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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유어하트재단 새해 사업 확대

한인사회 대표적인 비영리 사회봉사단체인 ‘쇼미유어하트재단(Show me your Heart Foundation · 대표 원혜경·사진)’이 새해를 맞아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나가고 있다.     쇼미유어하트재단은 2013년에 설립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추구’라는 목적 하에 각 분야 전문가들과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문화·예술 발전 ▶교육·인재 양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등을 의욕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쇼미유어하트재단은 그동안 ▶팬데믹 마스크 기부(팰팍 타운 1만 장 등) ▶‘히어로를 위한 콘서트’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모금운동(2만 달러 이상 기부) ▶해켄색 아동병원과 메디컬스쿨 모금 후원행사 ▶뉴왁시 추석맞이 국제문화 축제 ▶삼성전자 후원으로 장애인 미술가에 상품 전달(1만 달러 이상) 등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1일 쇼미유어하트재단 안정아 총괄디렉터는 ▶잭 시타렐레 전 뉴저지주지사 후보와 유스카운슬 만남 ▶해켄색메디컬센터 방문 및 수업 참관 ▶트럼프 리조트 모금행사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폴란드 방문 ▶유스 난타 공연팀 출범 ▶다양한 모금행사 ▶콘서트 및 유스카운슬 봉사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사업 성공에는 쇼미유어하트재단을 이끌고 있는 원혜경 대표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는 현재 해켄색메디칼센터 이사, 뉴왁뮤지엄·뉴왁 예술학교 이사, AWCA 입양인 한국학교 ‘엔젤스쿨’ 교장 등을 맡고 있고, 지난 2017년에는 엘리스아일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 대표는 현재 유스카운슬 학생들에게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정치·경제·의료·문화 등 각계 리더들과의 만남 주선,  미술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회 부여를 통해 각계의 칭찬과 격려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원 대표는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진정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원 대표의 말처럼 쇼미유어하트재단은 창단 이후 짧은 기간에 빠른 속도로 발전·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문의: smyhfoundation@gmail.com 박종원 기자쇼미유어하트재단 원혜경 대표 안정아 총괄디렉터 Show me your Heart Foundation

2023-03-01

[시카고사람들] 메텍 슈퍼 시니어센터 홍진희 총괄디렉터

대표적인 한인 연장자 봉사기관 메텍 슈퍼 시니어센터 최장기 근속자, 총괄 디렉터 홍진희(67세)씨. 홍 씨는 슈퍼 시니어센터가 2010년 처음 문을 연 시카고 센터에서부터 몰튼 그로브 센터를 거쳐, 지난 2020년 오픈한 마운트 프로스펙트 센터에서 지금까지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인 연장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에게 슈퍼 시니어센터는 사회 첫 직장이다. 이전까지 목회자의 아내로서 남편(연합감리교단 홍기일 목사)을 내조하고 사모로서 교회 일을 도우며 지냈던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이화여중, 이화여고를 나와 연세대 73학번으로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당시 그의 전공은 교수직 희망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유학을 준비했다.   지난 1979년 언니가 있던 시카고로 와 지내던 중, 잠시 한국을 방문했다가 서울 금호감리교회 부목사 홍기일 목사를 만나 1981년 결혼했다. 그는 1985년 미국으로 파송된 남편을 도와 일리노이 피오리아 한인교회와 뉴욕 버팔로 한인교회에서 사모로 내조했다. 1999년 샴버그 살렘 한인 연합감리교회에 부임한 남편을 따라 1999년 시카고로 돌아왔다. 이후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중앙한인 연합감리교회(2005년), 멜로즈 파크 소재 코스모폴리탄 연합감리교회(2009년)를 섬긴 남편이 지난 2019년 목회 45년을 은퇴할 때까지 사모로 최선을 다했다.     당시 사모가 다른 직장 생활을 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남편이 미국 교회를 섬기면서 분위기가 달라졌고 봉사에 대한 사명감으로 시작한 일이 지금의 슈퍼 시니어센터다.   그는 센터 초창기 한인 연장자들이 영어 배우기에 대한 인기와 열정이 높았다면 요즘은 키보드, 기타, 우쿨렐레, 크로마하프, 하모니카 등 악기 배우기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그 동안의 변화를 전했다.   7년 전 타계한 부친과 현재 양로원에 계신 모친, 두 분 모두 센터를 이용했었다는 그는 “더 많은 한인 연장자들이 더 좋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슬하에 출가한 두 딸(그레이스, 셀라)을 두고 있는 그는 나일스에 거주하고 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사람들 시니어센터 총괄디렉터 슈퍼 시니어센터 한인 연장자들 코스모폴리탄 연합감리교회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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