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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칼럼] 엄마와 아빠의 차이는 111억불

지난 16일은 파더스데이였다. 가족과 함께 패서디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전달의 마더스데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 때는 서둘러 3주 전에 예약했는데도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마더스데이를 위한 새 메뉴를 내놓는 식당도 많았다.   그러나 파더스데이에는 5일 전에 예약했음에도 쉽게 자리를 잡았다. 파더스데이 특별 메뉴를 선보인 식당도 마더스데이보다 턱없이 적었다. 아예 당일 점심에 문을 닫은 식당도 꽤 됐다.   한가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마더스데이와 파더스데이 사이의 인지도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이 특별한 두 기념일은 기사와 광고 숫자, 광고 디자인과 문구의 소구력, 소비 지출 규모 등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본지도 마더스데이 특집 섹션은 거의 매년 만들지만 파더스데이 섹션을 만든 기억은 거의 없다. 또 업체들의 본격적인 광고도 마더스데이 시즌에는 한 달 정도 전부터 시작되지만, 파더스데이의 광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온라인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다.     작년에 진행된 마더스데이와 파더스데이 광고들을 비교해보니 마데스데이 광고 디자인이 훨씬 예쁘고 눈에도 잘 띈다. 심지어 한 광고의 경우, ‘당신의 넘버원에게 멋진 선물’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반해 파더스데이 광고를 보니 ‘행복한 파더스데이 주말’이라는 문구가 전부였다. 아예 광고 문구에 담긴 메시지도 없다. 마지못해 억지로 광고를 하는 것처럼….   마케팅에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니 지난해 마더스데이와 파더스데이 소비자 예상 지출액의 차이가 111억 달러나 됐다. 전국소매협회(NRF)가 추산한 마더스데이 소비 지출 규모는 335억 달러(1인당 254.05달러)인데 비해, 파더스데이의 경우엔 224억 달러(1인당 189.81달러)에 불과했다.   또 올해 마더스데이를 기념하겠다는 응답률은 파더스데이의 75%보다 9%포인트가 높은 84%나 됐다.   마더스데이와 파더스데이의 이런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에 대한 가설은 많다. 첫 번째가 역사적 격차다. 파더스데이는 마더스데이(1914년)가 연방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거의 60년이 지난 1972년이 돼서야 기념일이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가설은 친밀감의 차이다. 자녀는 아들이든 딸이든 모두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의 시간을 보내고 육아 또한 주로 엄마가 담당하기에 아빠보다는 엄마에게 더 친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마더스데이를 더 챙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는 과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다 보니 자녀들이 경제력이 부족한  엄마를 더 챙기게 됐다는 가설이다. 이 밖에 문화적 편견이나 미디어와 기업의 상업용 목적에 의해 마더스데이가 더 주목받게 됐다는 가설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앞에서 열거한 가설들이 모두 부분적으로 작용한 것 아닐까 싶다.     아빠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파더스데이를 챙기는 자녀가 늘고 소비 지출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NRF의 연간 조사를 보면, 2014년 파더스데이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액은 113.80달러였지만 올해는 189.81달러로 67%나 증가했다.   최근에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밀레니얼세대부터는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부쩍 눈에 띈다. 앞으로는 파더스데이를 챙기는 자녀들이 더 많아지고 소비 지출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앞으로는 마더스데이 못지않게 파더스데이 마케팅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소매 업계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한인 업계도 ‘파더스데이 특별 상품’이나 ‘파더스데이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어떨까.  진성철 / 경제부장중앙칼럼 엄마 아빠 소비 지출액 광고 문구 광고 디자인

2024-06-18

관광객 지출액 2023년 143억불 역대 최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로컬 관광부문이 최근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관광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찾은 관광객들의 수는 약 3000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들이 로컬의 호텔과 식당 그리고 관광지 등에서 지출한 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143억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에 비해 약 10억 달러 그리고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바로 전해인 2019년에 비해서는 27억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호텔업계와 식당 그리고 주요 관광지 등에서 모든 업계에서 수입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로컬 관광부문의 성장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회복에도 괄목할만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운티 관광청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팬데믹 이후 로컬 관광업계의 회복세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모두 놀라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희망찬 전망을 내놓았다.   관광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를 찾은 외지 관광객들은 주로 인근의 LA나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에 집중됐으며 애리조나와 네바다 등 캘리포니아와 이웃하고 있는 주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가주 인근지역 주민들은 샌디에이고를 대부분 1일 관광코스로 찾고 있으며 타주 주민들은 2~3일 이상 묵는 여행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캘리포니아를 찾은 관광객들이 주전역에 지출한 금액도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1504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관광객 지출액 관광객 지출액 외지 관광객들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5-09

