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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박호찬·이하 코참)는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한국 지상사 및 금융기관 등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년, 전공 및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 소재한 코참 회원사에 배치 근무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한인 동포와 한인 유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체험과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미국 내 취업 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미국 내 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2024년 5월 기준)하거나 졸업한 지 2년 미만인 한인 학생으로,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고 이중언어(한국어·영어)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코참 웹사이트(KOCHAM.org)를 참고해 접수할 수 있고, 지원 시 지원서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첨부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5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기업 배치까지 완료된 학생들은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간 각 기업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코참 사무국 e메일(internship@kocham.org) 또는 전화(212-644-0140)로 하면 된다. 또 자세한 안내 사항은 코참 홈페이지(www.KOCHA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프로그램 인턴십 여름 인턴십 지원자 모집 여름방학 동안

2024-02-27

[대입 들여다보기] 고교생 인턴십, 대입서도 돋보이지만…정보 취득·인맥 형성에서 한발 앞서

고교생이 실제 직업 세계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점차 대학 입시에서도 돋보이는 과외활동이 되고 있다.     직업 환경에 발을 들여놓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 분야가 자신에게 잘 맞을 것인지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인턴십이다.     인턴십은 실제 취업해서 가지는 무게감이 없으면서 해당 직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고등학생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은 경험을 쌓을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커넥션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인턴십과 학업, 다른 과외 활동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고, 전반적으로 성실하다는 증거로 삼을 수 있다.     그런데 고교생이 어떻게 인턴십을 찾을 수 있을까?   첫째, 나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한다.     가장 먼저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직업을 고려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이것을 간단히 시작하는 방법은 학업적 관심, 그리고 과외 활동을 하면서 느낀 흥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관련된 직업을 찾아서 이것이 어떻게 나와 맞을지 생각해본다. 그러면서 내가 가진 소프트 스킬과 구체적인 직업적 스킬이 어떻게 매치될 수 있을지, 그리고 창의적으로 어떤 분야까지 파고들 수 있을지 리서치 해보라.     예를 들어 내가 미술과 수학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즐긴다면 마케팅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온라인에서 직업 적성을 조언해주는 리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중 하나는 ‘커리어 원 스탑’(Career One Stop)이다. 연방노동부가 스폰서하는 커리어 원 스탑은 관심있는 직업을 검색하고 직업적 스킬을 훈련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가 무엇에 흥미가 있고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면서 나만의 열정과 경험을 근거로 어떤 잠재적인 직업군을 추구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직업 프로파일과 영상을 통해 관련 직업들에 대한 통찰, 그리고 이 세상의 수많은 직업 중 내가 미처 고려해보지 못한 직업들에 대한 통찰도 구할 수 있다.     둘째, 커넥션을 최대한 이용한다.     미래의 직업으로 어떤 것이 나와 잘 맞을지 규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니 어느 분야에 첫발을 들여놓아야 할지 파악하기란 심지어 더 어려울 수 있다. 일단 가장 흥미가 당기는 직업 분야를 뚫어보는 것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줄 알아야 한다.     내 주위에 어떤 인간 관계가 있는지 꼼꼼히 짚어보라. 레이다 망을 크게 넓혀서 주변 인물들에게 나의 관심 분야에 대해 말하라. 나의 멘토, 코치, 교사, 부모, 친구, 친척 등에게 나의 목표에 대해 알려라. 인턴십 기회는 어떤 관계에서 걸릴지 알 수 없다. 내가 관심 있는 직업군에서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연락해 보라. 놀랍게도 사돈의 팔촌 관계, 또는 코치의 지인으로부터 기회가 닿을 가능성이 있다.     셋째, 온라인을 활용한다.   개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인턴십을 찾기 어렵다면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보고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턴십’(Internships)이라는 사이트에서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 지리적 위치, 원하는 시간대 등을 넣어서 검색해 보라. 고교생들이 의외로 잘 이용하지 않는 자원으로 구직 사이트가 있다. 링크트인(LinkedIn), 인디드(Indeed), 글래스도어(GlassDoor) 등 많이 알려진 구직 사이트에서 고교생 인턴십을 찾을 수 있다. 연중 내내 지속되는 파트타임부터 여름 방학에 하는 풀타임까지, 모든 범위의 인턴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여기저기서 “인턴십이 가장 중요하다”는 소리가 들린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졸업 전 어디에서 인턴십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 직업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좋은 인턴십을 구하기 위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고교생 때 인턴십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 취득 및 인맥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남보다 한발 앞서 달리는 것이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고교생 인턴십 고등학생 인턴십 인턴십 기회 직업 분야

