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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없앤 대한항공, 핫포켓·포키·콘덕 제공

대한항공이 안전 이슈로 서비스를 중단한 기내 일반석 컵라면을 대신해 다채로운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공개 요청에 따라 지난 19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가 알려 온 미주노선 간식 서비스 메뉴에 따르면 미주 출발편의 경우 파이 껍질 속에 다양한 속을 채운 음식으로 인기 있는 핫포켓을 비롯해 샌드위치, 카스타드, 예감 감자칩, 믹스드넛 등이 제공되고 있다.   인천발 미주노선 탑승객들은 피자 또는 콘덕(한국식 핫도그), 샌드위치, 다이제비스킷, 프링글스, 포키 등을 맛볼 수 있다.   간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일반석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기내 셀프 스낵 바를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간식 메뉴 품목이 출발시간대 및 운항 거리에 따라 다르게 서비스되며 향후 확대, 변경을 통해 기내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최근 난기류 증가 추세에 따라 기내 승객 화상 사고 방지를 이유로 장거리 노선 일반석에 제공되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하고 15일부터 간식으로 대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낙희 기자대한항공 컵라면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컵라면 서비스 대한항공 측은

2024-08-21

홈리스 1일 식비…시에서 110불 받고 홈리스엔 컵라면·통조림 줘

캐런 배스 LA시장이 노숙자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의 정책 예산이 눈먼 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원 정책을 대행한 한 비영리단체는 시 정부로부터 비싼 식비를 받은 뒤, 홈리스에게 컵라면 등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케네스 메히야 회계 감사관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19일 인사이드 세이프 정책을 대행하는 한 장소를 방문해 현장감사를 벌인 결과, 대행업무를 맡은 단체가 형편없는 음식을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회계감사관실에 따르면 한 대행단체 현장감사 결과 컵라면, 통조림 등 인스턴트 식품만 홈리스에게 제공했다. 회계감사관실 측은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은 홈리스 1명당 영양식비로 하루 110달러를 지급하고 있다”며 “문제의 단체는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만 제공하는 등 사기행각을 벌였다. 해당 단체는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제공한다고 했지만 이마저도 외부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LA 시장실과 LA카운티노숙자서비스관리국(LAHSA)은 인사이드 세이프 정책을 9개 비영리단체에 대행을 맡기고 있다. 이들 단체는 인사이드 세이프 정책에 투입된 거액의 예산으로 홈리스가 모텔 또는 호텔에 숙박하도록 하고 하루 세끼를 제공한다.     회계감사관실은 LA시장실과 LAHSA가 인사이드 세이프 정책 대행을 맡은 비영리단체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별도로 회계감사관실은 산하 회계부정 단속반(Fraud, Waste, and Abuse)이 대행단체를 대상으로 현장감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메히야 회계감사관은 “LA시는 홈리스 예산으로 올해 약 9억5000만 달러를 쓰고 있다”며 “이는 납세자의 소중한 돈이다. LA시민은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홈리스가 인스턴트 라면만 먹는다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감사관실 지적을 받은 LAHSA는 문제의 단체를 밝히지 않은 채 부실했던 식단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회계감사관실에 따르면 LA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총 3억4105만9057달러를 인사이드 세이프 정책 예산으로 지출했다. 전체 예산 중 61%만이 홈리스 주거비용으로 쓰였고, 31%는 비영리단체 등 홈리스 지원 인건비로 쓰였다. 홈리스 문제 해결책 중 하나인 영구주택 확보에는 5.6%만 투입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홈리스 컵라면 회계감사관실 홈리스 홈리스 식비 홈리스 예산

2024-08-11

대한항공 무료 컵라면, 좌석 차별하나…화상 위험 일반석 서비스 중단

미주 노선 등 장거리 일반석 승객들에게 무료 컵라면을 제공했던 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라면 서비스를 중단한다.   최근 난기류 발생이 급증하면서 승객과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게 항공사 측 설명이다.   비행시간이 8시간 이상인 미주·유럽 등의 노선이 대상이다. 대신 대한항공은 컵라면보다 단가가 최대 2배 이상 비싼 피자나 콘도그 등 다른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일반석의 경우 승객이 밀집한 공간에서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 여러 개를 한꺼번에 옮기는 과정에서 화상 위험이 컸다.   반면, 비즈니스석과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기존 라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일반석과 달리 상위 클래스는 좌석 밀도가 높지 않고 테이블도 커서 화상 발생의 위험이 낮기 때문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인천 간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김영하(55·LA)씨는 “일반석에서만 컵라면 제공을 중단한다고 하니 납득하기 어렵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승객 입장에선 컵라면 하나로 차별당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아쉽다”고 말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대한항공 컵라면 대한항공 무료 무료 컵라면 서비스 중단

2024-08-01

봉지라면을 컵라면 보다 빨리 끓여 먹는 방법

   요리하기 싫고 대충 한 끼 떼우고 싶을 때가 있다. 만사가 귀찮는 데 자녀들 간식은 차려줘야 하고 퇴근은 했는데 밥은 먹어야겠고 하지만 가스레인지 불 조차 켜기 싫을 때가 있다.    라면을 먹을려면 물을 끓여야 하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첨가하고 마지막으로 2-3분 더 기다린 후 먹게 된다. 최소한 10분에서 15분 정도는 소요된다. 바쁜 현대생활에서 봉지라면 보다 컵라면을 선호하는 이유는 봉지라면을 먹을 때 보다 컵라면 조리 시간과 과정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라면부터 찜 메뉴까지 딱 한번의 과정으로 요리를 탄생시키는 용기가 출시됐다. 요리방법은 용기에 재료와 물을 한꺼번에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일정시간 돌리면 맛있는 요리가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라면의 경우는 용기에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 그리고 면과 적당량의 온수를 부어준 후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약 3-4분 정도 돌리면 먹기 좋은 면발의 뜨거운 라면이 완성된다.   계란찜의 경우는 계란과 물을 비율에 맞춰 간을 해주면서 섞은 다음 뚜껑을 닿고 약 4-5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푸짐한 계란찜이 완성된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요리를 쪄서 탄생시키는 이 용기는 ‘쿡스찜기’로 대한민국 온라인 주방용품 판매 전문업체 가쯔에서 생산한 한국산 제품이다.   가스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조리 시간을 절약하고 국이나 찌개 그리고 각종 스팀을 이용한 음식 조리에 안성맞춤인 용기다. 만두나 고구마, 진빵 등을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다. 국물이 넘치거나 음식물이 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할 필요도 없다.내용물이 잘 보이는 투명한 뚜껑에는 수분과 압력을 조절하는 압력 조절핀이 부착되어 있어 넘치거나 타지 않는다.    용기 재질은 폴리프로필렌으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환경호르몬 성분인 비스페놀 A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도 있다. 핫딜에서 판매하는 전자레인지 찜기 쿡스용기는 다크 그레이와 인디핑크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3.99달러다.     ▶전자레인지 찜기 구매 바로가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봉지라면 컵라면 전자레인지 찜기 용기 재질 압력 조절핀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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