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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전동화 모델 쌍끌이 한국차 쾌속 질주

한국차가 SUV 및 전동화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차 3개 브랜드가 지난 3일 발표한 11월 실적 보고에 따르면 총 15만411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4.7%의 신장률을 달성했다. 지난 10월에도 14만7613대를 팔아 17.4%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열린 LA오토쇼에서 브랜드 첫 3열 전기 SUV인 아이오닉 9을 공개한 현대차는 총 7만60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8.5% 증가하고 소매 판매도 15% 늘어나며 각각 11월 역대 신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하이브리드(HEV) 모델 판매가 114% 급증했으며 전기차(EV)도 70% 신장을 이뤄냈다. 소매 판매에서도 EV, HEV, PHEV(플러그인) 판매가 92%나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투싼 HEV(+227%), 엘란트라 N(+140%), 아이오닉 5(+110%), 싼타페 HEV(+64%), 투싼 PHEV(+23%)가 11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싼타페 HEV, 투싼 PHEV와 HEV, 아이오닉 5 는 역대 월간 최다 판매의 호조를 보였다.   기아도 전년 동월대비 20.2%가 늘어난 총 7만107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초로 11월 판매 대수 7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 중 SUV 모델과 전동화 모델이 각각 38%, 45% 증가하며 신기록 수립을 견인했다.   소매판매에서도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0% 증가한 가운데 SUV 라인업이 75%, 전동화 모델이 16%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텔루라이드(+31%)가 역대 최고 월간 및 11월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EV6(+46%), 카니발 MPV(+45%), 스포티지(+28%), K4/포르테(+12%)가 각각 11월 역대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기아는 LA오토쇼에서 선보인 신형 EV9 GT, EV6, 스포티지(ICE, HEV, PHEV)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80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33.9% 급증하며 역대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월간 판매량이 800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판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대표 모델 중 하나인 SUV GV70은 전체 판매량의 38.6%에 달하는 총 3086대가 판매되며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세단인 G70과 G90도 각각 126.3%, 120.6%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기록 경신에 기여했다.   한편, 도요타와 렉서스를 포함한 북미 도요타는 2개월 연속 하락 끝에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4.8% 신장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혼다와 아큐라도 전동화 모델과 SUV를 포함한 경트럭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각 15.9%, 2.6% 증가했다.     스바루는 8.2% 증가하며 28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장을 이어갔으며 마쓰다도 20.6% 늘며 호조세를 보였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전동화 전동화 모델 월간 판매량 판매 실적 한국차 기아 제네시스 기록 친환경차 SUV EV HEV PHEV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2-03

한국차 10월 판매 신기록 달성

한국차업체들이 전동화 모델 및 SU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10월 판매 실적 보고에 따르면 3개 브랜드가 총 14만76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표 참조〉   이는 20.8% 신장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이래 전년 대비 월간 판매실적 최대 증가폭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지난 9월 주춤했던 현대차는 하이브리드(HEV) 모델 판매가 91% 증가한 데 힘입어 총 7만1802대를 판매, 전년 동월보다 18.1% 증가하며 역대 10월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모델별로는 고성능 트림인 엘란트라 N이 373% 급증한 것을 포함해 투싼 HEV(140%), 싼타페 HEV(136%), 전기차(EV) 아이오닉 5(51%), 투싼과 팰리세이드(각각 27%) 등이 역대 10월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랜디 파커 대표는 “3년 연속 10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싼타페 HEV, 투싼 HEV, 아이오닉 5가 기록 행진을 이끄는 등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전동화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기아도 전동화 모델과 SUV 모델이 각각 30%, 19% 신장하는 호조 덕분에 지난달 총 6만89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6.5% 증가하며 지난 9월 부진에서 탈출했다.     전동화 모델의 경우 EV, 플러그인(PHEV), HEV가 각각 70%, 65%, 49%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3%를 차지하며 기록 경신을 견인했다.   모델별로는 스포티지, 카니발, EV6가 역대 10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쏘렌토(23%), 텔루라이드(14%), K5(12%), 쏘울(10%)이 전년 대비 증가를 나타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올 뉴 K4 콤팩트 세단과 카니발 MPV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판매 성장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69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0.6% 증가하며 역대 10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SUV 모델인 GV70과 GV80이 각각 38%, 22% 증가하며 역시 10월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신기록 판매 신기록 판매 기록 실적 판매 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EV BEV HEV PHEV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03

