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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 지원 드림포올 접수 시작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캘리포니아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2차 드림포올(Dreams for All)의 온라인 신청 접수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캘리포니아주택금융국(CalHFA)에 따르면 향후 4주 동안 접수를 진행하고 29일 오후 5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드림포올 신청 접수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3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하자마자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며 “작년 1차 프로그램 마감 후에 2차를 대비해 제출된 신청서가 1000여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2차 드림포올 예산은 약 2억5000만 달러로 1600~20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수혜자 선발은 추첨으로 변경됐다.   신청 자격은 ▶부모가 무주택자인 1세대 바이어 ▶지난 7년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구입자 ▶구입 목적인 거주여야 한다.   한편, 본보와 비영리단체 샬롬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제19회 주택융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소개되는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은 ▶드림포올 ▶LA시 저소득층·중산층 보조프로그램(LIPA·MIPA) ▶마이홈(MyHome) ▶LA카운티의 호프(HOP) ▶위시(WISH) 등이다.   이외 최고 8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오렌지카운티 저소득층 첫 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MAP)과 LA·오렌지·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카운티 거주자에게 최대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캘홈(Calhome)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된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사전 접수를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sajZWpSkoRBuHyM9xB_kKF0V15sXI5KanKd58bk_xqghF4A/viewform)으로 해야 한다. 이은영 기자주택구입자 지원 주택구입자 지원 접수 시작 신청 접수

2024-04-04

시카고 지역 겨울 난방 민원 급증

지난 1월 강추위로 난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고생한 시카고 주민들의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카고 WBEZ가 시청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월 난방 문제로 시청에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숫자가 적어도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만 모두 1300건의 난방 관련 민원이 접수됐는데 이는 2019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1월에는 화씨 3도(섭씨 영하 16.1도)가 되지 않는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됐는데 체감기온으로는 화씨 -30도(섭씨 영하 34.4도)로 나타났다. 이는 야외에서 10분만 있어도 동상에 걸릴 수 있는 온도다.     시카고 시는 조례로 주거용 건물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즉 9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 중에는 오전 8시반부터 오후 10시반 까지 최소 68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건물주에게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소송도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민원으로 시청 건물국 조사관이 1월 15일 860번지 노스 드위트길의 아파트를 검사한 결과 실내 온도가 겨우 35도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아파트 1층과 2층 실내 기온은 오후 5시 기준으로 50도에 그쳤다. 그나마 8일 후에는 건물 전체의 난방 시설이 작동을 멈추며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난방 관련 주민들의 민원은 샤우스 쇼어와 그랜드 크로싱, 우드론, 차탐 지역 등에 집중된 것으로 시청 자료 분석 결과 확인됐다. 이 지역 세입자들은 시 전체의 8%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난방 관련 민원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난방 문제가 빈발했다.   시청에 접수된 난방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2019년 2월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민원 중 40%는 난방이 복구됐거나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못했다. 또 30%는 조사관이 건물에 진입하지 못해 제대로 조사를 벌이지도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는 위반 사항이 적발돼 행정 소송으로 이어졌고 또 다른 5%는 순회법원이 관련 사항을 접수했다.     하지만 이조차도 조사관이 민원 접수 후 수 주 후에 현장을 방문하거나 세입자들에게 아무런 고지 없이 방문해 건물 내부에도 들어오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지역 민원 접수 시카고 주민들 난방 문제

2024-03-27

‘인공지능’부터 ‘냅킨아트’까지 시니어센터 새학기 등록 접수 중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이하 시니어센터)가 2024년도 두 번째 학기(4~6월)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새 학기 접수는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진행한다. 등록용 번호표는 센터 직원이 접수 첫날 오전 9시 30분부터 배포한다.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는 신설 과목 4개를 포함해 총 40개의 과목이 제공된다.     새롭게 제공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냅킨아트, 퀼트공예, 경제특강으로, AI 수업은 인공지능에 대해 기초부터 자세히 설명하고, 실습도 병행한다. 경제특강은 경제 분야 전문가가 분야별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인타운 내 미용실 대표들이 참여하는 시니어 헤어커트 재능기부 서비스도 1년 만에 재개된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회장 이태한) 주관 법률상담(매월 첫 번째 목요일), 소셜워커 1 대 1 상담(매주 수요일), 변호사 1 대 1 무료상담(매주 화~목요일)도 있다.     이 밖에 전문의를 초청한 의료 세미나, 명사특강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교실, 청소년을 위한 STEM 교실도 계속 진행된다.     ▶문의: (213)387-7733   ▶주소: 965 S. Normandie Ave., LA.시니어센터 새학기 시니어센터 새학기 시니어센터 입구 과목 접수

