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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샌타클라라 원숭이두창 첫 의심환자

리버사이드와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첫 의심환자가 나왔다.
 
지난 22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동부 지역 한 남성(60)이 원숭이두창 감염 증상을 보여 최종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이 남성의 세포 조직검사 결과 원숭이두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공공보건국은 의심환자는 외래진료로 치료 중이며 입원은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보건국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확인됐지만, 일반인 감염 등 공중보건 위험도는 낮다고 전했다.
 


샌타클라라 카운티 공공보건국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의심환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두 지역 공공보건국은 의심환자가 최근 국제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기존 감염자의 혈액, 체액(침, 소변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두통·근육통·임파선염·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한다.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2일 기준 원숭이 두창 환자는 전국에서 140명, 캘리포니아주에서 40명(LA카운티 14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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