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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인생 2막, 헬스케어가 답이다

최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니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전히 현역처럼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에게 헬스케어 서비스가 중요한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시니어 전문가들은 100세 시대를 견인할 5070 중장년층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해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24'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5년에 1000만 명을 돌파하고, 2036년에는 1500만 명을 넘어서고, 2042년에는 172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고령층의 안전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중요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낙상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한국 내 고령자 안전사고는 총 2만3561건으로, 이 중 62.7%(1만4778건)가 낙상사고로 확인되고 있다. 이렇게 고령 인구가 낙상에 취약한 것은 노화와 관련된 균형감각, 근력 등의 신체적 기능의 저하와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저하 때문이다. 이렇듯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바디프랜드(BODYFRIEND)'는 아낌없는 투자를 기반으로 시니어에게 차별화된 기능과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특히 주목할 것은 ‘효도템’으로 급부상한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된 기능으로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니어 운동법’이다.     바디프랜드가 공개한 헬스케어로봇을 활용한 운동법은 ▶장요근 이완 ▶사이클 운동 ▶햄스트링 이완 ▶PNF 스트레칭 등 4가지다.   먼저 ‘장요근 이완’은 고관절을 굴곡시키고 요추와 고관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근육으로 몸통과 골반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군에서 장요근이 수축을 반복할 수 있는데, 장요근이 짧아지면 척추와 고관절이 끌어 당겨져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허리 통증이 심해지며 체형이 변형될 수 있다. 헬스케어로봇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장요근 이완’ 모드는 장요근 스트레칭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고 장요근 수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사이클링(자전거 타기)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하지 근지구력을 향상시켜 중·장년층에게 특히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사이클링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손목이나 무릎 손상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안전성에 있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사이클 동작을 도와주는 헬스케어로봇의 ‘사이클 모드’는 부상의 위험 없이 마사지 받으며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하체의 유연성과 근지구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인 ‘햄스트링’ 스트레칭이다. 햄스트링은 운동선수들이 흔히 부상을 입는 근육 중 하나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 관절을 펴는 데 작용하는 주요 근육으로, 많은 운동의 기본자세를 취할 때 작동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에 비해 햄스트링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면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걷기만 해도 햄스트링 손상이 올 수 있는데, 헬스케어로봇의 ‘햄스트링 이완’ 모드로 평소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통해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네 번째 ‘PNF 스트레칭’은 스트레칭 기법의 하나로, 근육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헬스케어로봇에는 ‘PNF 스트레칭’ 모드도 음성 가이드를 제공해 치료사 없이도 혼자서 효과적으로 PNF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개발돼, 집에서 마사지체어에 앉아 안전하게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골프 모드'도 시니어들이 즐겨 쓰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골프를 친 후 피로하기 쉬운 어깨와 다리를 다른 마사지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어깨, 다리 에어백 동작과 함께 롤러를 이용해 발바닥을 지압해 준다. 마사지 도중 전신 각도와 다리 각도가 변화해 코어 근육이 분포된 엉덩이, 아랫배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바른 자세와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슬로우 스트레칭' 또한 기존 스트레칭 모드보다 한결 부드럽고 가벼운 마사지를 제공해 강한 안마감이 부담스러운 고연령자에게 적합한 모드다. 상하 이동속도, XD 강도, 주무름, 두드림 강도가 전체 5단계 중 2단계로만 동작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부드러우며 가벼운 두드림과 주무름으로 목과 엉덩이를 마사지해 준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의 메디컬연구소장 김지영 상무는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은 낙상사고에 취약한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모드들이 다양해,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고령층 사용자가 유연성을 키우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탁월한 건강관리 방법이다"고 추천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24 한국 국가고객만족도(NCSI)’ 헬스케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동 업계 한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NCSI 조사는 한국 내외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만족도 수준을 평가 측정하는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미국 미시간대와 공동 개발해 그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우리 회사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력, 다양한 안마의자 신제품 라인업 출시, 그리고 우수한 A/S 서비스가 꼽힌다"며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730건을 출원했고 이 중 799건이 등록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디프랜드는 "앞으로 R&D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전면에 내세운 팬텀로보, 팔콘, 퀀텀 등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고객의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의 메디컬연구소장 김지영 상무 팬텀로보 팔콘 퀀텀 BODYFRIEND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2024-07-18

