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추억] 최정택 평통 상임고문…다수 한인단체서 봉사
최정택(사진) OCSD평통 상임고문이 지난 16일 오후 9시 애너하임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4년 넘게 간암과 싸우면서도 여러 한인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고인은 생전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취미인 사진 솜씨를 발휘해 한인단체들의 여러 행사를 기록으로 남기며 봉사했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3년 미국에 왔다. OC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OC해병대전우회 회장, OC한인축제재단 이사장, OC한인회 이사장, DMZ 평화대축제 공동조직위원장, OC한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미 대통령 평생봉사상, 2013년 박근혜 대통령 표창장, 제9회 대한민국 세종문화상, 2018년 문재인 대통령 표창장 등 다수의 상도 받았다. 장례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유족은 딸 최은정씨와 아들 존 최씨, 손주 4명이다. ▶연락: (949)419-5012, 337-9729 임상환 기자상임고문 최정택 추억 최정택 대통령 표창장 대통령 평생봉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