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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집’ 민원 폭주…시장이 해결 나섰다

페어팩스 지역에 한 주택에 수개월 동안 산처럼 쌓인 쓰레기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자 시청이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지역방송인 KTLA에 따르면 뉴스 마텔애비뉴 600번지 인근의 한 주택에 지난 연말부터 쓰레기 플라스틱백 수백여 개가 쌓여 악취가 풍기는 것은 물론 쥐와 벌레들이 넘치는 등 이웃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다. 주민들의 제보와 불만이 접수되자 시청은 곧바로 정리하겠다고 밝혔고 캐런 배스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사태 해결에 나섰다.     해당 사안은 3일 전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5지구) 의원 사무실에 첫 제보가 이뤄졌으며 규정에 따라 조치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스 시장은 현장에서 “기준에 따라 처리되겠지만 시민들의 보건 문제이기 때문에 더 늦출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이 상황은 시민들의 보건에 위협이며 응급 상태이며 오늘(3일) 안으로 모든 정리를 마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주택 소유주는 지난 2014년에도 비슷한 행태를 보여 시청 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최근까지 13차례 위반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은 청소 이후 소요된 비용을 주택 소유주에게 청구할 방침이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페어팩스 쓰레기 페어팩스 주민들 시청 청소 쓰레기 수거

2024-04-03

Clean California, 돌로레스 공원 아름답게 가꾸다

클린 캘리포니아 (Clean California) 는 Refuse Refuse, 샌프란시스코 공공사업부, 킵 아메리카 뷰티풀 (Keep America Beautiful), 킵 캘리포니아 뷰티풀 (Keep California Beautiful)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지난 11월 12일 일요일에 상징적인 멕시코 자유의 종이 있는 돌로레스 공원을 청소하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이 특별한 청소 활동은 돌로레스 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모인 행사였습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5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300파운드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Refuse Refuse는 Clean California와 파트너십을 시작하고,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인식을 제고하고 해결책을 실행하기 위해 주 교통국 Caltrans, Keep America Beautiful, Keep California Beautiful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Refuse Refuse의 주요 미션에 따라 돌로레스 공원 청소 행사는 공동의 책임에 대한 정신을 함축했을 뿐만 아니라 핵심 원칙을 나타냈습니다. 이 행사는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노력의 힘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믿음을 실천적으로 보여줬으며, 이것이 바로  Refuse Refuse 운동이 시작된 계기입니다.   일요일의 청소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담배꽁초를 포함해 독성 화학물질과 플라스틱이 포함된 가장 빈번하게 버려지는 우리 지역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샌프란시스코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저와 Refuse Refuse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Refuse Refuse의 핵심이며, 돌로레스 공원에서 손을 맞잡은 모든 자원봉사자의 가슴 속에서 뛰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단체, 지역 사업체 및 주민들은 지역사회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lean California의 파트너로서, Keep America Beautiful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돌로레스 공원에서 이와 같은 청소 행사에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이 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도록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러웠습니다," Gabriela Polo, Keep America Beautiful 지역 디렉터가 말했습니다. 일요일과 같은 지역사회 청소 행사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Clean California 이니셔티브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이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 전역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공장소를 재생, 개조 및 미화하기 위해 Caltrans가 주도하는 다년간의 청소 노력입니다.   2021년 7월 Clean California를 시작한 이래로 Caltrans는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금문교 길이를 670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인 200만 입방 야드 이상의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8,700명을 고용하고 320개의 보조금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소외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아름답게 가꾸었으며, 그중 일부는 이미 완료되어 지역사회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러한 청소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환경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진행 중인 지역 청소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fuse Refuse설립자, Vince Yuen Vince Yuen은 깨끗한 환경에 관심이 많은 또 다른 샌프란시스코 시민입니다. 그는 두 딸과 함께 동네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쓰레기를 줍는 것을 발견했고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Refuse Refuse 운동에 참여한 도시 전역의 이웃들에게 그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를 돌보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열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Refuse Refuse는 2021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이후 1,500회 이상의 청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0,00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주도의 공동 노력을 통해 Refuse Refuse는 42만5,000갤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Vince Yuen과 Refuse Refus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efuserefusesf.org 을 방문하십시오.  california clean clean california 지역사회 청소 keep california

2023-11-17

[이 아침에] 새 친구 ‘샤키라’