2024-01-07

팬데믹 겪으며 하이브리드 방식 크게 늘어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장 모르는 분야가 자녀의 전공과 졸업 장래다. 물론 간단한 것이 몇 가지 있다. 대학원 진학이나 의대나 법대 같은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큰 고민하지 않아도 정답이 나와 있어 길찾기가 쉬운 편이다. 반면 그 외의 전공은 졸업 후 바로 직업을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세계다. 한국에서는 대기업에서 전공 무관 실력 무관 대학 무관해서 공개채용(공채)을 하지만 미국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인턴십이 중요하다. 몇 가지 사항을 알아봤다.   직업을 얻으려면 경험이 필요하지만 직업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경험을 얻을 수 없다. 거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 흔한 난제는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진출하려는 대학생이나 최근 졸업생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인턴십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턴십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 실제 업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단기 임시직으로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이나 신입 구직자에게 이상적이다. 반면 인턴십을 제공하는 고용주는 업무상 중요한 기여를 받고 직원 사기를 높이며 일부 인턴을 직원으로 전환해 채용할 수도 있다.     ▶인턴십의 종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턴십의 종류가 많이 다양해졌다.     (1)버추얼 인턴십: 여러 종류의 인턴십이 출근하는 대면 근무로 진행되지만 일부는 완전히 원격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버추얼 인턴십은 지구 어디에서나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2)하이브리드 인턴십: 대면 근무와 원격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인턴십이다. 최근에 큰 각광을 받고 있다.   (3)서머 인턴십: 보통 대학생에게 인턴십은 여름방학의 서머 인터십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8주에서 12주 동안 진행된다. 풀타임이나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다.     (4)산학협력 교육: 코압이라 불리는 산학협력은 일반적으로 인턴십보다 길며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 수업에 참가하면서 동시에 협동 작업을 하게 된다.     (5)엑스턴십(Externship): 본질적으로 직업 체험이며 실습 경험보다는 관찰 학습에 중점을 둔다.   ▶인턴십의 보상   인턴십은 연방 노동부가 권장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유급 또는 무급이 될 수 있다. 연방 노동부는 인턴 고용으로 인한 상호간의 혜택에 초점을 맞춰 유무급의 기준을 권고한다. 고용주가 인턴보다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해당 업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맞다. 반면 역할과 업무가 고용주에게 큰 이익이 되지 않고 인턴이 배울게 많아 이익이라면 해당 역할은 무급으로 처리될 수 있다.   2022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0~2021년 유급 인턴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20.82달러였다. 물론 인턴으로서 받는 급여는 고용주와 업계에 따라 크게 다르다. 현재 최고 연봉을 받는 인턴십은 기술 금융 컨설팅 회사가 주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채용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에 따르면 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 GPU 제조사인 엔비디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같은 빅테크기업은 인턴에게 한 달에 8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수 있다.   ▶인턴십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   한 벤처 캐피탈 회사의 최고 인사 책임자는 "대학생이면 학교의 취업 센터가 인턴십을 구하기에 좋은 곳"이라며 "이러한 취업센터는 기업 및 졸업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유능한 인턴을 찾고 있다"고 조언했다.   취업 센터만이 이용 가능한 유일한 기회는 아니다.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고 원하는 분야의 졸업생 교수 및 전문가와 교류하는 것도 나중에 좋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업 SNS인 링크드인(LinkedIn) 대학생 구직 사이트인 핸드세이크(Handshake) 취업채용 정보 검색 사이트인 인디드(indeed)와 같은 플랫폼도 좋은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 위한 몇 가지 팁   인턴십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미래 직업을 갖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학생과 최근 졸업생이 같은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지를 아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몇 가지 팁이다.   -관심을 표현하라: 인턴십에 대한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은 성공적인 인턴 지원자들이 갖고 있는 차별화 요소다. 인턴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인턴을 하는 동안 '모든 것을 배우고 싶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자신을 흥미를 끄는 후보로 보이는 것 대신 면접관에게 인턴십 기회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보여주라. 또한 인턴으로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과거의 새로운 도전에 어떻게 대처하고 성공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험과 성과를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커버 레터와 이력서를 그 회사에 맞춰라: 상당수의 구직자 인턴 희망자가 선택하는 방법이 '뿌리고 기도'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그보다는 몇 곳이라도 회사에 맞춰 노력하는게 낫다고 조언한다. 마치 대입에서 공통지원서가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퍼스널 스테이트먼트(공통에세이) 이외에 대학별로 추가 서류(서플먼트)가 있듯이 회사별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커버 레터는 개인 맞춤형으로 쓰지 않는다. 따라서 돋보이려면 커버 레터와 이력서에서 지원하는 특정 포지션/역할에 부합하는 기술과 야망을 강조하도록 권하고 있다. 아직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최근에 대학을 졸업한 경우 관련 기술을 입증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운동 또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포함하는 것도 좋다.     -더 많은 노력도 좋아: 인턴십을 시작하는 데 있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턴십과 관련된 이벤트 웹 세미나 또는 기술 교육 기회가 있으면 참석하는 것이 유리하다.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가 노력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여러 번 나타나 주의를 끄는 지원자를 기억한다. 또한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하고 기회에 진심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은 작지만 좋은 노력이다.   ▶정규직 제안을 받으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턴십이 끝난 후 일자리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턴십의 절반 이상(57.6%)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런 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추가 노력을 쏟을 가치가 있다. 우선 인턴십을 하면서 닮고 싶은 사람들과 네트워킹할 것을 권장한다. 그들의 조언을 따르고 그들이 자신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라. 나중에 일자리 제안이 논의된다면 그들은 조언자에서 지지자로 변신한다.     ▶인턴십의 미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면 근무와 버추얼 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턴십이 가장 인기 있는 인턴십 유형 중 하나로 떠올랐다. 실제로 64.8%의 고용주가 이러한 종류의 인턴십을 계속 제공할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     고용주는 팬데믹 기간 동안 버추얼 채용 방법을 전환하고 이에 크게 의존해야 했지만 여전히 대면 방법을 선호한다. 그래서 이제 코로나19 팬데믹 예방 조치가 완화되면서 캠퍼스 내 채용과 취업 박람회가 고용주가 인턴을 유치하는 주요 수단으로 다시 역할을 시작했다. 게다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인턴 채용이 9.1% 증가해 정규직 채용 전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추세는 특히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업무 경험을 얻으려는 학생들에게 유망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인턴십과 한인 학생들   한인 사회 기업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지만 인턴십에 관심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충분히 인턴십을 활용해서 기업에 도움도 되고 미래의 한인사회를 이끌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기회인데도 무관심하다. 단순히 한 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라기 보다는 한인 사회가 전체 미국 사회를 이끌 인재를 키운다는 면에서 더욱 문호를 개방하고 질적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     수년 전 한인 A모군은 학부 3학년에 인턴십을 구하기 위해서 100군데에 지원서를 넣었다. 그리고 가까스로 애플사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적이 있다. 3개월의 기간이 끝나자 바로 잡오퍼를 받아 당황한 적이 있다. 그는 이후 무사히 학부를 졸업하고 빅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전문의가 인턴십과 레지던시를 경험하고 펠로십까지 해야 하듯이 굳이 기술 전공이 아니라도 인턴십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한인 기업주들이 한인 사회를 지켜나갈 방법이 될 수 있다. 장병희 기자하이브리드 방식 하이브리드 인턴십 버추얼 인턴십 서머 인턴십

