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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칼럼] 어려웠던 주식시장…투자 재점검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내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 마음도 함께 내리막길이다. 그러나 이것이 주식시장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투자자는 제대로 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일반 투자자 대부분은 주로 투자 종목에 집중을 한다. 신문, 라디오, TV, 인터넷 등 방송 매체에서 자주 언급되는 종목이다. 이런 친숙함으로 투자를 결정한다. 그리고 은근히 대박을 기대한다.   하지만 특정한 회사 주식을 구매하기 전 각 회사에 대한 평가서를 대학 노트로 세 장 이상 작성하기를 어려워하는 투자자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주식 구매의 판단이 무엇에 의한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주식투자는 분명 ‘감’이나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어뉴이티(Annuity)를 계약하는 경우도 비슷하다. 파는 사람의 ‘장밋빛’ 말만 듣고 계약한다. 수수료와 경비로 투자한 돈에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모른다. 무엇이 어떻게 보장되는지도 정확히 모른다. ‘무엇인가가 보장된다’라는 말에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결정한다. 살아있는 동안 보장(Guarantee)되는 것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과 우리 모두 언젠가는 하늘나라 간다는 것 외에 보장이란 없다.     한국에서 이민 온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좋아한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강남땅’을 그리워한다. 특히, 은퇴한 후 부동산 투자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부동산이 있던 사람들도 정리해야 할 시기에 부동산에 투자해서 생활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부동산 손익 계산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물가와 비슷하게 올라간다.     일반 투자자는 좋은 투자종목에 집중한다. 그러나 ‘만병통치약’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어떤 투자종목이나 성공 투자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경제나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다.     제대로 하는 투자가 무엇인지 요약해 본다. 우리는 먼저 튼튼한 집을 지어야 한다. 미국의 주식시장이 무엇인지, 투자란 무엇인지, 자산을 불리고(Accumulation), 은퇴 후 생활비(Distribution)는 어떤 방법으로 형성하는지, 자산분배(Asset Allocation)란 무엇인지, 분산투자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형성된 상속계획은 무엇인지, 등의 커다란 그림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   다음 순서는 방에 따라서 들어갈 가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것이 투자 종목이다. 안방에 있을 가구와 부엌에 있을 가구는 같을 수 없다. 투자 종목의 위험성을 고려한 후 투자자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야 한다. 형성된 포트폴리오는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재조정(Rebalance)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투자의 결과인 수익률을 확인해야 한다. 투자한 자산의 연평균 수익률을 모른다면 실패한 투자라 말할 수 있다. 모든 투자에는 경비가 부과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경비, 즉 숨어있는 경비가 얼마나 어떻게 부과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투자하며 경비가 얼마인지 모르는 투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비슷하다.     재정설계사를 고용할 때는 투자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의무, 즉 신용의무(Fiduciary) 의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용의무가 있다고 해도 재정설계사가 얼마나 성의껏 투자자의 이익을 우선해서 일하느냐는 재정설계사 각자에게 달려있다. 하물며 처음부터 신용의무가 없는 재정설계사가 여러분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서 투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말할 수 있다.   평생 모은 소중한 자산, 제대로 하는 투자를 하고 있는지 한 해를 마감하며 생각해 봐야 하는 이유이다. 이명덕 / 박사·RIA재정 칼럼 주식시장 재점검 투자자 마음 일반 투자자 부동산 투자

