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추석 선물로 잔치 무산 아쉬움 달래

노인회, 회원 300명에
쌀·송편·수건 등 배포

트리 타 웨스트민스터 시장(앞쪽 맨 우측부터),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OC한미노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추석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노인회 제공]

트리 타 웨스트민스터 시장(앞쪽 맨 우측부터),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OC한미노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추석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노인회 제공]

OC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지사용) 회원 300명이 추석 대잔치 무산의 아쉬움을 푸짐한 선물로 달랬다.
 
노인회 측은 추석을 이틀 앞둔 8일 오전 10시부터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송편, 김밥, 쌀, 라면, 수건, 알로에 음료, 물티슈, 손 소독제 등을 쇼핑백에 담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날 노인회를 방문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과 트리 타 웨스트민스터 시장은 노인회 관계자들의 선물 배포를 도왔다.
 
정영동 미주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폴 최 OC충청향우회장도 노인회관을 찾아와 추석 축하 인사를 했다. 정 회장은 1200달러, 장 회장은 500달러를 노인회에 기부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1일 노인회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지사용 노인회장은 “늘 우리를 기억하고 도와주는 이들에게 감사한다. 덕분에 올해도 회원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노인회는 8일 한인회관에서 3년 만에 추석 대잔치를 대면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고령의 회원에게 미칠 영향을 감안해 행사를 취소하고 선물 배포를 결정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