2023-12-10

인턴십 통한 현장 공부 중요성 점점 커져

예전과 달리 대학 학부가 직업 학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과 전공의 선택은 사회에 진출한 후에 갖게 될 직업과 관련이 높다. 고교생들이 학부 선택에 앞서 자신의 목표와 관련돼 어떤 전공과 학부를 선택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야 할 이유다. 어떤 고려 사항이 있는지 알아봤다.     ◆목표와 관련 있나   자녀의 전공이 대학 졸업 후에 개인적으로 혹은 직업적으로 하고자 하는 인생의 목표와 관련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대학 및 전공 선택이 관심 분야와 굳이 관련이 없다면 명문대라도 다른 대학을 찾아보는 게 맞다. 다음과 같은 질문이 목표와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하나 이상의 전공이 가능한가, 전공과 관련해 좋은 기회가 있나 ▶어떤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나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나. 변호사나 의사가 된다면 비교적 결정이 쉽지만 대부분의 다른 목표는  그렇지 않다.   ◆테크놀러지를 배우나   현대 문명은 테크놀러지가 중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이 바로 테크놀러지다. 대학 졸업 후 수년 동안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중요한 요건이 될 수 있다. 학교 수업을 통해서 새로운 테크를 배울 수 있는지 여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첨단 테크놀러지는 배울 수 있나 ▶어떤 테크놀로지를 수업에서 사용하나 ▶온라인과 클래스룸 강의를 함께 배우는 코스가 제공되나. 엔지니어링 스쿨이 아니어도 AI를 응용할 수 있는 전공이 많다.   ◆수업 및 캠퍼스의 환경   진학을 원하는 학교의 캠퍼스 문화를 느껴 보려면 또한 향후 클래스 메이트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다. ▶캠퍼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생 그룹은 무엇인가 ▶학생들의 정치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활동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나. 이외에도 ▶학생회는 어느 정도 크기인지 ▶스포츠나 기타 다른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참석하는 응원이 있는지, 스피릿은 무엇인지 ▶학생들은 무엇을 하면서 여가 생활을 하는지와 주말에는 어떻게 보내는지.   ◆준비는 어떻게 도움이 되나   수업에서 배우는 이론이 현장의 실제 활동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칠 수는 없다. 인턴십 등 관련 경험 만큼 실제 적인 학습 방법은 없다. 어느 대학을 다니든지 문제 해결 및 혁신과 관련된 기회에 가급적 깊게 참여하여야 한다. 이런 지식과 경험은 전통적인 교실에서는 이뤄지지 않지만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현장에서 일생의 멘토나 미래의 직업을 찾기 위한 의미있는 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 그래서 졸업 이후를 위한 몇 가지 정보를 알아야 한다. 우선 ▶인턴십을 하는 학생 중 몇%가 제대로 마치나, 첫 번째 참가 인턴십은 무엇이 될까, 재정 지원도 있나 ▶최근 졸업생중 누가 어떤 회사에 들어갔고 대학원에 진학했나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는 있는가, 지원할 대학이 글로벌 파트너십은 강한가 ▶어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나 ▶서비스 학습 프로그램을 학교가 제공하나, 내 학위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나.   물론 전공은 학부에 입학해서도 여러 번 바꿀 수 있다. 또한 요즘 같이 테크가 졸업 후 취직과 큰 연관이 있게 된 시대다 보니 일부 전공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테크를 아예 포기하지 않는다면 학문 통섭의 관점에서 인공 지능을 비롯한 테크가 대부분의 직업을 현재 보다 더 발전 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졸업 후 직업을 구할 때 전공 만큼 자신의 기술 소지 여부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오픈 클래스나 온라인 수업이 크게 늘어 예전에 비해서 대학 수업에 대한 기대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장병희 기자인턴십 중요성 대학 학부가 첨단 테크놀러지 대학 졸업

2023-09-10

주한미군전우회 인턴 모집...리서치 보조, 이벤트 행사 지원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한미동맹에 기여할 수 있는 인턴을 모집한다.   KDVA는 주한미군으로서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는 미군 및 한국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각 지역 챕터로 운영되고 있다. 조지아 챕터는 케빈 밀러 회장이 맡고 있다.     이번 인턴십은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진행한다. 재학 중인 학교에 따라 학점을 받을 수도 있다. 지원서는 9월 22일까지 받고 있으며, 9월 말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두 가지 인턴십을 모집한다. 리서치 보조 인턴은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한미동맹에 관한 조사, KDVA뉴스레터 작성, 소셜미디어 계정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벤트 관리 및 지원 인턴은 워싱턴 D.C. 혹은 서울에서 일해야 하며, 전우회가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지원 업무를 주로 맡는다.     지원자는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KDVA (준)회원이어야 한다. 그러나 본인이 회원이 아니어도 가족이 KDVA 회원이면 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온라인에서 준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면, 질문은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홈페이지=kdva.vet/internships/ 윤지아 기자주한미군전우회 인턴 주한미군전우회 인턴 이번 인턴십 지원 인턴

2023-08-23

뉴욕한인봉사센타 YASP 졸업식 개최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타는 18일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인 YASP(Young Adult Service Program)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올 여름 인턴들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였는데, 졸업생들과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YASP 프로그램은 수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7주 동안의 인턴쉽 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졸업식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인턴십 기간 동안 예비 사회 리더들은 소셜 서비스분야에서의 실전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는데, 이날 행사는 미래 한인사회를 이끌고, 주류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젊은 역량을 발굴하는 YASP 프로그램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향후의 도전에 나아갈 젊은 청년들과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그레이스 멩 뉴욕주하원의원, 그리고 비키 팔라디노 뉴욕시의원 등 정치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여줬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YASP 프로그램은 지역 커뮤니티와 긍정적인 상호 작용과 미래의 사회 리더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www.kcsny.org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한인봉사센터 YASP Young Adult Service Program 뉴욕한인봉사센터 인턴십 프로그램 YASP 졸업식

