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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석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 취임 "노인들의 구심점 될 것"

채경석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 대행은 지난 30일 노인회 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노인회 회원과 한인사회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회 회장직은 지난해 3월 나상호 전임 회장의 별세 후 공석이었으나, 지난달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채 회장 대행을 선임했다.   채 신임 회장은 14년간 노인회를 이끈 고 나상호 회장을 언급하며 "나 회장님이 봉사하면서 이뤄온 일 많은데, 그것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서도 "팬데믹 때 하지 못했던 일 재개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수종 이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인회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단체로서 명실공히 미주사회 가장 훌륭한 노인회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노인회는 회원들에게 식료품을 나눔하고 시민권반,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애틀랜타 한인 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날 노인회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김백규, 정태형, 이경성, 홍육기, 최주환, 이국자, 김인하 씨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점심 식사 후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애틀랜타한인노인회 노인회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채경석 노인회 회장직 노인회 회원

2025-01-30

애틀랜타 노인회 '채경석 회장호' 출범

6개월간 공석이었던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에 채경석 회장 대행이 취임했다.   노인회는 19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민수종 이사장은 “2주 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32대 나상호 회장의 남은 1년간의 임기를 맡을 분을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채경석 회장 대행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도 이사회 결정에 동의했다.   채 신임 회장은 “나상호 회장 별세 후 혼란스러웠지만, 시스템 재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러분 앞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들은 내년 사업 계획 중 특히 6월 야유회를 꼭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인회는 최근 귀넷 카운티로부터 자본지원금 약 9만4600달러를 비롯해 기타 지역사회 기관에서 도네이션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재정적 지원 신청을 하고 있다. 조금씩 도움받아 가며 출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귀넷 카운티 지원금은 새 차량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수종 이사장은 지난 3월 별세한 나상호 전 회장을 언급하며 “노인회가 팬데믹 이후 회복이 어려웠지만, 이제 새롭게 개혁할 때가 됐다”며 “나 회장님의 유지를 따라 열심히 봉사해준 따님들 덕분에 흔들림 없이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채 회장은 1946년생으로, 애틀랜타에 22년째 거주 중이다. 애틀랜타 충청향우회장, 노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상업은행에서 근무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노인회 채경석 채경석 회장 애틀랜타 충청향우회장 나상호 회장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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