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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컬러 스크린 킨들 선봬, 279달러…30일부터 배송

아마존이 16일 사상 최초로 컬러 스크린을 탑재한 전자책 리더기 킨들 컬러소프트(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킨들은 2007년 아마존이 처음 출시한 전자책 리더기로 지금까지 다양한 버전을 출시하면서 2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독서용으로 쓰이는 기기였기 때문에 노트용 스마트 펜을 더하는 등의 기능 추가는 있었지만, 흑백 스크린을 고집해왔다.     하지만 아마존이 최근 발표한 킨들 컬러소프트는 기존보다 높은 해상도의 컬러 스크린 탑재하고 있다. 아마존 측은 279달러로 가격이 결정된 킨들 컬러소프트는 더 빠른 페이지 넘김과 긴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킨들 제품 또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스마트 펜을 통해 메모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킨들 스크라이브(399달러)를 비롯해 킨들 페이퍼화이트(159달러), 12세대 킨들(109달러) 등이 선보였다. 아마존의 파노스파네이스마트기기 부문 총괄은 “킨들 제품 전체가 완전히 새롭게 바뀐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킨들 제품은 현재 아마존 웹사이트(amazon.com)에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의 국내 발송은 10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조원희 기자스크린 배송 흑백 스크린 컬러 스크린 전자책 리더기

2024-10-16

박동우씨<전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 삶·업적 담은 전자책 펴내

박동우 전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가 최근 ‘한미 민간 외교의 숨은 주역’ 전자책(사진)을 펴냈다.   이 책은 박 전 차관보가 자신의 삶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한 칼럼을 모아 장애인 인식 개선 출판사(대표 최봉혁)를 통해 발간한 것이다.   ‘한미 민간 외교의…’엔 박 전 차관보가 54년 동안 미국에서 살며 장애인과 한인 노인,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들을 위해 벌인 봉사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박 전 차관보는 이 책을 통해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며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용사 기념비 건립, 메이우드 시의 한국 돕기 결의문 채택, OC한미노인회(현 OC한미시니어센터) 지원 확대, 전국 최초의 가주 한글날, 한복의 날, 아리랑의 날, 태권도의 날 제정과 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명명 등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내용도 소개했다.   이 책은 20여 명의 기관, 단체장들이 추천했다. 이들은 박 전 차관보가 사회 공헌 활동과 한미 민간 외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박 전 차관보는 “18살 때 미국에 이민 온 뒤 54년 동안 소시민으로 살면서 봉사했던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풀뿌리 운동을 포함해 내가 해온 민간 외교의 역사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봉사는 개인의 명예와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닌, 초야의 봉사였다. 이 책을 읽고 70이 넘은 지금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게 된다면 고맙겠다”고 말했다.미국 박동우 주역 전자책 봉사 활동 민간 외교

2024-06-24

한인 작가 동화책 3권 출간…1.5세 박사라 씨 킨들북 출시

1.5세 동화작가 박사라 씨가 킨들북 아동동화 3권을 출간했다.     아마존 킨들북 전자책으로 발간된 신간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How Do You Know It’s God?)', '나무에서 잎이 왜 떨어지나요?(Why do Leaves Fall off a Tree?)', '향기로운 정원(Fragrant Garden)' 등으로 영어와 한국어 버전 모두 제공하고 있다.     박 작가는 “성경에서 말하는 가치관이 담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음 세대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남가주 새누리 교회 박성근 담임 목사님의 저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용기'와 안이숙 사모의 저서 '죽으면 죽으리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는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복음 동화다.     박 작가는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조금 더 쉽게 어린 아기와 엄마와의 관계에 빗대어 생각해 봤다”고 설명했다.     '나무에서 잎이 왜 떨어지나요?'는 겨울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를 보고 첫 영감을 얻었다.     '향기로운 정원'은 오레건으로 로드트립을 갔을 때 인상 깊었던 울창한 숲이 배경으로 상처 입은 치유자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해 팬데믹 동안 작업해 온 '은빛 바다(Silver Sea)’, ‘매일 새로 피는 한 송이(a bloom a day)’, ‘비단구두(Silk Shoes)’를 동시에 출간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총 6권의 동화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영어버전은 아마존, 애플, 반스앤드노블에서 전자책으로, 한영 이중언어 버전은 교보, 알라딘, 리디북스, 구글플레이 등에서 역시 전자책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올해 가을에는 ‘비단 구두’가 종이 그림책(영어 버전)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외 번역서로 ‘이웃을 잘 돌보기 위해 어느 교회나 할 수 있는 5가지 섬김’과 ‘책처럼 읽으세요: 해석학을 적용한 목회 상담 가이드’가 있다.  이은영 기자동화책 박사라 동화작가 박사라 한인 작가 전자책 버전

2023-04-16

한인 작가 동화책 3권 동시출간

 “자녀가 똑똑하기를 원한다면 동화를 읽어 주십시오. 자녀가 더욱 똑똑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동화를 읽어 주십시오.”     최근 3편의 동화집을 내놓은 사라 박(한국명 소영)씨가 영감을 얻은 앨버트 아인쉬타인의 말이다.     박 작가는 “동화는 어린 자녀들을 슬기롭게 하고, 꿈과 상상을 펼치게 한다”면서 “또 동화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위로를 선사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글을 써왔고 여러 매체 기고가로 활약하다가 코로나 펜데믹을 맞아 한꺼번에 3권의 동화책을 출간했다.     딸과 동네 산책로를 걸으면 세상이 팬데믹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무들이 저마다 자기 시간에 예쁜 꽃을 피워내고 열매들을 맺고 있더라는 것이다.     그는 “온갖 소음으로 시끄러운 세상과 달리, 이렇게 소리 없이 모든 것을 감내하며, 대견하게 서 있는 생명들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작은 희망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첫 작품, ‘매일 새로 피는 한 송이(A Bloom A Day)’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은빛 바다(Silver Sea)’는 박 작가가 자주 찾는 집근처 바닷가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기에서 동화에 나오는 영험한 치유의 물을 착안했다. 지속되는 팬데믹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현실적인 염원도 담았다.     최근작인 ‘비단 구두(Silk Shoes)’는 행복과 만족에 대한 이야기로 반려견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매일 그것을 성취하며 아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면, 주인인 할머니는 큰 부자이고 세상의 많은 좋은 것을 누리지만 정작 하루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들은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영어로만 된 버전은 아마존, 애플, 반스앤노블에서 전자책으로, 한영이중언어 버전은 교보, 알라딘, 리디북스, 구글플레이 등에서 역시 전자책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삽화는 박 작가의 딸이 그렸다.   박 작가의 번역서로는 ‘이웃을 잘 돌보기 위해 어느 교회나 할 수 있는 5가지 섬김’과 ‘책처럼 읽으세요: 해석학을 적용한 목회 상담 가이드’가 있다. UC버클리에서 학사를, USC에서 MBA를 땄다. 장병희 기자동시출간 동화책 한인 작가 앨버트 아인쉬타인 전자책 버전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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