한국차 3사 판매 신장 주춤…9월 12만7941대…10.5% 감소

한국차들이 지난달 하이브리드(HEV), SUV 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판매일수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1일 발표된 한국차 3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총 12만7941대를 판매해 14만2869대였던 전년동월 대비 10.5%가 줄었다. 〈표 참조〉   3분기 판매량은 지난 8월 호조에 힘입어 42만8798대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업체들은 이 같은 실적 저하 원인으로 9월의 판매일수가 노동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23일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호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8월의 판매일수는 28일이었으며 지난해 9월은 26일이었다. 또한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6만249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9.4%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 판매량은 지난 8월 21.9% 성장 덕분에 21만971대로 5.2%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소매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달 36% 신장률을 나타낸 HEV를 포함한 SUV 모델 판매 호조가 두드러져 싼타페 HEV, 투싼 HEV, 팰리세이드 등이 역대 9월, 3분기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EV)는 아이오닉5가 3분기 소매판매 30% 증가한 데 반해 아이오닉6는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50%대 감소를 나타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각각 43%, 11% 증가하며 역대 9월 판매 기록을 수립하는 등 선전했으나 대다수의 모델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며 5만8913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월대비 12.4% 감소했다.     스포티지, 셀토스 등 SUV 모델이 전체 판매의 74%, 전동화 모델은 17%를 차지했으며 스포티지, 포르테, 카니발, 셀토스는 1~9월 누적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3분기 판매량은 EV9, K4, 셀토스, 스포티지를 제외하고 판매가 감소해 19만7710대로 전년 동기보다 6% 하락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지난달 GV70, GV80 등 주력 SUV 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에 총 65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에 그쳤다.     3분기에는 지난 8월 14.5% 신장률에 힘입어 총 2만1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3.6% 상승하며 역대 3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달 14만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1.1% 감소했으며 3분기도 총 46만1883대에 그쳐 10.4% 줄었다. 혼다는 지난달 9만5601대를 판매해 7% 줄었으나 3분기 합계는 33만3105대로 10.2% 증가했다.     럭서리 브랜드에서는 렉서스가 지난달 2만2443대로 14.5% 감소했으나 3분기 판매량은 8만989대로 8.1% 증가를 기록했다. 애큐라는 지난달 9926대, 3분기 3만3109대로 각각 21.7%, 10.3% 감소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판매 소매판매 신기록 누적 판매량 실적 판매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전기차 Auto News 9월 3분기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02

한국차 3개 브랜드 ‘쾌속 질주’

한국차 판매가 친환경, SUV 모델 호조로 월간 기록을 경신하며 급반등했다.   지난 4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8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총 16만18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7%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표 참조〉   현대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총 7만9278대를 판매해 지난해 종전 기록 대비 21.9% 급증하며 역대 8월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전체 월간 판매 기록으로도 지난 2021년 3월(91147대), 5월(9만17대)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소매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28% 급등하며 역대 8월 기록을 경신했다. 69% 신장률을 나타낸 하이브리드(HEV)를 비롯해 플러그인(PHEV), 전기차(EV) 등 친환경 모델 판매가 49% 늘었으며 HEV와 EV의 소매판매는 각각 81%, 27%씩 증가했다.   11개 시판 모델 가운데 4개 모델을 제외하고 모두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아이오닉 5(+35%), 싼타페 HEV(+120%), 투싼(+14%), 투싼 PHEV(+6%), 투싼 HEV(+97%), 팰리세이드(+84%) 등이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기아미국판매법인(KA)도 총 7만5217대를 판매해 4.3% 증가하며 지난해 역대 8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SUV 등 유틸리티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한 가운데 셀토스(+30%), 스포티지(+23%), 텔루라이드(+5%), 포르테(+13%) 등 4개 모델은 역대 8월 최고 판매 실적으로 반등을 견인했다.   3열 전기차 EV9 출시 효과로 EV 판매가 27% 상승한 것을 비롯해 PHEV 모델도 43% 급증하는 등 전동화 모델이 18%에 달했다.   제네시스 역시 738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4.5%의 신장률로 미주 진출 이후 최초로 월 판매실적 7000대를 돌파했다.     주력 모델인 GV70이 3005대로 역대 월간 신기록을 수립한 것에 힘입어 SUV 모델 판매량도 총 5823대로 전체 판매량의 79%를 차지하며 역대 월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자동차정보업체 콕스오토모티브는 지난달 신차와 중고차 판매가 전달 대비 각각 8%, 4% 증가하며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달보다 신차는 33%, 중고차는 21% 증가한 것으로 이 같은 호조세는 오토론 이자율 하락으로 소매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10.01%, 2월 14.59%로 각각 고점을 기록했던 신차, 중고차 오토론 이자율은 현재 9.58%, 13.92%로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판매 증가로 인해 신차 인벤토리 상황이 팬데믹 이전보다 16% 낮은 데다가 신차 공급도 7% 감소하며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가격 하락세가 이번 달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브랜드 판매 신기록 한국차 판매 판매 기록 판매 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9-04