2024-03-25

최대 15만불 지원 드림포올<첫 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접수 3주 앞으로

내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캘리포니아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2차 ‘드림포올(Dreams for All)’ 온라인 신청접수가 3주후 시작된다.     캘리포니아주택금융국(CalHFA)에 따르면 4월 3일 오전 8시에 접수를 시작해 29일 오후 5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2차 드림포올 예산은 약 2억5000달러로 1600~2000명의 신규 신청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주택가격 또는 감정가의 20% 또는 최대 15만 달러 중 더 적은 금액으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2차 드림포올 신청자격은 ▶부모가 무주택자인 1세대 바이어 ▶지난 7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구입자 ▶크레딧점수 680점 이상 ▶소득대비 부채 비율 45% 이하 등이다.     연간 소득 한도는 지역 중위 소득의 120%로 카운티마다 한도액이 다르다. LA카운티는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0만2000달러, 샌디에이고카운티 18만5000달러, 리버사이드카운티 14만9000달러, 벤투라카운티 19만5000달러다.     CalHFA 대변인 에릭 존슨은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주택 구입 가격의 최대 20%까지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융자, 판매, 양도 시 집값 상승분의 약 20%를 캘리포니아주에 상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드림포올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인종별·지역별 주택소유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당국은 올해 신청 방법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꾸고 중위소득도 낮추는 등 자격 요건도 한층 강화했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추첨제로 바뀌면서 접수 기간내에 제출할 서류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제대로 준비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당첨되면 5월에 바우처를 받는데 이를 60일 안에 주택 구매에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접수 시작까지 3주 동안 전문가들은 ▶드림포올 프로그램 제공 대출기관과 상담 ▶대출기관 사전 승인서 준비 ▶2가지 교육 수강 이수 등을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지원 주택구입자 주택구입자 지원 온라인 신청접수 온라인 접수

2024-03-13

IL 주민들 최다 민원 집 공사-수리

일리노이 주에서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분야는 건설과 집 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주 검찰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소비자 민원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검찰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 건수는 모두 1만9450건이었다. 소비자 민원 현황은 서면과 온라인으로 접수된 것만을 기준으로 했으며 전화로 접수된 것은 제외됐다.     이 중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분야는 건축과 집 공사로 확인됐다. 집 수리와 지붕, 거터 교체, 냉난방 기기와 배관과 연관된 민원이 일년간 모두 2091건이 검찰에 접수된 것이다. 그만큼 공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는 의미다. 작업을 시작할 때 착수금으로 일정 금액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공사를 전혀 시작하지 않거나 당초 약속했던 공사를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흔했다.     다음으로 민원이 많은 분야는 개인 신분 정보 도난이었다. 최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개인 신분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년 일리노이에서는 모두 1885건의 도난 관련 민원이 검찰에 접수됐다.     주택 담보 대출과 은행, 빚 독촉과 관련된 소비자 부채 관련 민원도 1683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 차량을 구입하거나 차량 대출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민원도 1687건으로 조사됐는데 여기에는 부당 광고나 차량 보증과 관련한 민원도 많았다.     모바일을 통해 개인 정보를 훔쳐가는 피싱 피해를 당한 주민들도 많았다. 특히 재택근무를 하면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하거나 복권에 맞았다고 속이며 접근하는 경우, 소액을 투자해서 큰 이득을 주겠다고 속인 경우 등이 1249건이었다. 이 밖에도 통신 관련 932건, 차량 수리 831건, 신차 판매 647건, 정부 민원 513건 등이었다.     일리노이 검찰은 자체 웹사이트(ccformsubmission.ilag.gov/) 통해 소비자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와 연결해 민원 접수 사실을 통보하고 소비자와 원만한 해결을 독려하고 있다. 시카고 주민들은 시청 웹사이트(311.chicago.gov)의 소비자 보호국에도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작년 시카고 시청 소비자 보호국에 가장 많이 접수된 주민 민원은 차량 견인과 집 수리, 차량 수리 관련 사기 사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Nathan Park 기자주민 최다 소비자 민원 민원 접수 차량 수리

