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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커뮤니티의 다양한 모습 담아요" AAAJ,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비영리 법률정책센터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가 국립이민법센터(NILC)와 함께 18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조지아의 다양한 커뮤니티원들의 모습을 담는 무료 팝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사전 예약한 주민 40명을 포함 60여명이 노크로스 소재 AAAJ 애틀랜타 본사를 방문해 무료 프로필 및 가족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했다.     우찬 애틀랜타지부 마케팅 매니저는 "오늘 첫 이용객으로 젊은 한인 부부가 오셨다"며 "아기를 데리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러 오신 분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번영의 자유(Freedom to Thrive)'라는 주제로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AAAJ는 이민자들과 더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와 테네시를 거쳐 세 번째로 애틀랜타에서 개최됐다.     우 매니저는 "이런 이벤트를 지속해서 가지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진흥협회는 이민사회의 투표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이민자 이야기 무료 팝업 애틀랜타지부 마케팅 팝업 사진

2023-10-18

SPC 허희수 부사장이 도입 이끈 에그슬럿, 양양에 팝업 매장

SPC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에그슬럿은 LA 베니스비치점 현지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   이국적인 해변 및 한국 최초 서핑 전용 해변으로 알려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매장은 9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매장 외부인 서피비치 해변에 에그슬럿 단독 포토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에그슬럿의 활기차고 밝은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고, 매장 안은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포인트를 주어 LA현지 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에그슬럿은 서피비치 팝업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패키지 세트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과 앵거스 비프 패티의 조합이 특징인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으로 구성된‘양양 바이브 버거 세트 (Yangyang Vibe Burger Set, 15,800원)’,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에 매콤한 트러프(Truff)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의 조합이 훌륭한‘트러프® 핫치킨 버거 세트(Truff Chicken Burger Set)’등 2종이다.   에그슬럿은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9월 15일까지 팝업 매장 내 에그슬럿 로고 거울 셀카존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에그슬럿 전 매장 (코엑스, 여의도, 한남, 정자) 에서 사용 가능한 트러플 해시브라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평일에 양양 서피비치 내 에그슬럿 포토존 및 셀카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사진을 서피비치 카운터에 제시한 고객에게 오렌지주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그슬럿은 SPC 허희수 부사장이 국내 도입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2020년 7월 서울 강남 코엑스에 1호점을 열었다. SPC는 허희수 부사장이 공을 들인 끝에 싱가포르 운영권을 획득, 2021년 첫 매장을 열기도 했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이국적인 분위기인 에그슬럿 팝업 매장에서 고객들이 미국 현지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그슬럿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에그슬럿만의 자유로운 바이브와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허희수 부사장 팝업 매장 허희수 부사장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2023-07-12

바이든 행정부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6주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노인과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이다.     23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백악관과 보건복지부(HHS) 등은 ‘위 캔 두 디스’(We can do this)라는 이름을 내걸고 최근 출시된 코로나19 개량형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었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2일 고별 브리핑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으라”며 “백신은 특히 중증 질병과 사망을 효율적으로 막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3530만명이 개량형 2가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기존 백신 시리즈 접종자 수(2억 6740만명)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백악관은 현재 7만개 수준인 전국의 백신 접종장소도 늘려 백신접종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농촌 지역과 스포츠 행사, 박람회 등에도 팝업 접종소를 열기로 했다. 또 월드컵 기간 TV·온라인 광고를 통해서도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 광고는 전국 46개 TV채널과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된다. 김은별 기자백신접종 캠페인 백신접종 캠페인 백신 접종장소 팝업 접종소