맨해튼 SWPK 갤러리 '제네시스' 단체전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실비아왈드포킴 갤러리(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가 '제네시스(Genesis)'를 주제로 ▶신한철(Han-Chul Shin) ▶앤토니 위글스워스(Anthony Wigglesworth) ▶사무엘 그린(Samuelle Green) 등 세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을 개최했다.     자연의 순환과 변화의 과정을 탐구하며, 각기 다른 독창적인 시각을 다양한 재질로 표현하고 있는 이번 단체전은 동화문화원과 협업으로 이뤄졌는데, 전시는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측은 신한철 작가에 대해 "'무한구체(Infinite Sphere: 無限球體)'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체를 분자 구조로 배열하여 유기체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며 "그의 작품은 동양의 고대 사상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바라보고, 구(Sphere)를 기초로 증식과 분열을 통해 스스로 체제를 구성하는 유기체를 형상화함으로써, 거울 같은 표면은 주변의 빛을 반사하여 빛의 흐름을 만들어내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1958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형물 작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전쟁기념관의 6·25전쟁 상징조형물을 제작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갤러리 측은 사무엘 그린 작가에 대해서는 "자연과 인공의 변증법 속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로, 재활용된 종이와 기타 버려진 재료들을 재통합하여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호초, 벌집, 암석 형성과 유사한 형태를 창조했다"며 "그의 작품은 자연 속 무한한 확장을 표현하며, 재사용된 재료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갤러리 측은 "앤토니 위글스워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유화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의 작품은 조수 웅덩이를 통해 필터링된 빛의 미로나 파도가 해안에 부딪히는 환각적 비전을 연상시킨다"며 "그의 붓질, 팔레트 나이프의 스트로크는 색상 자체의 자연 발생 패턴을 따르며, 자연 세계의 황홀한 움직임을 추상적으로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전시 문의는 전화(212-598-1155), 또는 웹사이트(www.swpk.org) 참고.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갤러리 실비아왈드 포킴 갤러리 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 신한철 앤토니 위글스워스 사무엘 그린 동화문화원 SWPK 갤러리 '제네시스' 단체전

2024-08-19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한인 소유·경영 제네시스 딜러 "최고의 서비스"

제네시스가 주류사회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J.D.POWER)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 초기품질조사(IQS) 등 미국에서 발표한 주요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고급차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사우스베이 제네시스(GENESIS OF SOUTH BAY)'는 한인이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형 제네시스 딜러다. 서비스 디렉터 및 매니저, 고객 담당 매니저, 판매 담당 플릿 매니저를 포함해 전체 스태프의 3분의 1이 한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스틴 김 서비스 매니저는 "우리 딜러에서는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국어로 편안하게 럭셔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면서 "3년 3만 6000마일까지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전화 한 통화로 차량 픽업, 딜리버리 및 대체 차량까지 발렛 서비스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항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러 수상 경력을 쌓고 있다. G70, G80, G80전동화 모델, G90, GV60, GV70, GV70전동화모델, GV80 등 모든 모델이 1회 이상 세계 3대 자동차 어워즈와 주요국 자동차 어워즈 등에서 11차례 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리스 스페셜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형 G90, G80, G70과 2025년형 GV80, GV70 등의 모델을 대상으로 리스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714)732-0562(수잔 김),           (213)776-5535(마이크 리)     ▶주소: 3215 E. Pacific Coast Hwy, Torrance 알뜰탑 제네시스 사우스