2023-08-20

"700여 기관서 유급인턴 찾아요"

 "정부기관에서 유급 인턴으로 일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한인 커뮤니티 개발 지원 단체인 페이스(FACE.회장 임혜빈)에서 정부기관과 비영리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할 한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찾고 있다.   신청자들은 '아태계커리어패스웨이 이니셔티브(AAPI Career Pathways Initiativ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당 최저임금(17달러)을 받으며 일반 비영리재단이나 기업, LA시 및 카운티 산하 정부 기관 등 700여 근무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임혜빈(사진) 회장은 "자녀들이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학부모들도 있지만 어릴 때 경험은 커리어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 및 카운티 정부의 인턴으로 근무할 경우 대학 졸업 후 취업 기회로도 연결되는 만큼 많은 청소년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인턴십 업무는 행정직부터 컴퓨터 등 기술 지원이나 병원이나 클리닉 지원 활동까지 다양하다. 또한 한미연합회(KAC)나 파바월드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운영하는 비영리재단에서의 근무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FACE는 주요 기관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초청해 인턴십에 필요한 각종 기초 정보와 기술을 배울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LA카운티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 사무실, 아메리카잡센터, 유스워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14~24세 청소년 및 청년들은 이메일(pathways@facela.org)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시간은 총 160시간이며, 업무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근무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 웹사이트(facela.org/pathw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인턴십 피플 정부 인턴십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십 업무

2023-06-27

인턴은 급여를 받을 수 없나 [ASK미국 노동법-박상현 변호사]

▶문= 학교를 휴학하고 몇 달간 일을 했는데, 회사에서는 일한 기간도 짧고 제가 인턴이었기 때문에 급여를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인턴은 급여를 못 받나요?     ▶답= 인턴십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현장에서 현업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주에게는 잠재적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용주들이 인턴십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무급으로 사회 초년생의 노동력을 사용하는 용도로 남용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인턴은 무급이 맞지만, 사실 더 중요한 이슈는 과연 해당 업무가 인턴에 해당하는지의 여부입니다. 단지 인턴이라는 이름으로 고용되었다고 해서 인턴이 되는 것이 아니며, 인턴십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는 캘리포니아 노동부 (Department of Labor)에서 제시한 무급 인턴의 일곱 가지 조건입니다.     (1) 해당 인턴이 무급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가, (2) 해당 기간에 제공된 교육, 훈련이 교육 기관에서 받는 것과 비슷한 종류의 교육, 훈련인가, (3) 해당 인턴십이 학생의 교육 프로그램 또는 학위와 연계되어 있는가, (4) 해당 인턴이 수업 시간과 겹치지 않는 시간에만 일할 수 있었는가, (5) 인턴의 학습에 도움이 될 정도의 짧은 시간만 지속되었는가, (6) 해당 인턴십이 상당한 교육적 혜택을 주지만 다른 직원의 일을 대신할 필요는 없었는가, (7) 해당 인턴이 인턴십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곳에서의 채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는가.     위 요소들의 핵심은 인턴십을 통해서 주로 혜택을 본 것이 고용주인가 인턴인가를 따지는 것이며, 고용주가 상기 요소들을 입증할 수 없다면 타이틀과 무관하게 직원으로 분류가 되며 급여를 지불해야 합니다. 무급 인턴의 조건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부 사업장에서 인턴십의 의미를 잘못 해석해서 경력이 없는 일반 직원이나 직원의 트레이닝 기간 등에 대해 이를 잘못 적용하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직원은 노동법상 보장된 직원의 권리, 즉 해당 기간에 대한 최저 임금을 비롯하여, 체불 임금에 대한 이자, 월급명세서 미발급에 대한 벌금 등 노동법상의 각종 보상금과 벌금을 추가적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문의: (844) 700-1230 / www.parklawoffices.com  해당 인턴십 무급 인턴 교육 훈련

2023-06-26

[신입생 여름방학 준비] 네트워킹 시작은 인턴십 찾기 '첫 걸음'

