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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작성 때 피해야 할 결정적 실수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피해야 할 결정적인 실수는 무엇인가?     ▶답= 2025년 가을학기 명문대 조기전형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 대학들은 마감일이 11월1일 또는 11월15일이다. 대입원서를 작성하는 것은 많은 스트레스가 따라오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뜻하지 않은 실수를 피해야 한다. 실수를 저지르면 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학교성적, 표준시험 점수, 과외활동, 교사*카운슬러 추천서 등 원서에 포함되는 요소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 원서를 천천히, 꼼꼼하게 작성해야 하는 이유다.   대부분 사립대 지원을 위해 접수해야 하는 커먼앱(Common App)을 작성할 때 학생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액티비티 섹션(activities section)을 대충 쓰는 것이다. 학생들은 과외활동 한 개 당 150단어 이내로 설명해야 한다. 주어진 공간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가능하면 액티비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임팩트를 주기 위해 액션 버브(action verb)를 최대한 사용한다. 조직적인 활동만 나열하지 말고 취미생활을 한 것도 포함시키도록 신경 쓴다.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액티비티를 먼저 리스팅할 것을 추천한다.     둘째, ‘테스트 옵셔널’(test-optional) 정책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이다.  대학이 의무사항으로 요구하지 않는데 낮은 SAT나 ACT점수를 제출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큰 실수이다. 만약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합격생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얻었다면 제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AP시험 점수도 낮은 스코어를 받았다면 굳이 보고할 필요가 없다. 해당 대학의 테스트 스코어 정책을 꼭 확인하도록 한다.     셋째, 특수상황(unique circumstatnces)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것이다. 가족이 사망하거나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해 학업이나 과외활동에 큰 영향을 받았을 경우 이를 커먼앱 안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추가정보(additional information) 섹션을 통해 이런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서 작성 또는 제출을 막판까지 미루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마감일이 임박할 때까지 대입원서 작성 또는 제출을 미룬다. 벼락치기로 원서를 쓰면 본의 아닌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교사나 카운슬러 추천서는 11학년 봄학기가 끝나기 전 또는 최소한 12학년 가을학기 초기에 요청해야 한다. 추천서를 작성해줄 사람에게 넉넉한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미국 대학입시 대입원서 작성 결정적 실수들 카운슬러 추천서

