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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스 워터] 2중 필터·전자식 UV 시스템 연수기 50% 할인

매일 좋은 물을 마시고 또 사용하기 위해 연수기를 들이는 가정이 나날이 늘고 있다.     연수기는 잔류염소(크로린)와 석회를 제거하고 오래된 도시 수도관에서 나오는 녹물을 걸러내 설치 시 피부 미용부터 물때 예방, 세탁 효율 향상, 배관 부식 해결 등 여러 유익한 점이 있다.   특별히 '에비앙스 워터'가 제공하는 '에코 컨디셔너 & 연수기'는 기존의 소금 방식이 아닌, 비소금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필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2중 필터의 연수 과정을 거치는 동시에 고성능 전자식 U/V 시스템이 전자파로 석회를 녹이고 아메바, 코로나 바이러스 등 마지막 세균들까지 잡아준다.   "정수 기능까지 누릴 수 있어 오픈 키친 아일랜드에 정수기를 올려두기 싫은 분들이 특히 좋아하신다. 또 전류 나트륨이 18%가량 남고 연수 과정에서 지하수 오염을 일으켜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법으로 금지된 소금 연수기의 대체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한 에코 연수기를 설치한 한 고객은 "미네랄이 살아 있는 물맛이 좋고, 샤워나 빨래만 해봐도 확연히 다른 깨끗함과 청결함을 느낄 수 있다. 자녀의 아토피와 여드름 개선 효과도 톡톡히 봤다"라는 사용 후기를 전했다.     '생명수가 콸콸'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에코 연수기는 하시엔다 하이츠에 오픈한 에비앙스 워터 쇼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욕실 개수 및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1~5인 가족을 위한 소형 연수기부터 대형 하우스, 지하수, 식당 전용 연수기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플러밍, 핸디맨, 컨트랙터에게는 도매가로 제공한다.   ▶문의: (714)290-5943(대표전화),                  (626)999-1624(쇼룸)   ▶주소: 15315 Gale Ave, Hacienda Heights알뜰탑 에비앙 워터

2024-01-31

[에비앙스 워터] '먹는 물' '씻는 물' 에코 연수기 하나로 모두 해결!

  매일 좋은 물을 마시고 또 쓰기 위해 가정마다 연수기를 들여놓는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연수기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일반 수돗물을 부드러운 연수로 만들어주는 가전제품이다. 잔류염소(크로린)와 석회를 제거하고 오래된 도시 수도관에서 나오는 녹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치 시 피부 미용부터 물때 예방, 세탁 효율 향상, 배관 부식 해결 등 여러 유익한 점이 있다.     특별히 '에비앙스 워터(Avian's Water, 대표 스캇 강)'가 제공하는 '에코 컨디셔너 & 연수기'는 기존의 소금 방식이 아닌 비소금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필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강 대표는 "2중 필터의 연수 과정을 거치는 동시에 고성능 전자식 U/V 시스템이 전자파로 석회를 녹이고 아메바, 코로나 바이러스 등 마지막 세균들까지 잡아주기 때문에 마실 수도 있고, 씻을 수도 있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의 연수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수 기능까지 누릴 수 있어 오픈키친 아일랜드에 정수기를 올려두기 싫은 분들이 특히 좋아하신다. 또한 전류 나트륨이 18%가량 남고 연수 과정에서 지하수 오염을 일으켜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법으로 금지된 소금 연수기의 대체품으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코 컨디셔너 & 연수기를 설치한 한 고객은 "미네랄이 살아 있는 물맛이 좋고, 샤워나 빨래만 해봐도 확연히 다른 깨끗함과 청결함을 느낄 수 있다. 연수기를 설치했을 뿐인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아 바디로션을 안 발라도 될 정도다. 자녀의 아토피와 여드름 개선에도 톡톡한 효과를 봤다"라는 사용 후기를 전했다.   에코 컨디셔너 & 연수기는 욕실 개수 및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1~5인 가족을 위한 소형 연수기부터 대형 하우스, 지하수, 식당 전용 연수기 등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반영구적 필터가 내장된 대표 모델인 'CWS 7500'과 'CWS 5500' 'CWS 12000' 모델 등을 35% 할인하고 있다. 아울러 시니어 홈오너 및 소금 연수기가 있는 가정이 에코 연수기로 교체할 경우 300달러 크레딧을 지원하며 플러밍, 핸디맨, 컨트랙터에게는 도매가로 제공하고 있다.     에비앙스 워터 쇼룸은 LA 강남회관 건너편과 부에나파크에 위치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714)290-5943(대표전화),           (323)591-0097(LA 쇼룸),           (714)400-2080(OC 쇼룸)   ▶주소: 4034 W. Olympic Blvd,           Los Angeles             8892 Los Coyotes #260,           Buena Park 업계 에비앙 워터