2024-03-11

4월부터 최대 15만불, 드림포올 2차 접수

4월부터 내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캘리포니아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2차 ‘드림포올(Dreams for All)’이 재개된다.     캘리포니아주택금융국(CalHFA)은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4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드림포올은 3억 달러 예산이 단 11일 만에 소진되며 총 2100건의 대출을 승인했다.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에서 드림포올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예비 바이어는 총 12명으로 한인 5명도 포함됐다.     올해 드림포올 프로그램 예산은 2억5000만 달러로 최대 15만 달러 지원 기준 약 1670건 대출이 승인되면 예산은 소진된다. 지원금은 주택가격 또는 감정가의 20% 또는 최대 15만 달러 중 더 적은 금액으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CalHFA 대변인 에릭 존슨은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주택 구입 가격의 최대 20%까지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융자, 판매, 양도 시 주택가치 상승분의 약 20%를 캘리포니아주에 상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차로 시행되는 드림포올은 신청방법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뀌고 자격 요건도 한층 강화했다. 가장 필요한 가주 주민에게 프로그램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은 “선착순 접수로 지원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었며 “이번 2차 시행은 지역적, 인종적, 그리고 수입에 근거해 추첨 방식을 도입해 공정하게 기회를 얻을 대상자들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부모가 무주택자인 1세대 바이어 ▶지난 7년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구입자 ▶거주 목적 등이다.     연간 소득 한도는 지역 중위 소득의 120%로 카운티마다 한도액이 다르다. LA카운티는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0만2000달러, 샌디에이고카운티 18만5000달러, 리버사이드카운티 14만9000달러, 벤투라카운티 19만5000달러다.     드림포올은 4월까지 주정부에서 승인된 대출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당첨되면 5월에 바우처를 받는데 이를 60일 안에 주택 구매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하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출 기관을 통해 사전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크레딧리포트,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확인해 신청자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규모를 결정한다. CalHFA는 신청서를 직접 신청받지 않아 승인된 대출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CalHFA에서 인정하는 주택 구입자 교육 상담을 완료 및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은 “주택가격의 5%의 자금은 준비해야 하고 5년 동안 실제로 살아야 주택 매매가 가능하다”며 “올해도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준비해야 유리하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드림포올 웹사이트(calhfa.ca.gov/dream)와 샬롬센터(213-380-37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접수 신청자격 선착순 접수로 신청 접수 이지락 샬롬센터

2024-02-28

재미과기협 2024 장학생 모집…수학·과학·공학 등 전공생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미국에서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제공하며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수학, 과학, 공학, 의약학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KSEA 회원이거나 신규 가입자에 한한다.     또한 박사과정 후 연구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진 ‘포스트닥 펠로십(Postdoc Fellowship)’도 5명을 선발한다.     학부생의 경우 지원 시 2학기 또는 3쿼터를 마쳐야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대학원생 부문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 모두 지원 시점에 재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학부생 장학금은 총 30명에게 각 1500달러를, 대학원생은 총 20명에게 각 2000달러를 지급한다. 연구 성과가 우수한 박사 후 과정 연구생 5명에게도 2000달러씩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3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영문에세이, 이력서 등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5월 말에 발표되며, 오는 8월 21~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초청되어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award.ksea.org/scholarships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장학생 장학생 모집수학 접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학부생 대학원생

