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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인니 대사

재외동포청은 제2대 청장에 이상덕(사진)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청장은 주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여러 국가에서 풍부한 재외공관 근무 경험을 쌓은 베테랑 외교관 출신이라는 평가다.     1960년생인 이 청장은 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외무고시(22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주일·주중 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싱가포르대사 등으로 근무했고 외교부 동남아과장, 동북아시아국장 등을 지냈다.   동북아국장 재직 당시에는 '위안부 문제' 관련 대일 협상 실무를 맡았다. 2014년 4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열린 한일 국장급 협의에 수석대표로 참여해 위안부 합의를 이끌었다.   외교관 퇴임 이후인 2022년 4월 윤석열 정부의 한일정책협의단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했으며, 같은 해 12월 주인도네시아 대사에 임명됐다.   이 청장의 임명 배경과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이 청장은) 중국과 동남아 등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 조정 능력이 탁월하다"며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위안부 재외동포청장 이상덕 인니 주중 대사관 주인도네시아 대사

2024-07-25

아동 수면시간 적으면 뇌에도 악영향

 콜로라도대(CU) 연구진이 최근 신경과학 및 정신의학 전문 학술지인 ‘뇌와 행동’(Brain and Behaviour)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부모들이 자녀에게 일정한 취침시간을 갖도록 하고 식사나 책 읽기, 놀아주기 등을 규칙적으로 생활화하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불규칙적인 생활로 수면시간이 적게 되면 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밀리 머츠 교수가 주도한 CU 연구진은 다양한 생활 환경을 가진 5~9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MRI 스캔을 통해 아이들의 뇌 구조를 관찰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의 수면시간과 가족의 일과에 대해 물었다. 질문에는 아이가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지,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가족이 식사를 하는지, 부모가 퇴근 후에 자녀와 규칙적으로 놀아주는지, 책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등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가족과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주중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짧아진 수면시간은 아이의 뇌 구조 변화와 관련이 있었다.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들은 언어, 행동 조절, 감각 지각과 관련된 뇌 부위가 더 얇고, 감정 처리와 관련된 뇌 부위의 부피가 더 작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머츠 교수는 “수면 부족이 뇌 구조는 물론 아이의 감정처리 뇌 회로의 기능과도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수면시간 악영향 아동 수면시간 주중 수면시간 생활 환경

2024-04-08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무료 법률 세미나 외

 17일 무료 법률 세미나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산하 스몰 펌 위원회가 17일 오후 4시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 한인교회 소강당에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인구 변호사는 재산 및 상속 계획에 대해, 구민정 변호사는 계약서 작성 및 분쟁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주소= 3205 Pleasant Hill Rd.    킴보장학생 선발 6월 23일까지 36회 킴보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215명의 장학생에게 각 2000달러씩 총 43만 달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애틀랜타에서는 25명을 선발한다. 2023년도 대학 진학 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웹사이트=bit.ly/429Mgqr    왕서방 6.99불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오픈 10주년 기념으로 짜장면을 하루종일 6.99달러에 제공한다. 왕서방은 최근 실내 새단장을 마쳤으며, 연회석도 완비돼 있다. 문의=770-558-4555      샘스 수산 9.99불 둘루스 샘스 수산(3525 Mall Blvd NW #B2)이 주중 런치스페셜을 9.99달러에 제공한다. 매일 점심 시간 스페셜 메뉴가 다르다. 월요일은 회덮밥, 수요일은 장어덮밥, 금요일은 고니탕이며, 랍스터 볶음, 물회 등 여러 메뉴가 포함된'다주세요 세트'가 2인분에 120달러다. 문의=770-623-2004      삼촌네 9.99불 둘루스 삼촌네(3525 Mall Blvd NW #3)가 런치스페셜을 9.99달러에 판매한다. 우거지갈비탕, 김치찌개, 제육볶음, 된장찌개, 육계장, 냉면 등 다양한 메뉴가 런치 스페셜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기, 고등어조림 등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837-0320    메디스파 30주년 세일 둘루스 석원희 가정의학과 옆 메디스파 미인피부(3610 Peachtree Industrial Blvd. Ste.200)가 30주년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토닝, 스칼렛 등의 기기가 마련돼 있으며, 여드름 관리, 제모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의=770-241-4002    24일 최선호 보험 설명회 둘루스 최선호 초이스 보험(2550 Pleasant Hill Rd Ste 115)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미국 생활의 기본이 되는 보험 관련 지식을 전하는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셜시큐리티제도,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문의=770-234-4800    6.25전쟁 73주년 행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가 오는 25일 오후 5시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몸바친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 식사도 제공된다.    코웨이 프로모션 코웨이가 27일까지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특정 제품 2가지 이상 렌탈 구매 시 500달러 상당의 쿠첸 121밥솥을 증정한다. 또 안마의자 렌탈 시 등록비 900달러를 할인하고 타사제품 렌탈 전환 시 200달러 상당의 비자카드를 증정한다.      29일 방어운전교육 장인용 AARP 강사가 29일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 다목적 건물 A-108에서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안전운전교육을 진행한다. 준비물은 운전면허증, 간식, 볼펜, 등이고 교육비는 현금으로 25달러, AARP 카드 소지자는 20달러다. 30명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413-244-8347      법륜스님 행복학교 법륜스님 행복학교 43기 마음편이 29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수업은 7월 4일 또는 6일 시작해서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복학교는 "20세 이상이면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청=hihappyschool.com      트루라이프 창고세일 둘루스 트루라이프 안마의자 전문점(2670 N Berkeley Lake RD NW, #10)이 30일까지 창고 대 세일을 진행하며 최신 안마의자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타주 배달 및 워런티 서비스도 가능하다. 문의=404-334-3700      섬기는교회 장학생 애틀랜타 섬기는교회가 6회 '서번트 장학금' 장학생을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으로는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학생,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 등이다. 온라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청=skeca.org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 둘루스 삼촌네 주중 런치스페셜 둘루스 소재