내년 식품물가 부담 줄어들지 기대해도 좋을까

 작년부터 올해까지 물가 반영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과 함께 직접 가계에 직격탄을 날렸던 식품물가가 내년에는 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매년 식품물가보고서(Canada’s Food Price Report)를 내놓고 있는 돌하우스대, UBC, 걸프대, 그리고 사스카추언대의 공동 연구진의 2024년 보고서에서 내년 식품물가는 2.5%~4.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다음 년도 5%~7%를 전망했던 것에 비해서 2.5%가 낮아진 수치다.   각 식품 품목별 예상 인상폭을 보면 빵류는 5%~7%, 유제품은 1%~3%, 과일은 1%~3%, 육류는 5%~7%, 해산물은 3%~5%, 채소는 5%~7%, 외식비는 3%~5%, 그리고 기타식품은 2%~4%이다.     31~50세 남성과 여성, 14~18세 남자 아이, 9~13세 여자 아이로 구성된 표준적인 4인 가구의 식품비 지출과 관련해 내년에 1만 6297.2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봤다. 이는 2023년의 실제 식품 지출액에 비해 701.79달러가 높아진 수치다.   2023년도 예상보고서에서는 1만 6288.4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1만 5595.4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망치에 비해 693달러가 감소했는데, 이는 높아진 식품물가로 덜 쓰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각 주별 분석에서 올해 5.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던 BC주는 내년에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 유일한 주로 나왔다. 알버타주, 마니토바주, 뉴브런즈윅주, 노바스코샤주, 온타리오주, 사스카추언주 등 6개 주는 상승할 것으로 봤다. 나머지 3개 주는 하락이 전망됐다.     표영태 기자식품물가 내년 내년 식품물가 식품비 지출 식품 지출액

2023-12-07

캐나다서 살아가기 위해 평균 6만 7천불 벌어야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 유행 중이면서 캐나다의 각 가계의 평균 지출액은 감소를 했지만, 주거비 부담은 늘어났다는 조사자료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1년도 가계소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재와화 서비스에 지출한 평균 지출액이 6만 7126달러로 나왔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에 비해 2.7%가 줄었다. 2010년 이후 처음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가계지출이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 대유행이 꼽혔다. 대유행 기간 동안 교통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1년에 가계의 평균 교통비 지출은 1만 99달러로 2019년에 비해 20.7%나 감소했다. 교통비 지출 내역을 보면, 자가용과 같이 개인교통 비용이 9501달러로 2019년보다 15.6%가 감소했다. 자동차, 밴, 트럭 구매 비용도 4083달러로 16.7%가 줄었다. 주유비가격은 2019년에 비해 2021년에 12.8%가 늘어났지만, 외출이나 출근 등이 줄어들면서 지출액은 오히려 14.1%가 감소한 2080달러가 됐다.   대중교통 이용액도 59.6%나 급감한 598달러를 기록했다. 대중교통 수단 중 비행기 지출이 2019년 871달러에서 2021년 230달러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스포츠아 공연 관람, 극장 이용도 제한되면서 각 가구의 평균 오락비용도 8.7%가 감소한 4223달러였다. 외출할 일이 줄어들면서 의류와 장신구 지출도 31.1%, 자녀 양육비도 42.7%가 감소했다.   식품비 지출에서 식당에서 사용한 금액은 21.1%가 감소한 반면, 가게에서 지출한 비용은 7%가 늘어났다.   대부분의 가계 품목이 감소를 한 반면 주거비는 4.5%가 늘어났다. 주택보유자나 세입자나 모두 지출이 늘어났다. 주택 소유자는 2019년에 비해 7.8%가 증가한 3만 3118달러를 지출했다. 모기지 비용이 1만 8507달러로 9.1% 부담이 늘어났다. 세입자는 5.9%가 늘어난     평균 1만 5256달러를 지출했다. 이중 렌트비만 1만 3060달러로 2년 간 6.8% 부담이 늘어났다.   또 통신요금도 늘어나 2021년에 3001달러를 평균적으로 지출했다. 휴대폰 등 전화기와 장비 구입이 114.1%, 인터넷이 21.7%, 디지털 서비스가 30.5%, 소포, 특송, 우편 등 기타 서비스가 68.7% 증가했다.   각 주별로 평균 가계 지출액을 보면, BC주가 7만 5028달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알버타주가 7만 5003달러였다. 뉴브런즈윅은 5만 7582달러, 퀘벡주는 5만 7889달러였다.     BC주가 지출이 가장 많은 이유가 바로 주거비로 평균 2만 4594달러를 지출했으며, 온타리오주는 2만 4101달러를 사용했다. 대중교통 지출에서 BC주가 751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온타리오주가 724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소득별 지출에서, 하위 20% 소득가구의 평균 지출은 3만 6376달러였다. 반면 상위 20%는 10만 9752달러였다. 하위 20%는 식품비에 평균 소비액의 16.8%인 6129달러를 지출한 반면 상위 20%는 14.3%인 1만 5715달러를 썼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서비스 평균 지출액 교통비 지출 식품비 지출