"미국 모든 가정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보급하겠다"

한국 안마의자 업계 1위 브랜드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불리는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CES 2024' 참가와 함께 미 동부 뉴저지주 포트리에 플래그십 매장을 개설하는 등 미국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9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봇기술)’를 장착한 첨단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안마의자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CES에 참가한 바디프랜드는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첨단 기술 ▶신뢰성 높은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의 '헬스케어로봇 패러다임'의 제품들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말해주듯 바디프랜드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 네오를 필두로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제품과 함께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마사지체어 ▶메디컬 팬텀 ▶다빈치 ▶에덴 ▶카르나, 그리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 제품인 ▶파밀레 ▶아미고, 마사지베드 제품인 ▶에이르 등 12개 제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간판 제품으로 대표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인 ‘팬텀 네오’는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 등 여러 제품들의 헬스케어 기능을 극대화한 역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 침상형 안마기기인 '에이르'과 180도 누워서 안마가 가능한 안마의자 ‘에덴’에도 관람객들이 몰렸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4' 참가와 함께 지난 8일에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포트리 타운의 랜드마크인 '더 모던(The Modern·쌍둥이 고층건물)' 옆 중심 상가에 플래그십 매장(미주법인 제7호점)을 그랜드오픈해 화제가 됐다.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명성의 브랜드이자 미래 헬스케어 시장의 유망 기업임을 대변하 듯 이번 그랜드오픈 행사에는 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 회장,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김진성 부셰리프 등 내빈들과 바디프랜드 김창주 미주법인장, 한국본사 송승호 영업총괄본부장(전무)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성공을 기원했다.   내부가 복층구조로 돼 있는 포트리 매장은 2800스퀘어피트 규모의 넓은 공간에 바디프랜드 인기 제품들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언제 누구든지(개인·단체) 자유롭게 방문해 안마의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소는 2029 Hudson St. Fort Lee, 예약(201-856-7452) 또는 워크인 방문 환영, 주차는 인근에 있는 '허드슨 라이츠 주차장(Hudson Lights Parking Garage: 2시간 무료주차)나 인근 도로주차 또는 건너편 타운 공용주차장 이용.       바디프랜드가 포트리 매장 오픈과 함께 미 동부지역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넓혀나가는 데 대해 김창주 미주법인장과 한국본사 법인영업팀 정영상 실장을 만나 사용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의 장점과 매장 오픈 기념 보급가 판매, 미국시장 확장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 ‘최고의 안마의자 브랜드’ 명성을 가진 바디프랜드는 어떤 회사인가.   김창주 법인장=바디프랜드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헬스케어 회사로 현재 1300명의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한국 안마의자 업계 1위 기업으로, 특히 기술 연구와 개발(R&D)을 가장 강조하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에 170여 개, 미국 7개, 유럽 1개 등 전 세계에 18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안마의자의 역사와 현재의 시장 현황, 바디프랜드의 위상과 경쟁력에 대해 설명해 달라.   정 실장=안마의자는 1954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일본은 대표적인 장수국답게 안마의자 보급률이 25%로 가장 높고, 홍콩·싱가포르 등이 15%, 한국은 10%다. 미국과 유럽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안마의자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 바디프랜드는 한국 안마의자 기업들 중에서도 단연 1위다. 바디프랜드는 시장 점유율뿐 아니라 특허를 가장 많이 갖고 있고,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과 디자인 면에서 다른 기업들이 쫓아올 수 없는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심전도 등 예후 진단 ▶병원 네트워크(주치의)와 건강상태 연결 ▶원격 진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마의자를 넘어 ‘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모든 나라의 모든 가정에 한 대씩 설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각 가정마다 생활필수품으로서 안마의자가 들어가면 건강은 물론 가정 주치의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해 회사의 사명인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을 이룰 것이라는 꿈을 갖고 있다.   -올해 참가한 ‘CES 2024’에서 어떤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는가.   