2022-12-25

지출 재점검…투자 전략 검토…정부혜택 활용

불안 불안했던 인플레이션이 '퍼펙트 스톰'이라는 언론들의 표현 그대로 불어닥쳐 왔다.  40년 만에 맞는 인플레 때문에 은퇴 소득이 생활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시니어들은 당황하고 있다. 특히 고정 수입 퇴직자들은 특히 가스, 식료품, 임대료, 에너지 비용의 급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긴축 말고는 대책이 없는 실정, 그래도 희망을 가져본다.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전망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공급망은 여전히 엉망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5일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28년 만에 최고치인 0.75%포인트를 인상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제 은퇴한 시니어들은 현재는 물론, 가까운 미래에 은퇴 자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이제부터는 일상 생활 비용이 더 들게 된다. 인플레율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2%에서 3% 사이를 유지했는데 비해 현재는 7.9%정도다.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이런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플레를 극복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실제 월 지출이 얼마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 현실적인 예산을 세우고 지출을 줄일 부분을 구별해 낼 수 있다.  지출 분석을 위해서는 우선 세분화해야 한다. 공과금, 임대료, 모기지, 기타 가계 지출을 따져봐야 한다.  개스를 넣기 위해서 주유소에는, 테이크아웃을 위해서 식당에는, 품위있는 커피문화를 즐기기 위해서 스타벅스 등에는 몇 번 가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식료품 비용, 넷플릭스 사용료, 모바일기기나 디지털 앱을 위해서 지불하는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이 정보가 모이면 이런 비용이 그만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 달에 한 두번 보는 넷플릭스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따져보자. 만약 한두번 보고 만다면 끊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넷플릭스 같은 피코크, 디즈니플러스를 동시에 구독해야 하는지도 따져야 한다. 이런 사소한 비용은 많은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모아 놓으면 크다.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이 이런 비용의 흐름을 모르고 살아왔다는 것이다.     ▶예산 세우기 예산은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중요하다. 특히 고정 수입 은퇴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예산은 돈이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과소비를 하지 않도록 일정한 소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월간 예산을 짜는 데 중점을 두고 가능한 한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지출에 대한 알맞은 판단을 하려면 3개월에서 6개월 전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미 예산이 있다면 인플레 상승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보라. 만약  실행 가능한 예산을 세우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현금 흐름을 보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현금 흐름 향상 인플레로 인해 가용할 현금이 줄어들게 되면 삶의 질은 물론, 전체적인 일상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지출을 줄이거나 수입을 보충해 현금 흐름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가깝고 고용주가 종업원을 찾기 위해 분주한 상황에서 수입 보충을 위해 다시 직장으로 나가는 것은 실행 가능한 선택지다. 현재는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가 생겼고 시간당 10달러였던 일자리가 최근에는 시간당 15달러 또는 18달러가 됐다.     아르바이트인 파트타임 일거리는 풀타임에 비해서 정신적으로 부담이 작다. 만약 파트타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부득이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   즉, 테이크아웃 횟수를 줄이거나 스타벅스 대신에 직접 커피와 차를 끓이거나 자동차 여행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추가 소득이 없으면 인플레를 따라잡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한다.     ▶추가 혜택 확인   식료품, 의료, 임대료, 에너지 등 소득에 관계없이 생활비를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방 및 주정부 프로그램이 있다. 전국노인협의회(NCA)에 따르면 실제로 식품에서 소득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2500개 이상 있다. 비영리 단체는 로컬에서 제공되는 혜택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무료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연방 기관에서 제공하는 저소득 보조금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연 300억 달러의 혜택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연방정부차원에서는 이전에 푸드 스탬프로 알려졌던 프로그램이 있어서 자격을 갖춘 시니어는 마켓 등에서 식료품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는 캘프레시(CalFresh)가 있다.    ▶투자 전략 재검토   연금이나 401(k) 플랜, 투자 계정이 있는 경우 지금 인플레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분산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   투자를 줄이는 것도 재정 고문이나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협의해야 한다. 그들은 시니어 가족의 투자 계획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향후 생활하는데 충분하지만 돈이 고갈될 정도로 너무 많이 쓰지 않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시니어들의 댓글들     인플레 수치 마사지(?)   인플레는 한인 시니어들만이 겪는 것이 아니다. 주류 사회 시니어들도 체감 고통은 같다. 인플레 관련 기사 댓글을 살펴보면 약간의 위로가 될 수 있다.   ▶(인플레가 되면서부터) 비싼 플라스틱 큐릭 커피포드를 사는 것보다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고 있다. 컵당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을 구하고 있다. 또 식기세척기에서 '열건조' 대신 '공기 건조'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 크게 절약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쌓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질문... 사회보장국이 1년에 한 번 이상 지불액수를 인상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COLA 방식으로 시작하기에는 이미 1년 뒤쳐져 있으며 COLA는 전년도를 기준으로 내년도 지불액을 설정한다. 수혜자들은 항상 뒤북 적용을 받는다.    ▶매일 마켓에 가지 마세요. 항상 뭔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마켓에 갔고 (필요 없는 것까지) 더 많은 것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정부가 인플레 수치를 발표할 때, 낮은 인플레율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치를 마사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부 비율에 2~3배를 곱하면 실제 인플레율이 된다. 현재 실제 인플레는  15 %. 정부가 2% 인플레를 발표한 날 실제 인플레는 5%에 가까웠다. 인플레율이 약간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여전히 5% 이상일 거다. 단기적으로 현금을 저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머지 현금은 부동산, 큰 회사의 주식, 수집품, 상품, 마지막으로 소비할 물품 등과 같은 실제 자산으로 교환하라. 장병희 기자정부혜택 재점검 인플레 상승 인플레 때문 지출 분석