2024-02-22

세금보고 초기 환급액 작년보다 29% 감소

올해 세금보고 초기 평균 환급금이 전년보다 약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지난 9일 공개한 개인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에 따르면 세금보고 접수를 시작한 지 5일째인 지난 2일자 기준으로 평균 환급금이 1395달러를 기록, 지난해 초기 12일간 평균인 1963달러보다 28.9%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총 환급금 규모는 36억4900만 달러로 전년도 150억6960만 달러보다 76.8% 줄었으며 환급 건수도 261만6000건으로 전년도 799만6000건보다 67.3% 감소했다.   접수 건수는 1531만8000건으로 지난해보다 19.1% 적었으며 처리 건수 역시 지난해보다 16.9% 줄어든 1392만8000건에 달했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전자신고는 1490만9000건으로 지난해보다 14.8% 줄었다. 하지만 전자신고 비율은 전체의 97.3%로 지난해 92.4%보다 높았다.   환급금 수령방식 중 하나인 계좌 이체(direct deposit)로는 총 264만5000건에 40억8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1.4% 줄었으며 평균 환금액은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543달러에 그쳤다.   세금보고 서비스업체 잭슨 휴잇의 마크 스테버 세무정보담당은 “이번 IRS 보고는 매우 예비적인 데이터다. 5일치 분량으로 1년 또는 3개월 반의 세금보고 시즌 전체를 예측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IRS가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평균 환급금은 3167달러였다.   스테버 세무정보담당은“일반적으로 조기 신고하는 근로 소득세 수령자나 자녀 세액공제 수령자들이 아직 신고하지 않았다. 부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더 많은 환급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대니 워펠 IRS 커미셔너는 “준비된 납세자는 서둘러 세금보고를 하라”고 촉구했으나 지난달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납세자의 절반 가까이가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이유로 3월 또는 그 이후까지 신고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세금보고 환급액 세금보고 초기 세금보고 접수 세금보고 서비스업체

2024-02-14

[주디장 변호사] 2025년 회계연도 H-1B 등록 과정

 학사 학위를 필요로 하는 전문직에 해당하는 H-1B 비자는 그 신청자가 비자 수에 비해 너무 많아 이민국이 바로 신청서를 받지 않고 사전 등록을 통해 추첨한 후에 적당량의 신청자를 추려냅니다. 추첨에서 뽑힌 신청자만이 이민국에 H-1B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접수된 서류를 검토하고 이민국은 비자 승인을 결정합니다.   변경된 내용 2024년 2월 2일 이민국은 H-1B 사전 등록의 변경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수속이 등록 중심에서 수혜자(직원) 중심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각 수혜자가 하나의 여권 또는 여행 서류로만 등록할 수 있으며 추첨을 수혜자 그룹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추첨을 통해 수혜자가 선정되면 해당자를 위해 등록을 제출한 각 고용주는 수혜자의 선택을 통보 받게 되고 해당 수혜자를 위해 청원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변경은 이전 회계연도에 여러 번 등록한 수혜자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전의 방식에서는 여러 번 등록된 수혜자의 선택율이 더 높았으나 새로운 방식에서는 모든 수혜자가 등록 건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회를 갖도록 보장하는 추첨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권 또는 여행 서류 요구 사항 등록 시스템에서는 계속해서 여권이나 여행 서류 번호를 요구합니다. 새 시스템에서는 더 이상 등록자가 수혜자에게 여권이 없음을 표시하여 여권 요구 사항을 우회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민국은 수혜자가 등록에 사용된 여권이나 여행 서류를 H-1B 청원서 제출과 미국에 입국할 때 사용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만 약간의 유연성이 제공되어 USCIS가 재량에 따라 ‘’결혼으로 인한 법적 이름 변경, 정체성으로 인한 성별 변경, 도난 당한 여권의 갱신, 교체로 인한 여권 번호 또는 만료일 변경 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한 유효 기간이 충분한 여권으로 진행하는 것이 불필요한 문제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등록 기간 올해 (2025년 회계연도에 해당하는) H-1B 등록 기간은 2024년 3월 6일 동부시간 정오 12시부터 2024년 3월 22일 동부시간 정오 12시까지입니다. 등록에 앞서 어카운트를 생성하는 과정은 2월 28일 12시부터 가능합니다.   추첨 통보와 접수 기간 추첨 결과는 3월 31일까지 통보될 예정입니다.   추첨된 수혜자는 4월 1일부터 청원서 접수가 가능해지며 청원서 제출 기간은 최소 90일 동안 유지될 것입니다. 그러나 H-1B 양식이 4월 1일자로 변경되며 접수 비용도 인상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간에 H-1B 청원서를 마무리 짓고 접수를 마치면 접수증이 발행되고 이민국은 심사에 들어갑니다. 심사 후 승인이 나야 H-1B 승인서를 받게 됩니다.     주디장/변호사     Copyright. Judy J. Chang, Esq. All Rights Reserved.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article is provided for general information only and should not serve as a substitute for legal advice.  수혜자 그룹 해당 수혜자 청원서 접수 2025 회계연도 H-1B H-1B 주디장 변호사