2024-08-15

한국차 판매 두 달 연속 하락…7월 13만8976대…3.4% 감소

한국차 판매가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 7월 판매 실적 보고에 따르면 총 13만897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4%가 감소했다. 〈표 참조〉 지난 6월에도 4.6% 줄어든 바 있다.   이 같은 감소세는 높은 오토론 이자율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딜러들이 사용하는 판매·재고관리 시스템인 CDK 소프트웨어에 대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딜러에 따라 7월 초까지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호조를 보이며 6만92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0% 신장률을 달성하며 한국차 중 유일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67% 늘어난 HEV를 선두로 전기차(EV), 플러그인(PHEV) 등 친환경 차량이 소매 판매의 25%를 차지하며 판매 신장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투싼 HEV가 109% 증가한 것을 포함해 싼타페 HEV(+75%), 엘란트라 HEV(+13%), 팰리세이드(+50%) 등이 역대 7월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신형 쏘나타도 79% 급증했다.   기아는 전동화 모델이 선전했음에도 6만3580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 동월 대비 10.4%가 하락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기아북미판매법인은 전체 판매량 중 SUV 등 유틸리티 모델이 76%, 전동화 모델이 18%를 차지했으며 전동화 라인은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SUV 모델인 셀토스와 스포티지가 역대 7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도 6194대를 판매해 2.2% 감소하며 두 달 연속 하락했다.   GV80이 27% 증가하는 등 SUV 라인업이 역대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나 G80, G70 등 세단이 각각 38%, 35% 감소하며 실적 반등의 발목을 잡았다. 전기차도 GV70 EV는 82% 급증했으나 G80 EV가 89% 급감하며 부진을 보였다.   한편, 혼다는 10만955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월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스바루 역시 전년보다 2.6%가 증가한 5만1702대를 판매하며 24개월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쓰다도 3만9866대로 30.2%가 급등하며 역대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럭서리 브랜드 애큐라는 1만1186대 판매에 그치며 7.3% 감소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한국차 한국차 판매 판매 신기록 판매 기록 기아 제네시스 신차 실적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8-01

K-전기차, 상반기 판매량 60% 급증

올해 상반기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한국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상반기 미국 전기동력차 판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6월 한국계 브랜드의 전기동력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수소전기차) 판매량은 7만2528대로 작년 동기보다 46.4% 늘었다.   이는 전체 전기동력차 판매 증가율(6.4%)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특히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계 브랜드의 전기차는 올해 상반기에 총 6만1843대 판매돼 작년 동기(3만8457대)보다 60.8% 늘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3.5%, 26.7% 감소했으나, 전기차 판매가 전체 점유율 향상을 이끌었다.   배터리차 시장에서 한국계 브랜드의 점유율은 작년 상반기보다 2.8%포인트 상승한 10.2%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전기차 판매량은 32.5% 늘어난 3만2592대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오닉5 등 주력 전기차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기아는 EV9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11% 늘어난 2만925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또 전기차 판매량 상위 모델 20위에서 총 5개 한국계 브랜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아이오닉5가 4위(1만8728대), 기아 EV6가 10위(1만941대), 기아 EV9이 11위(9671대), 기아 니로가 14위(8639대), 현대차 아이오닉6가 18위(6912대)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과 정책적 불확실성이 심화하면서 미국 내 전기차 투자 계획을 축소·철회하는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10월 혼다와의 전기차 합작 개발 계획을 철회했고, 같은 해 12월 전기 픽업 생산 시기를 1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전기차 관련 투자 연기 및 생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고, 하이브리드차를 과도기적 기술로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테슬라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을 2000만 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삭제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도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수정해 그 이후에도 내연기관차 모델을 판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를 함께 생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KAMA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자동차 환경 정책에 대한 각 후보의 상반된 입장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현대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판매량 전기차 판매가 전기차 투자 EV 기아 제네시스 박낙희 Auto News

2024-07-22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제네시스 車 "한인 소유 딜러에서 럭셔리 서비스"

고물가.고금리 영향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최근 GV70.GV80.G80 등 주력 차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는데, '신차 효과'에 힘입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사우스베이 제네시스(GENESIS OF SOUTH BAY)'는 한인이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형 제네시스 딜러다. 서비스 디렉터 및 매니저, 고객 담당 매니저, 판매 담당 플릿 매니저를 포함해 전체 스태프의 3분의 1이 한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스틴 김 서비스 매니저(사진)는 "우리 딜러에서는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국어로 편안하게 럭셔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면서 "3년 3만 6000마일까지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전화 한 통화로 차량 픽업, 딜리버리 및 대체 차량까지 발렛 서비스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항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러 수상 경력을 쌓고 있다. G70, G80, G80전동화 모델, G90, GV60, GV70, GV70전동화모델, GV80 등 모든 모델이 1회 이상 세계 3대 자동차 어워즈와 주요국 자동차 어워즈 등에서 11차례 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2024년형 G70, GV80, GV60, GV70, G80, GV70 E 등의 모델을 대상으로 리스 스페셜을 실시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714)732-0562(수잔 김),           (213)776-5535(마이크 리)제네시스 알뜰탑