지금 12학년 생은 이미 고교를 졸업한 상태다. 대학에는 아직 입학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 가을에 대학 신입생으로 진학하는  졸업생들이 6월과 여름에 해야 할 일을 점검해 본다.     입학 과정 마무리 대학 입학에 앞서 마무리 해야 할 몇가지 일이 있다. 첫째, 재정 보조는 모두 승낙했나 여부를 따져 봐야 한다. 둘째 재정 보조 패키지에 의문이 있으면 재정 보조 오피스에 연락한다. 셋째, 기숙사 및 건강보험 양식을 완료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넷째 룸메이트 서베이를 제출했는지 여부다. 완료해야 하는 서류는 각자 다르다. 학교에서 오는 이메일과 우편물을 잘 점검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모두 복사본을 만들어 둬야 한다.     최종 성적표를 대학에서 지시한 방법에 맞춰 보내라. 혹시라도 웨이팅리스트에 있다면 그곳에도 최종 성적표를 보내라. 하지만 웨이팅리스트를 통해 합격 통보가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웨이팅리스트가 끝나면 대학에서 통보를 해온다. 아울러 AP성적도 칼리지보드를 통해서 직접 최종 성적이 전달되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대학에서 크레딧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학에서 여름 오리엔테이션을 제공하면 참가해서 학업 관련 조언을 받도록 하자. 상당수 대학이 오리엔테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캠퍼스를 먼저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수강 신청도 이를 통해 한다. 사전에 정보를 갖고 수강 신청 전략도 짜라.     전문가들은 특히 주위에서 정보를 많이 모아 첫 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P과목보다 대학 수업이 수준이 높다. 그러므로 너무 조급하게 수강 신청을 하지 않도록 한다.     ▶기숙사 룸메이트    미국 대학은 최소 1년은 기숙사 생활을 권장한다. 특히 UC계 대학처럼 규모가 큰 대학에 다닐 학생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빨리 대학 생활에 적응을 하는 것이 좋다. 첫 1년은 비좁지만 둘 이상이 방을 같이 사용하며 학생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룸을 선택하고 동기생들과 가까워지고 어울리면서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젊음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대학 새내기로 출발해야 한다.   대학에 입학한 후 실제 생활을 함께 하게 될 클래스 메이트에게 첫 인상을 좋게 하자. 기숙사 룸메이트와는 새로운 인간관계다. 두 사람이 비슷할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 룸메이트와 베스트 프렌드가 될 필요까지는 없지만 동거라는 것을 잊지 말고 전화나 온라인으로 미리 인사를 나누고 좋은 인상을 갖고 시작하는 것도 좋다. 특히 기숙사 입사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을 미리 협의하도록 하자.  나중에 룸메이트와 함께 기본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실내 조명은 몇 시에 끄는지, 음악은 이어폰으로만 들어야 하고 서랍장을 어떻게 쓸 것인지 등 서로 결정해야 할 것이 많다. 서로 친절하고 공손해야 한다. 각자가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이슈는 서로 상의하고 양보하고 타협할 줄 알아야 한다. 좋은 룸메이트를 얻기 위해서 자신이 좋은 룸메이트가 돼야 한다는 것을 자녀에게 알려 줘야 한다.     ▶이별과 감사 인사    자녀가 고교 생활을 잘했네 못했네 따지지 말고 모교도 방문해보고 좋아하는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도 좋겠다. 아울러 고교 생활을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름이 지나면 자녀들은 집을 떠나는데 여름까지도 이를 실감하지 못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생활하는 시간이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다. 독립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나이이기도 하다. 가족들이 함께 좋은 시간을 갖도록 계획하자.     ▶성인으로 독립 연습    이제까지 부모가 해결해 준 것들을 자녀가 혼자 해야 한다. 아침에 기상, 빨래 세탁, 좋아하는 음식 조리를 익혀야 한다. 또한 새로운 주치의도 찾아야 한다. 언제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에 맞게 살림살이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또 대학 입학은 새로운 시작이다. 여러가지 목표를 새로 세워야 한다. 아카데믹한 목표, 과외 활동으로 목표,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도와야 한다.     물론 새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대학은 거대하지만 항상 완벽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누구인지 어떤 학생이 될 것인 지를 알아야 한다. 아울러 바닥부터 시작하면 어려운 문제가 생겨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라.   ▶네트워킹   이제 가능하다면 주위에서 좋은 선배를 찾아야 한다. 학부모들의 커뮤니티, 교회나 동창회 등 여러가지 부모의 네트워킹을 수소문해서 선배를 찾아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네트워킹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이번에 가르쳐 줘야 한다. 이제 물고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 이런 네트워킹은 인턴십이나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크레딧 쌓기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크레딧카드 계좌를 만들어 주는 데 어린 자녀들은 크레딧 카드를 공짜로 생각하고 계획 없이 사용해 대학 진학 후에라도 카드 고지서를 받을 수도 있다. 반드시 카드의 사용 방법과 규칙도 함께 정하라.  장병희 기자신입생 여름방학 준비 네트워킹 인턴십 기숙사 룸메이트 대학 생활 대학 입학

