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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프리웨이 위로 유니언역 다리 건설

101번 프리웨이 위로 거대한 다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난주 LA 메트로의 발표에 따르면 LA 유니언 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열차를 위해 101번 고속도로 위에 700피트 길이의 다리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역을 현대화시켜 궁극적으로 수용인원을 늘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링크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알려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암트랙과 메트로 링크와 같은 여객 열차는 북쪽에서 역으로 진입하여 ‘스텁엔드’ 정거장에 정차해야 한다. 사실상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는 것이다. 만약 여정이 남아있거나 최종 목적지가 LA가 아니라면 승객은 다음 열차를 타기 위해 왔던 길을 돌아가는 불편함이 있는 셈이다.     유니언 역 개편 계획은 역 남쪽으로 새로운 다리와 연결해 8개의 새로운 선로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열차가 양쪽에서 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승객은 동선에 낭비 없이 수월한 열차 이용이 가능해진다.   메트로 측은 새로운 다리가 “유니언 역을 이용하는 열차의 효율성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2040년까지 증가하는 철도 이용자들을 수용하고, 환승 시스템을 개선하며, 고속철도 시스템을 수용하기 위해 제안되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10년 동안 진행됐으며 2019년에 캘리포니아 환경 품질 법에 따른 환경검토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방 정부 차원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다. 메트로 측은 정부로부터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프리웨이 유니언역 유니언역 다리 열차 이용 링크 유니언

2024-06-27

유니언역 설립 85주년, 오늘부터 각종 기념행사

유니언역유니언역이 설립 85주년을 맞이하여 오늘(15일)부터 행사를 개최한다.   유니언역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니언역은 꿈과 예술, 문화가 가득한 캘리포니아의 요충지”라며 “80년 이상 여행의 핵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1년에 걸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니언역은 오늘(15일) 오후 5시 30분 유니언역 웨이팅룸 갤러리에서 전시회 및 공연을 시작으로 85주년 행사의 막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1880년부터 1939년까지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소개하며 사진, 역사기록, 증강 현실 체험을  제공한다. 또 해당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인 이스트윈드 파운데이션 학생들의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오는 23일(금)에는 유니언역에서 LA메트로와 나이키, 애플, 반스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오프맥퍼리지의 다큐멘터리 ‘드로잉 어 라이프(2023)’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날 비주얼 아티스트 앨리사 워커와의 면담시간도 주어지며 라이브 재즈 특별 공연도 열린다.     LA유니언역 수지 밴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1939년 5월 건설돼 이후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구축해왔다”며 “유니언역은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 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85주년 기념행사 일정은 LA유니언역 웹사이트(unionstationla.com/happen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유니언역 행사 la유니언역 웹사이트 la유니언역 수지 유니언역 웨이팅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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