2024-06-11

전기차 호조로 한국차 실적 반등

한국차가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발표된 한국차 3개 브랜드의 5월 판매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총 15만95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8.5% 성장을 기록했다. 〈표 참조〉   지난해 합산 165만여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한국차는 올해 들어 일본, 미국 브랜드의 인벤토리 회복으로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지난 2월을 제외하고 4월까지 3개월간 판매 감소세를 보였다.   3개 브랜드 모두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모델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만회하기 위해 무이자 판매, 7500달러 리스 캐시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판매가 42% 늘어난 현대차는 총 7만848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보다 12.1% 증가한 덕분에 5개월 누적 판매에서도 전년보다 2% 늘었다.     모델별로는 아이오닉5와 싼타페 하이브리드(HEV)가 각각 82%, 116% 급증하면서 역대 월간 판매 기록을 수립한 것을 비롯해 아이오닉6(+13%), 투싼 HEV(+54%), 팰리세이드(+45%), 싼타크루즈(+2%) 등도 역대 5월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기아도 전기차 및 전체 판매의 80%를 차지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호조를 보여 총 7만5156대를 판매,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하며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마이너스 성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호평 속에 각종 어워드를 휩쓸고 있는 3열 전기 SUV EV9이 전달대비 39% 증가하며 월간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체 전기차 판매도 총 7197대로 전년보다 127% 급증하며 역대 월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티지도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텔루라이드와 카니발, EV6도 역대 5월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기아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30일부터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EV9 현지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하다 지난달 주춤했던 제네시스 역시 전기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보다 5.6%가 늘어난 5917대를 판매하며 역대 5월 최고 실적을 일궈냈다.   특히 GV70 EV가 전년 대비 291% 신장을 기록하는 등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 판매의 17%에 해당하는 1005대를 나타내며 전기차 역대 월간 최고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북미 도요타는 지난달 총 21만6611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5.7%가 증가했다. 혼다는 HEV 모델 판매 호조 덕분에 총 12만712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가 증가했으나 럭서리 브랜드 애큐라는 1만2741대로 7% 감소했다.   스바루도 5만8356대로 전년 대비 7%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마쓰다는 6.9% 증가한 3만5562대를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한국차 판매 실적 친환경차 현대 기아 제네시스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6-03

한국차 판매↓…전기차는 호조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한국차 브랜드 3사 모두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지난 1일 각각 발표한 4월 판매 실적 보고에 따르면 총 13만98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현대는 총 6만8603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보다 3.1%가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전기차(EV) 31%, 하이브리드(HEV) 29%씩 판매가 증가한 것을 포함해, 플러그인(PHEV) 등 친환경차는 전년 동기대비 26%의 성장을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아이오닉 5와 6가 각각 59%, 41% 증가한 것을 비롯해 투싼 HEV(44%), 싼타페 HEV(12%), 엘란트라 HEV(3%), 팰리세이드(31%) 등이 역대 4월 월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대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인 엘란트라와 투싼이 24%, 16% 줄었으며 싼타크루즈, 싼타페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해 발목을 잡았다.   기아는 총 6만5754대로 전년 동기대비 3.6%가 하락하며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기아도 EV9 등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144% 증가해 역대 월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24%가 증가한 쏘렌토 등 유틸리티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81%를 차지하며 역시 역대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단 모델인 리오와 K5가 각각 97%, 93% 급감한 것이 부진 탈출의 걸림돌이 됐다. 기아는 조지아주 공장에서 EV9 등 SUV 생산이 늘면서 K5 생산이 한국으로 넘어가 공급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이며 쾌속 질주하던 제네시스도 6%가 줄어든 5508대 판매에 그치며 1년 반 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다.   시판하고 있는 8개 모델 가운데 GV70 EV와 GV80을 제외하고 베스트셀러 SUV 모델인 GV70 판매가 전년보다 33% 감소한 것을 비롯해 6개 모델이 적게는 5%에서 많게는 90%까지 판매가 줄었다.    한국차가 EV와 HEV 호조에도 불구하고 판매 감소를 기록한 것은 업계 전반에 걸쳐 공급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도요타는 총 18만333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5.2% 증가하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렉서스도 2만8479대로 4.8%가 증가했다.   혼다도 10만6042대로 전년보다 3.2% 성장률을 나타낸 반면 애큐라는 1만544대로 20.7% 감소해 부진했다.   스바루는 5만58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9.5%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2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마쓰다는 3만1125대 판매에 그쳐 3.8% 하락했다.   한편, 업계는 영업일수가 전년 동기보다 하루 줄고 차량 출하량도 감소하며 4월 전체 판매량이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전기차 판매 실적 한국차 기아 제네시스 Auto News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친환경차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01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한인 소유 제네시스 "구매부터 관리까지 럭셔리 서비스"