2022-11-24

서울 돼지국밥 전문점 ‘옥동식’ 뉴욕 진출

한국 서울의 서교동과 한남동에 위치한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옥동식(Okdongsik)’이 뉴욕에 팝업 스토어(Okdongsik NYC)를 열고 뉴요커에게 돼지국밥 등 한국 최고 인기 메뉴의 정수를 선보인다.   옥동식은 이미 2018년부터 빕 구르망으로 미셰린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다.   ‘옥동식’은 대표 셰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레스토랑이다. 옥 셰프는 경희대에서 조리학을 공부한 뒤, 이후 대한항공 기내 캐터링, 주한 미국대사관, 유명 호텔 셰프 등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일했다.     옥 셰프는 한식을 더 깊이 탐구하고, 다양한 요리를 연구 개발하면서 돼지곰탕 레시피를 개발해 2016년 옥동식을 오픈해 큰 화제를 만들어냈다.   옥동식의 대표 메뉴는 곰탕이다. 전통적으로 곰탕은 소고기와 소의 여러 조각을 삶아서 만든 사골국이다. 옥동식의 다른 버전은 돼지고기를 삶아 만드는 메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국 순종 버크셔 돼지와 한국 토종 돼지의 교잡종인 한국산 버크셔의 살코기다. 결과적으로 콩소메와 같은 맑은 국물은 풍부하면서도 무겁지 않으며 돼지고기 풍미가 가득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옥동식은 돼지곰탕을 국밥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뜨거운 육수를 붓고, 물기를 반복적으로 부어 밥을 따뜻하게 하는 토렴법으로 각각의 그릇을 준비한다. 이렇게 하면 쌀알 하나하나에 국물이 스며들어 맛있는 맛을 얻을 수 있다. 그런 다음 각 그릇에 한국산 버크셔 돼지고기의 얇은 시트와 다진 파를 얹는다.   이번에 옥동식이 뉴욕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게 된 것은 ‘핸드 호스피탈리티(HAND Hospitality) 그룹’과 함께 한국의 고유음식이자 최고 인기 메뉴인 돼지국밥을 미국에 본격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핸드 호스피탈리티는 “우리는 그동안 옥동식 셰프와 그의 영혼을 만족시키는 돼지고기 곰탕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오랜 논의 끝에 마침내 미국에서 옥동식(OkDongsik)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 개업과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의 옥동식 레스토랑을 있게 한 옥동식 셰프를 직접 초대해 팝업 스토어를 열어 그의 독특한 돼지고기 곰탕 스타일 요리의 풍미를 한인들과 뉴욕시민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맨해튼에 문을 여는 옥동식NYC 팝업 스토어의 메뉴는 서울점의 메뉴와 동일하다. 메인 메뉴인 돼지곰탕(Dwaeji-Gomtang)과 김치만두를 선보인다. 또한 이와 함께 음료 부문에는 황금보리소주(황보리로 만든 소주), 솔송주(솔잎으로 만든 소주)등 한국 소주가 준비돼 있으며, 맥주도 소규모로 선보인다.   맨해튼 팝업 스토어는 500스퀘어피트의 공간에 고객이 친밀하게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먹을 집’ 컨셉트로 마련된다. 직접 옥동식 셰프가 손님들 앞에서 돼지곰탕 메뉴를 준비하는 나무 카운터는 10석 남짓이다. 또한 각각의 그릇들은 온기를 잘 전달하는 한국의 손으로 단조된 청동기인 유기로 준비되고, 또한 각 자리에는 한지 플레이스매트(뽕나무 껍질을 적층하여 만든 내구성 있는 한지)가 갖춰지게 된다.    옥동식 NYC 팝업 스토어는 13 East 30th Street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22일부터 2023년 4월 1일까지 우선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레스토랑 영업시간은 화요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집중적으로 밀도 있는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는 준비를 위해 영업하지 않는다.   옥동식 메뉴와 맨해튼 팝업 스토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handhospitality.com/okdongsiknyc), 전화(929-237-8164), e메일(okdongsik@handhospitality.com), 인스타그램(@okdongsi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옥동식 옥동식 뉴욕 팝업 스토어 핸드 호스피탈리티 옥동식 돼지국밥 OkDongsik HAND Hospitality