2024-10-17

[의과대학원 선택 사항] 경력, 전문 분야 중요, 학비 부담도 따져야

미국의 의과대학원은 100여 곳이 넘는다. 학부와 달리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기에 졸업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부유층 일부는 명문 의대를 나온 의사를 선호한다. 아주 똑같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 고려사항을 알아보자.   첫 번째, 학교 수업 환경과의 편안함을 고민해 봐야 한다. 의대 입학 절차는 온라인 가상 면접으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서로 만날 기회가 줄었다. 그만큼 세상이 바뀐 것이다. 그래서 학교가 어떤 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수업이 큰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경우와 작은 그룹에서 진행되는 경우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미리 수업을 살펴보고 수업 외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경력 목표와 커리큘럼의 적합성을 살펴야 한다. 자신의 경력 목표, 커리큘럼, 교육 방식이 잘 어우러져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미리 공부하고 와서 질문하는데 초점을 두는 수업인 '플립 스타일'을 좋아하는 반면, 다른 학생은 강의를 선호한다.     세 번째, 카운슬링 프로그램이 중요할 수 있다. 의대의 카운슬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엄청나게 중요할 수 있다. 카운슬링은 대규모 그룹으로 이뤄지는지 아니면 일대일로 진행되는지, 처음 2년 동안 카운슬러와 얼마나 가까운지 알아야 한다. 메인 카운슬러 외에 3학년이나 4학년 초반에 전문 카운슬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레지던시나 이후의 경력에 대한 카운슬링이 항상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 위치 요인을 무시하지 말라. 학교의 위치의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재학중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과 더 가까워야 할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있는 경우, 조부모와 가까이 있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만약 미혼으로 생활비를 낮추고 공부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세탁이나, 집에서 만든 식사 또는 자동차 수리에 대한 조언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의대에 다니는 것이 매우 좋을 수 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를 선택하면 방학동안 왕복 비행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다.     다섯 번째, 학비도 중요하다. 큰 보조금이나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면 재정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거나 두 번째 요인일 수 있다. 합격 통지를 받으면 학교의 입학처장과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의대생은 엄청난 학자금 대출 부채를 지게 된다.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전문 분야에 진출할 학생만이 비용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의대에 입학하기 전에는 해당 전문 분야 중 하나에 들어갈 수 있을지 보장할 수 없고, 들어간다 해도 좋아할지도 보장할 수 없다. 또한, 군대에 있거나 공공 서비스 직책에서 일하는 동안 일정 기간 상환한 후 연방 학자금 대출이 면제되는 프로그램에 있지 않는 한 대출이 탕감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드문 경우지만 학부모가 학비 전액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학생들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이유로 그 계획이 무산되는 일도 있다. 의대 학장에게 학교의 가장 좋은 재정 지원 제안을 물어보고, 고려 중인 다른 요소들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       ━   US뉴스 선정 2024년 최고 의과대학원     학부 대학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의과대학원을 비롯한 전문대학원의 순위도 발표한다. 다양한 요소를 이용해서 산정하는 이 순위는 특히 좋은 의과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 대학 학부 순위를 선정하는 기관과 언론매체는 많지만 의대 순위는 US뉴스의 순위가 독보적이다.     의과대학원 순위는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제공되고 있다. 우선 교육기관으로서의 의과대학원 순위인 연구(research) 부문과 질병 질환 치료에 초점을 두는 치료기관으로서의 의과대학원 순위인 주요 진료(prime care)부문으로 나눈다. 두 부문은 산정요소마저 달라서 완전히 다른 순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포모나에 있는 웨스턴유니버시티 오브 헬스사이언스의 경우, 주요 진료(prime care) 부문은 상위권인데 비해 연구(research) 부문은 하위권이다.   US뉴스는 특히 올해부터 종전의 순위 발표 방식을 바꿨다. 100여 곳이 넘는 의대를 1위부터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을 버리고 두 부문 공히 티어1부터 티어 4로 나눴다. 티어1은 상위권이고 티어4는 하위권이다.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소개되는 순위도 티어1만 소개한다.   연구부문 티어1인 의대는 케이스웨스턴리저브를 비롯해, 에모리, 메이요 클리닉, UCLA게펜, UC샌프란시스코, 예일대를 포함해 총 16개가 선정됐다. 이중 사립은 8곳이다. 주요진료 부문 티어1인 의대는 UC데이비스, UC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15곳을 선정했다. 사립은 3곳 뿐이다. 의과대학원은 학부의 명문 여부와 별개로 명성이 다르다. 특히 학부가 없이 대학원만 있는 곳이 많다.     연구 부문에 사용된 산정요소는 총 연방 연구 활동(20%), 교직원 1인당 총 연방 연구 활동(10%), 의대와 제휴 병원의 총 NIH 연구 보조금(20%), 교수당 평균 NIH 연구 보조금(10%) 등이다. 주요 진료 부문에 사용된 산정요소는 주요 진료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대 졸업생(45%), 의대 졸업생이 주요 진료 레지던트로 진학(15%) 등이다. 두 부문에 함께 사용된 산정요소는 의대 입학 시험 또는 MCAT 점수(연구 13% 주요 진료 20%), 학부 평균 GPA(연구 5%, 주요 진료 8%), 합격률(연구 2%, 주요 진료 2%), 교수진 리소스(연구 20%, 주요 진료 10%) 등이다. 장병희 기자의과대학원 선택 사항 경력 전문 전문 분야 전문 카운슬러 의대 입학