2023-09-28

[삶의 뜨락에서] ‘물의 도시’ 베네치아

3월 13일 새벽 3시 반. 베네치아의 아마디우스 호텔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다. 이곳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뉴욕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였다. 택시 정류장에는 영어를 하는 30여 명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세 대가 와서 그들을 싣고 가고 이어 어둠 속에서 또 한 대가 나타나 “초이” 하고 불렀다. 내가 탄 택시는 도로를 달리는 보통 택시가 아닌 워터 택시(Water Taxi), 날도 밝기 전 빠른 속도로 공항을 향해 달렸다. 찬 새벽 바다에는 갈매기도 보이지 않았다. 워터 버스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베네치아의 성 마르코 성당, 유명 박물관은 거의 물가에 자리 잡고 있어 워터 택시나 곤돌라가 육상 교통수단보다 편리하고 요금이 싸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베네치아의 물길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지중해, 여기서 나온 큰 물줄기인 운하들, 그리고 좁은 골목 같은 채널(Channel)이 있는데 곤돌라는 주로 채널을 누비고 다닌다. 한 시간 대여에 80~100유로, 요즘 달러 시세가 강세여서 80~100달러에 이탈리아 가곡을 들으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직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지 않은 3월 초였지만 가족 단위로 곤돌라를 타는 사람이 많았다. 베네치아에 온 김에 한 번 타 보자. 언제 또 오겠나.   크레딧카드를 안 받고, 오직 유로로만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유로가 없다고 했더니 은행 ATM에 가서 환전을 도와주겠다고 해서 타고 봤다. 노를 젓는 사람은 베네치아에서 일생을 보내고 있는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수로 곳곳에 어떤 명소가 있는지, 마르코 폴로가 살던 집이 어딘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세계 각국 언론에서 베네치아가 가뭄으로 물이 말라 곤돌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떠들썩한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베네치아는 지난 3개월간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썰물일 때 일부 채널의 수위가 낮아 곤돌라가 다니지 못한 곳이 있었는데 언론이 좀 과장해서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   중세 유럽의 가장 번성한 교역항이었던 베네치아는 늪지대에 운하를 파서 워터 택시와 곤돌라를 다니는 수로를 만들었다. 운하를 따라 118개의 골목 물길이 있고 400여 개의 돌다리가 있다. 사람에 밀려 걸어가니 좁은 골목에서 인파가 쏟아져 나오는데 대부분이 젊은 여행자들이었다. 베네치아를 찾는 연 관광객은 2000만이 넘는다고 한다.     곤돌라로 물길을 따라가면서 건물 1층은 밀물에 침수가 잦아 사람이 살기 어렵고 2층 이상만 주거가 가능한 것을 알았다. 번화가의 1층은 상가이지만 높은 층은 보수가 되지 않은 수백 년 낡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구도시 느낌이었다. 내가 하룻밤 잔 호텔은 운하 옆에 있는 오래된 건물, 방이 좁고 바닥은 나무로 돼 있었다. 룸키는 무거운 구리 열쇠, 정문도 자동문이 아닌 자물쇠로 여닫는 문이었다.     베네치아의 역사 보존은 현대인들을 중세기로 안내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런던의 더타임스가 ‘유럽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의 하나’라고 격찬하고, 뉴욕타임스가 ‘의심할 여지 없이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부른 베네치아, 이 독특한 도시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최복림 / 시인삶의 뜨락에서 베네치아 도시 도시 베네치아 워터 택시 곤돌라 운행

2023-03-26

[삶의 뜨락에서] ‘물의 도시’ 에 물이 부족하다 -베네치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여행기 (1)

