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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통해 한국의 얼을 세계로…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전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박태홍)와 공동으로 오는 28일까지 ‘제33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의 얼을 세계로’란 주제로 총 52명의 회원 작가가 한국 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서체, 서각, 문인화, 한글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는 강사준, 강수잔, 강천순, 고소연, 곽설리, 구영희, 권은수, 권재기, 김리안, 김미도, 김복임, 김선희, 김성민, 김성복, 김성은, 김지영, 김창순, 노(홍)풍자, 묘서정, 박승수, 박태홍, 서수자, 손영환, 송양자, 안덕신, 여인영, 왕혜경, 유태위, 윤정일, 이미점, 이선정, 이승희, 이영애, 이준수, 이지민, 이지현, 이현숙, 임현경, 전에스더, 정기호, 정에린, 정정운, 정진옥, 주은민, 진 영, 최규창, 한 상, 한양기, 홍봉자, 홍옥기, 홍은숙, 황은자 등 총 52명이다.   LA한국문화원 정상원 원장은 “서예는 예술가의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표현 양식이며, 한국인의 정서와 미적 감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며 “한국 서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홍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장은 “매년 서예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이번 정기전에 초대작가, 회원작가, 신입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전시회 박태홍 미주한인서예협회 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

2024-06-16

“색상의 홍수 속 사물의 명암 통한 휴식”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공동으로 다음 달 7일부터 22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제17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전시회 ‘대지의 풍요:색의 그림자’를 개최한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해 지난 18년 동안 매년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색의 그림자(Shades of Colors)’를 주제로 11명의 회원 작가들이 참여한 40여점의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캔버스에 인화된 8피트 X 6피트의 대형 사진들과 6명의 작가가 각각 촬영해 만든 6조각의 이미지들이 하나의 제목으로 발표되는 콜래보 작품 그리고 주변과 외국에서 촬영되어 흑백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모노크롬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동 남가주사진가협회 회장은 “모노크롬의 아름다움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경험하며, 각각의 이미지들이 어떻게 우리들의 감정에 색을 다시 입히는지 함께 공감하고 나누기를 바란다”며 “색상의 홍수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현란한 색들을 내려놓고 사물의 명암만을 통해 감상하는 휴식 같은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김상동,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이혜정, 토마스 김, 김진선, 임희빈, 조앤 김, 지나 루커 등이다.     LA 한국문화원 정상원 문화원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로 관객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감상의 시간, 치유의 시간, 위안과 희망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남가주사진가협회는 출품된 전시 작품이 수록된 2024년도 달력을 준비해 개막식에 참석하는 관람객 중 100명을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936-3014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색상 홍수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전시회 김상동 남가주사진가협회 전시 작품

2023-11-26

팬데믹 이기고 ‘함께 하는 마음’…미주한인서예협 정기전시회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로라 김)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전시회가 열린다.     ‘함께 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전에는 47명의 회원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 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서체, 수묵화를 비롯해 한국화, 서각 등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로라 김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장은 “서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주 지역에 서예를 보급하고 한국의 고유한 정신문화를 알리기 위해 협회를 창립한 지 32년이 됐다”며 “어려운 팬데믹을 이겨내고 ‘함께 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서예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서예협회는 1990년 창립된 이래 지난 30여년 동안 주류사회에 서예를 소개하고, 한국 서예 전시 및 강습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려온 문화예술단체다.   이번 정기 전시회 참여 작가는 강수잔, 곽설리, 구영희, 권명원, 권재기, 김복임, 김선희, 김성은, 김영숙, 김정옥, 김로라, 남궁미진, 남지연, 박경순, 박남호, 박승수, 박태홍, 손영환, 송양자, 오규준, 오형원, 왕혜경, 윤경순, 이미회, 이선정, 이애령, 이재규, 이준수, 이지민, 이현숙, 임현경, 장경자, 전경철, 전상희, 전정웅, 정기호, 정명선, 정캐롤, 정현식, 한 상, 이영애, 허경애, 홍봉자, 홍옥기, 황 경, 황은자, 황태선 등 47명이다.       LA 한국문화원 정상원 문화원장은 “서예는 단순히 글씨를 쓰는 기술과 기교를 뛰어넘어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K-컬쳐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6~7시로 한글날 기념 한글 서예 퍼포먼스 및 한글 이름 써주기 등 한글 서예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정기전시회 마음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장 미주한인서예협회 정기 한국 서예

2022-10-02

렌즈에 담은 아름다운 또 다른 세상

남가주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가 정기전시회 ‘리치 오브 더 랜드(Riches of the Land)’를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또 다른 세계(Another World)’라는 주제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2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메크로 특수렌즈를 사용해 만든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은 “팬데믹 동안 작가들은 주변에서 미처 눈을 돌리지 못했던 소재들의 숨겨진 아름다운 또 다른 세상을 찾았다”며 “집 마당과 골목 어귀, 혼자 오른  작은 산책길에서 꽃들과 곤충을 친구 삼으며 이 사진전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남가주 사진작가협회는 2005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돼 지난 15년 동안 해마다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사진전을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김상동, 헬렌신, 문성, 이준철, 진박, 이혜정, 임희빈, 조앤김, 김연동, 쥬디변, 지나 락커, 조나리다.     협회는 해마다 전시 작품으로 제작한 고급 캘린더 150부를 오프닝 리셉션에 온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이번 전시는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주관하고 중앙일보 후원으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3일 오후 7시.     ▶장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213)253-8999 이은영 기자렌즈 정기전시회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메크로 특수렌즈 회장 김상동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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