2024-09-08

장학금 찾을 때 큰 힘 되어주는 카운슬러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장학금을 찾을 때 카운슬러와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     ▶답= 장학금에 대한 리서치는 매우 도전적이다. 이 때문에 혼자 정보를 찾아 나서지 말고 학교 카운슬러의 도움을 요청 해야 한다. 카운슬러는 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장학금 서치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온라인에서 ‘구글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방법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전국에서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똑같은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카운슬러를 찾아가서 ‘로컬’ 장학금 정보를 구해본다. 일부 커뮤니티 봉사 단체, 로컬 비즈니스 등은 우수한 고교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12학년생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장학금도 있겠지만 9~11학년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동문 네트워크를 두드려보는 것도 고려해 본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카운슬러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우선 디테일한 정보를 담은 ‘브래그 시트’(brag sheet)를 준비해 카운슬러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카운슬러는 학생의 개인적인 면모를 더 잘 알게 된다. 관심사, 경험, 미래 전공 등을 바탕으로 나의 프로필을 매치하는 동문을 찾아본다. 이 방법을 통해 커넥션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네트워킹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만약 해당 동문이 로컬 장학금에 대해 전혀 모른다면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재학 중인 하이 스쿨의 졸업식 프로그램(graduation program)을 미리 입수하면 어떨까. 졸업을 앞둔 형제자매를 열심히 응원하면서 잠깐 시간을 내 카운슬러에게 졸업식 프로그램 종이를 구할 수 있는지 문의한다. 그 프로그램 종이에는 누가 큰 상을 받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오며 어떤 상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당사자 또는 카운슬러에게 해당 상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된다.     때론 학교 및 커뮤니티 클럽들은 멤버들에게 장학금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별로 열정이 없는 멤버들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가장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에게는 혜택을 준다. 어떤 단체나 조직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을 확률은 엄청나게 낮다고 생각하기 쉽다. 의욕을 잃지 말고 카운슬러와 합심해 자신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을 찾기를 바란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카운슬러 장학금 정보 학교 카운슬러 로컬 장학금

2023-09-25

[대입 들여다보기] 교사 추천서는 능력·강점·성취에 초점…카운슬러 추천서, 전체 맥락서 학생 이해

2024년 가을학기 대학입시 시즌이 왔다.     라이징 시니어 중 상당수는 11학년 2학기 때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부탁했거나, 12학년 1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부탁할 것이다.     대학 지원 과정에서 가장 훌륭한 정보 소스 중 하나는 학생의 카운슬러이다.     카운슬러는 어떤 대학들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지, 그리고 해당 대학들에 지원하기 위해서 무엇을 충족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가 요구하는 추천서를 작성해 주기 때문에 입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 대학들은 1~3개의 교사 추천서, 그리고 1개의 카운슬러 추천서를 요구한다. 어떤 경우 추가 추천서를 내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추가 추천서를 내는 것은 원서에 없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판단될 때만 그렇게 해야 한다.     교사 추천서는 주로 학생의 능력, 강점, 성취에 대한 통찰을 담는다.     이에 비해 카운슬러 추천서는 고등학교 전 학년에 걸친 맥락 안에서 학생에 대해 이해한 점을 포함한다. 미국의 고등학교들이 제공하는 수업의 강도, 학생 구성 등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들은 일반적으로 같은 고등학교 안에서 성적과 기타 학업적 성취에 대해 나와 나의 동급생들을 비교하고 싶어한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주로 B를 받는 학생이라면, 그러나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균 성적이 C 마이너스라면, 대학들은 내가 처음에 보여진 것과 달리 탑에 가까운 학생이라는 것, 그리고 내가 선택한 수업들이 특별히 도전적이었다는 점을 이해할 것이다.     반면에 내가 거의 A를 받는 학생이지만, 나의 동급생 중 상당수도 A를 받는다면 입학 사정관들은 나의 고등학교가 쉽게 좋은 성적을 주는 ‘그레이드 인플레이션’ 학교로 여길 것이다. 그래서 나의 표준시험 점수와 지원서의 다른 요소 등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싶어할 것이다.     교사 추천서와 카운슬러 추천서는 입시 과정에서 둘 다 매우 중요하다. 이들 추천서는 지원자의 학업적 배경에 대해 다른 면모를 제공, 입학 사정관이 이를 심사에서 고려할 수 있다.     카운슬러 추천서가 교사 추천서와 크게 다른 또 한 가지는 추천서를 써줄 카운슬러를 내가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학교에서 나에게 배정된 카운슬러가 추천서를 써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규모가 큰 고등학교, 한 학년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담당 카운슬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할 수 있다.     나를 담당하는 카운슬러가 다른 학생들도 워낙 많이 맡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사들은 정기적으로 보는 학생들을 위해서만 추천서를 써준 데 비해 카운슬러는 자주 만나지도 않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서 추천서를 써야 한다.     이런 경우가 나에게 해당된다면 평소 개인적으로 담당 카운슬러를 찾아가서 나의 목표, 야망, 학업, 그리고 인생의 다른 면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그래야 카운슬러가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수 있다. 추가로 시간을 내서 카운슬러와 더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나에게 조금도 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규모가 크지 않고, 담당 카운슬러가 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되어도, 여전히 카운슬러와 미팅을 잡아 나의 성적표에 영향을 끼칠 만한 요소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다. 카운슬러와 강력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카운슬러가 나의 강점에 대해 추천서에 써 주길 원한다면, 그 강점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학교의 성적표에 나타나는 것은 나에 대한 스토리의 일부일 뿐이다.   성적과 몇 개의 어워드 만으로는 내가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내가 가진 고유한 개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담아내지 못할 수 있다.   카운슬러와 돈독한 관계를 개발해 나간다면 동급생들 사이에서 내가 돋보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카운슬러가 개인적이고 독특한 추천서를 나를 위해 써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카운슬러 추천서 카운슬러 추천서 교사 추천서 추가 추천서