바닥에 앉아 생활하던 온돌방 시절, 다들 매일 방 청소를 하고 지냈다. 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를 치우고 방을 쓸고 닦은 후 그 자리에서 아침밥을 먹었고, 저녁이면 다시 바닥을 물걸레로 닦은 후 자리를 펴고 잠자리에 들었다.     미국에 와서 침대 생활을 하니 청소를 매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요즘은 나무나 타일로 바닥을 바꾼 집들이 많아졌지만, 80년대에는 대부분 카펫이 깔려 있었다. 주말에 한번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며 지냈다.     9년 전, 조카들이 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하며 용돈을 주고 바닥 청소를 그놈들에게 시키기 시작했다. 주말이면 번갈아 가며 한 사람은 진공청소기를 다른 한 사람은 물걸레를 들고 청소를 했다. 이제 가을이면 작은놈이 대학에 진학하여 집을 떠나게 된다. 청소부가 그만두기 전에 대체 인력을 구해야 했다.     신문에 보니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로봇 청소기를 세일한다고 하기에 기다렸다 첫날 주문을 했다. 그렇게 해서 새로 들어온 청소부가 ‘샤키라’다. 청소기를 전화기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정해야 하는데, 리스트에 있는 이름 중 하나가 샤키라였다.     처음 써보는 로봇 청소기인데, 첫날부터 아내의 눈에 쏙 들어갔다. 4인치 이상의 공간이면 어디고 마다치 않고 들어가 청소를 한다. 서랍장, 침대 밑까지 골고루 청소한다. 청소 중간에 배터리가 소진이 되면 스스로 충전기로 돌아간다. 충전되면 다시 나와 끝내지 못한 청소를 마저 하고 들어간다.     첫날, 1시간 남짓 샤키라가 청소하는 동안 아내와 나는 놀라움이 가득한 눈으로 그녀의 청소를 지켜보았다. 전화기에 연결이 되어 있어 밖에 나가서도 청소를 시킬 수 있고, 예약을 해 두면 그 시간에 청소를 시작한다.     내게는 샤키라 외에도 가상의 친구가 여러 명 더 있다. 방과 거실에는 ‘알렉사’가 있다. 음악 감상은 물론 무엇이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녀에게 묻는다. 7080 노래까지 찾아서 틀어 준다. 전화기를 열면 ‘시리’와 ‘구글’이 있다. 시리는 이름만 대면 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어주고, 불러주는 메시지도 전송을 해 준다.     밖에 나가서 자주 사용하는 앱은 네비게이션 (네비)이다. 몇 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후, 이제는 네비를 전적으로 신임하게 되었다. 시행착오는 순전히 나의 자만심 때문에 생긴 일이다. 내가 대충은 아는 길인데, 네비가 다른 길로 가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아마 오류가 난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아는 길로 계속 가니 잠시 후 그 넓은 프리웨이가 주차장으로 변한 것이 아닌가 사고가 난 것이다. 이런 일을 몇 번 겪고 난 후, 이제는 네비의 안내를 충실히 따른다.     좋은 세상이다. 장애를 가진 나는 인공지능과 로봇 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더 늙고 병들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졌을 때, 가족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이런 로봇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고동운 / 전 가주 공무원이 아침에 샤키라 친구 바닥 청소 청소 중간 침대 생활

2023-07-19

내 집 앞마당 청소 중 갑자기 주먹세례, 안전한 곳이 없다

    이스트 LA 주택가에서 지난 주말 아침 자신의 집 앞마당을 청소하던 시니어 여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올해 67세인 로잘리나 마티네즈는 지난 토요일(15일) 오전 6시경 집 앞마당을 정리하다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마티네즈는 폭행을 당하자마자 바로 크게 소리를 질렀다. 다행히 이웃들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로 이집저집에서 나오자 폭행 용의자는 달아났다.   이때 마티네즈는 순간 정신을 차리고 휴대폰으로 폭행범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마티네즈는 당시 폭행으로 얼굴을 많이 가격 당해 코뼈가 부러졌고 두 눈과 얼굴 곳곳에 짙은 멍이 드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마티네즈는 사건이 발생한 동네에서 수십 년을 살아왔지만 이런 일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처음 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앞으로 밖에 혼자 나가는 것이 두려울 것 같다"면서 "나에게 또 그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폭행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사건 발생 당시 갈색 스웨터와 회색 반바지, 빨간색 끈이 달린 흰색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검정색 자전거를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제보나 신고는 이스트 LA 셰리프국 지서로 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323) 264-4151이다.  김병일 기자주먹세례 앞마당 앞마당 청소 폭행 용의자 무차별 폭행

