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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접수…세계 한인의날 개최 기념

한국 외교부는 ‘2023년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오는 5월 8일까지 동포사회 권익 신장 및 발전에 공헌한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공자 포상 후보 대상은 국민훈장(무궁화, 모란, 동백, 목련, 석류)과 국민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등이다.  국민훈장을 받으려면 해당 분야 15년 이상, 국민포장은 10년 이상, 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 기간이 필요하다.   이미 훈장을 받은 자는 7년 이내, 포장을 받은 자는 5년 이내, 표창을 받은 자는 3년 이내 다시 정부 포상을 신청할 수 없다.     또 단체 표창을 받은 경우 2년 이내 같은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을 수 없다.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또는 단체 등도 포상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모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양식은 LA총영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index.do) 공관새소식에서 내려받아 우편(3243 Wilshire Blvd., #305, LA, CA900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재외동포 포상 추천’이라고 명기해 제출하면 된다.     LA총영사관은 관내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상추천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문의:(213)385-9300(내선 302),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세계한인 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접수

2023-04-19

함삼여·백인순 선생 등 76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처는 오는 17일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7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5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48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1명이다.   애족장이 전수되는 함삼여 선생은 1910년 7월 이후 하와이에서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통상대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고 군사단체를 후원했다. 백인숙 선생(애족장)은 1919년 하와이에서 대한부인구제회 결성에 참여하고 이후 대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국가보훈처가 하와이 지역 한인 묘비 탁본 사업으로 공적을 확인한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12명, 학적부 발굴로 광주학생운동 때 활동을 파악한 독립운동가 5명이 포함됐다.   보훈처는 학생운동 참여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해 학적부 총 26만9천667매를 수집하고 이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판단되는 2천596명을 확인했으며 자료 추가 발굴과 보완으로 포상 대상자를 계속 파악할 방침이다.   포상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전수된다.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포상된 1949년부터 이번 순국선열의 날까지 총 1만7664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건국훈장 1만1684명, 건국포장 1508명, 대통령표창 4472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607명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께 독립유공자 포상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나라를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독립유공자 백인순 독립유공자 포상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포상 대상자

2022-11-14

노명수·벤자민 홍 등 재외동포 포상 후보

노명수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회장, 박기순 미재향군인회 한인 829지부 사령관, 김희경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 벤자민&비비안홍재단의 벤자민 홍(한국명 홍병강) 이사장이 세계한인의 날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에는 미주 3·1 여성동지회, 이웃케어 클리닉,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제1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는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로 개인 143명, 단체 12곳의 명단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오는 8월 6일까지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에 발표한다.   명단에 따르면 노 회장은 세계 최초로 미군 전몰장병 3만6591명의 이름이 새겨진 한국전 기념비를 건립해 한미동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 사령관은 한국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미 재향군인회의 지지 결의안을 주도한 점을 높이 샀다.   김 총회장은 전 세계 25개 지역 한인 간호사협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인 간호 전문 인력 양성을 돕고 재외동포 건강증진과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한 점이 꼽혔다.   이밖에 홍 이사장은 미주 한인 은행업계의 개척자로서 3개 한인은행 행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경제력 신장에 기여하고 한미연합회, 한인가정상담소 등 한인 봉사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점을 인정해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단체 부문에 뽑힌 미주 3·1 여성동지회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주 한인사회에 애국심을 고취한 점이, 이웃케어 클리닉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이미지를 제고시킨 점이 인정받았다.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해왔다. 후보자 공적에 대한 의견은 외교부 재외동포과([email protected])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장연화 기자재외동포 포상 재외동포 정부포상 재외동포 건강증진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

2022-07-27

세계한인의 날 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발표

김재연 이노비 사무총장, 박연환 태권도아카데미 관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전문종 커네티컷한인회 상임이사, 조원훈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회장 등이 세계한인의 날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단체로는 필라델피아한인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이 포상 후보에 포함됐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23일 오는 10월 5일 제1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는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로 개인 143명, 단체 1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재외동포 정부포상은 제1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최종 포상대상자는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이중 김재연 이노비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한인과 주류사회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문화복지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해온 점, 박연환 태권도아카데미 관장은 미국 내 태권도 보급과 세계화에 기여한 점,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시기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전문종 커네티컷한인회 상임이사는 30여년간 미주 한인 세탁업 기반 확립에 힘쓰고 커네티컷한인회관 건립을 주도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온 점에 대해, 조원훈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회장은 뉴욕한인봉사단체의 초석을 마련하고 한인 노인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외교부 측은 이번 포상 후보자를 공개하면서 공개 검증 차원에서 후보자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포상 후보자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8월 6일 24시(한국시간)까지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100-7973)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 세계한인 포상 후보자 재외동포 정부포상 최종 포상대상자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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