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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차량에서 튕겨져 나온 기저귀 찬 아이 2명 '무사' 기적

텍사스 I-10 프리웨이에서 기저귀 찬 어린아이 두 명이 차량 충돌사고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으나 기적적으로 도로 위에 무사히 앉아 있는 영상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해리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교통사고에서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 않은 1세와 4세 유아 2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다. 지난 11일 두 아이는 아버지가 운전하던 지프 차량에 탑승 중이었는데,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지프 차량은 전복되었고, 아이들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사고 직후의 영상을 보면, 기저귀만 입고 있는 두 아이가 고속도로 한가운데 앉아 있고, 아버지와 다른 남성이 그들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빅터 코르도바는 집으로 가던 중 이 모든 것을 목격했다. 처음에 그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했다. 코르도바는 "아이들이 사망했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죽은 줄 알았어요"라고 휴스턴의 KTRK-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안도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다른 차량에 치이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25세인 아이들의 아버지가 안전띠를 채우지 않은 것에 대해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르도바는 자신도 아버지로서 이 사건을 목격한 후,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다른 부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들께, 그리고 모든 분들께, 거리와 상관없이 자녀를 안전하게 고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기저귀 충돌 지프 아이 프리웨이

2024-08-14

"도둑맞은 내 차, 알고보니 사바나항에서 밀수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도난당한 차량은 과연 어떻게 될까. 사바나항을 통해서 해외로 밀수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매체폭스5뉴스는존스보로 집 드라이브웨이에 주차해둔 2022년형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도난당한 한 피해자의 이야기를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피해자 켈빈 브라운은 지프 차량을 도난당했다. 집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 젊은 남성 두 명이 차에 접근해 차에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찍혔다. 이후 그의 차는 15개월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15개월 후 브라운의 지프 차량은 사바나 항구에서 발견됐다.     전국보험범죄국(NICB)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100만대가 넘는 차량이 도난당했다. 이중 조지아에서 도난당한 차량은 총 2만6529대로 전국 10번째로 많았다.       폭스5뉴스는 전문가들을 인용, "많은 도난 차량이 사바나 항구에 모여 가나,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과 같은 서아프리카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 워킨스세관국경보호청 사령관은 매체에 "매년 300만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항구를 통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경찰관이 있더라도 모든 컨테이너를 검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보호청은 휴대용 엑스레이를 이용해서 컨테이너를 검사한다고 매체에 전했다.     실제로 몇 년 전 도난 차량을 해외로 반출하려던 더글라스 카운티 출신 남성이 체포된 바 있다. 폭스5뉴스에 의하면 그가 사용한 방법은 '스펠링 오류'였다. 차 대출금을 다 갚았다고 증명하는 서류에 차의 브랜드를 교묘하게 '오타'를 내서 감시망을 벗어났다는 것이다.     세관국경보호청은 2022년 396만7224만 달러 상당의 도난 차량 75대를 압수했으며, 올해 이미 차량 46대를 발견했는데, 이들의 총액은 622만4876달러로 더 고급 자동차를 훔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사바나항 도난 도난 차량 지프 차량 사바나 항구

2023-07-20

IL 밸비디어 지프 공장 무기한 폐쇄

일리노이 주 북부 락포드 인근 벨비디어 시 소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Jeep) 공장이 무기한 폐쇄된다.     지프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작년 12월 일리노이 주 벨비디어 소재 지프 제조 공장을 2023년 2월 28일부로 무기한 폐쇄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1300여 명의 직원들에게는 이직을 권고한 바 있다.   지난 1965년 문을 연 벨비디어 지프 공장은 한때 최대 6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했고 크라이슬러와 지프 '체로키' 등을 주로 생산해왔다.     플리마우스 퓨리 2 세단이 생산한 첫번째 차량이었고 이후 닷지 니온과 크라이슬러 뉴요커 등을 만든 바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체로키 모델만 생산해 왔다. 2018년에는 연간 27만대의 체로키 모델을 생산하면서 3교대로 공장을 운영할 만큼 활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고 체로키 모델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지난 해 3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았다.     당시 체로키 판매 부진으로 1교대로 공장이 돌아갔으며 체로키 생산은 연간 8만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공장 폐쇄와 관련 "자동차 산업의 환경이 전기로 바뀌면서 비용이 급격하게 올라 인력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벨비디어 지프 공장의 폐쇄가 영구적일 지, 일정 기간 동안만 문을 닫을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스텔란티스가 이 공장을 영구 폐쇄하기보다는 전기 자동차 공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텔란티스사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모든 대안을 고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2021년 1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푸조가 합병돼 만들어진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의 50%를 전기 자동차로 만들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어 벨비디어 공장이 운영을 중단하고 생산 설비를 전기 자동차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무기한 지프 지프 공장 지프 체로키 소재 지프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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