2024-02-07

징계 치과의 작년만 137명…가주 전역…한인도 10명 포함

가주 지역에서 고발 또는 징계 처분을 받은 치과 전문의가 지난 한 해 동안만 100여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징계자 중 한인 전문의도 1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비윤리적 의료 행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가주치과위원회(이하 DBC) 최근 징계 명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1~12월) 고발장 접수 또는 징계 처분을 받은 가주 지역 치과 전문의는 총 137명이다.   이중 한인만 추려보면 스티브 종국 최(LA), 강동길(패서디나), 박태훈(프레즈노), 최선(애플밸리) 씨 등 총 10명이다. 징계 처분 등을 받은 전체 치과 전문의 중 약 7%가 한인이었다.   고발 내용 등을 살펴보면 의료 행위와 관련한 중과실을 비롯한 의료 기술 부족, 반복적 과실, 보험 허위 청구, 음주 운전 등 이유는 다양하다.   일례로 프레즈노 지역 박태훈 씨의 경우 중과실, 비전문적 행위 등 3가지 문제로 지난 5일부터 보호관찰(5년간) 징계가 시작됐다. 약물 앨러지 병력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진정제를 투여하는가 하면 환자의 기본 정보 등을 문서화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애플밸리 지역 최선 씨는 치아 신경이 과도하게 노출될 정도로 드릴링을 해서 기본적 치료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3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고발장(accusation)을 통해 DBC가 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도 있다. DBC에 따르면 고발장은 행정 판사에게 고발 혐의와 관련해 심리까지 요청할 수 있는 문서로 쓰이기 때문에 불법 행위 혐의에 대한 주장만 담긴 고소장(complaint)과 달리 법적 구속력이 있다.   사우스 엘몬티 지역 데이비드 구씨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이를 DBC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 조치됐다. 구씨는 지난 2020년 1월, 2021년 7월 등 두 번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2021년에 적발됐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무려 0.208%였다. 처벌기준인 0.08%의 2.6배다.   DBC 트레이시 몬테즈 박사는 “DBC는 치과 진료법(DPA)에 따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치과 면허 소지자에 대한 위법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면허 박탈 등 행정적 징계뿐 아니라 형사상 위법 행위도 조사하며 심각할 경우 혐의가 입증된 사건을 주 검찰에 회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현재 DBC는 산하에 CCU(고발&법규정 부서), IAU(조사내용분석부서), DCU(징계&조정 부서) 등을 운영 중이다. 모두 가주법에 따라 고발 내용과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법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식 경관 등으로 구성된 수사관들도 있는데 사안에 따라 법 집행이 필요할 경우 수색영장 발부는 물론이고 체포 활동도 할 수 있다.   최근 LA한인타운의 한인 치과 전문의 배모(76)씨가 여직원을 수년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본지 1월 25일 자 A-1면〉과 관련, 피해 여성도 민사 소송과 별개로 배씨를 DBC에 고발한 바 있다.   DBC는 소비자들에게 치과 의사에 대한 고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DBC측은 의료 과실뿐만 아니라 ▶비윤리적 문제 ▶무면허 의료 행위 ▶의료 비용 분쟁 ▶보험 사기 등 치과 전문의와 관련한 불만 사항이 접수되면 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고발은 가주소비자국(DCA) 고발 웹사이트(www.dca.ca.gov/consumers/complaints/dbc.shtml)에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하거나 직접 다운로드 받아 고발 내용을 제출할 수 있다. 또는 전화(916-263-2300)로 가능하며 한국어 통역도 요청할 수 있다. DBC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발 건 등을 취합한 결과 연평균 3776건의 불만 사항이 접수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징계 치과 치과 전문의 고발장 접수 한인 전문의