2023-10-19

지난해 뉴욕주 방문객 역대 최다

지난해 뉴욕주 방문객이 역대 최다인 2억9150만명을 기록했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Tourism Economics)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는 2022년 역대 최다 방문객을 맞이해 786억 달러 이상의 직접지출과 약 100억 달러의 주 및 지방세 수입, 1230억 달러의 총경제효과(Total Economic Impact)를 창출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1176억 달러 총경제효과보다 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방문객 역시 2019년 2억6670만명에서 약 10% 증가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방문객 수는 23%, 방문객 지출액은 약 50%, 총경제효과는 43% 이상 급증하는 등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뉴욕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욕의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여행 업계 종사자와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관광산업, 일자리 회복'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고 4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뉴욕의 야구 및 힙합 문화를 강조하는 아이 러브 뉴욕(I LOVE NY) 마케팅 활동을 발표하기도 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전례 없는 방문객 수는 팬데믹 이후 관광, 경제 개발, 공공 안전 및 교통에 대한 뉴욕주의 혁신적인 투자 성공을 의미한다"며, "관광산업은 뉴욕주 경제의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전 세계 방문객들이 뉴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뉴욕주 방문객 뉴욕주 경제 역대 최다 방문객 지출액

2023-09-13

학부모들 백투스쿨 맞아 인플레 실감

학부모들이 9월 8일 개학을 앞두고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인플레이션을 실감하고 있다.   퀸즈 플러싱 거주 워킹맘 유원희(41)씨는 “예전 같으면 50센트에 사던 공책 1권이 이젠 3달러를 훌쩍 넘겨서 깜짝 놀랐다. 연필이나 펜, 책가방도 가격이 많이 올라 고민”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USA투데이가 분석업체 데이터위브(DataWeave)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백팩 가격은 전년 대비 12% 올라 평균 70달러, 런치박스 가격은 전년 14% 올라 평균 25달러, 공책은 31% 올라 평균 3달러 74센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학용품은 전반적으로 더 높은 물가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학용품이 전반적으로 비싸지면서 학부모들의 소비는 더 늘어났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지난 6월 미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 1인당 백투스쿨 예상 지출액은 661달러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19년에는 519달러였다.   응답자 중 60%는 물가 인상 때문에 예상 지출액이 늘었다고 답했다.   또 전국소매연맹(NRF)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가구당 백투스쿨 지출액은 평균 864달러로 지난해 849달러 보다 15달러 더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무료 백팩 나눔 등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JHS189 중학교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민권센터·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 단체들과 함께 백투스쿨 카니발을 열고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줬다.   같은 날 줄리 원(민주·26선거구) 뉴욕시의원도 아스토리아 지역에서 백팩 나눔 행사를 가졌다.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도 109경찰서·비영리단체 헬스퍼스트와 협력해 9월 1일 오전 10시 109경찰서에서 백팩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학부모 인플레 인플레 실감 예상 지출액 비영리단체 헬스퍼스트