2023-06-18

대학 신입생에게 여름 방학은 인턴십·직업 목표 달성 준비 적기

여름 방학 동안 대학 신입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 모든 학생들의 진로는 다르다. 여름 인턴십을 얻은 학생도 있고 여전히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도 있다. 그러므로, 나는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팁들은 대학 신입생들이 여름 방학을 최대한 활용하고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적합한 진로를 신중히 파악   학생들은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신중하게 탐색해야 한다. 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 관심사, 가치, 그리고 시장 기회를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내가 즐겨 사용하는 무료 자기 평가 도구 중 하나는 O*Net Interest Profiler이다. 관심사를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와 어떻게 일치하는지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로를 위한 중요 하드 스킬을 배워라   진로를 파악한 후에는 그 진로를 위해 중요한 하드 스킬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드 스킬은 직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특정한 기술적 능력 또는 지식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가는 통계와 Microsoft Excel 및 SQL을, 기계 엔지니어는 AutoCad 및 SOLIDWORKS와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알아야 한다. 하드 스킬을 파악하기 위해서, Indeed.com과 같은 직업 게시판 사이트의 인턴십 게시물을 탐색할 수 있다.       하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Coursera, edX 및 LinkedIn Learning과 같은 온라인 수업이다. 많은 대학은 중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업을 제공하지 않는다.   ▶중요 소프트 스킬을 개발하라   소프트 스킬은 전문적인 환경에서 효과적이고 조화롭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대인 관계 기술이다. 여기에는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문제 해결 및 시간 관리가 포함된다. 많은 고용주들은 소프트 스킬을 하드 스킬만큼 중요하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Coursera, edX 및 LinkedIn Learning과 같은 플랫폼은 학생들이 소프트 스킬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제공한다. 추가로, 소프트 스킬 연습을 위해 자원봉사, 팀 스포츠 또는 동아리에 참여하거나 고객 서비스 혹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여름 직업을 가질 수 있다.   ▶LinkedIn 프로필을 구축하라   전문가 네트워킹 플랫폼인 LinkedIn 프로필을 구축하는 것은 대학 신입생들이 전문적인 온라인 입지를 구축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연결할 수 있는 귀중한 방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기술, 교육 및 업무 경험을 강조하는 프로필을 만들고 자신의 직업 목표와 관심사를 반영하도록 맞춤화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하는 분야와 관련된 그룹에 가입할 수 있으며, 영향력 있는 업계 리더를 팔로우하고 관련 콘텐츠와 상호작용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업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구축   네트워킹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매우 중요하며, 대학 신입생들은 여름 방학 동안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할 수 있다. 네트워크 구축의 한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이다. 정보 인터뷰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통찰력 및 조언을 배울 수 있는 만남이다. LinkedIn이나 다른 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가들을 파악한 후 정보 인터뷰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전문가들이 바빠 모든 요청을 수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수업을 들어라   여름 수업은 학업 향상에 좋은 전략이다. 많은 회사들이 최소한 3.0의 평점을 가진 지원자를 찾기 때문에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 수업을 듣고 A를 받는 것은 GPA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관심 있는 과목을 더 깊이 파고들거나 주요 요구 사항들을 예정보다 일찍 충족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 동안 대학 신입생에게 강조하는 것은 배우기이다. 배우기는 학업뿐 아니라 경력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 여름 동안 진로 계획과 준비에 투자함으로써, 다가오는 인턴십과 직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신입생 인턴십 대학 신입생들 여름 인턴십 여름 직업