2023-09-24

학급정원 줄이고 카운슬러 늘린다…LA교육구 노조협상 발표

LA통합교육구(LAUSD)가 올 가을학기부터 학급수를 줄이고 대입 카운슬러를 추가 채용한다.   지난달 서비스 노조와 계약을 마치고 교사노조(UTLA)와 임금협상 중인 LAUSD는 새 학기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교사 임금을 현행보다 총 19%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USD가 공개한 임금 인상안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분부터 소급적용해 오는 6월 말까지 7%를 올리고, 올해 7월 1일부터 다시 7%, 내년 7월 1일부터 5% 각각 인상한다.     또한 대학 카운슬러 900명을 추가 채용하고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의 학급당 정원을 2명씩 감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교 간호사에 2만 달러, 학생들의 정신건강 치료를 담당하는 교내 심리학자와 특수교육 교사들에 각각 연간 3000달러와 2500달러, 이중언어로 수업을 가르치는 교사는 연간 1400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국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연 7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그러나 UTLA는 임금인상분을 3년간 총 20%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며 합의가 될 때까지 교직원 회의 참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LAUSD는 지난달 카페테리아 직원, 버스 운전사, 관리인, 특수교육 보조인 등 3만여명을 대표하는 서비스직원 국제연합(SEIU) 소속 직원들이 사흘 동안 파업을 진행해 학교 문을 닫아야 했다. 당시 캐런 배스 LA시장이 중재자로 나서 임금협상을 중재한 바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학급정원 카운슬러 la교육구 노조협상 대학 카운슬러 대입 카운슬러

2023-04-14

LAUSD "노조 파업하면 학교 문 닫겠다"

LA교육위원회와 임금인상안을 협상 중인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노조원들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LAUSD는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베르토 카르발로 LAUSD 교육감은 13일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파업이 일어나면 교직원 부족이 예상된다”며 “이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일어난다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발로 교육감은 이어 “파업 기간 온라인 수업도 없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직장 고용주나 보육원 등 관계자들과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앞서 지난 11일 카페테리아 직원, 버스 운전사, 관리인, 특수교육 보조인 등 3만여명을 대표하는 서비스직원국제연합(SEIU) 챕터99 사무소는 사흘 동안 파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파업 시기는 2주 뒤쯤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업에는 LA교사노조(UTLA)도 참여한다고 밝혀 2019년 이후 대규모 파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UTLA에는 교사 및 카운슬러, 학교 간호사, 사서 등 3만5000명이 가입돼 있다. LAUSD 교사 3만여 명은 지난 2019년 1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6일 동안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노조 파업 파업 시기 파업 기간 카운슬러 학교

2023-03-14

“올해는 반드시 금연하세요”

 ASQ 한인금연센터가 2023년 계묘년 새해 한인들의 금연 도우미로 나서며 많은 한인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새해를 축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담배를 멀리하고, 담배를 권하지 않고 끊는 것”이라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점에서 모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가정 의학과, 공중 보건학 교수인 슈홍 쥬 박사는 “담배 연기에는 7000가지 이상의 화학 물질이 들어가 있으며 그 중 약 70가지는 발암물질로 알려졌다”며 “간접흡연도 직접 피는 것만큼이나 위험하고 애완동물에게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ASQ 금연 코치는 흡연자의 금연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금까지 금연 도움이 필요한 약 2만명을 도왔다. 센터는 금연 상담 이외에도 자격을 갖춘 흡연자에게는 2주 치의 니코틴 패치를 무료로 제공한다.   흡연 충동을 일으키는 상황은 흡연 습관, 스트레스, 흡연자들과 함께하는 자리 등이 있는데 친구와 가족의 격려, 금연 그룹 미팅 및 금연 프로그램은 이런 심리적 니코틴 의존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   ASQ 한인금연센터의 서비스 이용(월~금요일 오전 7시~오후 9시)은 전화(1-800-556-5564), 온라인 등록(www.asq-korean.org), 문자서비스는 수신번호 66819로 금연이라고 문자를 보낸다. 문자는 통신사의 메시지 요금이 적용될 수 있고, 수신 중지를 원한다면 66819로 STOP 문자를 보내면 된다. 센터의 금연 카운슬러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박종원 기자금연 한인금연센터 금연 도움 금연 프로그램 금연 카운슬러

