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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4만개 리콜…조명 제어기 화재 위험성

  전국의 소매업체에서 판매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관련 소품 4만여 개가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12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리콜 대상 제품은 크리스마스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장식용 조명 컨트롤러다.     리콜 제품은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됐다. 우선 전국 타깃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 첫 번째 제품은 초록색, 빨간색, 흰색 공 모양의 장식이 있는 레버 박스 형태다. 원더샵(Wondershop)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됐다.   두 번째 제품은 월마트와 크래커배럴에서 ‘무선 장식용 트리 조명 컨트롤러(사진)’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것으로, 페퍼민트 캔디 모양에 캔디케인 모양 레버 스위치가 달려 있다.     제품들은 지난 7월부터 11월 사이 25~40달러에 판매됐다.   이들은 모두 제조업체 미스터크리스마스(Mr. Christmas)에서 제조됐으며, 콘센트에 연결되는 흰색 무선 리시버를 포함하고 있다. 이 리시버가 과열 시 화재 위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콜이 제기됐다.   리시버에는 미스터크리스마스라는 문구와 모델 번호 39611, 39612, 39630 중 하나가 표시되어 있다.   리콜 대상 제품과 관련된 과열 사례 10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1건은 화재로 이어졌다. 다행히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하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마스 제어기 크리스마스 조명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 조명

2024-12-16

이곳 가면 성탄절 장식용 생나무가 10불

    크리스마스 트리용 생나무 가격이 올해도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해보다 평균 10% 이상 상승해 사람들 평균 신장보다 조금 작은 높이의 나무는 최소 80달러 정도는 지불해야 되는데요.   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용 생나무를 5달러나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다만 몇 가지 조건이 붙기는 합니다.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국립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고 힘을 좀 써야 하는데요.   연방 산림청(US Forest Service)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방 정부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산림 근처에서 주민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직접 베어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부분 지역에서는 허가당 단 5달러나 10달러만 받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Recreation.gov 사이트에서 허가증을 판매한 이후에는 매년 약 30만6000장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전인 2018년과 2019년에는 대략 24만장이 팔렸다고 하네요. 이들 벌목 허가증은 대부분 11월에 발행됐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벌목할 수 있는 나무는 각 지역 산림청에서 종류와 그루 수를 정한다고 합니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이렇게 나무를 베어가는 것은 산림 건강에 실제로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전국에 걸쳐 있는 수십 개의 국립 공원에서는 허가제를 통해 둘레가 작은 나무가 밀집한 지역에서의 벌목을 허용해 다른 나무들이 더 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또 그렇게 열린 공간을 더 확보함으로써 야생동물이 먹이를 더 쉽게 찾는데 도움을 주고 산불 위험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하네요.   연방 의사당에 장식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항상 매년 다른 국립 공원에서 가져옵니다. 올해는 웨스트 버지니아 소재 모농가헬라 국립 공원산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비용 절약을 위해서, 아니면 색다른 경험을 위해서 국립 공원에서 직접 벌목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을 원하는 분은 각 지역 산림청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자르는 방법은 물론이고 주의사항도 알려줍니다. 또 화로용 장작에 대한 허가증 발급도 이곳에 문의하면 된다고 하네요. 아, 국립 공원에서 벌목한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는 재판매 할 수 없고 공원에 머무는 동안에는 허가증을 본인이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성탄절 장식용 장식용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용 크리스마스 시즌

2023-11-27

'화재 위험' 핼러윈 장식 조명 자제…전기회사·보건당국 안전 당부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유틸리티 회사와 보건당국이 안전사고 당부에 나섰다.     유틸리티 회사는 핼러윈 장식 때 과도한 전력 사용을 자제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남가주에디슨사(SCE)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전국에서 핼러윈 장식 및 파티 관련 지출은 122억 달러로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집 주변을 꾸미는 장식용 조명은 크리스마스 때보다 많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SCE는 어느 때보다 전력 과다사용 또는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SCE 측은 “해가 진 뒤 핼러윈 공포 분이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식 조명과 양초 등으로 전기누전 및 화재 사고가 매년 빈발한다”며 “전기를 사용하는 조명 장식 등은 반드시 안전규정을 지키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SCE는 핼러윈 기간 양초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SCE 측은 “양초로 인한 화재의 60%가 가연성 물품인 장식과 가까이 있어 발생한다. 가주는 현재 산불 시즌인 만큼 양초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SCE는 핼러윈 장식 때는 ▶전선 땅에 설치하지 않기 ▶조명 고정 시 절연 제품 사용 ▶전선 연장 시 과부하 주의 ▶비상구 장식 금지 ▶에너지 효율 높은 LED 조명 사용 ▶화재경보기 확인 ▶외출 시 전기 장식 끄기 등을 권고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어린이 비만과 당뇨가 늘고 있다며 핼러윈 전후 사탕과 초콜릿 과다섭취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보건당국 전문의 등은 ‘무설탕 캔디, 자연식품, 복합탄수화물’이 들어간 핼러윈 식품을 추천했다.     또한 부모가 사전에 이웃과 협의해 사탕과 초콜릿 대신 과일, 연필 등 대체선물을 준비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과다섭취를 유발하는 스티커가 들어 있는 사탕이나 스낵도 선물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회사 보건당국 핼러윈 장식 장식용 조명 조명 장식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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