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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총격사건 잇따라…주행 총격 행인 사망도

지난 주말 남가주 지역에서는 총격사건이 잇따랐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시45분 클레어몬트 지역 한 모텔에서 27세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 중”이라며 제보(323-890-5500)를 당부했다.
 
롱비치 지역에서는 31일 오전 12시15분쯤 하버 애비뉴 인근에서 총을 들고 서있던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8시47분쯤 밸린다 지역 한 마리화나 업소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함께 있던 31세 남성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중태다.
 
캄튼에서는 주행 중 총격 사건이 발생, 행인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쯤 캄튼 지역 노스 보웬 애비뉴 인근에서 길을 가던 45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목격자 증언을 종합한 결과 차량 두 대가 주행 중 총격 사건을 벌이고 있었다”며 “피해자는 친구와 함께 길에 서있다가 무고하게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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