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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사랑의 찬양제'…남가주장로협회 3년만에 개최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인 교계 장로들이 다시 뭉쳐 연합 성가제를 연다.   남가주 한인장로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오는 25일(일) 오후 5시 30분 나성한미교회(2727 N. Durfee Ave., El Monte)에서 '제14회 사랑의 찬양제'를 개최한다. 찬양제에는 남가주 장로성가단을 비롯해 LA 체임버 콰이어,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남가주 장로성가단 중창단 등 총 10개 팀이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찬양제는 기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 신학생 및 선교사 등을 돕는 한인 교계의 연합 사역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매년 약 20여 명을 후원해왔다.   이영수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서 교회 장소 섭외나 찬양단 지원이 끊겨 3년 동안 못 했었다"며 "올해 기회가 생겨 재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과 불경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로협회 하기언 전 회장은 "이번 찬양제를 통해 감동과 영광의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모인 선교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714)887-4454 이영수 회장 글·사진=김예진 기자남가주장로협회 찬양제 이번 찬양제 남가주한인장로협회 엄광섭 회장 이영수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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