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사랑의 찬양제'…남가주장로협회 3년만에 개최
41회째…25일 나성한미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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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장로협회 엄광섭 총무, 이영수 회장, 오승홍 수석 부회장, 하기언 전 회장.
남가주 한인장로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오는 25일(일) 오후 5시 30분 나성한미교회(2727 N. Durfee Ave., El Monte)에서 '제14회 사랑의 찬양제'를 개최한다. 찬양제에는 남가주 장로성가단을 비롯해 LA 체임버 콰이어,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남가주 장로성가단 중창단 등 총 10개 팀이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찬양제는 기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 신학생 및 선교사 등을 돕는 한인 교계의 연합 사역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매년 약 20여 명을 후원해왔다.
이영수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서 교회 장소 섭외나 찬양단 지원이 끊겨 3년 동안 못 했었다"며 "올해 기회가 생겨 재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과 불경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로협회 하기언 전 회장은 "이번 찬양제를 통해 감동과 영광의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모인 선교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714)887-4454 이영수 회장
글·사진=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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