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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국기업협 KITA, 노인회에 쌀 500포 전달

  남가주한국기업협회(이하 KITA, 회장 신현수)가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지사용)에 풍성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신현수 회장을 비롯한 KITA 관계자들은 지난 2일 가든그로브의 OC한미노인회관을 찾아와 ‘사랑의 쌀’ 500포, 삼양라면 70상자, 제이원 알로에 음료 10상자 등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매년 봄엔 LA, 가을엔 오렌지카운티의 노인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한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은 KITA의 커뮤니티 환원 활동 중 가장 큰 두 가지 행사”라고 말했다.   신 회장에 따르면 KITA는 한국에 본사를 둔 회원 기업 110곳, 특별회원인 미국의 한인 기업 40곳 등 총 150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노인회에 전달한 물품들도 회원사들의 기부금과 협찬으로 마련됐다.   지사용 노인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추석 대잔치 대면 개최를 포기했지만, KITA 덕분에 아쉬움을 덜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 신현수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노인회 측은 오는 8일(목) 오전 10시부터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이날 받은 물품과 수건, 손 소독제, 송편, 김밥 등을 회원들에게 배포한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남가주한국기업 노인회 지사용 노인회장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노인회관 주차장

2022-09-02

[한인 단체장 신년 인터뷰] “회원 건강·복지 증진 최우선” 지사용 한미노인회장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다. 올해는 회원 건강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지사용(사진) OC한미노인회 회장은 “2022년엔 꼭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제30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지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회원 다수가 고령인 노인회 기능은 거의 올 스톱 상태였다. 백신 접종 초기, 노인회엔 하루 빨리 백신을 접종 받고 싶어 하는 회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연초에 이어 9월에도 노인회 버스 2대의 촉매 변환기를 모두 도난 당하는 시련도 겪었다.   지 회장은 코리안복지센터 커뮤니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회원들이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 덕분에 하반기엔 노인회 사무국, 상조회 행정 기능을 회복하고 각종 강좌도 재개할 수 있었다.   또 OC교통국을 통해 버스 2대를 지원 받았고, 실비치 레저월드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추가해 이 지역 노인들의 회원 가입도 유도했다.   지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한 추석 대잔치 기금이 역대 최고액인 약 8만 달러나 모인 것도 큰 성과라며 “노인회를 생각해주는 많은 이들이 있기에 늘 든든하다”고 말했다.     지 회장은 “이제 노인회는 안정을 찾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이를 살피며 회원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이 고비만 잘 넘기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 회장은 “올해는 OC 한인사회의 어른 단체인 노인회 위상에 걸맞게 모범을 보이면서 회원을 늘리고 앞으로 노인회 발전에 기여할 리더급 인사 영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 회장은 “회원 모두 합심해 열심히 노력하면 노인회는 잘 굴러간다.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하며, 보람찬 한 해를 보내자”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임상환 기자노인회장 지사용 지사용 노인회장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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