정 실장=10여 개의 제품을 선정해 전시했는데, 대표적으로 혁신상을 받은 ‘팬텀 네오’를 들 수 있다.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메디컬 케어 기능, 최신의 첨단로봇 기술을 갖춘 제품으로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안마의자에 앉아서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적 기능, 갤럭시 전화 탭이 부착돼 안마를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는 ‘레오나르도 DV’ 등도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안마의자를 넘어 건강과 웰빙을 위한 첨단 의료장비 수준의 하이엔드 기술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을 말하는 것인가.   김 법인장=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의 5~10%에 달하는 약 1000억 원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했다. 이것은 안마의자 제품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인류의 건강수명을 늘리겠다는 회사의 사명감이 있기 때문으로, 가정과 직장, 시니어센터 등에 안마체어가 널리 보급되면 인류의 건강수명이 10년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를 위해 안마의자에 건강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더해 메디컬 디바이스(의료장비)로서 발전하겠다는 목표다. 안마의자가 근육을 푸는 물리적인 기능과 함께 음향 등으로 뇌(뇌파)를 자극하고, 뛰어난 디자인으로 휴식을 주는 웰빙 기재, 개인과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장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가 다른 안마의자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이나 디자인은 어떤 것인가.   김 법인장=‘레오나르도’ 안마의자 제품의 경우 맞춤형 마사지로 홈 트레이너 역할을 하면서 한편으로 체성분을 측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디자인에서는 이탈리아의 아이탈(ITAL)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되고 유니크한 형태를 갖췄다. 다른 안마의자 제품들은 주로 물리적인 마사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바디프랜드는 사람의 손처럼 움직이는 ‘핑거 무빙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타사 제품과 비교해 탁월한 우위를 갖고 있고, ▶뇌(정신) 건강과 명상 기능 ▶숙취 해소 ▶수면 유도 기능 ▶운동(골프 등) 후 특정 근육 집중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본 안마의자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새로 개발한 제품들이 없는 방면 바디프랜드는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을 계속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미국시장 판매를 어떻게 확대해 나갈 것인가.   김 법인장=최근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시덜스 사이나이(Cedars Sinai) 병원이 70여 대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구입해 설치했다. 또 ▶의료 네트워크인 ‘넥스트 헬스’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리조트’ ▶건강장비 판매체인 ‘릴렉스 더 백(Relax The Back)’ ▶워싱턴DC에 있는 재향군인 요양원(너싱홈) ▶캐나다 ‘코스트코’(대규모 할인 슈퍼마켓 체인) 등에 안마의자가 들어가거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각종 의료시설과 기업들이 환자 또는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미국시장 보급을 위해 제품 가격을 정했는데 ▶첨단 안마의자 제품인 ‘팬텀 로버’ 1만2000달러 ▶‘레오나르도’ 1만3000달러 ▶‘팬텀 메디칼 케어’ 1만1000달러 ▶마사지 소파·가구 개념의 ‘파밀렛’을 30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인동포들에게 최고 기술의 안마의자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뉴저지주 포트리 매장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팔콘’ 안마의자 제품을 4999달러 보급가로 할인 판매하고 있기에 많은 방문과 체험, 구매를 부탁드린다.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과 관련해 한인동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김 법인장=바디프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온전히 제공하고 싶다. 포트리 매장을 오픈하면서 앞으로 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드리기 위해 특별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대한 판매 후 서비스(애프터 서비스)를 강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한번 사면 오래 쓰고, 믿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많은 분들이 포트리 매장을 부담없이 방문해 안마의자 성능을 체험해 주셨으면 한다.   정 실장=미국은 안마의자 분야에서도 어마어마하게 큰 시장이다. 안마의자 업계를 리드하는 바디프랜드로서 이번 뉴욕·뉴저지 동포사회의 중심지인 포트리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더욱더 많은 안마의자들이 미국 곳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트리 매장이 한인사회에서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모두에게 개방하겠다. 한인사회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박종원 기자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포트리 매장 바디프랜드 미주법인 김창주 법인장 정영상 실장 바디프랜드 포트리 매장 그랜드오픈 바디프랜드 CES 2024 팬텀 네오 레오나르도 DV 퀀텀 파라오 로보 메디컬 팬텀 에덴 팔콘

