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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ㆍ키르기스로 한방 의료봉사 떠납니다

미주기독한의사협회(회장 정종오.이하 협회) 소속 의료진이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 및 튀르키예 지진피해 방문에 나섰다.   협회 측은 정종오 회장과 피터 최 이사장, 서니 김 선교위원장 등 13명의 한의사와 6명의 한의학 종사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이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봉사를 다녀온다고 전했다.   특히 협회 측은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 대학교와 협력해 학교에 한의학과 설립 및 한의 클리닉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봉사 기간 한의학의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피터 최 이사장은 "중앙아시아권에 실력 있는 종합 한방병원이 전무한 상태"라며 "머무는 동안 임시로 한의 클리닉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한방 의술을 펼칠 뿐 아니라 간호대생들에게 실습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 측은 유라시아 대학교에 한의학과 개설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모금한 1만 달러의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귀국 길에는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방문해 황권상 현지 선교사에게 5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종오 회장은 "의료 시설이 열악한 곳에서 한방 의술로 주민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며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창립한 미주기독한의사협회는 20여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멕시코 등 남미 지역에서의 의료봉사와 해외 선교 기금 후원 등을 통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키르기스스탄 기독한의사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 한방의학 의료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

2023-04-17

"유라시아 대륙횡단 경험,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싶어"

"제가 정회원으로 속해 있는 세계 탐험가 단체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에서 다음 유라시아 대륙 횡단계획을 발표하고자 뉴욕을 찾게 됐습니다."   내년 초 5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앞두고 있는 탐험가 김현국(56)씨가 뉴욕을 찾았다. 27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그는 "세계 최대 탐험가 단체가 자리잡고 있는 뉴욕에서 제 여정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저의 여정을 메타버스·게임으로 구현해 줄 이들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씨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시베리아 단독 횡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19년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한국인 최초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클럽은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탐험가 단체다.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게임 개발자 리처드 개리엇,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 등도 이 클럽 회원이다. 같은단체 회원으로서 네트워킹하고, 유라시아 대륙을 26년간 4번 횡단한 본인의 경험을 여러 방법으로 콘텐트로 활용할 방법을 찾고 싶다는 게 김 씨의 포부다.   그는 이번에 뉴욕 한인들과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새로운 곳에서 삶을 개척하고 있는 한인들은 진정한 개척가이자 탐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년에는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한국 지회를 만들고, 다른 탐험가들을 위한 기반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대륙횡단 유라시아 유라시아 대륙횡단 다음 유라시아 세계 탐험가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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