제네시스가 미국 고급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제매체 CNBC는 "제네시스가 독특한 스타일링과 예상하지 못한 편안함, 좋은 품질로 다크호스로 성장했다"라며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     '사우스베이 제네시스(GENESIS OF SOUTH BAY)'는 한인이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형 제네시스 딜러다. 서비스 디렉터 및 매니저, 고객 담당 매니저, 판매 담당 플릿 매니저를 포함해 전체 스태프의 3분의 1이 한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스틴 김 서비스 매니저(사진)는 "우리 딜러에서는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국어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3년 3만 6000마일까지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전화 한 통화로 차량 픽업, 딜리버리 및 대체 차량까지 발렛 서비스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항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러 수상 경력을 쌓고 있다. G70, G80, G80전동화 모델, G90, GV60, GV70, GV70전동화모델, GV80 등 모든 모델이 1회 이상 세계 3대 자동차 어워즈와 주요국 자동차 어워즈 등에서 11차례 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리스 스페셜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형 GV60, GV70E, G70, GV70 등의 모델을 대상으로 리스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514-2666   ▶주소: 3215 E. Pacific Coast Hwy, Torrance알뜰탑 제네시스 사우스

2024-04-29

“제네시스 도장 결함” 집단소송…현대차미국법인 피소

차량 도장 결함을 이유로 현대차미국법인이 집단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전문매체 톱클래스액션스는 원고 가에타노 루소가 현대차 제네시스 모델들의 페인트와 클리어코트(투명 보호 페인트)가 조기에 산화, 약화 및 벗겨짐 현상이 발생한다며 현대차미국법인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뉴욕연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원고측은 “제네시스오너스닷컴과 카컴플레인닷컴 같은 사이트에 불만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도장 손상 관련 문제를 현대차에 보고했지만 무시돼 직접 수리해야만 했으며, 거의 또는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도장 이슈는 출고된 지 빠르면 2~3년 된 차량에서 조기 산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페인트가 칙칙해지고 색이 바래며, 크림색이나 흰색과 같은 밝은색 페인트의 경우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소셜미디어 레딧에는 제네시스 도장 이슈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다. 유저 토미 리스는 리스 후 구매한 2019년형 제네시스 G70 3.3T가 5만 마일 주행 후 전면 그릴 범퍼 도장이 빠르게 손상되고 있어 딜러에 연락했지만, 제네시스 본사에 직접 연락하라며 책임을 떠넘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몇몇 유저들이 댓글을 통해 동일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동조했으며 딜러에 따라 무료 수리 제공 여부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원고측은 “다수의 현대 제네시스 소유주들이 수리비용 부담 때문에 도장이 손상된 상태로 운전하고 있다”며 “다른 모델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도장 결함은 분명히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 지역 해당 차량 소유주들을 대표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는 원고 측은 도장/클리어코트 손상에 대한 수리비 견적은 200달러에서 1800달러 사이라며 금전적 손해 배상, 수리비, 변호사 및 법원 비용 보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한 도장 문제가 없는 다른 차량에 비해 현대 제네시스 신차가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제네시스 차량을 현대 브랜드 모델 중 하나로 판매하다가 2015년 12월 독자 럭서리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론칭, 고급 세단, SUV, 전기차 등을 시판하고 있다. 현대 브랜드로 시판되던 G80, G90이 2016년 말부터 제네시스 브랜드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G70은 2018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제네시스 제네시스 도장 현대 제네시스 제네시스 모델들

