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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횡단 경험,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싶어"

탐험가 김현국씨, 뉴욕에서 5번째 대륙횡단 발표
“한인들은 진정한 개척가…대륙횡단 경험 공유할 것”

"제가 정회원으로 속해 있는 세계 탐험가 단체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에서 다음 유라시아 대륙 횡단계획을 발표하고자 뉴욕을 찾게 됐습니다."
 
내년 초 5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앞두고 있는 탐험가 김현국(56)씨가 뉴욕을 찾았다. 27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그는 "세계 최대 탐험가 단체가 자리잡고 있는 뉴욕에서 제 여정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저의 여정을 메타버스·게임으로 구현해 줄 이들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씨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시베리아 단독 횡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19년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한국인 최초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클럽은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탐험가 단체다.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게임 개발자 리처드 개리엇,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 등도 이 클럽 회원이다. 같은단체 회원으로서 네트워킹하고, 유라시아 대륙을 26년간 4번 횡단한 본인의 경험을 여러 방법으로 콘텐트로 활용할 방법을 찾고 싶다는 게 김 씨의 포부다.
 
그는 이번에 뉴욕 한인들과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새로운 곳에서 삶을 개척하고 있는 한인들은 진정한 개척가이자 탐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년에는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한국 지회를 만들고, 다른 탐험가들을 위한 기반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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