2024-02-01

오프라인 IDNYC 신청 접수 중단

뉴욕시에 급격히 늘어난 망명신청자들로 인해 사회복지국(DSS)의 뉴욕시ID(IDNYC) 온오프라인 발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30일 지역매체 ‘더시티’는 이날 기준 IDNYC 발급을 위해 DSS를 찾은 망명신청자들이 결국 발길을 돌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현장에선 보안요원이 온라인 접수를 증명하는 QR코드를 인증해야 입장시켰다. 현장 접수는 사실상 중단됐다.   그러나 온라인 예약도 어렵다.   31일 오후 기준 IDNYC 접수 웹사이트에선 5개 보로 10개 접수처에 대한 등록이 모두 막힌 상태다. 3월 중순까지 공개된 일정서 날짜, 시간은 설정할 수 있지만 조회를 누르면 가능하다고 나오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매주 금요일 새로 업데이트한 일정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나 대기자가 많아 금방 마감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프라인 접수가 사실상 막힌 것은 영어 접수만 가능한 상황에 망명신청자들이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직원 도움을 받길 원한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IDNYC 발급은 지난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 12만238개를 기록했다. 매체는 망명신청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오프라인 신청 오프라인 접수 온오프라인 발급 신청 접수

2024-01-31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주, 29일부터 2024년 세금보고 접수 외

#. 일리노이 주, 29일부터 2024년 세금보고 접수    일리노이 주 세무국(IDR)은 연방 국세청(IRS)과 마찬가지로 오는 29일부터 올해 세금보고의 접수 및 처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무 당국은 세금보고 마감까지는 아직 2개월 이상 남았지만 미리 하는 게 좋다며 가급적 세금 보고는 온라인(전자)으로 하면 더 신속한 환급 처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세금 환급의 경우 체크를 우편으로 받는 대신 계좌 입금(direct deposit)을 선택하면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세금 보고 신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며 오류 없이 세금 보고를 마칠 경우, 4주 내 계좌 입금을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 시카고 교육위-차터스쿨 계약 기간 두고 갈등    시카고 차터스쿨 지지자들이 시카고 교육위원회와의 계약 기간을 축소하는데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시카고 시의회는 지난 25일 차터스쿨들과의 계약 갱신 기간 등을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의 최대 쟁점은 계약 기간. 그동안 시카고 시와 차터스쿨은 계약 기간을 10년으로 해왔지만 일부에서 4년 이하로 축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계약 기간 10년을 주장하는 학부모들과 차터스쿨은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이 안정된 학사 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일부 차터스쿨 교직원들은 “계약 기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파업까지 시사했다.     반면, 시카고 교사노조 및 교직원들은 최근 흐름에 맞게 4년 이하의 계약을 맺어, 더 자주 계약 조건을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카고 교육위원회도 “차터스쿨은 원래 선택적 등록(selective enrollment)을 통해 일반적인 공립학교보다 더 나은 수준을 보여야 하지만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차터스쿨을 도태시키기 위해서는 더 짧은 계약 기간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 차터스쿨은 모두 49곳으로 2만 8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세금보고 세금보고 접수 시카고 교육위원회 세금보고 마감

