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X3·X5 등 72만대 리콜…전기 워터 펌프 화재 위험
전기 워터 펌프 결함에 따른 화재 위험으로 BMW가 차량 72만 대 이상을 리콜했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기 워터 펌프의 플러그 연결부가 제대로 밀봉 처리되지 않아서 누전 또는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 20일 리콜 사유를 공개했다. BMW는 관련 고객 불만 18건을 접수했으며, 사고 및 부상 보고는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2012~2015년형 X1· 2013~2017년형 X3(사진)·2016~2018년형 X5 등을 포함한 총 72만796대다.
차량 소유주는 가까운 딜러를 방문하면 전기 워터 펌프와 플러그 연결부 점검 및 교체, 별도의 보호장치 설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업체는 10월 4일부터 소유주에게 관련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800-525-7417) 또는 NHTSA 웹사이트( nhtsa.gov/) 방문 후 리콜번호(24V-608)를 기입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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