3월 13일 새벽 3시 반. 베네치아의 아마디우스 호텔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다. 이곳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뉴욕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였다. 택시 정류장에는 영어를 하는 30여 명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세 대가 와서 그들을 싣고 가고 이어 어둠 속에서 또 한 대가 나타나 “초이” 하고 불렀다. 내가 탄 택시는 도로를 달리는 보통 택시가 아닌 Water Taxi, 날도 밝기 전 빠른 속도로 공항을 향해 달렸다. 지중해의 상류인 Adriatic Sea의 찬 새벽 바다에는 갈매기도 보이지 않았다. 워터 택시와 승객을 싣고 정거장마다 서는 워터 버스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베네치아의 성 마르코 성당, 유명 박물관은 거의 물가에자리 잡고 있어 워터 택시나 곤돌라가 육상 교통수단보다 편리하고 요금이 싸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베네치아의 물길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지중해, 여기서 나온 큰 물줄기인 운하들, 그리고 좁은 골목 같은 채널(Channel)이 있는데 곤돌라는 주로 채널을 누비고 다닌다. 한 시간 대여에 80~100유로, 요즘 달러 시세가 강세여서 80~100달러에 이탈리아 가곡을 들으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직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지 않은 3월 초였지만 가족 단위로 곤돌라를 타는 사람이 많았다. 베네치아에 온 김에 한 번 타 보자. 언제 또 오겠나.   크레딧 카드를 안 받고, 오직 유로로만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유로가 없다고 했더니 은행 ATM에 가서 환전을 도와주겠다고 해서 타고 봤다. 노를 젓는 사람은 베네치아에서 일생을 보내고 있는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수로 곳곳에 어떤 명소가 있는지, 마르코 폴로가 살던 집이 어딘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세계 각국 언론에서 베네치아가 가뭄으로 물이 말라 곤돌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떠들썩한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베네치아는 지난 3개월간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썰물일 때 일부 채널의 수위가 낮아 곤돌라가 다니지 못한 곳이 있었는데 언론이 좀 과장해서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   중세 유럽의 가장 번성한 교역항이었던 베네치아는 늪지대에 운하를 파서 워터 버스와 곤돌라를 다니는 수로를 만들었다. 운하를 따라 118개의 골목 물길이 있고 400여 개의 돌다리가 있다. 사람에 밀려 걸어가니 좁은 골목에서 인파가 쏟아져 나오는데 대부분이 젊은 여행자들이었다. 베네치아를 찾는 연 관광객은 2000만이 넘는다고 한다. 곤돌라로 물길을 따라가면서 건물 1층은 밀물에 침수가 잦아 사람이 살기 어렵고 2층 이상만 주거가 가능한 것을 알았다. 번화가의 1층은 상가이지만 높은 층은 보수가 되지 않은 수 백 년 낡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구도시 느낌이었다. 내가 하룻밤 잔 호텔은 운하 옆에 있는 오래된 건물, 방이 좁고 바닥은 나무로 돼 있었다. 룸키는 무거운 구리 열쇠, 정문도 자동문이 아닌 자물쇠로 여닫는 문이었다.     베네치아의 역사 보존은 현대인들을 중세기로 안내해 유네스코 World Heritage Site로 지정되었다. 런던의 더타임스가 “유럽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의 하나”라고 격찬하고, 뉴욕타임스가 “의심할 여지 없이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부른 베네치아, 이 독특한 도시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최복림 / 시인삶의 뜨락에서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도시 베네치아 워터 택시 곤돌라 운행

2023-03-15

몸에 좋은 영양소 매일 섭취해도 미네랄 없으면 “무용지물”

최근 들어 먹는 생수에도 암반수, 용천수, 용암수, 해양심층수 등 다양한 종류의 물들이 제품화되어 판매되는 등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더욱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프리미엄급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는 추세인데, WHO(세계보건기구)가 2005년 발표한 ‘Nutrients in Drinking Water(식수의 영양소)’에 따르면, 마시는 물로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물에 녹아 있는 천연 미네랄이 몸속에 흡수가 잘 되는 반면,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장기간 마시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미네랄은 영양소의 전해질로서의 촉매 역활을 하며, 인체의 여러 가지 활동을 돕는 보조역할을 한다.   아울러 2016년, SCIE급 학술지인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에서는 Potential Health Benefits of Deep Sea Water(해양심층수의 건강상이점)에 대해 연구 논문을 게재했는데, 해당 논문에서는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은 많은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글로벌심층수 관계자는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도 미네랄이 부족하면 몸속에 흡수가 용이하지 못하게 된다”면서 “미네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전달해주는 전도체로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5대 필수 영양소 성분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제분그룹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글로벌심층수가 경도 200의 고함량 미네랄 함유 해양심층수 ‘딥스골드’의 홈쇼핑 방송을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10년10월 출시된 딥스골드는 2011년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으며, 2022년6월에 G.S홈쇼핑 라이브 방송으로 론칭해 첫방송에서 약 11만병의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에도 롯데 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글로벌심층수는 3월 중 “딥스골드” 에 대한 새로운 컨셉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미네랄 워터의 음용이 얼마나 건강에 중요한지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심층수 관계자는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홈쇼핑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아울러 세계적인 맛과 풍부한 미네랄로 고품질의 해양심층수 상품으로 인정받은 ‘딥스골드’를 프리미엄 워터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무용지물 영양소 미네랄 워터 고함량 미네랄 반면 미네랄