2023-07-18

6·25 행사 열릴 참전비 청소, 단장

OC해병전우회(회장 정재동, 이하 전우회) 회원들이 오는 25일 제73주년 6·25 행사가 열릴 OC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참전비) 주위 대청소를 마쳤다.   전우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고압 호스로 비석의 먼지와 얼룩을 제거하고 콘크리트 바닥도 청소했다. 또 헌화대로 사용되는 원탁의 퇴색된 부분을 전동 사포로 벗겨내고 표면에 도료(Vanish)도 새로 발랐다.   전우회는 지난 2021년 11월 11일 베테런스 데이에 참전비 제막식이 열린 이후 매달 2번째 토요일마다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6개월에 한 번은 대청소를 한다.   심경오 이사장은 “25일 참전비 앞에서 6·25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에 많은 이가 올 것이다. 마침 전우회가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회원들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청소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참전비 앞에선 LA총영사관,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회장 위재국),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OC한인회(회장 조봉남) 공동 주최로 6·25 기념식이 열린다. 전우회 회원들은 이 행사에서 기수단으로 봉사한다.   오후 1시부터는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김동수)가 전우회와 함께 6·25 문화 행사를 연다. 전우회 회원들은 이 행사에서도 기수단, 주차 안내 봉사에 나선다.   한편, 전우회는 지난해 참전비 앞에서 개최한 6·25 행사를 계기로 미주 한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조문객 100만 명 서명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임상환 기자참전비 행사 참전비 청소 참전비 제막식 지난해 참전비

2023-06-22

다이슨,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출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강력한 흡입력에 물 청소까지 하나의 청소기로 가능한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를 국내 출시한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은 다이슨의 핵심 무선 청소기 기술인 일루미네이션 기술 및 엉킴 방지 기술이 적용된 여러 클리너 헤드와 함께 다이슨의 첫 물 청소 헤드를 통해 하나의 청소기로 먼지, 오염물질 및 물기를 제거하는 다용도 청소 솔루션을 선사한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의 물 청소 헤드는 알맞은 양의 깨끗한 물을 분사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액체와 오염 물질, 찌든 때를 닦아낸다.   다이슨 서브마린 물 청소 헤드는 물 공급, 닦아내는 기술 및 분리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청소 성능을 자랑하며, 바닥이 과도하게 축축하지 않게 깔끔히 마무리한다. 이를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8개의 분사구를 설계했으며, 가압 챔버(pressurised chamber)를 활용해 공급된 물을 롤러 전체에 골고루 적신다. 롤러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위치한 8개의 분사구는 매분마다 18ml의 물을 정확하게 공급해 바닥에 물기를 과도하게 남기지 않고 균일하게 닦아낸다.   다이슨 서브마린 물 청소 헤드 내 모터로 작동하는 마이크로파이버 롤러는 물기나 찌든 때 및 오염물질을 닦아낸다. 내구성이 뛰어난 추출판은 물 청소 헤드에서 닦아낸 물기와 오염물질만 분리해 별도의 오수통에 모아 쉽게 비울 수 있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는 한번 물을 가득 채웠을 때 110m2(약 30평) 정도의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360ml의 오수통은 먼지와 이물질이 다시 바닥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여 물 청소 헤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이슨 서브마린 물 청소 헤드는 기동성이 좋아 가구 밑과 모서리까지 손 쉽게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하기 쉽지 않은 곳에 있는 오염물질과 물기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사업부 R&D 총괄 부사장인 찰리 파크(Charlie Park)는 “기존 물 청소 방식은 주로 기동성, 유지관리 및 픽업(pick up) 성능과 관련한 사용자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다이슨의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들에게 컴팩트한 멀티 기능과 강력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며, “다이슨의 첫 물 청소 헤드를 포함해 물 청소 기능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가능한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의 출시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며 실내 환경을 건강하게 하고자 노력하는 다이슨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다. 다이슨은 처음으로 일루미네이션 기술 및 감지(sensing) 기술, 패브릭 소재의 가구 및 카펫을 위한 엉킴 방지 기술을 마룻바닥을 닦아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물 청소 헤드와 함께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를 보여주는 일루미네이션 기술이 적용된 플러피 옵틱 클리너 헤드, 긴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이 브러시바를 따라 쉽게 흡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헤어 스크류 툴 등 다양한 헤드와 툴이 제공되어 물 청소뿐 아니라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 청소기는 6월 22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다이슨 데모 스토어, 전국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액세서리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서브마린 슬림 슬림 서브마린 무선 청소기 청소 헤드