2024-03-31

2018년 이후 처음…‘올해의 차’ 톱10 한국차 전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가 대표적 비영리 소비자보호단체로부터 만족할만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4 베스트카 톱10에 따르면 일본차가 7개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미국차 2개, 유럽차 1개로 한국차는 없었다.   한국차가 톱10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으로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집계하면 2015년까지 포함해 세번째다.   지난해는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등 2개 모델이, 전체 기간으로는 1개 모델씩 9차례 선정됐다.   모델별로는 텔루라이드가 2020년부터 총 4회 연속 선정됐으며 싼타페 하이브리드(2023), 코나(2019), 옵티마(2017), 쏘렌토(2016), 싼타페(2014), 엘란트라(2013), 쏘나타(2012)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3년간 한국차는 11차례 선정돼 전체의 8.5%를 차지하며 유럽차와 동률을 기록했다. 미국차는 총 22회, 16.9%로 나타났으며 일본차는 전체의 66.1%인 총 86회 선정됐다.   브랜드별로는 도요타가 총 39회로 최다 선정됐으며 스바루가 20회, 혼다 12회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포드와 셰볼레가 각각 8회, 기아, 테슬라, 아우디 6회, 현대, 렉서스, BMW 5회 순이었다.   최다 선정 모델은 스바루 포레스터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 연속 지목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프리우스(10회), 캠리(7회) 하이랜더(6회) 스바루 임프레자(5회)가 뒤를 이었다.   한편, 컨수머리포트는 연례 회원 자동차 설문조사 최신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추천했던 모델 가운데 6개 모델에 대한 추천을 철회했다.   설문을 통해 엔진,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충전, 하드웨어, 페인트, 트림 등 20가지 항목에 걸쳐 지난 12개월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조사했다.   컨수머리포트는 제네시스 GV70, 현대 아이오닉 5, 셰볼레 블레이저, 복스왜건의 아틀라스,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제타 등 총 6개 모델의 신뢰도가 평균 이하를 기록함에 따라 추천 모델 리스트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 발생률에 있어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개스차보다 26% 낮았지만, 전기차는 79%, 플러그인(PHEV)은 146% 더 높았다.   제네시스 GV60,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니로EV, 도요타 bZ4X, 스바루 솔테라, 복스왜건 ID.4 등 일부 전기차에서는 구동 시스템 모터, 충전 시스템, 배터리 등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PHEV 모델 가운데 기아 스포티지와 도요타 RAV4 프라임은 신뢰도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했으며 현대 투싼, BMW X5, 포드 이스케이프도 평균점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추천 모델 컨수머리포트 올해의 차 베스트카 한국차 현대 기아 일본차 미국차 제네시스 Auto News

2024-03-25

판매 4위 한국차 리콜은 3위, 품질·안전 괜찮나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으로 판매량 4위에 올랐음에도 리콜횟수 3위를 기록했던 한국차가 올해도 리콜이 이어지고 있어 품질, 안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각 언론매체가 보도한 올해 한국차 리콜 기사를 분석한 결과 1월 10만1000대, 2월 9만6143대, 3월(21일까지) 39만7168대로 올해 총 59만4311대가 리콜됐다.   참고로 지난해 한국차 리콜횟수는 총 41회로 총 573만8757대(동일모델 중복 리콜 누적 포함)가 리콜돼 포드, 스텔란티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판매량 2위를 기록한 도요타는 리콜 횟수가 14회, 224만8477대에 그쳐 한국차가 리콜 횟수는 193%, 리콜 대수는 155%가 더 많았다.   이에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올해 초 신년 모임에서 품질 개선을 강조하고 베테랑 차량안전 전문가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품질 향상에 전력하고 있다. 이같은 전사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리콜된 한국차들의 결함 사유를 살펴보면 화재, 동력 상실,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과 직결된 리콜들이 전체의 75%에 달했다.   21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 아이오닉 5와 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GV70EV, G80EV 등 14만711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각 전기차 모델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V 배터리 충전이 중단될 수 있어 구동 동력 손실에 따른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오일 누출로 인해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로 제네시스 세단 모델인 G70, G80, G90 2만8439대가 리콜됐으며 지난달에도 제네시스와 현대 구형 모델 9만907대가 합선으로 엔진룸 화재 위험이 있어 리콜됐다.   지난해 9월에는 현대, 제네시스 164만대, 기아 173만대 등 총 337만대 소유주를 대상으로 주행 중이나 주차 중에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며 옥외 주차가 권고되기도 했다. 이유는 브레이크오일 누출로 인한 전기단락으로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차의 안전 관련 리콜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자계통이 복잡해지고 부품수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비영리단체 컨수머리포트는 NHTSA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010년 이후 현대·기아차 3100대 이상에 화재 발생이 보고됐으며 1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특정 엔진의 커넥팅로드 결함에 따른 엔진 손상으로 인해 오일이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BS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누액 또는 전기 단락을 유발시킬 수 있는 부품 결함을 비롯해 회로기판 결함, 누수로 인한 차량 합선 등도 화재 유발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동차안전센터(CAS)의 마이클 브룩스는 “이 같은 문제 중 일부는 제대로 테스트 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부품공급업체의 제조상 실수 등과 관련 있다. 이는 현장에서 적절한 품질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보유 차량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 시에도 차량 고유번호(VIN)로 NHTSA 웹사이트(nhtsa.gov/recalls)를 통해 리콜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리콜 리콜횟수 3위 리콜 횟수 리콜 사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 화재 충돌 품질 안전 Auto News EV BEV HEV PHEV