2024-01-26

세금보고 접수 29일부터 개시…IRS 공식 발표…4월 15일 마감

2023년도 개인 세금보고 접수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IRS)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 세금보고 시즌이 공식 시작됨에 따라 이날부터 2023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서를 접수,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IRS는 소득세 신고서 접수 마감일인 오는 4월 15일까지 1억2870건의 개인 새금보고서가 제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12일부터는 작년 조정총소득(AGI)이 7만9000달러 이하인 납세자들에게 제공되는 IRS프리 파일(Free File) 서비스가 시작된다. IRS 웹사이트(IRS.gov)에서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IRS는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나 세무 전문가들을 통해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29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미리 준비해서 일찍 세금보고를 마치는 것도 환급금을 가로채는 신분도용 사기를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업체와 세무 전문가는 납세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하더라도 29일까지 IRS 접수를 보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가주를 비롯한 12개 주에서 새롭게 실시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다이렉트 파일(irs.gov/about-irs/strategic-plan/direct-file)을 통해 유자격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납세자들은 소득세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IRS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무료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3월 중순에는 12개 주 전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세금 환급금 수령 기간과 관련해 IRS는  대부분 21일 이내에 처리된다며 특히 전자보고와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선택해 보고한 경우에는 신청서 접수 확인 후 대부분 10일 이내에 납세자의 은행 계좌로 환급금이 입금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득이나 지출에 큰 변동이 있는 경우 등 조건에 따라 추가 검토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IRS는 강조했다.     근로소득세액공제(EITC) 및 추가 자녀세금공제(ACTC)의 경우는 납세자 보호 연방 규정(PATH)에 따라 2월 중순 이전에 환급이 이뤄지지 않으며, 은행 계좌로 온라인 환급을 선택한 납세자는 2월 27일까지 계좌 이체나 데빗카드로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IRS는 환급 수속 및 상태에 대해서는 IRS 웹사이트나 모바일앱(IRS2Go)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세금보고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IRS는 실업수당, 배당금, 연금, 이자, 수당, 은퇴플랜 등이 있는 경우와 다양한 1099 양식을 받는 납세자는 서류를 확보한 후에 모든 과세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세금 보고 시즌 주요 일정은 ▶1월 12일 IRS프리 파일 오픈 ▶1월 16일 2023년 4분기 추정세금 납부 마감 ▶1월 29일 세금보고 접수 시작 ▶4월 15일 세금보고 접수 마감 ▶10월 15일 세금보고 연장 마감 등이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세금보고 접수 세금보고 접수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세금보고 시즌

2024-01-09

올 세금보고 시즌 29일 시작

올해 세금보고가 오는 29일 시작된다. 국세청(IRS)이 제공하는 무료 소득세 신고 서비스는 이에 앞선 12일부터 접속할 수 있다.   IRS는 오는 29일부터 2023년 세금보고 접수 및 처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욕·뉴저지 등 대부분 주에서 4월 15일까지 세금보고를 접수하며, 이 기간 1억2870만 건의 개인 세금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IRS는 “공식 신청 기간은 29일부터지만 전문 소프트웨어나 세무사 등을 통하는 경우 기다리지 말고 미리 접수하라”고 권유했다.   IRS는 올해도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정총소득(AGI)이 7만9000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12일부터 미리 접속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이렉트 파일(Direct File)’ 서비스는 3월 중순부터 제공될 전망이다. 다이렉트 파일은 주정부 세금보고 없이 한 번에 연방·주 세금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올해 시범 운영 대상은 뉴욕·캘리포니아 등 12개 주다.   작년 한 해 해당 주에 거주했어야 하며 ▶임금소득(W-2) ▶소셜 연금(SSA-1099) 및 철도퇴직소득(RRB-1099) ▶실업수당(1099-G) ▶1500달러 이하의 이자소득(1099-INT)을 보고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앞서 “다이렉트 파일은 영어와 스페인어 2가지 언어로 제공한다”며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만 답하면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세금 환급은 통상 보고 후 21일 이내 이뤄진다. 세금보고 마감은 4월 15일이며 메인·매사추세츠주의 경우 공휴일을 감안해 이틀 뒤인 17일 마감한다. 세금보고 관련 정보는 국세청 웹사이트(ir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세금보고 시작 세금보고 시즌 세금보고 접수 무료 세금보고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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