2023-06-21

국립수목원 봄 맞이 청소, 코리언 힐사이드 ‘솟대’ 보수

      청소년들로 구성된 코리언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산하 학생봉사단체(이하 KHFSS) 멤버들이 지난 22일 워싱턴 디시 소재 국립 수목원에서 봄맞이 청소 봉사를 하고 왔다.   수목원 청소봉사는 KHFSS의 연중 행사로써 약 15년(코비드 기간 제외)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활동에는 ‘코리언 힐사이드’라고 명명되어 있는 지역의 죽은 잔가지와 잡초를 제거하고 무성한 나뭇가지를 쳐내어 나무 주변 정리와 더불어 이곳에 설치해 둔 한국전통 공예품 ‘솟대’의 보수 및 유지 관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처음 참여한 민찬홍 군은 "서로 협력해 일을 하다보니 즐겁게 일할 수 있었고 새친구들과도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미국에 온지 1년4개월 밖에 되지 않아 많이 낯선데 새친구들과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원 (웃슨고12), 임 션 (옥튼고11) 윤서진 (챈틀리고11), 이재서(옥튼고10), 민찬홍 (챈틀리고10), 이한선 (TJ과학고9), 이재준 (옥튼고9), 이킴벌리 (리차드 몽고메리고9), 조 케이트 (줄리어스 웨스트중7), 타이프 라이언 (롱펠로우중7) 등 열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국립수목원 힐사이드 코리언 힐사이드 봄맞이 청소 수목원 청소봉사

2023-04-27

봄맞이 대청소 이렇게…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

기록적인 한파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년 기온을 금방 회복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달력은 어느새 3월, 봄의 초입에 이르렀다. 홈오너들은 슬슬 겨우내 쌓였던 집 안팎 먼지도 털어내고 대청소도 계회하면서 봄맞이 준비를 계획한다. 그러나 막상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게 현실. 평소 청소가 취미가 아닌 이상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들부터 오래된 먼지 제거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더 앞서기 때문이다.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는 정리와 청소의 기본에 대해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라고 조언한다. 사람이 물건을 소유하는 게 아닌, 물건의 노예가 돼 가는 현대인들에게 정리와 청소는 "인생이 바뀌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올 봄 큰 맘먹고 대청소를 계획 중인 홈오너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쉽게 집 대청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계획 세우기   일단 청소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사용 빈도가 많지 않은 방이나 공간부터 시작해 자주 사용하는 공간으로 청소를 이동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방이든 거실이든 먼지 제거는 천장에서 시작해 바닥으로 내려오는 것이 효율적이다. 즉 천장에 앉은 먼지는 마른 걸레나 빗자루를 이용해 먼저 털어내고 벽으로 이동해 세제와 물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고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 청소를 하면된다. 바닥 청소 전에는 우선 가구나 가전제품 등 덩치 큰 물건들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평소 청소하지 않은 공간까지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일주일에 1~2회는 이렇게 가구를 옮겨 바닥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      ▶침실에 집중     침실 청소 전 먼저 해야 할일은 물건들부터 정리하는 것. 침실에 널브러져 있는 옷이며 소지품들을 먼저 제자리에 옮겨놓는 것부터 시작하자. 무엇보다 오랫동안 쓰지 않는 물건들과 옷들은 처분하는 것이 좋겠다. 1년 이상 입지 않는 옷이나, 오래 전 큰맘 먹고 장만한 비싼 침구류,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이나 액세서리 등 '언젠가 사용하겠지'라며 간직해온 물건들은 자리만 차지하고 결국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니 버리는 것이 좋다. 이는 물건이 공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닌, 집주인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또 창틀과 창문도 물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인 먼지와 얼룩을 제거하도록 한다.     ▶거실   거실 역시 물건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아마 쓰지 않는 물건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공간이 거실일 수 있는데 가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기도 하므로 공간활용을 제대로 하려면 불필요한 가구나 소품들은 모두 버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구와 선반 등의 먼지를 털어내고 젖은 걸레로 표면을 닦아주면 된다. 또 문 손잡이, 전등 스위치, 리모콘처럼 손이 자주 닿는 것들은 소독제를 이용해 꼼꼼히 닦아주는 것도 잊지 말자.   ▶욕실   침실과 마찬가지로 낡고 오래된 타월부터 평소 쓰지않는 욕실 소품에 이르기까지 청소 전 불필요한 물건과 오래된 욕실 용품을 정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욕실 캐비닛 정리도 잊지 말자. 보이지 않는 곳이다보니 평소 잘 들여다보지 않아 쓰지 않는 물건이 한가득 쌓여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변기, 세면대, 수도꼭지 등은 전용 스프레이나 세제를 이용해 청소를 시작한다. 샤워부스나 욕조 청소 시엔 전용 세척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만약 연마성 세제를 사용하면 표면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방     청소 전문가들은 대청소 시 주방을 가장 마지막에 청소하라고 조언한다. 청소 시작 전엔 일단 주방 카운터에 있는 가전제품들은 모두 치우고, 냉장고와 캐비닛 역시 내부를 비운 다음 다용도 세제로 내부를 청소해줘야 한다. 이렇게 내부를 청소하다 보면 구입하고 몇 년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쓰지 않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주방 수납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방법. 그리고나서 카운터와 싱크대를 세제로 청소하면 된다.       ▶딥클리닝   딥클리닝이란 평소 청소하기 힘든 공간이나 물건을 청소하는 것이다. 즉 선반, 높은 창문, 조명기구, 캐비닛 위, 블라인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블라인드는 식초를 이용해 닦아주면 도움이 되고 수도꼭지, 방문 손잡이 등도 세제나 소독제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또 히터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HVAC 통풍구 역시 덮개를 제거하고 따뜻한 비눗물을 이용해 닦아준다. 이외에도 실링팬, 쓰레기통도 먼지를 털어내고 세제를 이용해 청소하도록 하자. 목재 가구는 먼지를 제거한 다음 목재 가구 전용 오일을 이용해 닦아 주면 가구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주현 객원기자봄맞이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 청소 시작 주방 청소