2022-11-22

메종 21G, 첫 번째 이색 팝업 전시 ‘MAISON(집)’ 선보여

프렌치 비스포크 향수 브랜드 메종 21G가 국내 첫 팝업 전시 《MAISON》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서울의 메종21G 아틀리에 청담점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집을 주제로 5인의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버 미러 쿠션 오브제, 혼합현실 VR, 유리 공예, 보태니컬 아트 등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관객이 직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과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생생하게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메종 21G 관계자는 “이번 ‘MAISON’ 전시에서는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발견하고, 놀라운 작품들을 공유하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예술적인 영감을 일으키는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퍼스널 센트 진단 및 웰컴 드링크 제공 등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으니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메종 21G 공간에서 ‘집’에 대한 감정을 느끼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IS 메종 팝업 전시 브랜드 메종 해당 전시

2022-09-30

프리미엄 기능성 레깅스 브랜드 뮤브(MUEVE) 팝업 스토어 오픈

지우컴퍼니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뮤브'가 가을 첫번째 컬렉션 런칭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4F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하며, 고객에게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Mueve, Every Move” 슬로건으로 애슬레저웨어의 TPO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팝업 스토어 구매 시 추가 할인, 구매 금액 별 추가 증정 사은품, 기프트 세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도 준비되어있어 방문 기대감을 높였다.   운동성,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핏으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EMANA 레깅스부터 꾸준히 판매되는 기존 시즌 스테디셀러 상품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뮤브 브랜드뿐만 아니라 지우컴퍼니의 비건·과일유래 뷰티 브랜드 '푸룻스킨'과 라이프스타일·클린 뷰티 브랜드 '어나더스케줄'까지 체험 및 구매 할 수 있으며,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까지 준비되어있다.   운영 시간은 10시 30분부터 백화점 정상영업 시 8시, 연장영업 시 8시 30분까지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리미엄 기능성 프리미엄 기능성 팝업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2022-09-28

김남주바이오, 반얀트리 서울서 팝업 스토어 한달간 운영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남주바이오’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클럽동 갤러리 인숍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김남주바이오의 제품을 전례 없이 한시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제품은 ‘통通’, ‘자임혈血’, ‘원삼칠原三七’ 등 혈행 개선 및 혈액 생성, 면역기능을 개선하는 제품을 필두로 장 건강 개선을 돕는 ‘청락토’와 항산화 기능을 돕는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달達’ 등이다.   또한 팝업 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인별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건강 체크리스트가 들어있는 건강다이어리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김남주바이오는 동양 의약과 서양 의약의 장점을 융복합한 새로운 개념의 건강기능식품회사로 창업주인 김남주 회장은 한국 약사, 중국 중의사(中醫師)·중의약 박사, 미국 오리엔탈 메디슨 닥터(NCCAOM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까지 3개국 면허를 가진 의약 전문가다.   김남주바이오의 모든 제품은 다수의 한약재가 방제이론에 따라 식물혼합추출물 형태로 배합되어 있으며, 지난 20여년 간 전국의 제휴 약국 상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남주바이오는 온라인 공식홈페이지 및 전국의 제휴 약국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팝업 스토어는 반얀트리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예약이나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김연정 김남주바이오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김남주바이오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개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에 따라 맞춤 영양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김남주바이오 반얀트리 김남주바이오 제품 김연정 김남주바이오 팝업 스토어

2022-06-30

‘파비안 버고스’ 한인타운 팝업 전시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가 LA에서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현대 화가인 파비안 버고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1962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버고스는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고 지극히 현대적이지만 라틴 아메리카의 20세기 중반 기하학 예술가 작품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특징은 직선과 대각선의 가시광선 스펙트럼으로 색조와 톤이 변경되는 수백개의 색상 팔레트로 구성되었다.     그의 작품에 매료된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갤러리아 바사리 등 수많은 주요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작품 초대 전시회를 열어왔고 아트 경매에서도 최고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작품 경매가는 1200~3750달러로 2010년 필립스 뉴욕, 첼시에서 판매된 작품(Blue squiggle)은 3750달러에 판매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SLS 호텔 및 브리켈 건물은 파비안 버고스의 대형 레인보우 스트립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 오후 6~8시 EK갤러리에서 열리며 17일까지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주소: 1125 Crenshaw Blvd. LA     ▶문의: (213)272-3399, 예약 (424)362-9366 이은영 기자한인타운 파비안 한인타운 팝업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이번 전시