2024-03-21

주춤했던 한국차 판매 다시 상승

인벤토리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로 신차 판매가 전반적인 호전세를 보이면서 주춤했던 한국차 판매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2월 판매실적 보고에 따르면 3개 브랜드 총 판매량은 12만4005대로 전년 동기대비 1.6% 늘었다.     〈표 참조〉   18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판매 신장을 이어가다 지난달 4.6% 감소한 한국차가 실적 반등에는 성공했으나 자동차 업계가 추산한 2월 전체 신차 판매 성장률 6%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결과다.   이는 한국차 3개 브랜드의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판매 호조를 보인 반면 기아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8.6% 하락을 보였던 현대차는 총 6만341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보다 5.8%가 증가하며 2월 역대 최다판매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 미주판매법인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PHEV), 전기차(EV) 등 배터리 전기차(BEV) 소매 판매가 24% 증가한 것이 판매 부진 탈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280% 급등한 투싼 PHEV를 비롯해 투싼 HEV(+29%), 팰리세이드(+16%), 코나 EV(+15%), 투싼(+8%) 등이 2월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총 5만9059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보다 3%가 하락했다.   전기차 모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EV9 출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카니발(+48%), 스포티지(+18%), 포르테(+8%) 등 3개 모델은 역대 최고 2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판 중인 12개 모델 가운데 리오(-73%), K5(-56%), 쏘울·니로(각 -26%)의 판매량 급락이 판매 부진 극복에 걸림돌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4605대를 판매하며 1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SUV 모델인 GV70과 GV80이 전체 판매의 69%를 차지하며 기록 행진 쌍두마차 역할을 했으며 세단 G80도 86%가 증가하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전기차 GV60과 전동화 모델 G80 EV는 14%, 19% 하락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실적을 발표한 도요타와 렉서스는 BEV 모델 판매가 84% 급증한 데 힘입어 각각 15만9262대, 2만5188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6.0%, 17.4%씩 늘었다.   혼다도 총 10만34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대비 37.8% 급신장을 기록했으며 럭서리 브랜드 애큐라는 9769대 판매에 그쳐 6.1% 감소를 나타냈다.   스바루는 총 4만718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3.1% 증가하며 19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성장 행진을 이어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판매 한국차 판매 역대 최다판매기록 판매실적 보고 판매실적 현대 기아 제네시스 Auto News PHEV BEV HEV EV

2024-03-03

제네시스 9만대 리콜…"엔진서 화재 가능성"

현대차가 일부 제네시스 차량의 엔진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약 9만대를 리콜한다.   16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5∼2016년식 제네시스와 2017∼2019년식 제네시스 G80·G90, 2019년식 제네시스 G70 일부를 리콜하고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총 9만907대다. 당국은 시동 전동기 부품인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들어가 누전을 야기하고, 이것이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실외,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고 당국은 권고했다.   차량을 판매한 딜러 매장에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한 부품 키트를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현대차는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번 리콜 대상 부품과 관련해 2017년 9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미국에서 12건의 열 발생 문제를 확인했지만, 이로 인한 충돌 사고나 부상,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NHTSA는 현대차와 기아의 브레이크액 누출 관련 리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두 회사가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실시한 리콜은 2016년부터 총 640만대에 달한다. 브레이크액 누출 역시 엔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제네시스 가능성 엔진룸 화재 엔진 화재 화재 가능성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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