2023-05-14

명문대 합격만큼 힘든 IT기업 인턴십…일부선 저소득층 학생 프로그램 운영

많은 STEM 전공자들은 저명한 IT기업에서 권위 있는 인턴십을 하기를 원한다.     유명기업에서 인턴십을 한 경력은 대학 졸업 뒤 직장을 구할 때 든든한 배경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같은 유명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턴십을 하면 여름방학 기간에만 약 2만4000달러 이상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천개의 IT기업 인턴십에 지원하지만 유명 기업의 인턴십을 얻어내는 것은 하버드대에 합격하는 것만큼 어렵고 비판론자들은 IT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컴퓨터 사이언스가 강한 톱 대학 학생들, 그리고 IT 업계에 커넥션이 있는 학생들을 선호한다고 지적한다. 마치 엘리트 사립 대학들이 톱 고등학교 출신 학생에게 가중치를 두고, 자기 대학의 동문 자녀에게 레거시 혜택을 주는 것처럼 말이다.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은 인턴십을 구할 때도 저소득층 학생들과 비교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시험 스킬을 획득하기 위해 더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자유시간을 이용해 사이드 프로젝트나 해커톤에 집중하고, 성공적인 인터뷰를 위한 기술을 연구한다. 반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공부하면서 시간을 쪼개서 살고, IT 분야에서 인맥도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주요 IT기업들이 많은 직원들을 해고하면서 인턴십의 문이 더 좁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 재학생, 졸업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응답자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기업들의 인턴십과 구직 과정이 혹독하고 불공평하다고 답변했다.     이들 응답자 중 20여명은 100개 이상의 인턴십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인턴십 코딩 테스트를 연습하고, 개인적인 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채용 담당자의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지원한 기업으로부터 결과에 대한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교적 덜 알려진 공립대 재학생 중 일부는 지원 과정에서 불리함을 느꼈다고 답변했다.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에서 전국 탑으로 꼽히는 스탠퍼드대, MIT, UC버클리, 카네기 멜런대 등의 재학생들과 비교해 자신이 덜 선호된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이들 중 소수는 인턴십 지원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 파트타임 잡을 그만두고, 클래스마저 소홀히 하면서 시간을 할애했으나 결과는 ‘무응답’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비해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이 강한 대학의 일부 학생들은 더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한 미네소타대 학생은 300개가 넘는 인턴십에 지원하느라 지난여름과 가을 내내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아마존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이 학생은 2주 동안 아마존을 리드하는 가치와 철학을 연구하고, 자신의 인생에서 이 가치에 부합한 에피소드를 써내려 가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 끝에 이 학생은 아마존으로부터 올여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턴십을 제안받았다.     MS, 구글 등 IT기업들은 내부적으로 추천(referral)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회사의 직원이 인턴십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것이다. 수만 명의 지원자 중 내부 직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기업의 눈에 띄는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 덜 알려진 대학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은 IT 업계에서 네트워크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라클, MS, 구글, 메타, 아마존 등 일부 기업들은 대학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또는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성, 흑인, 라티노,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수년간 관련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구글은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서 학생 훈련’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지난해 143개 대학에서 수 백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IT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 카운슬러 어드미션 매스터즈저소득층 프로그램 it기업 인턴십 저소득층 학생들 대학 재학생

2023-05-07

뉴욕시립대 학생 인턴 채용

뉴욕주정부가 뉴욕시립대(CUNY)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4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아직 사회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뉴욕시 기업들과 매치해 고용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4일 약 600명의 뉴욕시립대 학생들을 소기업·기술스타트업·비영리단체·민간기업·정부기관 등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스프링 포워드'라는 이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주정부가 4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뉴욕시립대 학생들은 시간당 20달러를 벌게 되며, 졸업 후 진로를 찾는데 필요한 경험을 쌓게 된다.     호컬 주지사는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컬 고용주들에게도 최고 수준의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주정부가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은 2월에 시작, 교육 기간을 포함해 약 10주간 진행된다.   토비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은 "학생은 물론이고 고용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친 학생들은 경험을 쌓은 기관에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 노동 시장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규직 인재를 즉시 고용하고자 하는 직원이 100명 미만인 기업들의 경우 뉴욕시립대의 I2E(Internship to Employment) 프로그램에도 등록할 수 있다. 최근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관심이 있는 고용주는 자세한 내용을 I2E 홈페이지(https://www.cuny.edu/about/administration/offices/ocip/students/i2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시립대 학생 뉴욕시립대 학생들 인턴십 프로그램 올해 인턴십

2023-03-26

미한국상공회의소, 여름 인턴십 모집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황보원)는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한국 지상사 및 금융기관 등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   올해 19회를 맞는 이번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년, 전공 및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 소재한 코참 회원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한인 1.5세와 2세 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체험과 현장 실무 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주고, 향후 미국 내 취업 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미국 내 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2023년 5월 기준)하거나 졸업한 지 2년 미만인 한인 학생으로,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고 이중언어(한국어, 영어)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코참 웹사이트(kocham.org)를 참고하면 되며, 지원시 지원서와 함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면접(3월 28~30일)을 거쳐 기업에 배치된다.     기업 배치까지 완료된 학생들은 6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10주간 각 기업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코참 사무국 이메일(internship@kocham.org) 또는 전화(212-644-0140)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KOCHAM 홈페이지(www.kocha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한국상공회의소 인턴십 미한국상공회의소 여름 여름방학 동안 한인 대학생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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