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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역, 부니언역으로 핼러윈 맞아 이름 바꿔

28일 남쪽 패티오서 무료행사

LA다운타운의 유니언역이 이번 주말 ‘제5회 부니언역(Boonion Station)’ 행사를 개최한다.
 
부니언은 남을 놀라게 할 때 쓰는 영어 의성어인 ‘부(boo)’를 역 이름 유니언에 붙인 것으로 핼러윈을 기념해 올해 5회째 열린다.
 
부니언역 행사는 오는 토요일인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쪽 패티오(800 North Alameda Street LA, 90012)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탕 나눔, 페인팅, 의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상 콘테스트를 통해 독창적이고, 재미있고, 무서운 의상을 선정해 시상식도 열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차비는 역 동쪽은 8달러, 서쪽은 16달러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웹사이트(unionstationla.com/boonion-station-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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