2022-06-19

[현 시장 상황 대처법] 가능한 현금 자산 늘리고 투자 전략 재점검

지난주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발표는 시장 변동성을 크게 높였다. 하루 사이 3~5% 등락폭을 보였고, 특히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이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번주 들어서도 변동성은 계속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악의 시작 = 2022년은 그 시작만 보면 역사상 최악 중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S&P 500은 4월말까지 13.3%가 빠지면서 1939년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보다 나쁘게 시작했던 적은 단 두 차례 있었는데 1932년과 1939년이다. 1932년엔 출발 후 같은 기간 28.2%가 빠졌고 1939년엔 17.3%가 빠진 바 있다.     올해 시작과 함께 시장이 이렇게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잘 알려진 대로 몇 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사태, 공급망 문제, 미국의 경제 상태 등 다양한 악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런 여러 부정적인 소식들 가운데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그동안 가파른 오름세를 타왔던 인플레이션이 한 풀 꺾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데이터가 나온 점이다. 지난 3월 중 핵심 개인소비지출(Core PCE) 지수가 예상치였던 5.3%에 비해 소폭 낮은 5.2%로 나온 것이다.     이외 가장 최근의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표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체감하기 쉬웠던 개스값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하락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Bullish vs Bearish = 시장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볼 수 있는 지표는 여러 가지다. 개인 투자자들 중 상승장을 예상하는 이들과 하락장을 예상하는 이들을 비교하는 지수가 있다. 4월 중 AAII Bull 지수와 Bear 지수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를 보면 양자 간의 차이가 마이너스43까지 내려갔다. 2008년 금융 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의미는 하락장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상승장 지속을 기대, 예상하는 투자자들에 비해 현저히 많은 상황이라는 뜻이다.     〈그래프1 참조〉   이 부분은 사실 시장의 저점 형성을 고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다.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환경은 시장이 곧 그 반대 상황으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약세장을 예상, 기대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라는 의미는 곧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종종 읽힌다.     이와 같은 투자 심리 현황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시그널과 소비심리 지수 개선 등의 긍정적 소식과 맞물려 시장의 상승 선회를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 물론, 이는 현재로선 가능성일 뿐이다. ‘베어(bear)’들이 더 많아지고, 하락세가 더 가속화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 지난주에는 고용 지표가 나왔다. 4월 중 고용 시장은 42만8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추가했다. 예상치를 웃돌면서 고용 환경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해 줬다. 임금도 같은 기간 5.5% 성장했다. 그러나 8.6%의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기엔 여전히 역부족인 수치였다. 그래프2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임금 상승률의 변동 추이를 나타낸다. 양자 사이 큰 간극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래프2 참조〉   임금 상승은 양날의 검이다. 고용 비용 상승은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에도 불구,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가격 인상을 불러오고 곧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 임금이 인플레이션이 주는 영향은 적은 상태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아도 기업 마진 감소, 실적 약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이런 불확실한 변수들 역시 시장 변동성을 높게 하는 요인이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늘 강조하는 바이지만 감정적 대응은 금물이다. 인내심이 필요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절한 분산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는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정책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면 투자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변수가 관리되면 이 역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여전히 추가 하락에 대한 위험성이 남아 있고, 연초에 비해 상승 동력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이런 환경에서 취할 수 있는 현명한 대처법은 먼저 포트폴리오 내 현금 자산 비중을 충분히 갖는 것이다.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 폭을 줄여주고, 그만큼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자 투자 기간, 리스크 성향, 수용 능력, 필요 수익률, 현금 유동성 등 투자 시 확인해야 할 항목들을 재점검 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계획을 필요에 따라 보완, 수정하고 리스크 프로파일이 바뀌었다면 이 부분을 포트폴리오 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이 확인되었다면, 각자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꾸준히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확실성이 높다고 해서 과잉 운용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장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다만 적정선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적정 기간에 걸쳐 적정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는 있다. 이는 감정적 대응을 배제하고 분명한 목표와 계획에 기반해 투자할 때 가능해질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현 시장 상황 대처법 재점검 전략 개인 투자자들 시장 변동성 투자 심리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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