2023-02-01

월드컵 맞아 '금연 슛' 쏘세요

ASQ 한인금연센터가 202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인 흡연자들을 상대로 금연 캠페인에 나섰다.   10일 ASQ 한인금연센터는 "2020년 '미국 내 거주하는 성인의 흡연율' 보고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2.5% (약 3080만명)의 성인이 흡연하고 매일 1600명의 청소년이 첫 담배를 시작한다"며 "2005년과 비교하면 아시안은 13.3%에서 8%로 한 자릿수까지 흡연자가 줄었다. 만약 본인이 8% 안에 있다면 이번 월드컵 기간 흡연자는 '금연'이라는 슛을 쏘아보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ASQ 한인금연센터는 박지성 선수와 같은 훌륭한 축구선수들이 인내와 훈련으로 참아내며 승리를 거머쥔 것처럼 '도전'과 '인내'는 금연 성공에서도 중요한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을 금연 성공의 해로 만들기 위해 흡연자의 금연 도전에 함께 하며 개개인에게 맞는 금연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현재 ASQ는 자격이 되는 흡연자들에게 2주 치 무료 금연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을 시작하는 한인은 문자 온라인 등록 및 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ASQ 한인금연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인 흡연자가 수신번호 '66819'로 '금연'이라는 한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금연과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를 한국어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800)556-5564 장수아 기자월드컵 금연 2022월드컵 금연 금연센터 웹사이트 금연 카운슬러

2022-11-11

“온라인에서 심리 상담하세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가 온라인으로 화상 상담을 제공하는 ‘카운슬러 코리아’ 플랫폼을 16일부터 선보인다.   ‘카운슬러 코리아’는 권 박사가 설립한 트라우마 교육기관인 ‘싸이칼러지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으로 예약과 결제부터 화상 상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이다. 상담사들은 권 박사가 검증한 실력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다.   권 박사는 뉴욕대에서 음악심리치료 박사과정 졸업 후에 세계적인 정신분석 연구소인 뉴욕의 NIP(National Institute for Psychotherapies)에서 정신분석가 과정을 마치고 현재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신의 뇌과학에 기반해 트라우마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상담 기법들, 즉 IFS 심리치료·EMDR 심리치료·감각운동 심리치료·AEDP 심리치료·플래시 테크닉·다미주신경 이론·애착 이론 등을 오랫동안 훈련 받고 연구해 온 전문가다.   권 박사는 이러한 이론들의 핵심을 모아 정립한 통합적 트라우마 상담기법을 2014년부터 정신건강 전문가들에게 전수해 왔다. 현재는 세계적인 IFS 연구소 인증 IFS 수퍼바이저, 국제 EMDR 협회 인증 EMDR 컨설턴트, National Institutes for Psychotherapies의 트라우마 프로그램 수퍼바이저로 뉴욕의 치료사들도 교육하고 있다.   권 박사가 ‘카운슬러 코리아’를 만들게 된 배경은 뉴욕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트라우마 치유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로부터 상담 문의가 왔고, 시간적 한계로 모든 내담자들을 도울 수 없는 안타까움 때문이다. 이러던 차에 이 내담자들과 자신에게 교육과 임상 훈련을 받아온 실력 있는 상담사들을 연결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결실이 ‘카운슬러 코리아’로 나타난 것.     ‘카운슬러 코리아’의 상담 서비스가 특별한 이유는 온라인 원스톱 상담 서비스 외에도,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어려운 상담 케이스에 대해서는 권 박사와 다른 컨설턴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화상 심리상담이 전 세계적으로 대세인데, 온라인 화상 상담의 장점은 ▶상담실로 찾아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 있는 상담사를 만날 수 있으며 ▶상담받으러 가는 길에 경험하는 여러 자극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상담에 집중할 수 있고 ▶상담사와 내담자 간의 상호 상담집중도가 아주 높다는 것이다.   한편 ‘카운슬러 코리아’의 웹사이트(counselorkorea.com)를 방문하면, 상담사의 자세한 경력 사항과 더불어 상담사의 화상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내담자는 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상담사를 선택하고, 전화를 하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곧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문의 help@counselorkorea.com. 박종원 기자카운슬러 코리아 권혜경 박사 뉴욕 정신분석학 싸이칼러지 코리아 온라인 화상 심리상담

