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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샌타클라라 원숭이두창 첫 의심환자

리버사이드와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첫 의심환자가 나왔다.   지난 22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동부 지역 한 남성(60)이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을 보여 최종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이 남성의 세포 조직검사 결과 원숭이두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공공보건국은 의심환자는 외래진료로 치료 중이며 입원은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보건국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확인됐지만, 일반인 감염 등 공중보건 위험도는 낮다고 전했다.   샌타클라라 카운티 공공보건국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의심환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두 지역 공공보건국은 의심환자가 최근 국제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기존 감염자의 혈액, 체액(침, 소변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두통·근육통·임파선염·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한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2일 기준 원숭이 두창 환자는 전국에서 140명, 캘리포니아주에서 40명(LA카운티 14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리버사이드 의심환자 리버사이드 카운티 기준 원숭이 카운티 공공보건국

2022-06-23

BC주도 최초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확인

 마침내 캐나다의 원숭이두창도 동에서 시작해 서쪽 끝까지 확산 된 것으로 나타났다.   BC질병관리본부(BCCDC) 6일자로 BC주에서 1건의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자 케이스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케이스는 BC주에서 확인이 됐으며, 국립세균실험실(National Microbiology Laboratory)에서 최종적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감염 의심환자는 밴쿠버 거주자로 밴쿠버해안보건소에서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발견 된 지 50년이 됐으며,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발견돼 왔었다.   BC질병관리본부 6일 발표에서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지난 5월 이후 70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방공중보건청은 가장 최근 발표일인 3일 기준으로 77명이 확진 됐다고 발표했었다.   최근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주로 젊은 남자들로 주로 다른 남성들과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경우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감염 경로는 상처 부위와 접촉하거나 침대보나 타울 등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한 경우다. 이외에 감염자와 가까이 얼굴을 맞댄 상태 속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정액, 질분비액, 또는 직장 액체 등을 통해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관계 때 가까운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는 것이다.   캐나다에는 현재 원숭이두창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있다. BC질병관리본부는 백신은 원숭이두창 확산을 막고, 감염된 환자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미 감염이 된 경우 사람들에게 아무런 혜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두창이 일반 대중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백신을 접종할 필요는 없다.   일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 증상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노출 후 5에서 21일 후에 나타난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에 방문해야 한다. 이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상처 부위를 덮어야 하고, 방문 전에 의료기관에 그 이유를 미리 말해야 한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과 가깝게 접촉하지 말고 특히 성관계는 갖지 말아야 한다.   이와 관련한 BC질병관리본부의 정보는  www.bccdc.ca/health-info/diseases-conditions/monkeypo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7일 현재 원숭이두창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의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재 원숭이두창에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두창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고자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처럼 많은 국가에서 관련 백신 수급 전쟁이 벌어지면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데, 이에 대해 권 팀장은 "현재 3세대 두창 백신에 대해서 제조사와 국내 도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물량과 그리고 도입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원숭이 의심 감염 의심환자 감염자 케이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2022-06-07

LA서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첫 확인

LA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 확인됐다.   2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은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presumptive case)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환자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최종 감염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성인으로 최근 원숭이두창 창궐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공공보건국 측은 환자가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그의 건강상태는 양호해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공공보건국 측은 “현재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반인 사이 원숭이두창 전염력이 높은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기존 감염자의 혈액, 체액(침, 소변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두통·근육통·임파선염·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한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감염자는 통상 수주 내에 회복되지만 중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보통 7∼14일이지만 짧게 5일 만에 발병하거나 길게 21일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공공보건국은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감염자와 성적접촉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를 권고했다. 공공보건국은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주치의 진료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세계 30여 개국, 550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자의 치명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통상적인 주의 1단계보다 높은 경계심을 강조한 주의 2단계로 높였다. CDC는 “여행자는 피부나 생식기 병변 등을 포함해 질병에 걸린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의심환자 원숭이 la카운티 공공보건국 기존 감염자 공공보건국 측은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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