2022-08-29

고물가에 ‘캐시백’ 크레딧카드 다시 인기

개인 사업을 하는 이지혜(37세)는 씨티은행 더블 캐시 크레딧카드를 사용한 지 3년째다. 매달 이씨가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돈은 평균 120달러.     사용할 때 1%, 크레딧카드 잔액을 갚으면 1% 현금이 적립되어 크레딧카드 지출액의 총 2%를 돌려받는다.     적립된 현금은 바로 계좌로 이체하거나 크레딧카드 잔액을 갚거나 체크로 바로 받을 수 있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       고물가로 가계재정이 악화하면서 지출한 돈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 크레딧카드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크레딧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사용이 번거롭다면 캐시백 카드가 최고의 선택이다.     지출 항목에 따라 리워드 적립이 몇 배로 쌓이는 캐시백 리워드 카드를 잘 활용하면 현금 적립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추천하는 2022년 최고의 캐시백 리워드 카드를 소개한다.       ▶최고 총점 캐시백 카드   ­웰스파고 액티브 캐시 카드(Wells Fargo Active Cash Card)     웰스파고 액티브 캐시카드는 구매 시 2% 고정 현금 보상을 제공한다. 연회비가 없고 가입하면 첫 3개월 동안 1000달러 사용 시 200달러를 보너스로 준다. 연 이자율 15.74~25.74%다.     월 3000달러 크레딧카드 예산이 있는 가구 경우 2% 캐시백에 200달러 가입 보너스까지 더하면 첫해 최고 920달러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적립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알리안트 캐시백 비자 시그네이처 카드(Alliant Cashback Visa. Signature Card)     기본 적립률은 최고 1만 달러까지 2.5%가 적립되며 이후에는 1.5%가 적용된다.     연회비는 없지만 알리안트 크레딧 유니언에 가입하고 체킹어카운트를 열고 매달 1000달러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연 이자율은 12.49~22.49%다.     알리안트 캐시백 비자 시그네이처 카드는 매월 크레딧카드 지출을 1만 달러 가까이 사용하는 경우 가장 높은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식품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캐피탈원 세이버원 캐시 리워드 크레딧카드(Capital One SavorOne Cash Rewards Credit Card)     식비는 주택과 자동차 비용 다음으로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식비 지출이 많은 경우 현금 리워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다.     월 3000달러 크레딧카드 예산이 있는 가구가 식비에 1500달러를 지출한다면 연간 720달러 캐시백을 받는다.     연회비는 없고 기본 적립 1%에 식품(대형창고 마켓 제외), 식사,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항목 지출에 3% 보너스 적립을 제공한다.     첫 3개월 동안 500달러를 지출하면 200달러 가입 보너스도 제공한다. 연 이자율은 15.24~25.24%다.       ▶여행을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Chase Freedom Unlimited)   코로나 19가 완화되면서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지출에 최고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률은 1.5%이지만 체이스를 통해 여행을 예약한 경우 5%를 현금으로 보상한다.     매월 3000달러 크레딧카드 예산이 있는 가구가 해마다 여행에 5000달러를 지출할 경우 715달러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식당 및 드럭스토어 지출은 3%를 보너스로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없고 사인 업 보너스는 첫해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출에 대해 추가로 1.5%를 적립해 준다. 단 해외 거래 수수료는 3%다.     연 이자율은 15.74~24.49%다.       ▶다양한 지출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시티 커스텀 캐시 카드(Citi Custom Cash Card)     식품이나 개스 같이 자주 지출하는 항목보다 다른 항목에 큰 비용을 쓰는 경우 최고의 캐시백 카드다. 한 달에 최대 500달러까지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에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식품 구매에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 최대 500달러에 대해 5% 캐시백을 자동으로 보상한다.     단 500달러로 지출 한도가 낮은 것이 단점이다.     월 크레딧카드 예산이 3000달러이고 식품에 월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가족은 마켓에서 무제한 3% 캐시백을 제공하는 캐피탈원 세이버원을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기본 적립률은 1%, 월 항목별 지출 500달러까지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없고 가입 보너스는 첫 3개월 동안 750달러를 지출하면 200달러를 제공한다.     연이자율은 15.49~25.49%다.     ▶추가 캐시백 카드   시티 더블 캐시 카드Citi Double Cash Card)는 웰스파고 액티브 캐시와 마찬가지로 모든 구매에 무제한 2% 캐시백을 제공한다. 새로 구매할 때마다 1%를 적립한 다음 크레딧카드 잔액을 지불하면 1%를 더 받는다. 가입 보너스는 없다.     식품 구매를 위해서는 아멕스 블루 캐시 프리퍼드 카드(Blue Cash Preferred. Card from American Express)가 최고의 선택이다. 수퍼마켓 및 스트리밍 구독에 대해 6%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식품 리워드가 1년 동안 6000달러에 도달하면 1%로 떨어진다.     US 뱅크 캐시플러스 비자 시그네이처 카드(U.S. Bank Cash+ Visa Signature Card)는 두 가지 지출 항목에 대해 분기당 최고 2000달러까지 5% 캐시백을 제공하고 BOA 커스터마이즈 캐시 리워드 크레딧 카드(Bank of America Customized Cash Rewards credit card)도 선택한 지출 항목에 분기당 최대 2500달러까지 3%를 제공한다.  이은영 기자크레딧카드 고물가 캐시백 크레딧카드 크레딧카드 지출액 리워드 크레딧카드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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