2022-02-14

카운슬러는 11학년 초부터 만나야…조언을 주는 멘토 찾는 것도 중요

두말할 필요도 없이 고등학교 카운슬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교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느냐 마느냐는 카운슬러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카운슬러를 만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오피스에 찾아갈 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 짜증이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은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일부 한인 고교생들도 카운슬러를 만나기가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US뉴스&월드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21%는 학교에 카운슬러가 없거나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카운슬러 1명에게 평균적으로 할당된 학생의 숫자가 무려 482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가 처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지침을 살펴보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카운슬러가 있어도 만나기가 쉽지 않은 학교들이 있다. 담당하는 학생이 너무 많고 스케줄이 꽉 찬 카운슬러라면 학생 1명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내줄 수는 없을 것이다. 너무 상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 잠깐씩 최대한 자주 만나는 전략을 짜도록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대학 입시에서 카운슬러의 추천서가 필요하다면 마감일보다 2~3개월 일찍 부탁하자. 또한 추천서를 부탁할 때 레주메 사본이나 나의 활동, 성취, 강점 등을 적은 ‘브래그시트’를 카운슬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수백 명의 학생을 담당하는 카운슬러에게는 이런 추가 자료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레주메나 브래그시트가 있으면 학생 개인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천서를 쓰는 과정도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메일이나 전화, 오피스 방문을 통해 카운슬러와 접촉을 시도하라. 가장 효과적으로 소통이 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이때 기억할 점은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선을 넘지 말라는 것이다. 부드럽게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카운슬러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면 된다.     카운슬러가 바쁜 사실을 고려해서, 12학년 가을학기까지 미루기보다는 11학년 봄학기에 미팅을 잡고 대학 입시 전략에 대해 의논한다. 내가 어떤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며 어떤 종류의 도움이 필요한지 카운슬러의 조언을 구한다. 만약 담당 카운슬러가 없거나 접근이 제한적이라면, 추가적인 자원을 이용해서 대학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것이 좋다.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대략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각 대학의 웹사이트에 가서 리서치를 해보자. 카운슬러가 나의 성적표를 대학에 보내고 필요한 절차들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항상 이것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학교의 행정 사무실(administration)을 통해 거듭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로 할 일은 ‘멘토’를 찾는 것이다. 멘토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부모, 내가 존경하는 교사, 책임감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제자매, 또는 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했거나 지원한 선배 등이 모두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 멘토는 조언을 제공하거나 대입 에세이를 읽어보며, 내가 장래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멘토가 누구든지 간에 내가 멘토를 신뢰하는 것이 명확해야 한다. 멘토의 조언이 정말로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확실히 느끼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 또 멘토와의 관계 설정이 분명해야 한다. 아마도 이들이 너무 바쁘면 나의 대입 에세이를 교정해 주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더 큰 그림을 보여주는 조언을 기쁜 마음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학생에게 멘토링을 해준다는 것은 헌신이 필요한 일이다. 그러므로 멘토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현실적으로 멘토가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파악해야 한다.     멘토가 교사라면 학생으로서 나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얘기해줄 수 있을 것이다. 멘토가 부모라면,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전환할 때 감정적인 영향에 대해 대화하면서 도움을 줄 것이다. 혹시 멘토가 없다고 해도 패닉 상태에 빠질 이유는 없다. 나 자신도 나를 위한 대변인이 될 수 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카운슬러 조언 고등학교 카운슬러 담당 카운슬러 모두 멘토