2024-01-25

‘K-헬스’ 이끄는 바디프랜드, 8년 연속 CES 참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제품들을 앞세워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안마의자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매해 CES에서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면서, 안마의자를 넘어선 헬스케어로봇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작년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해외 주요 기업들의 각축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까지 총망라해 총 12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CES 2024’에서 바디프랜드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12평 규모로 마련된다. 부스는 센트럴 홀 메인 통로에 위치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스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네오를 필두로,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전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마사지체어(▶메디컬팬텀 ▶다빈치 ▶에덴 ▶카르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파밀레 ▶아미고), 마사지베드(▶에이르) 등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간판 제품은 단연 ‘CES 2024’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팬텀네오’는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만을 결합해 헬스케어 기능을 극대화시킨 역작이란 평가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 첨단 기술력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팬텀 네오’를 향한 현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7일 진행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팬텀 네오’를 향한 현지 미디어의 긍정적인 반응은 K-헬스케어로봇 기업의 저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무려 1000억 원에 가까운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헬스케어 기술력과 혁신적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며 “특히 이번 ‘CES 2024’에서는 바디프랜드만의 독자영역인 ‘헬스케어로봇’ 제품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해당 제품들을 올해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CES 참가 K-헬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 김흥석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CES 2024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팔콘 파라오로보 퀀텀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

2024-01-07

NBC드라마 퀀텀 리프 시즌2 4·29폭동 재조명 화제

NBC 드라마 ‘퀀텀 리프 시즌2’가 1992년 4·29폭동을 재조명한 에피소드를 방영해 화제다.     퀀텀 리프는 주인공인 물리학자 벤 송 박사(배우 레이먼드 이)가 양자 도약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면서 겪는 모험을 다뤘다.   지난 1일 방영된 에피소드 ‘원나잇 인 코리아타운’에서는 주인공 벤이 흑인 로드니 킹을 집단 폭행한 백인 경찰관들이 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은 1992년 4월 29일로 가는 스토리가 담겼다     과거로 간 벤은 LA한인타운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신발가게에서 일하는 1세대 한인 청년 다니엘 박(18)군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그 평결이 흑인 커뮤니티에 얼마나 불공평했고, 사람들이 얼마나 화를 냈는지 기억한다”며 “한인들은 사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옥상에 올라갔다. 내가 여기서 모든 것을 막을 순 없겠지?”라고 대화한다.     그곳에서 벤은 다니엘의 아버지인 진 박이 폭동이 일어난 상황에서 가게를 지키려다 죽게 될 사실을 미리 알게 되기도 한다.   벤이 진을 설득하기 위해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로드니 킹 평결이 갖는 의미와 사건에 대한 세대와 문화적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통해 당시 한흑 커뮤니티의 불편한 관계를 조명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주인공 벤을 연기한 한인 배우 레이먼드 이씨가 직접 낸 아이디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드라마 작가인 벤자민 라브는 “주인공이 갔으면 하는 시간대가 있는지 묻는 말에서 이씨는 즉시 4·29폭동을 언급했다”며 “그는 미국 역사의 전환점이 그 중간에 갇힌 한인의 렌즈를 통해 드라마로 구현되는 것을 제안했다. 그 사건이 미친 영향력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동 프로듀서 겸 작가인 데릭 A. 휴즈도 “주연 배우가 LA에서 자란 한인이고 TV에서 그날의 한인들 경험과 관점을 거의 볼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너무 중요해서 다루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nbc드라마 재조명 nbc드라마 퀀텀 29폭동 재조명 퀀텀 리프

2023-11-02

한인 배우 NBC 드라마 주연에

한인 배우 레이먼드 리(35)가 19일부터 방영하는 NBC 방송의 새 드라마 '퀀텀 리프(Quantum Leap.양자 도약)'에서 주연을 맡았다.   NBC는 주요 TV 네트워크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아시아계 배우를 기용한 것은 드문 일이라며 레이먼드 리를 캐스팅한 배경을 소개했다.   퀀텀 리프는 NBC 방송이 1989~93년 방영한 동명의 SF 시리즈 후속작이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물리학자 벤 송 박사(레이먼드 리 분)가 양자 도약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면서 겪는 모험을 다뤘다.   벤 박사는 시간 여행을 할 경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로 설정됐다.   이 드라마를 만든 마틴 제로 프로듀서는 원작에선 주연 배우가 백인 남성이었지만, 후속작에서는 인종과 성별을 초월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배우가 필요했고 레이먼드 리가 이 역할에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먼드 리는 한인이라는 배경과 자신의 외모가 언젠가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이번 배역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리는 대학 시절 연극을 전공했고, 드라마 '모던 패밀리', '스캔들', '히어 앤드 나우'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올해 최대의 흥행 영화 '탑건:매버릭'에서는 로건 리 중위 역으로 출연했다.레이먼드 드라마 한국계 레이먼드 드라마 퀀텀 nbc 드라마