2023-03-07

‘워터 폴리스’ 떴다…물 낭비 신고 2배↑

가주 전체에 강화된 절수령이 시행 중인 가운데 LA에서 올 상반기 물 낭비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수도전력국(LADWP)은 ‘워터 폴리스’를 현장에 투입해 물 낭비를 단속하고 있다.   18일 LA시 민원서비스인 ‘MyLA311’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두 1643건의 물 낭비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52건과 비교해 118% 증가한 규모다.   LADWP는 지난달 물 낭비 신고가 589건에 달해 지난 5월의 314건보다 87%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엘렌 쳉 대변인은 “물 낭비 신고 전화가 늘었다”며 “이는 시민들이 가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물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LADWP는 워터 폴리스 제도를 운용하며 순찰대원들이 매일 물 낭비 신고를 받고, 직접 LA 시내를 순찰하며 민원 조사 및 절수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워터 폴리스인 데이먼 아얄라는“절수령을 위반한 집의 주소를 메모하고 경고를 한다”며 “벌금 부과가 우선이 아니라 시민들의 습관을 바꾸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첫 번째 위반 시 경고에 그치지만, 두 번째부터는 200~60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다섯 번째 위반 시 가정의 물 공급을 중단시키는 등 엄중하게 단속하고 있다.   지난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물 사용을 15%로 줄여달라고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극심한 가뭄이 겹치자 지난 4월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자원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현재 LA 시는 잔디밭 물주기를 주 3회에서 2회로 줄였고 스프링클러 가동은 8분으로 제한했다. 절수 수도꼭지가 있는 스프링클러는 15분까지 가동이 가능하다. 또 하루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든 물 주기는 금지다.   한편 LADWP에 따르면 지난달 LA 시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1년 전과 비교해 9% 감소하며 6월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지난 5월도 전년 대비 3% 절수 효과를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달 절수 실적은 당초 LA시의 목표인 35% 감소에는 크게 못 미쳐 갈 길이 먼 것으로 평가됐다. 김예진 기자폴리스 워터 낭비 신고 워터 폴리스 절수령 준수

2022-07-18

어바인 물놀이 공원 '와일드 리버스' 재개장한다

어바인의 와일드 리버스 물놀이 공원이 재개장에는 공사비 6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 내 20에이커 규모로 자리 잡은 와일드 리버스 워터 파크(10000 Great Park Blvd.)가 오는 20일 개장할 예정이다.   와일드 리버스 소유주인 마이크 라이델은 “개장 첫날 각종 물놀이 기구 및 시설 운영을 담당할 직원 600여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라이델은 “하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아직 산재해 있고 매일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은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다”며 “오랫동안 재개장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장하는 와일드 리버스는 이전보다 규모가 50% 커졌으며 한 번에 6명이 탈 수 있도록 설계된 4개의 슬라이드, 0.25마일 길이의 유수풀, 파도풀 등 20여개의 놀이 시설을 선보인다. 부대시설로는 2개의 레스토랑과 카바나가 마련되며 입장과 결제가 가능한 특수 손목밴드 시스템으로 이용 편의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일드 리버스 측은 성인 65달러, 주니어 40달러로 책정된 일일 입장권을 조만간 웹사이트(wildrivers.com/tickets)를 통해 판매한다며 방문객들이 평균 15분 이상 줄을 서지 않고 시설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에 판매를 시작한 시즌 패스는 이미 매진됐다.   와일드 리버스는 현재 로스 올리보스 아파트 단지가 된 부지를 어바인 컴퍼니로부터 리스해 지난 1986년 7월 개장했으나 지난 2011년 9월 부지 임차 계약 연장이 불발되면서 아파트 공사 착수와 함께 문을 닫았다.     하지만 소유주의 재개장 노력으로 지난 2017년 4월 어바인시의회가 와일드 리버스의 그레이트 파크 내 유치 협상안을 승인하면서 지난해 여름 착공됐다.     한편, 와일드 리버스는 재개장을 맞아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고 행운의 당첨자 1명에게 시즌 패스 4개, 카바나 대여권, 레스토랑 식사권 4매, 디저트 4개, 기념품 등 1000달러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응모는 내달 8일 정오까지 웹사이트(localemagazine.com/enter-to-win-the-ultimate-prize-package-at-wild-rivers)를 통해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와일드 리버스 워터 파크 물놀이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OC NAKI 박낙희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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