2022-02-13

내년에 자녀가 11학년이 된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팁

 11학년은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동안 진행해왔던 모든 액티비티들을 하이 기어로 올리고 최고의 속도로 달려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11학년 진학 전 여름방학  -대학 학비 확인(고딕): 많은 학부모가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이때쯤이면 도대체 대학 학비는 얼마나 드는 것인지 한 번쯤 알아봐야 할 시기다. 무턱대고 좋은 학교, 이름있는 학교만을 고집하기 전에 주립대학. 학비 및 기숙사비, 그리고 자녀가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대학들의 학비가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알아볼 것을 권한다. 사실 많은 학부모가 12학년에 진학할 때까지 무심했다가 나중에 당황해 급히 입학할 대학을 바꾸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학자금 정보: 아울러 학자금 지원 가능성도 같이 알아볼 것을 권한다. 재정전문가에게 의뢰해도 좋고 회계사에 문의할 수도 있지만 가능한 학자금 전문가에게 알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학자금 지원규모가 대강 어느 정도 될 것인지 알아보고 난 후에는 자녀의 지망대학 리스트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GPA 점검: 학생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1학년 한 해의 성적이 대입 심사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내년 성적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학교 서머스쿨이나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 등을 이용해 혹 지난 학기에 부진했던 과목을 보충하거나 11학년에 더 도전적인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11학년 클라스 스케줄이 결정되었다면 여름방학 동안 주요 AP과목들을 미리 예습해 두는 것도 GPA 관리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 가을학기  -카운슬러와의 만남: 물론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클라스 선택하는 것과 관련해 카운슬러와 만남을 가질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새 학년에 익숙해지면 자녀로 하여금 카운슬러와 정식 미팅을 갖도록 할 것을 권한다. 11학년이면 대학지원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학교 카운슬러가 학생들의 대입지원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얼만큼이나 하는지 자세히 알아 봐두는 것이 좋다. 학교에 따라서는 카운슬러가 학생의 대학리스트까지도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입지원과정에 카운슬러와 어떻게 협조적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다.    -신학기 시간 관리: 내 자녀의 계획성(Organizing skill)은 어느 정도 되는가를 살펴보고 만일 전혀 그렇지 못한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차근히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권한다. 특히 11학년은 가장 많은 AP과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 늘어난 학습량을 감당하려면 시간 관리는 필수다.      -PSAT시험 준비: 10월에 있을  PSAT시험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 SAT시험을 보기 전에 미리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인 동시에 고득점을 얻는다면 다양한 장학금을 받을 기회도 얻게 된다.    -학업 목표 수립: 이번 학년에서 자녀의 목표는 무엇인지 함께 얘기해보면 좋겠다. 물론 부모 마음으로는 전과목 A를 받으면 좋겠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성적은 아니다. 자녀와 함께 대화를 통해 (조금 더 노력한다면) 어떤 과목에서 어떤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목표를 세우도록 격려해주면 자녀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   ** 겨울방학  -PSAT 결과지 리뷰: 지난 10월에 치른 PSAT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자녀와 함께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결과지의 이런저런 부분을 같이 살펴볼 것을 권한다. 어떤 부분에 강점인지, 어떤 부분에서 약점인지 그리고 자녀와 맞는 AP과목들은 어떤 것인지 등을 통해 자녀에게 어울리는 직업이나 전공 등을 알아볼 수도 있다.    -AP시험 준비: 봄에 치러질 AP시험에 대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이미 학교마다 AP시험 등록이 시작됐을 수 있다. 어떤 과목 시험에 도전할 것인지를 알아보고 늦지 않게 시험에 등록할 수 있도록 종용하도록 하자.      ** 봄학기  -성적관리 집중: 11학년 2학기는 대입지원서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다. 성적관리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대학 정보 확인: 서서히 자녀의 적성, 전공 및 집과의 거리, 날짜 등을 고려해 자녀와 맞는 어떤 대학들이 있는지 자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여건이 허락된다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자녀가 좀 더 학업에 힘쓰는 동기를 제공할 수 있다.    -AP시험 준비: AP시험이 5월에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미리 등록한 과목에 대비해 어떤 문제가 출제되는 지, 시험은 어떤 형식인지 미리 알아보고 잘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학교에 따라 혹은 교사에 따라 수업시간에 AP시험 준비가 제공되기도 한다.   -과외활동: 아울러 대입지원서에 적어넣을 수 있는 무게 있는 클럽활동,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혹은 인턴십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역시 대입지원서에 적을 수 있는 어워드나 자격 프로그램 등을 12학년에 진학하기 전에 서둘러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년 자녀 학자금 지원규모 학교 카운슬러 psat시험 준비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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