2022-09-20

[기독교와 사회물리학] 성숙의 퀀텀 점프

사람은 타고난 본성을 지닌다.     본성은 환경과 상황으로 인한 외부의 영향을 받기 전 이미 형성되어 있는 인간성이다. 철학자 홉스는 사람을 생존과 번식을 위한 본능만을 지닌 존재로 태생적으로 이기적이고 인생은 하나의 경쟁이라고 보았다.     데카르트는 사람의 본성을 이원론적으로 보고 육체와 정신 혹은 영혼의 조합이라고 하였다. 육체는 공간을 채우고 자연법칙에 종속된다. 정신은 생각하고 깨닫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유의지를 표출한다고 생각했다. 스피노자는 본성을 이루는 물질과 정신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실체가 아니라 하나의 복잡하고 근원적인 실재의 두 가지 속성이라고 주장했다. 비트겐 슈타인은 인간성은 언어로 표현되며 언어에 의해 창조된다고 보았다. 언어가 학습되는 사회가 인간의 본질을 규정한다고 보았다.     철학적 의미에서 인간의 본성은 성선과 성악으로 대표된다. 성선설은 인간은 선하다는 명제로 대표된다. 루소는 인간의 본성은 선한데 문명과 사회제도의 영향을 받아 악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성선을 믿는 이들은 인간 내면에 고귀한 윤리적 능력과 깨달음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본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맹자는 인간이 받아야 할 교육은 인간본연의 선한 본성을 일깨워줘야 한다는 플라톤의 이상주의 교육관과 일맥상통한다.   심리학적 차원에서 본성은 핵심적 본성과 주변적 본성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핵심적 본성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내재해 있는 속성으로 후천적인 생활환경을 통해서 쉽게 변화되지 않고 일상의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본적인 속성이다. 이 핵심적 본성은 생리적 욕구나 환경적 자극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고와 감정과 행동의 결정요인으로 여겨지는 지속적인 성향이다.     주변적 인성은 인성의 차원을 직접 관찰의 대상이 되는 행동과 직결되어 있는 인간속성으로 이해하고 후천적으로 형성되며 한 개인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성격의 속성으로 본다. 인성의 핵심적 차원과 주변적 차원은 선천적인 면과 후천적인 면으로 구별되어 대비되는 단절된 관계가 아니라 연속선상에 있는 관점이다.     핵심적 인성은 인간 본성에 관련되어 철학적으로 신학적으로 다루어지며, 주변적 인성은 사회문화적 요인에 영향을 받게 되는 측면이 강해 사회화 현상 및 교육과 연관되어 연구된다.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진화적으로 성장하고 성숙된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고 알려준다. 인간의 창조본성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죄악으로 타락했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죄악의 본성을 깨뜨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리학의 양자역학에서 퀀텀점프(Quantum Jump)는 원자보다 작은 세계에 존재하는 양자가 불연속적으로 도약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퀀텀점프가 일어나는 시점을 임계점이라고 한다. 양자의 에너지가 임계점에 도달하면 연속적으로 에너지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에너지 준위로 계단을 오르듯이 도약하게 된다. 본성에 의존해 살던 사람이 성숙한 인성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삶의 경험이나 지식이 풍성해져 성숙의 임계점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 성숙된 인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지금 성숙하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하게 성숙한 인격을 기대하고 늘 긍정적인 사고와 겸손한 태도로 배우는 자세로 삶의 현장에 임할 때 성숙의 퀀텀점프를 경험하게 된다.   goodchul@gmail.com 조철수 / 목사·맥알렌세계선교교회기독교와 사회물리학 퀀텀 점프 핵심적 본성과 핵심적 인성 퀀텀 점프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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