2022-03-13

가짜 코로나 검사소 확산 주의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동안 일명 ‘가짜 코로나19 검사소’가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들은 검사 결과 통보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무조건 음성이라고 허위 통보하면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소셜시큐리티넘버와 신용카드 번호까지 적도록 요구하는 곳들도 있는데, 이 경우 향후 금융사기에 개인정보가 이용될 가능성도 있다. 부실 검사를 하면서 검사자들이 보유한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하거나, 연방정부 지원금을 받아내는 곳들도 있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를 포함해 플로리다·미네소타·일리노이·오리건·뉴멕시코주 검찰총장들은 ‘가짜 코로나19 검사소’로 적발된 곳들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단행하고 결과가 지나치게 늦게 나오는 곳들에 대해서도 경고를 발령했다.   가짜 코로나19 검사소 운영자들은 코로나19 검사비용이 커버되는 보험을 가진 이들에겐 청구서를 보내고, 무보험 환자들의 경우 연방 정부에 자금을 신청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다.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우후죽순 생겨난 가짜 코로나19 검사소가 제대로 코로나19 검사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검사소가 오미크론 사태를 더 악화시켰다고 보고 있다.   CNN은 “뉴욕시, 특히 맨해튼 거리엔 텐트나 밴 형태의 코로나19 검사소가 설치돼 있는데 이중에는 검사소 이름도 정확히 안 써 있는 곳도 많다”고 지적했다. 오리건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급한 마음에 집 근처에 생겨난 팝업 검사소를 찾았고, 3일이 지나도 결과를 받지 못했다. 한참 기다리다 다시 방문하자 검사소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미네소타주에선 무보험 환자들을 검사했다며 연방정부에 1억1300만 달러 이상을 청구했는데, 정작 환자들에게는 무조건 음성이라고 거짓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합법적으로 보이는 표지판과 텐트, 방호복 등 때문에 가짜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며 “되도록이면 주치의에게서 검사소를 추천받거나, 주 당국 웹사이트에 등재된 곳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갑자기 길거리에 생겨난 검사소를 믿지 말라”고 말했다. 또 “의심스러운 코로나19 검사소가 있다면 지역 경찰 등에 문의하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코로나 검사소 가짜 코로나 검사소 운영자들 팝업 검사소

2022-02-02

뉴욕시 공립교 어린이 백신 접종 시작

 뉴욕시 공립교에서 5~11세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 따르면, 8일 뉴욕시 공립교 200여 곳에 설치된 팝업 접종소에서 5~11세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오는 15일까지 팝업 접종소가 추가로 설치돼 총 1070곳에서 접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허락만 있으면 접종이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교육국 웹사이트(schools.nyc.gov/covid19)에서 각 학교에 설치된 팝업 접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맨해튼 1·2학군과 브루클린 15학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팝업 접종소 운영 첫날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백신 공급량이 부족해 접종이 지연되는 현상도 일어났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은 보기 좋은 현상”이라면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빠르게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5~11세 백신 접종이 허용되고 전학년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자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당선자는 7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취임하면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담스 당선자는 “안전한 방법만 찾을 수 있다면, 교내 마스크 의무화 지침을 해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월 1일 신임 시장으로 취임하면 교내 마스크 의무화를 종료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지난 4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승인으로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허용되자 향후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종료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은 종료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었다.   한편, 8일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3월 팬데믹을 선언한 지 약 1년 8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감염자 수가 2억5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백신 접종 확대 등에 따라 감염력 높은 델타변이 등이 퍼지고 있음에도 4월 말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 인구 약 절반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이상 접종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년 전인 지난해 11월 7일 5000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약 석 달마다 5000만 명씩 늘었다.   미국은 감염자 수가 총 4650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가 3440만 명으로 2번째를 기록했다.   뉴욕주의 누적 감염자수는 258만9297명, 사망자는 5만6712명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어린이 뉴욕 백신 접종 팝업 접종소 어린이 백신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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