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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경북 우수 농수산 식품전 개막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경상북도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수산 가공품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24일까지 LA와 OC지역 7개 H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경북에서 엄선한 우수 농수산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으로는 대게김, 포항 발효 과메기 및 물회, 한상궁 맛나 누룽지를 비롯해 울릉도 보배명이절임/홍합명이/오징어, 독도 홍게 맛간장, 범촌집반찬, 상주곶감 등 70여 가지에 달한다.   지난 14일 부에나파크 H마트에서는 H마트 권일현 회장, 브라이언 권 사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동 경북도립대총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박성호 안동소주협회장 등 경북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특판전 개막을 알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H마트가 유통망을 통해 경북 특산물 판매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오랜 역사와 맛 좋은 안동소주 홍보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H마트와 경북은 지역 우수 제품 미국 진출 활성화, 경제통상 및 문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농수산물전 마트 이철우 경북도지사 H마트 권일현 경북 농수산 가공품 특판전

2023-10-15

"경북 중소기업 제품, 뉴욕 주류시장에 알릴 것"

  “지금까지 한국은 대기업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는데, 이제는 한국중소기업 제품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다만 해외진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데, 저희들이 손을 내밀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미 주류사회로 뻗어나가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상북도와 100만 달러 규모의 마케팅·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김성권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미 주류사회에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9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한인들은 물론이고 흑인·히스패닉·백인 등 타민족도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접하도록 바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LA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 만나 마케팅·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경북 중소기업들이 미주시장에 진출할 때 마케팅 전략을 돕고, 통상 정책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때 고생하며 알게 된 미국 진출 노하우를 비영리단체인 저희가 후배 사업가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내달 23일 맨해튼에서 열리는 ‘2022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경북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 2개를 마련한다. ▶향수 샤워헤드 ▶시니어 바디크림 ▶친환경 종이 세제 ▶참외 토너 ▶폐기물 활용 주얼리 등을 선보인다.   최미숙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과거엔 미국에 컨테이너 하나만 보내면 성공이라 생각했다면, 요즘엔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젊은 사업가들이 많다”며 “‘한국 경북 제품’이라는 브랜드를 남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내년 내셔널 프로덕트 엑스포(2월),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3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6월) 등에서도 경북 중소기업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김 회장은 “미 주류 상공회의소에도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 뉴욕에 진출하는 한인 기업들이 많아지면, 한식당이나 한인 대상 소매점 등 뉴욕 한인사회 경기에도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경상북도 이철우 마케팅투자MOU MOU 뉴욕코리안페스티벌 2022코리안페스티벌 뉴욕한인회

2022-09-29

“미국서 우수 농수산물 수출 개척”…이철우 경북지사 LA 방문

“미국에 수출하면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습니다”   경북과 미주지역 통상과 교류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의 우수 농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강조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LA를 방문한 이 지사는 “세계시장에서 반도체, 조선, 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식품 시장 규모가 더 크다”며 “한류 영향으로 K-푸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산 농수산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LA 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역대 가장 많은 기업과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는 등 경북 농수산물 홍보와 수출 판로 개척에 사활을 걸었다.     수출 강화를 위해 매년 수출 물류비, 현지 홍보 판촉, 바이어초청 전시회 등 통상 분야에 200억원 이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경북 측의 설명이다.     현재 LA지역에서는 H마트와한남체인 등을 통해 경북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22일 LA에 도착한 이 지사의 첫 행보는 LA 한인축제의 ‘농수산 엑스포’ 개막식 참석과 업체 부스 방문이었다.   경북은 이번 농수산 엑스포 참가업체 30% 이상인 36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 지사는 “오미자 가공품인 문경미소, 영양고추유통공사 고춧가루 등 일부 농수산물은 엑스포 개막 첫날 품절됐다”며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으로 경북 농수산물이 세계 음식의 재료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이 지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유가.고금리.고물가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정 키워드의 하나로 4차 산업 대비와 첨단 농업시대 육성을 꼽았다.   그는 “4차 산업을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를 모색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 드론으로 약 치고 AI(인공지능)가 농사짓고 공장에서 채소를 기르는 등 스마트 농업을 통해 농업 첨단 산업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은 23일 열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경제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수출지원 및 경제통상 분야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경북의 대미 수출은 2020년 54억 달러에서 2021년 62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 23일 경북화장품 업체 가람오브 네이처와 미주 한인 기업인 코리아 센터럴과 수출 100만 달러 계약도 체결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미국 농수산물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 농수산물 한국산 농수산물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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