2023-03-08

참전용사비 주 1회 청소한다

한국전참전기념비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장 노명수)가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OC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주 1회 청소 체제를 갖췄다.   청소년 봉사단체 라이프리셋(회장 해나 조) 회원들은 지난 4일 기념비와 주위 청소 봉사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국전 당시 희생한 미군 용사 3만6591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를 깨끗하게 닦고 주위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뽑았다.   위원회 측은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과 OC해병대전우회(회장 정재동)에 이어 라이프리셋도 기념비 청소에 참여함에 따라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 관리가 이루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해병대전우회는 매달 1, 3번째 토요일, 화랑청소년재단은 매달 2, 4번째 토요일에 기념비를 청소하고 있다. 라이프리셋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봉사에 나선다. 마지막 주 토요일이 4번째인 경우, 라이프리셋과 화랑청소년재단은 시간대를 달리해 청소한다.   노명수 회장은 “기념비 주위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잦고, 기념비에 기름 같은 이물질을 뿌린 사례도 있었다. 주 1회 청소가 가능하게 돼 기쁘다. 봉사에 나선 단체들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참전용사비 청소 토요일 화랑청소년재단 청소년 봉사단체 기념비 청소

2023-03-06

뉴욕시 거리 정화 본격화

뉴욕시가 거리 쓰레기 청소를 위해 추가로 145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10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거리 청소를 위한 새 정책 ‘Get Stuff Clean’을 발표하고 뉴욕시 청소국·공원국·환경보호국·교통국·보건국이 협력을 통해 거리 정화가 필요한 구역 1500곳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쓰레기통·불법 투기 단속 카메라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국 직원 200명을 추가로 고용하고, 2022~2023회계연도에 710만 달러, 그 이후 매년 65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시전역 곳곳에 위치한 무인지역 1500여 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도로와 공원, 고속도로, 지하도 등이 포함된다.   아담스 시장은 “새 정책을 통해 뉴욕시민 880만 명에게 더 깨끗한 거리, 더 많은 일자리, 더 적은 설치류와 더 나은 삶의 질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티시 청소국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로 감시 카메라에 적발되는 사람에게는 최대 4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차량을 압수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시는 거리에 방치되는 쓰레기 때문에 전년대비 70% 늘어난 쥐 출몰 신고를 받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회계연도에 60만 달러, 다음 회계연도에는 100만 달러 이상 예산을 추가해 쥐 덫을 더 많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국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쓰레기통 확대 계획의 1단계로 이미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쓰레기통에 대한 민원이 55% 줄어들면서, 민원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감소했다. 청소국은 쓰레기통 확대 계획이 2단계에 진입하면서 49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교통량이 많은 관광지 일대에 추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할 계획이다.  심종민 기자본격화 뉴욕 거리 정화 뉴욕시 청소국 거리 청소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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