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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역에 1927년 증기 기관차 전시…21·22일 대중에 공개

철도 안전의 달을 기념해 오는 주말 ‘철도 안전 행사’가 열리는 LA다운타운 유니언 역에 전시된 1927년에 제작된 증기 기관차. 증기 기관차 산타페 3751호는 샌버나디노 레일로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가 완벽히 수리 복원해 보관 중이다. 기차는 유니언역 15번 트랙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샌버나디노 역사학회 제공]

철도 안전의 달을 기념해 오는 주말 ‘철도 안전 행사’가 열리는 LA다운타운 유니언 역에 전시된 1927년에 제작된 증기 기관차. 증기 기관차 산타페 3751호는 샌버나디노 레일로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가 완벽히 수리 복원해 보관 중이다. 기차는 유니언역 15번 트랙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샌버나디노 역사학회 제공]

LA 다운타운 유니언역에 1927년도 증기 기관차가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9월 ‘기차 안전의 달’을 맞아 오는 주말 유니언역 행사에 초대되는 이 기관차는 ‘산타페 3751’로 15번 트랙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중에 공개된다.  
 
산타페 3751은 샌버나디노 레일로드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무려 87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규모로 열리며 엠트랙, 메트로링크, LA 메트로, 지역 사법 기관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열차 운행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사례들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가주에서 발생한 열차 관련 인명 사고 숫자는 총 190명 사망, 134명 부상으로 전국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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