 얼마나 벌였는지 모른다. 쫓아다니며 보살피던 엄마가 기능을 잃어버리니, 제 깐에도 위협을 느끼는 모양이다.     큰 애는 효녀 심청이로 탈바꿈했다. 조그만 것이 엄마 옆에 붙어서 물도 떠 오고, 수건도 갖다 주고, 화장품도 찾아온다는 것이다. 작은 애는 우리 집에 보내도 큰 애는 엄마 옆에 두는 날이 늘었다. 어느 날, 학교에 픽업을 하러 가니, 큰 애의 손에 그림이 들려 있었다. 엄마의 붕대 감은 다리를 거인의 다리처럼 그려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색의 무지개를 입혀 놓았다. 엄마 얼굴 옆에는 하트가 있었다. 그런데 검은색 하트였다… 지그재그 비뚤 선이 가운데 들어간 갈라진 하트였다. 그야말로 브로큰 하트, 엄마의 사랑이 부러진 것처럼 보였다. 꼼짝 못 하는 엄마에게서 저런 감정을 느끼나 보다. 올랜도 여행은 당연히 취소되었다. 괜히 애들을 부추겨서 저런 일이 일어났나 하는 반성을 하기도 했다.     ‘아니 젊은 애가 부엌 층계 한 칸을 건너뛰었다고 뼈가 부러지냐고?’ 며느리가 고비를 넘기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평소 우유와 치즈를 입에 대지 않는 며느리는 그날로 의사가 처방한 칼슘을 먹기 시작했다. 아들의 얼굴은 퉁퉁 붓다 못해서 피부가 뒤집어진 듯했다. 쓰레기장 같은 집 청소에, 그로서리 쇼핑에, 애들 학교 보내고, 빨래에… 거기다가 줄리가 자신을 메이드처럼 연신 불러 댄다고 구시렁거린다. 친정이나 시집에 좀 가 있으라고 했더니, 대번에 ‘노오’ 라고 하더란다. 남편이 더 편한 모양이다.     합체가 된 네 식구였다. 귀한 며느리가 삐꺽하니 온 가족이 흔들린다. 며느리를 잘 모셔야 한다.     “내일 점심에 스시 먹고 싶어? 사서 갈까?”   “네 어머니, 좋아요.”     평소에 핸드폰을 잘 보지 않던 아이에게서 득달같이 답이 온다. 김미연 / 수필가살며 생각하며 브로큰 heart 브로큰 하트 엄마 얼굴 아들 내외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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