2023-06-16

수요일 오후 골프 3배 늘었다

요즘 골프장 예약이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밝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골프장이 붐비는 이유는 주중 골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스탠포드대학과 교통 데이터 업체인 INRIX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중 골프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차량에 부착된 GPS와 스마트폰 위치 추적 센서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우선 전국에 위치한 3400개에 달하는 골프장의 위치를 확인한 뒤 차량이 골프장 인근에 2시간 이상 머물러 있는 경우만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2022년을 비교해 봤다.     그 결과 골프장이 붐비는 8월의 경우 2019년과 2022년을 비교했더니 무려 52%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미있는 결과는 주중 골프였다. 조사 기간 동안 주말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2019년 주말에도 골프장을 찾는 골프 애호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인 주중에는 2022년이 2019년에 비해 8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수요일에 골프를 치는 경우가 가장 두드러졌다. 수요일에 골프를 치는 경우는 2022년이 2019년에 비해 143%가 늘었다. 특히 수요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무려 278%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팬데믹 기간 중 주중 골프가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재택 근무를 꼽았다. 재택근무를 함에 따라 주중 시간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증가했고 특히 일을 일찍 마치고 늦은 오후 시간대에 골프장으로 향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연구팀은 설령 주중 골프를 치는 인구가 늘어났다 하더라도 국내 전체 생산성에는 큰 문제를 끼치지 않았다고 파악하고 있다. 골프를 치러 가더라도 나중에 그 시간만큼 일을 하면 전체적으로는 생산성에 큰 차질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과 이후 미국의 전체 생산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 골프장 입장에서 보면 골프 생산성에는 득이다. 주말에만 골퍼들이 많이 몰리는 것보다는 당연히 주중으로 골퍼들이 분산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Nathan Park 기자골프 수요일 수요일 오후 주중 시간 교통 데이터

2023-05-16

BC 주중 추가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지난 주말 많은 눈이 내렸던 BC주 남서부 지역에 다시 폭설이 예상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대해 눈이 내린다는 경보를 발령했다.예상 강설량은 5에서 10센티미터이다.     지난 주말에서 이번 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에  BC주 남서부 지역에 내린최대 25센티미터의 폭설로 일부 학교들이 임시 휴업을 하고 항공편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폭설로 BC주의 많은 지역이 2월 강설량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런 폭설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눈이 예보되면서 28일 아침 출근 시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렇게 내린 눈은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잠시 멈추지만 수요일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들도 임시 휴업에 들어가 등교 전에 각 교육청별로 휴교한 학교 목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주정부는 철늦게 내리는 눈과 추운 날씨에 대비하라고 안내했다. 특히 메트로밴쿠버의 간선도로인 포트 만 대교와 알렉스 프레이져 대교 케이블에 쌓인 눈으로 통행 금지를 내릴 수 있어 이에 대해서도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주정부는 가능한 불필요한 운전을 삼가하고, 눈을 치우는 작업 차량을 위해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BC주 주요 도로 상황은 : www.DriveBC.ca를 수시로 방문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밴쿠버국제공항도 28일 새벽부터 겨울 날씨 경보를 발령했다. 예상량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다시 비행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미리  yvr.ca 등을 통해 운항 스케줄 변경을 확인하고 나올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출발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미국이나 국제선의 경우는 3시간 미리 집에서 출발을 하거나 캐나다 라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에 접근하라는 조언도 했다.     표영태 기자주중 추가 예상 강설량 주중 추가 남서부 지역

2023-02-28

가주 다음 주중 5~11세 백신 보급…"다음주 120만도스 확보"

캘리포니아주가 이르면 다음 주 중순쯤 5~11세 아동용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시작할 전망이다.     2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주정부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5~11세 아동용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는 다음 주 초 아동용 백신이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서부 공중보건 전문기관 ‘Western States Scientific Safety Review Workgroup’의 추가적인 검토를 거친 뒤 즉각 보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중순 혹은 말쯤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LA카운티 역시 다음 주말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크 갈리 주 보건국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5~11세 아동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첫 주 120만 도스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주 내 5세~11세 사이 아동 인구는 약 35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한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다음주까지 전체 아동 인구 350만명에게 돌아갈 백신 물량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보급 초창기처럼 백신 부족사태가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보건국 에리카 팬 전염병학자는 “그간 아이들은 전염병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있었는데, 드디어 그들을 보호할 시간이 왔다”고 반기면서 “이것이 팬데믹 종식을 더욱 가깝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는 이미 수천여 곳의 백신 접종소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클리닉을 확대하고자 학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만도스 주중 백신 접종소 백신 보급 아동용 백신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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